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지난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된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대전화 뒷자리 4개만 나타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한동일)과 코아스템켐온의 비임상CRO사업부(사장·송시환)는 최근 바이오의약품 분석 서비스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용인에 위치한 코아스템켐온에서 압타머사이언스 한동일 대표이사와 양정수 CRO센터 사업총괄, 이대견 연구소장과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 송시환 사장, 박창율 본부장, 박은성 센터장, 김영철 기획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분석 인프라의 상호 교류와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각종 교육, 연구 및 컨설팅 협력을 비롯해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코아스템켐온 비임상CRO사업부는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비임상 CRO 기업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환경부 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관리기준) 승인 항목에 대한 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 전문 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박상훈)은 자연 상태에서 무해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 컬러강판 보호필름 ‘DK-BDF (Dongkuk-Biodegradable Fil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그동안 ‘DK컬러 비전 2030’ 지속 가능 성장 전략 일환으로 컬러강판 핵심 부자재인 ‘보호필름’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를 진행했다. 동국씨엠은 필름 코팅 전문 업체 ‘국보화학’과 1년여간 공동 개발을 거쳐 친환경 보호필름 ‘DK-BDF’ 기술을 확보했다. ‘DK-BDF’ 핵심은 필름 내 함유된 미생물 캡슐이다. 플라스틱을 먹는 미생물(박테리아 등)이 필름을 상온에서 자연 분해한다. 함유량 미세 조절로 컬러강판 용도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분해 시점 설정이 가능하다. 기존 상용화 생분해 필름 대비 △특수 조건 없는 상온 자연 분해 △재활용 가능성 △열 안정성 △토양 개선(약알칼리성) △원가 효율 등에서 강점을 가진다. 동국씨엠은 DK-BDF 필름을 활용한 컬러강판 생산 테스트를 거쳐 외관과 기능 모두 기존 제품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가전·건축용으로의 형태 변형에 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이재상 교수 연구팀과 삼성전자 SAIT(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가 공동 연구를 통해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성능을 저하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10일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서 세계적 권위의 물리 학술지 ‘피지컬 리뷰 X(Physical Review X)’에 논문 'Interfacial Exciton-Polaron Quenching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를 게재됐다. 피지컬 리뷰 X는 물리학 전 분야에 걸쳐 한 해 200편 내외의 핵심 성과만을 출간하고(다학제 물리 분야 논문 인용지수(JCI) 상위 2.2%), 이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기관이 해당 저널에 공학 분야의 논문을 게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서울대-삼성전자 SAIT 연구팀은 OLED 성능을 치명적으로 감소시키는 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지난 9월26일 용인 동백에 사는 한 분의 자택을 HL만도 People & Culture실 정기훈 실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 장찬옥 본부장 등 관계자가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9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8대, 전동스쿠터 13대는 전국 각지 자택에서 사용자가 직접 수령한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 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휠체어 수혜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92명이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HL그룹 창업주 (故)정인영 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병석에서 일어나 장기간 재활했고, 다시 전 세계를 누볐던 창업 회장의 ‘휠체어 경영’은 현재까지 ‘재계의 부도옹(오뚝이)’으로 회자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을 개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 고압 직분사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엔진이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엔진기술센터에서 ‘힘센(HiMSEN)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 이하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형식 승인 시험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테스트에는 ABS (미국), DNV (노르웨이), LR (영국), BV (프랑스), RINA (이탈리아), NK (일본), KR (한국) 등 7개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형식 승인으로 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세부 심사 및 적합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암모니아 엔진은 암모니아 운반선을 비롯, 일반 상선의 발전 및 추진용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은 이 엔진을 육상 발전용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암모니아 엔진은 ‘저압 예혼합(豫混合) 방식’으로 암모니아 연료와 공기를 섞어 엔진 연소실에 공급하고 이를 압축해 연소시키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고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들어선다.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며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뷰티 브랜드 전문관인 뷰티탭(Beauty Tab)을 론칭하며 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 6일 저녁 7시에 공개한 뷰티박스 이벤트가 단 30분 만에 조기 종료 됨에 따라 '알리'표 뷰티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6일 밤 7시 부터 13일 밤 11시 59분까지 회사원 A와 민가든, 지하니 등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기획한 뷰티박스를 자사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대 9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다. 헌데, 알리익스프레스 뷰티박스가 공개된 지 30분 만에 모든 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벤트가 조기 마감했다. 