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 ‘갤럭시 S25 FE’, 최신 ‘One UI 8’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 제공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체임버, 49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축제인 ‘2025 소상공인 EXPO’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 다시 뛰는 경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국내외 플랫폼 MD 상담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제품부터 특화 아이디어 상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전시·판매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EXPO는 단순한 전시·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과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거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우수 제품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참가 기업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제공되고, 도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소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관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초기 협약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해 협력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전략과 부합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과 헥사곤의 협력은 특히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회장·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대표이사·이윤형)는 서울 도심 재개발 핵심사업인 세운상가 재개발사업을 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세운6-4-1구역 재개발준비위원회’의 업무를 전담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마이러브에는 개발, 건축, 금융, 마케팅 전문인력이 포진해 있어 재개발 관련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디자인마이러브는 세운6-4-1구역 재개발에 관여하며 부동산 개발을 통해 물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구역 내 입주민의 복지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실례로 사회적기업답게 지역 일자리 창출, 원주민의 재정착 지원사업, 전직 및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6-4-1구역을 포함한 종묘~퇴계로 일대를 개발해 녹지공간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특히 진양상가아파트에 인접하고 신성상가아파트를 포함하고 있는 세운 6-4-1구역은 서울시가 녹지축 완성과 도심 고밀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지목한 지역이다. 이 구역은 교통·상업 환경이 뛰어나 서울 도심 재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삼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 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산업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 제도를 유지 중이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을 철폐한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 제도 △기술 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력은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글로벌 기술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1~6월)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 명을 채용해 총 8000여 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별로 채용에 나선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7~12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 기술 등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사업 확대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 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돼 있다.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 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S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천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국내 연관 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고려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 고용 활성화하기 위한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기회 제공 확대 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이는 청년들이 사회에 첫걸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978년 국내 최고가로 분양돼 고급 주거의 상징이었던 워커힐아파트가 반세기 만에 재건축을 통해 하이엔드 단지로 재탄생한다. 해안건축은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9월 1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워커힐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계획은 기존 576세대를 약 1020세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지는 총 9개 동, 20~28층 규모로 조성되며, 용적률은 현행 108%에서 185%로 상향된다. 건폐율은 주변 단지보다 낮게 설계돼 단지 전역에 넓은 녹지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워커힐아파트는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살려 거실에서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설계됐다. □ 단독주택형 아파트주요 설계 특징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은 기존 세대가 모두 56~77평형 이상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전 세대를 ‘단독주택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모든 세대는 맞통풍 구조와 3면 개방형 거실·식당을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거실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 구축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 전력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백선희 국회 국방위 위원,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 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토피 치료제 전문 기업 메디포가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1회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토피와 가려움증에 사용되는 붙이는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을 선보였다. 메디포의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은 이번 학술대회 부스 전시에서 소아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에게 의료기기 제품으로 허가를 받아 전시했다.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는 실비 처방이 가능하고, 앞으로 효과적으로 처방할 수 있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리큐어 에이드 필름 엠디는 아토피 피부염, 경미한 화상, 가려움증 등 다양한 손상 피부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창상피복재다. 메디포의 독자적인 ‘엠디-하이드로(MD-Hydro)’ 코팅 기술이 집약된 삼중 보호막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습 유지, 피부 장벽 보호, 긁음 방지 등 복합적인 피부 케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크림층, 천연 유래 순면층, 폴리우레탄 보호층의 삼중 구조로 설계됐다. 크림층에는 메디포의 특허 성분인 ‘더마클레라(DERMA-CLERA)’와 ‘엠디멜라(MDmella)’를 포함한 피부 회복, 재생에 효과적인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XR 플랫폼과 핵심 기술을 개발해 온 애니펜(대표·전재웅)이 생성형 AI 캐릭터 플랫폼 ‘룸룸(loomloom)’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공개했다. ‘룸룸’은 누구나 상상한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고, 이름과 스토리를 더해 세계관을 확장하며, 결과물을 피드에 공유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서비스명 ‘loom’은 ‘베틀, 직조하다’라는 뜻으로, 사용자의 상상력을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캐릭터 아트로 가득한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룸룸에서는 △이미지 생성 △프로필 설정 △스토리 창작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친구 맺기와 메시지, AI 이미지 피드백 댓글 등 소셜 기능도 갖춰 창작자와 팬이 상호작용하며 작품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 단순한 생성형 AI 체험을 넘어 AI를 창작 도구로 삼아 자신만의 캐릭터 IP를 구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애니펜 전재웅 대표는 “룸룸은 누구나 쉽게 캐릭터를 만들고 소통하며, 팬덤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IP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앞으로 영상과 음악 제작, 캐릭터 챗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서 국가대표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가 출범을 앞두게 됐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 상정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참석 주주 99.91%, 99.2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HD건설기계’로 확정됐다. 양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합병법인 HD건설기계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7월 1일 합병을 발표했다. 양사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지속과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번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 권고를 내렸다. 또한,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와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양 사의 합병 시너지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 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 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 심재·교량 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다양한 탄소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의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9월 16일 기준) 700여 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무쏘 EV'는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000대를 넘어섰다. 론칭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고, 온라인 전용 모델을 1시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여 년간 축적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중형 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뛰어난 적재 능력(최대 500kg)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5년간 600만원 수준의 운영비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