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트업 월드컵 2025(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지역 예선에서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VC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지난 6월 30일 서울 마포 디캠프 박병원홀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월드컵 2025(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지역 예선에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IR 경쟁을 펼쳤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월마트 가족 재단과 미국 중소기업청의 펀딩을 받는 벤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정키가 주관했다. ‘Startup World Cup’은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출범해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치른 뒤 각 지역 대표(도시당 1~2개 팀)가 10월 실리콘밸리 그랜드파이널에서 경쟁하는 구조다. 매년 5만여 명의 참관객과 25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 5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며, 최종 챔피언에게는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의 100만달러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은 ‘GDPR·HIPAA 규제 산업을 위한 AI를 재정의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글로벌 무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2019~)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신규 지자체는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등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Premium Supplier)’로 선정됐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와 SAP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elin) CEO는 2일(현지시간) 독일 발도르프(Walldorf)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elin) SAP CEO는 “한국은 SAP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이번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입증된 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ERP 구현, 운영 역량을 반영한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SAP와 함께 제조, 금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클라우드부터 ERP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마이크로니들링 전문기업 우리메카는 태국을 대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유통사 Celeste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방콕 Celeste 본사에서 체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leste는 우리메카의 대표 마이크로니들링 기기인 ‘라피네(Raffine)’의 태국 내 독점 유통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마케팅 및 유통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라피네는 지난 2025년 4월 태국 FDA (TFDA)의 품목 허가를 공식적으로 획득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Celeste는 국내 Medytox의 태국 합작법인인 Medyceles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태국 전역의 병의원 및 에스테틱 클리닉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강력한 유통 파트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eleste는 라피네의 태국 시장 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메디컬 에스테틱 학술 행사 ‘Medyceles Day’에서 라피네가 공식적으로 태국 의료진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2일 방콕 SIAM KEMPI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투명 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받았다.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0’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의 단기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나신평은 현대로템의 영업 실적과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현대로템이 2022년 K2 전차 폴란드 수출 이후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추세 및 영업 흑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4조37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레일솔루션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16조8611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해 향후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나신평은 영업 및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현금 창출력이 높아져 재무 건전성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21년 서초구에 개관한 기존 ‘UX 스튜디오’를 이전해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차·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핵심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서게 됐다. 기존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의 상품, 디자인, 설계 등 담당 연구원들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활용하던 사내 협업 플랫폼이었다. UX 연구의 핵심인 사용자 조사 역시 일부 특정 고객을 초청해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새단장을 마친 ‘UX 스튜디오 서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누구나 모빌리티 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이 됐다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UX 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선행 UX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험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아이도트(AIDOT)는 자사의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써비레이A.I.(Cerviray A.I.)’가 2025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뤄지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회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써비레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자동 판독 솔루션으로, 병원 내 여러 영상진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판독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써비레이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1차 의료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시범사업 및 조달청 수의계약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써비레이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의료시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트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운영된다.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8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HD건설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BB는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셔틀 탱커 9척에 첨단 ABB Onboard DC Grid™ 전력 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적용될 통합 전력 시스템의 핵심이다. ABB 기술이 선택된 배경은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이 기반됐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 계약(Bareboat Charter)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계약은 셔틀 탱커 분야에서 ABB Onboard DC Grid™ 전력시스템이 채택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상업용 선박 시장에서 맞춤형, 미래 지향적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저압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이중화 설계와 원활한 에너지 통합을 제공하는 전력 시스템 플랫폼 역량을 부각하고, 이 솔루션이 다양한 상선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선택지임을 입증한다. ABB 해양 및 항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MM(대표·최원혁)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을 확장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HMM은 TTIA를 통해 지난달 30일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TTIA 남측 부지 1단계 개발을 추진한다는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 투자 금액[1]은 1억5000만유로(한화 약 2400억원)이며, HMM은 이 중 3500만유로(약 5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2대 주주인 CMA CGM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TTIA는 총면적 30만㎡에 연간 처리량 160만 TEU의 현대식 반자동화 터미널로, 이번 1단계 확장 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면적 46만㎡에, 연간 처리량 21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단계 개발까지 완료되면 연간 280만 TEU를 처리할 수 있는데, 원활한 개발을 위해 터미널 운영 기간을 기존 2043년에서 2065년까지 22년 연장한다. HMM은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남유럽의 주요 환적 허브이자 스페인의 수출입 관문으로 터미널 수익 창출은 물론 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터미널을 적극적으로 투자, 개발할 계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6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MAU) 9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리테일 전문 데이터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7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MAU는 전월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cool하게 June비해'와 '바캉스 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시즌 프로모션과 고객 친화형 혜택을 강화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양한 상품군, 빠른 배송, 간편한 결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가 이용자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행 전용 서비스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통해 항공권, 숙박, 입장권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한국 소비자 맞춤형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서비스 강화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가 스마트도시협회(회장박동선) 및 스마트 주차 플랫폼 ‘탄력주차’의 동성아이텍(대표이용석)과 함께 ‘미래형 도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주·정차 단속, 순찰, 배달 등 주요 도시 서비스를 자율주행 로봇과 첨단 솔루션으로 혁신해 시민 편의와 도시 안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RaaS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순찰, 배달, 단속 등 도시 이동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실증한다. 탄력주차(동성아이텍)는 무인 운영 기반의 스마트 주차 플랫폼으로, 주차장 구축부터 운영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시협회는 수집된 데이터를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및 안전망과 연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이 융·복합된 혁신적인 사례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협력이 이뤄지게 되면 탄력주차(동성아이텍)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은 차량이 주차할 경우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확인하고 단속 및 경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그룹 본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리드림'은 지난해 시작된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IT 및 AI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이번 탐방은 7월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장학생들은 알리바바 캠퍼스를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의 교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강연 등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 초첨을 맞춰 구성됐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AI와 IT 분야는 미래 세대의 꿈이 현실이 되는 무대이며, 그 여정에 알리익스프레스가 함께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럽연합(EU)이 후원하는 ‘EU Good Food’ 캠페인이 서울 푸드&호텔 2025(Seoul Food & Hotel 2025, 이하 SFH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지었다고 27일 밝혔다. SFH 2025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및 호스피탈리티 산업 국제 박람회다. EU는 4D403 부스에서 유럽의 고급 농식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이들 고품질 원재료가 전통 한식에 영양과 풍미, 요리적 정교함을 더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 한식 속 유럽의 맛 EU Good Food 전시관에서는 유럽 전문 셰프들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 쿠킹 쇼가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대표 제품으로는 폴란드산 성장호르몬 무첨가 돼지고기 및 소고기가 소개됐으며, 이들 육류는 부드러운 식감, 깔끔한 맛, 한식과의 뛰어난 조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리스산 키위와 무방부제 복숭아 통조림도 함께 소개됐으며, 뛰어난 영양 가치와 신선한 품질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해당 시연을 통해 유럽산 식재료가 한식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보완하고 풍미를 확장시키며, 품질·진정성·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현대 소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대표적인 자사 연례 행사인 ‘CoCreate’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창업 대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경연은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은 2025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경연 외에도 2025년 11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CoCreate Europe’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27일 ‘세계 중소기업의 날(World MSME Day)’을 기념해 전 세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알리바바닷컴의 의지를 반영하는 행사다. □ 제품 중심 피치로 진행되는 세계적 경연대회 올해 CoCreate 행사는 업계 리더와 스타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CoCreate Pitch’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중심 피칭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