특히, 회사원 A의 뷰티박스 A는 판매 시작 10초 만에 매진되어 알리익스프레스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회사원 A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뷰티 풀 패키지’, ‘민가든의 얼태기 극복 박스’, 그리고 ‘지하니의 데이트 GRWM 박스’라는 세 가지 컨셉으로 출시된 뷰티박스 A, B, C는 VT, 메이블린뉴욕 등 총 23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37개 히트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각각 39,800원, 29,800원, 19,800원에 판매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의 HL로보틱스가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Stanley Robotics)'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HL그룹이 지난 9월6일 설립한 HL로보틱스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9조 원(약 67억 달러) 시장 선점에 나서 귀추가 쏠린다. 자치 로봇시장의 관건은 ‘대중화’, 핵심은 ‘자율주행 기술’, 숙제는 ‘글로벌’ 세 가지다.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한 주차 로봇 기업이 ‘스탠리 로보틱스’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로보틱스는 ‘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은 물론 HL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기술 발전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인 스탠리 로보틱스는 지난 2018년 프랑스 리옹(Lyon)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어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탠리 로보틱스는 유지보수를 포함한 풀 패키지 사업 모델이 적용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람프로스 디자인은 7일 임팩트기프트팀이 친환경 기념품 및 가치 구매 플랫폼을 목표로 임팩트기프트.NET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임팩트기프트의 소셜임팩트 의지를 담은 슬로건과 플라스틱 리사이클 소재를 직관적으로 보여(사진)주고 있다. PET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우산,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 기념품, 판촉물을 제작할 수 있다. 람프로스의 Surfing Elephant, KIEKO 디자인 그래픽을 라이선싱해 자사 제품이나 판촉물에 적용하는 협업도 가능하다 □ ESG마케팅을 위한 판촉물, 기념품 제작 플랫폼 임팩트기프트(https://impactgift.net)는 고객사가 친환경 및 ESG 기념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에코디자인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 임팩트 기프트는 세밀한 준비와 기념품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판촉물, 기념품, 홍보물품을 다양한 친환경 소재, ESG 마케팅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으로 우선 제안한다. PET 리사이클 소재의 우산, 티셔츠, 볼펜 업사이클 에코백 등 다양한 옵션 제공하며, 수익의 일부는 소셜임팩트 협업에 사용한다. □ 기업고객 ESG 기념품 굿즈 연간 기획 서비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일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MLCC[사업을 점검하고 ‘기회 선점’을 강조했다.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커패시터)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한 후 MLCC 공장을 직접 살펴본데 이어 △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이 회장은 칼람바 생산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이 회장은 수시로 △부산 △톈진(중국) △수원 등 삼성전기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고부가 MLCC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LCC는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회로에 들어오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면 전자제품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고장이 날 수 있어, MLCC가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한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필리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현우씨의 '어드벤처로스 테이블'(Adventurous Table)를 활용한 로고가 ‘한식 브랜딩 로고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전해웅)이 주최한 ‘한식 브랜딩 로고 디자인 공모전’은 한식의 새로운 브랜드 키워드인 ‘Adventurous Table’을 활용해 한식을 홍보할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선 △최우수상=이현우, △우수상=신우혁, △장려상=오유미, 함선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 이현우 씨는 “8각 소반과 젓가락의 조형적 요소를 활용해 나침반을 표현하고, 8각 소반은 균형 잡힌 한식을, 젓가락은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현우 씨의 작품은 한식 브랜드 키워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활용가능성·대중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Adventurous Table’은 다양한 식재료에서 비롯된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와 맛, 무궁무진한 이야기,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탐험한다는 의미로 해외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GM과 SWM(에스더블유엠)과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코란도 이모션(현 코란도 EV)이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도심 주행 Level4(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개발과 관련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를 통해 KGM은 코란도 이모션의 종·횡 방향 제어와 차량 반응 관련 동적 정보 및 차량 제어 네트워크 등 인터페이스 관련 기술을 지원했다. SWM은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와 센서류 그리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 장착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했다.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등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단계다.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 구역 내에서 호출을 기반으로 탑승객이 원하는 곳까지 주행해야 하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난이도가 더 높다. 이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1단계(2024년 9월 26일~202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피치가 군용 종이 드론 ‘파피드론(PAPY DRONE)’을 ‘2024년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에서 선보였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발전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지상군 방위산업전이다. 