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2026.06.10 (수)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축제 '챠오! 이탈리아' 12일 개최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전역서 개최… 음악·미식·영화·인문학 한자리 한-이탈리아 친선음악회 개최, 시민 참여 쿠킹·와인·치즈 클래스도 지역 기업·기관 함께 참여하는 국제문화교류 축제로 운영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춘천이 3일간 작은 이탈리아로 변신한다. '제6회 챠오! 이탈리아'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세계주류마켓, 강원대병원, 산토리니, 춘천시립도서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봉의고 등 춘천 전역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친선음악회와 영화제, 쿠킹·와인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6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Meet Italy in Chuncheon)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 맛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한편 춘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주요 명소까지 함께 녹여내 글로벌한 축제 분위기가 기대되고 있다. ■ 학술·음악으로 여는 축제의 시작… 개막식·친선음악회 개최 12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병원에서는 ‘건강한 공기, 건강한 삶(Aria Sana, Vita Sana)’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어린이 폐 건강에 관한 학술컨퍼런스로 행사의 문을 연다. 문화교류를 넘어 의료 분야 국제교류까지 확대하며 행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봉의고에서는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쇼렐(SHORELLE)이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곡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는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음악회가 열린다. 이탈리아와 한국 공연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나눈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김시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으며 춘천시 우호도시인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한다. ■ 쿠킹·와인·영화제까지, 오감으로 만나는 이탈리아 13일부터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쿠킹클래스와 와인클래스, 치즈클래스, 인문학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단계에서 모두 마감돼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영화 상영회와 이탈리아 마켓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롯데호텔앤리조트 서울 총괄 셰프인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 셰프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가 오전 11시, 오후 3시 양일간 네 차례 열려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세계주류마켓에서는 와인 클래스와 치즈 클래스가 진행돼 소믈리에와 전문가가 이탈리아 와인과 치즈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고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세계주류마켓 외부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로아커·무띠 등)와 춘천 지역 특산품 업체(동춘천농협·강원한우 등)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마켓이 열려 식품과 뷰티 용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tvN 예능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구지훈 교수가 양일간 오후 3시 세계주류마켓 라운지에서 이탈리아 중세도시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드라마 ‘이 사랑 통역되나요’를 소재로 광장과 분수 등 이탈리아 도시문화의 특징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춘천시립도서관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움베르토 에코: 세계의 도서관’을 상영한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며 이탈리아 인문학의 깊이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교민 40여 명을 초청해 춘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김유정문학촌과 청평사, 레고랜드 코리아 등을 방문하며 춘천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한-이탈리아 교류의 장 ‘눈길’ 이번 축제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협력을 넘어 강원대병원과 강원생명과학고, 산토리니, 세계주류마켓 등 병원과 학교, 기업, 문화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동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와 교육, 의료, 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통해 한-이탈리아 교류를 지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천의 매력적인 로컬 자산과 이탈리아 문화 콘텐츠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도시브랜드 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만의 매력적인 지역 자원에 이탈리아 문화를 더해 시민 모두가 글로벌 문화를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 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장예슬, 노래로 위로를 전하는 꿈… 6월 18일 송광호 노래교실 특별 출연
외할아버지의 사랑 속에서 자란 트로트 소녀, 감동과 공감의 무대를 꿈꾸다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송광호 작곡가와 특별 만남… 주부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어린 나이에도 깊은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꿈나무 장예슬 양이 오는 6월 18일 열리는 송광호 노래교실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하며 주부 수강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장예슬 양의 노래 인생은 가족의 사랑에서 시작됐다. 태어나기 전 간이식 수술을 받으며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외할아버지는 장예슬 양이 태어난 이후 누구보다 가까운 보호자이자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장예슬 양을 돌본 외할아버지는 늘 트로트를 들려주었고, 자연스럽게 트로트는 장예슬 양의 일상이 되었다. 이후 TV 프로그램에서 또래 친구들이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본 장예슬 양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참가한 양주 천일홍축제 전국가요제에서 많은 관객들의 응원과 박수를 받으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즐거움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특히 초등학교 2학년 겨울부터 시작한 민요 수업은 현재의 탄탄한 가창력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문화원에서 민요를 배우며 복식발성과 무대 경험을 쌓았고, 어린 시절부터 국악 공연 무대에 오르며 자연스럽게 관객과 호흡하는 법을 익혔다. 장예슬 양의 음악 활동에는 가족들의 전폭적인 응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외할머니는 노래의 감정 표현과 창법을 세심하게 지도해주고 있으며, 부모님과 가족들 역시 공연과 가요제 일정마다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특종세상’ 출연 경험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촬영 중 방문한 시장에서 많은 상인들이 방송을 보고 알아보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일은 어린 가수에게 큰 감동과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강원도 철원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장예슬 양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양주 천일홍축제 전국가요제다.