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롯데시네마 판교에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7기의 5개월 여정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 ‘위코랑 함께, 고익하씨네’를 열고 성공적인 활동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코(WeKO)는 대한민국 국민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코이카의 글로벌 서포터스 프로그램.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콘텐츠를 통해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 확산하는 활동에 참여해 왔다. 고익하: 코이카가 2024년 처음 진행한 브랜딩 캠페인 ‘고익하를 찾습니다’의 중심이 된 가상의 존재다. 코이카는 국제개발협력이 공공기관을 넘어 국민 모두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의미에서 고익하는 직접적으로는 ‘코이카’를 지칭하는 것 같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 모두’라고 정의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을 가진 ‘위코(WeKO)’는 국민 참여 서포터스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시작했다. 위코 7기는 올해 8월 한국을 포함해 미국·필리핀·탄자니아·가나·볼리비아·튀르키예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양재수)은 지난 6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목일신문화홀에서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동시 부문 수상자 강지인 작가와 동화 부문 수상자 하신하 작가에게는 상금 각 2천만원과 함께 당선작 책 출간의 특전이 주어졌다. 이날 출간된 당선작 동시집 '돌주먹의 맛'(보림출판사)와 동화집 '날아오르기 전에'(보림출판사)가 첫 선을 보였다. 양재수 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일신 선생의「은하수」라는 동시 중에 “은하수 넓은 강… 반짝반짝 등불이 켜져 있는 곳”이라는 표현을 소개하며 숨은 별을 찾아내어 함께 은하수를 이루게 하는 그 마음은, 오늘 우리가 찾아내고자 하는 작은 빛들의 본보기라며 목일신아동문학상이 바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 별들을 발굴하여, 그 빛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은하수처럼 흐르도록 응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시 부문 수상자인 강지인 시인은 “어린이를 사랑했던 목일신 선생님의 문학정신을 이어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맑고 순수함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 같은 작품으로 고마움을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화 부문 수상자인 하신하 작가는 “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올겨울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적실 뜻깊은 자선 공연 ‘2025 사랑나눔 희망 콘서트’가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 정약용도서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입장료가 ‘라면 다섯 개’라는 독특한 방식이다. 공연을 찾는 관객은 티켓 대신 라면 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아진 라면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인 김종석이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고, 배우이자 가수 박광현, 가수 한소민, 걸그룹 클레오, 가수 리치, 걸그룹 레이디T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폭넓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라면 다섯 개라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관객들은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김대중남양주지회 이원호 변호사와 달팽이크림명가 (주)자민경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1월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유일한 장애아동 전문 기관인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센터 이용 아동과 지역 장애아동,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아동센터 아동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카인드시 2번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무대가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은 처음에는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의 박수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비장애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김양수 지부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장애아동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판필로바 지역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청솔밴드여행사 권택원 대표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수)~2026년 1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대에서 '2026년 동해 해돋이 열차' 전국 9대 일출 명소 무박 2일 기차여행을 출시 진행 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2026년 새해 동해 해돋이 여행은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로 진행하며, 서울역(31일, 23시29분) 출발하여 청량리역, 덕소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에 정차하여 동해역에 도착한다.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동해역 도착 후, 연계차량 버스로 동해시 일대 관광지를 여행 한다. 코레일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여행 참가자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느린 우체통(새해 소망 적기), 새해복 웰컴키트 제공' 등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돌아오는 열차 내에서도 '칙칙폭폭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이번 해돋이 기차여행의 일출 장소는 망상해수욕장이며, 동해시 관광 코스로는 동해보양온천, 무릉계곡, 묵호항, 묵호등대, 논골담길,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추암촛대바위 등을 둘러 본다. 