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itPaw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Edimakor에 강력한 AI 음악 생성 기능과 AI 댄스 생성 기능을 업데이트한 획기적인 ‘Edimakor Mac V4.2.0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AI 음악 생성기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키워드나 짧은 설명만 입력하는 것으로 완벽한 음악 작곡을 할 수 있다. 감성적인 트랙과 다양한 비트부터 보컬과 가사가 담긴 완전한 곡까지 모든 것을 AI가 처리한다. 원한다면 사용자는 멜로디나 레퍼런스 트랙을 업로드해 창작 과정을 안내하고 독특한 트랙으로 믹싱할 수도 있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음성 복제다. Edimakor는 실제 또는 가상 목소리의 톤과 스타일을 모방해 모든 노래에 대한 보컬을 생성할 수 있다. 좋아하는 유명인이 가사를 부르는 것을 듣고 싶든,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해 개인화된 보컬 트랙을 만들고 싶든 AI 음악 생성기로 가능하다. □ AI 효과음 생성 또한 Edimakor Mac V4.2.0은 사실적인 효과음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강력한 AI 효과음 생성 도구도 제공한다. ‘해양 파도’, ‘터널의 발자국’, ‘우주선 이륙’과 같은 설명을 입력하면 Edimakor가 즉시 적절한 오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회담의 주요 결과에 대해,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정치적 신뢰 제고를 위해 고위급 간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산 및 치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회와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도 활성화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7080세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그룹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곡 ‘떡상각’이 세대를 아우르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종목은 지난 2024년 8월, 수십 년간 무대에서 다져온 목소리를 솔로곡에 담아 발표했다. 7080 팬들에게 ‘영원한 오빠’로 불려온 그는 이번 신곡으로 오랜 팬들과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떡상각’은 경쾌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특징이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 있다. MBN ‘특종세상’을 통해 제작 배경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곡이 지닌 의미를 더욱 깊게 받아들이게 됐다. 화면을 통해 전해진 사연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울림을 주었고, 발매 직후부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열기는 곧 팬들이 주도하는 ‘떡상각 가요제’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한 인플루언서가 개인적으로 기획해 소규모로 진행됐지만, 입소문을 타고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후 여러 음악 방송 인플루언서들이 힘을 합쳐, ‘떡상각’과 건아들의 히트곡 ‘사랑한다면’을 함께 부르는 ‘떡상각, 사랑한다면 가요제’로 규모가 확대됐다. ‘사랑한다면’은 건아들 35주년 기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분야의 상장기업인 메쎄이상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메세이상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6억원으로, 18.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158.2% 급증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메쎄이상은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전시 개최 횟수 증가 △청주오스코 전시장 운영권 확보(위탁운영사업자 선정) △자체 운영 전시장(수원메쎄·청주오스코)의 원가 효율성 증대 등을 꼽았다. 특히 수익성 중심의 전시 운영 전략과 신규 카테고리 확대 전략이 매출 다각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에는 청주오스코 전시장 위탁운영사업 관련 상반기 비용 일부가 아직 집행되지 않아 일시적인 이익 증가 요인이 포함돼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상적인 비용 집행이 이뤄질 예정으로,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7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파라택시스 홀딩스 계열사로의 지배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 최고 수준의 BTC 트레저리(treasury)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파라택시스 코리아로의 사명 변경 및 공식 홈페이지(parataxis.co.kr) 개설 △앤드류 김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에드워드 진(회장 겸 사내이사), 앤드류 김(대표이사 겸 사내이사), 이정규(사내이사), 홍준기(사외이사), 최충인(사외이사), 황현일(법정 감사인)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 출범이다. 앤드류 김(Andrew Kim) 신임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를 마치고 거래를 공식 종료하게 돼 기쁘다”며 “중요한 이정표를 함께 달성해준 팀과 이사회, 투자자,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택시스 코리아 출범에 대한 시장 반응은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한국에서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성이엔지가 올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하반기 본격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성이엔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해외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다. 특히 미국 내 반도체 팹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 진행되면서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유럽 등 주요 지역에 지점 및 법인을 운영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해외사업 부문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생에너지(RE) 사업 부문은 2분기 매출 101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부진이 지속됐다. 일부 EPC 프로젝트 지연과 공장 가동률 저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약 5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에 해당하는 규모를 반기 만에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부터는 모듈 제조 가동률 상승과 EPC 실적 반영 본격화에 더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유현석)은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쇼케이스’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및 콘텐츠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총 12개 팀이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신기술 콘텐츠 프로젝트 첫 공개, 이용자 평가단 도입으로 콘텐츠 완성도 강화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상호작용(Interaction) 등 다양한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는 △인공지능(AI) 창작 인터페이스 콘텐츠 △가상공간 기반 체험형 내러티브 콘텐츠 △관람자와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미디어 등 실험성과 시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콘텐츠인재캠퍼스와 문화광장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 콘텐츠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이용자 평가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는 프로젝트 결과물의 대중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 저장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를 발견했다. 해당 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Youtube to MP4 Converter(유튜브 MP4 변환기)’라는 문구와 함께 유튜브 동영상 URL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배치돼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 URL을 입력하면 ‘Download Now(지금 다운로드)’ 버튼이 나타나고, 이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숨겨진 2차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Setup.exe’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프록시웨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프록시웨어는 공격자가 감염된 PC의 네트워크 자원을 외부에 무단 공유해 금전적 수익을 얻는 데 사용하는 악성코드로, 시스템 성능 저하나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이번 피싱 사이트는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영상 추출’ 등의 키워드를 포털에 검색할 경우 상위 노출돼 사용자가 무심코 접속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피싱 사이트에 대한 탐지 및 접근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콘텐츠는 공식 경로에서만 다운로드 △출처가 불분명한 웹사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은 7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두릴은 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관한 안두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양사는 앞으로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 한국 구축(Arsenal South Korea) 검토 등이다. 