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은 지금도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장예슬 양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가수 양지은의 ‘흥아리랑’이다. 이 노래로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관객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과 응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송가인, 윤태화, 양지은을 존경하는 선배 가수로 꼽으며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장예슬 양이 꿈꾸는 무대는 단순히 규모가 큰 공연장이 아니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제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잠시라도 행복해지고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예슬 양은 "제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한 순간에 대해 장예슬 양은 "가사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몰입해 감정을 표현했을 때 관객들의 반응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무대를 마친 뒤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관객들로부터 진심 어린 칭찬과 격려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열리는 송광호 노래교실은 장예슬 양의 따뜻한 음악적 가치와도 잘 어울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송광호 작곡가는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베테랑 음악인으로, 현재 KBS1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9년 박남정의 ‘안녕 내 사랑’으로 데뷔한 이후 진미령, 문희옥, 서지오, 김호중 등 수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가요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국 11개 지역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수많은 주부 수강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친근한 지도 방식과 따뜻한 소통으로 ‘엄통령(엄마들의 대통령)’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노래교실 문화의 대표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전국노래강사연합회 창단을 주도하는 등 노래 문화 발전과 후배 강사 양성에도 힘쓰며 가요계의 든든한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에서 장예슬 양은 주부 수강생들과 함께 노래로 소통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어린 나이지만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장예슬 양과, 대한민국 대표 노래교실 강사 송광호 작곡가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북부지방산림청, 횡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안전 점검 실시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 재해 우려지 선제적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드론 투입 현장 전반의 안전 실태 효율적 점검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6월 9일(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생활권 주변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의 예방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방제목과 부산물의 적정 처리 상태 ▲작업지 주변 정리 현황 ▲배수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정밀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은 드론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현장 전반의 안전 실태를 효율적으로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해서 수행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6년 지역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병해충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체류 외국인 금융 문턱 낮춘다… NICE평가정보, 외국인 전용 신용정보 연계 앱 ‘Welko’ 출시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NFT 및 본국 신용정보 연계로 외국인 금융 접근성 개선 베트남 E-9 근로자 대상 선제 적용… 고금리 사채 부담 줄이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기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ICE평가정보(대표이사·김종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본국에서 형성한 신용활동 이력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ross-Border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와 전용 모바일 앱 ‘Welko’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블록체인 확산사업(2025년)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정식 상용화한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과 베트남 등 고용허가제 주요 송출국의 본국 신용정보(Credit Report)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Welko는 여권 등 신분증 진위 확인 및 안면 인식을 통해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eKYC)를 제공한다. 인증 결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격 정보(NFT) 형태로 안전하게 저장되며, 이용자는 이를 필요 기관에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동의 하에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신용정보센터(CIC) 등 공신력 있는 해외기관의 신용보고서를 국내 금융기관 및 통신사 등의 서비스 제공 기관에 실시간 연계하는 기능을 갖췄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78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9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해 등록을 마친 ‘등록 외국인’ 수는 160만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은 국내 신용활동 이력 부족에 따라 금융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 NICE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금융기관의 정교한 심사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뢰 가능한 디지털 신원인증과 신용정보 공유 체계는 글로벌 포용 금융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체류 규모가 큰 베트남의 E-9(비전문취업) 비자 보유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NICE는 향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등 고용허가제 주요 송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재외 한국인을 위한 역방향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윤 NICE 대표이사는 “Welko는 데이터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거주자가 일상에서 겪는 금융 및 통신 등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현한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신원인증 생태계를 선도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ICE는 지난달 베트남 현지법인 자회사인 NICE Credit Information를 통해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민간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를 공식 취득하는 등 해외 신용정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