더피치가 KADEX 2024에서 선보인 종이 드론은 윙스팬 1800mm급으로, 100km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적 레이더로부터의 피탐에 유리해 표적기 및 자폭드론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피치의 군용 종이 드론 출시는 이번이 두 번째로, 올 6월 정찰 드론으로 활용 가능한 ‘파피드론-800’을 출시한 바 있다. 파피드론은 IPX3 등급 수준의 방수 코팅 기술이 적용된 기체 프레임과 자체 개발 경량 항공전자시스템 ‘Papy-Avionics’, 전용 앱인 ‘Papy-App’으로 구성돼 있다. Papy-Avionics는 비행제어, 항법, 센서 데이터 처리 등을 통합해 드론의 자동 임무 비행과 원격 조종을 지원하는 경량 항공전자시스템이다. 크기는 120x50x15mm며, 무게는 50g으로 파피드론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윈도(Windows), 안드로이드(Androi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이날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팹리스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서비스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성남시와 함께 참여한 산업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센터에는 약 234억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한 지원시설을 구비하게 된다. 최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선제적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하게 됐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설치로 중소·중견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팹리스 기업의 개발기간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판교에서 운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Announcement of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The 11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will be held on October 12, 2024. This 11th Cultural Talk will focus on the theme of “Psychological Safety” For this session, we have invited three honorable speakers in this field to share in the perspective of Asian contexts and cultures and Western perspective. The event will be moderated by DEI and culture specialist Sophie Dowden Please register with the link below; https://tinyurl.com/11th-culturaltalk The event will be conducted online, with invited s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텔업(대표·오민지)와 비자인캠퍼스(대표·이지연)는 최근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텔업과 비자인캠퍼스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기업들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이민자의 국내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수행을 위한 상호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스텔업은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직무교육 솔루션, 한글링(Hangling)을 운영하고 있다. 비자인캠퍼스는 이지연 대표의 해외사업 노하우를 담아 베트남 진출 B2C 기업을 위한 사업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지연 대표는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거쳐 CJ에서 해외 사업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외국인 이민자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해외 인재 영입이 필수적”이라며 “비자인캠퍼스의 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교육협회는 최근 한국으로 공부하러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행사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외국인 정착지원금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는 한복 체험 및 한국의 다양한 전통 놀이와 쌀강정을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젊은 유학생답게 보드게임 부스였다.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놀이와 보드게임 놀이를 하며 모처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했다. 한국교육협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행사를 가졌다. 추석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추석에 먹는 음식과 강강술래 등을 함께 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린 바 있다. 이규숙 한국교육협회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에 알맞은 부스를 열기 위해 앞으로도 좀 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 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 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는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 유도 및 지원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전문 학과를 개설한 장안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한 '장안대ㆍ몽골 볼강도ㆍGOLDWIN행정사연합회' 3자 협약식이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안대학교 25-1학기 글로벌케어복지과로 몽골 유학생이 첫 입학하게 된다. 입학한 유학생들은 2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요양병원ㆍ원 및 주요기관에 배치되어 SILVER산업의 중추로 활약하게 된다. 몽골 볼강도와 장안대, 그리고 GOLDWIN행정사연합회는 지난 24일 화성 장안대학교 하나홀에서 외국인 요양 전문인력 양성 배출을 위한 3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협약에 따라 몽골 볼강도는 우수한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장안대학교는 몽골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2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자격사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GOLDWIN행정사연합회는 각종 행정업무 지원 및 법률 자문을 맡아 유학생들이 2년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3자간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함께하여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 참가작품을 오는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노동자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1월 21일까지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namevita@gg.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