특히 양사는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번 협력 합의서(TA) 내용을 토대로 추가 협상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갓튜버홀딩스(대표·이강민)는 광고주들이 최적의 크리에이터와 대규모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메일 전송 및 결제 링크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갓튜버2.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SNS 공동 구매는 텍스트 기반의 플랫폼에서 영상 기반의 1인 미디어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공동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광고주와 마케팅 대행사들은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섭외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으며, 비효율적인 결제 링크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광고주들은 자사 브랜드와 잘 맞는 크리에이터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업하는 크리에이터가 브랜드와 맞지 않을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영상 조회 수가 낮거나 공동 구매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 빈번하다. 또한 다수의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결제 링크가 통합 관리되지 않아 실시간 구매 현황과 재고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 갓튜버홀딩스의 ‘갓튜버2.5’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광고주에게 올인원 형태로 제공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주제 기반의 구독자 수로 크리에이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2025년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공공 전기차 충전 시설 물품 제조·구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총사업비는 약 21억원 규모로, 입찰에는 국내 다수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가 참여했다. KEVIT은 기술 완성도 및 우수성, 사용자 편의성, 사후 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EVIT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전역에 총 140개의 주차면에 △100kW △200kW 급속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서울 내 주요 공공 거점과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를 진행해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KEVIT이 제안한 200kW급 초고속 듀얼 충전기다. 이 제품은 1000V 전압, 280A 전류를 지원하는 국내 최상위급 사양으로, 최신 전기차 모델의 고전압 충전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한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SoC, State of Charge)를 실시간 분석해 전류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기존 급속충전기 대비 최대 40% 빠른 충전 속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관리하는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오는 2028년 1월까지 총사업비 278억6천만원을 투입하고,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을 개발해 기존 선박 추진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의 판도를 바꿀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한다. 현재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은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 복잡한 기계 장치로 구성돼 있어 마찰 손실, 유지 보수 어려움, 외산 부품 의존도 등의 한계가 따른다. 이로 인해 기술적 실효성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는 분야다. 이에 KRISO와 공동연구기관이 함께 개발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프로펠러를 전동기로 개별 제어함으로써 기어 없이 반대 방향 회전인 상반회전을 구현한다. 복잡한 기계 장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코스닥 205100, 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을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재시켰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삼성SDS의 SCP 마켓플레이스에 엑셈원이 등재됨에 따라 공공·금융·기업 고객 대상으로 엑셈원 홍보와 영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엑셈에 따르면, 엑셈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클라우드별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다. 게다가, SCP 환경에서 요구하는 보안 및 배포 기준을 충족하고 연동성·확장성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해 SCP 마켓플레이스 등재 요건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컴퓨트(Compute), 스토리지(Storage), 네트워킹(Networking), 데이터베이스(Database), 컨테이너(Container), 보안, 성능, 유지보수 등 SCP의 공통 체크 리스트를 모두 검증해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 또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 등 36가지의 자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개최할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6일 대전 윕스퀘어 5층 에디슨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원광연 조직위원장(카이스트 명예교수)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등 20여 명의 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 위원장은 “조직위원회는 G아티언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서구와 유성구가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수 영상 콘텐츠 특구로 지정받았음을 언급했다. 서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테크아트 기반의 산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ICT산업협회 양중식 회장은 “과학기술인은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문화예술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며 “G아티언스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갤러리 이성희 대표는 “인공지능 이후 과학기술과 예술의 결합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많지 않다”면서 G아티언스가 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지능인들의 모임인 멘사코리아(회장·송필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오정환) ‘멘사랑’을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멘사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성을 나눔으로 확장하다’라는 취지로 결성됐다. '멘사랑'은 앞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 봉사, 아동센터 및 지역 복지 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 환경 정화 활동, 문화 예술 재능 기부, 저소득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정환 위원장은 “지성과 나눔은 함께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며, 이는 행동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회원들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지능 공동체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나눔의 대중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멘사(Mensa)는 전 세계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가진 인재들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100개국 이상에서 1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한국 지부인 멘사코리아는 1996년 창립돼 현재 약 2500명의 정회원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