동해 일출 기차여행 상품 가격은 129,000원이며, 조식은 추운 몸을 녹여 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3회 2025 펀덱스어워드(THE FUNdex AWARDS)’에서 단일 작품으로는 '폭싹 속았수다'가 OTT 작품상과 남녀 주연 각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TV 남녀 주연과 조연 부문에서 각각 3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상 내용을 살펴본 결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과 출연자가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3회 2025 펀덱스어워드(THE FUNdex AWARDS)’는 4일 TV와 OTT 프로그램과 출연자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펀덱스 어워드’는 100%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객관적인 관점에서 최고의 TV와 OTT 프로그램, 출연자를 선정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 선정방법으로 화제성 조사, 검색반응 조사, 펀덱스 지수, 출연자의 화제성 TOP10 진입 횟수 등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방송 또는 공개된 프로그램 관련 화제성 데이터를 종합 집계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드라마의 경우 화제성의 크기에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재미강도지수 FUNdex(FUN+Index)를 반영하여 재미있는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크게 8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홍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광고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202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매거진 코이카’(MAGAZINE KOICA)로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코이카는 2022년 ‘매거진 코이카’ 창간 첫 해 같은 시상식에서 창간 사보 부문 최우수상, 이후 전자사보(웹진)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인쇄사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국내 기업, 정부 기관, 협회,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기획·디자인, 온라인/광고·영상, 마케팅PR 등 총 36개 부문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를 시상한다. 주최측은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코이카가 수상한 전자사보 부문을 포함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매해 인쇄사보, 웹진 부문을 두루 섭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해 한강 작가의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시작된 ‘한강 열풍’은 ‘한국소설의 훈풍’으로 확장했다. 해를 넘긴 독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2025년 종합 10위권 내 한국소설은 3권이나 자리했다. 예스24가 2025년 도서 판매 트렌드 및 베스트셀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2025년에도 이어진 ‘한국문학’의 인기…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년이 온다’ 종합 1위 2025년 한 해, 출판계를 관통한 단어는 바로 ‘한국문학’이었다. 2025년 한 해를 장식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는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등극했다.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 ‘소년이 온다’는 올해에만 27주간 종합 10위 내에 자리하며, 한 해의 절반 이상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 ‘소년이 온다’와 함께 예스24 ‘2024 젊은 작가 투표 1위’를 차지한 성해나의 ‘혼모노’(3위), 3년 연속 판매 상승세(2023~2025)를 이어온 양귀자의 스테디셀러 ‘모순’(7위) 등 한국소설의 인기가 빛난 한 해였다. 한편 계엄부터 탄핵 그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VING의 ‘환승연애4’가 1위에 올랐다. 전주에 2위였던 프로그램이 1주만에 다시 1위에 오른 것이다. 또한 11월 4주차에 1위에 오름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은 공개 이후 여섯 번이나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연애4’의 출연진인 박현지, 박지현, 성백현은 각각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6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tvN의 ‘아이 엠 복서’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35.9% 상승하며 TV 부문에서 1위 자리에 등극하는 쾌거를 보이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장혁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0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화제성 3위는 JTBC의 ‘이혼숙려캠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소송 부부가 화제가 되며 전주 대비 105.7% 상승했다. 4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5위에는 채널A의 ‘야구여왕’이 이름을 올렸다. ‘야구여왕’은 2025년에 방영을 시작한 채널A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는 양곤 외곽의 대표적인 취약 지역으로, 특히 이번 공부방이 조성된 마을은 수상가옥이 많아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곳에는 유치원 한 곳 외에는 별도의 학습 공간이 없어 아이들이 학습 결손과 방임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와 빈곤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진 미얀마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됐다. 월드쉐어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교육 격차를 직접 확인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러한 논의의 결실로 마련된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1월 둘째 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 관리하던 건물을 개보수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빈곤가정 아동 34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연령별로 구성된 반에서 기초 학습,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Cultural Talk For Diversity Hosts 23rd Cultural Talk: A Deep Dive into Inclusive Tech and Neurodiversity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nounced the successful conclusion of its 23rd Cultural Talk, an online event held on November 22, which focused on the critical and timely themes of "Inclusive AI and the Power of Assistive Technology for Neurodiversity." The event, marked by active participant engagement and deep dialogue, featured insightful presentations from two prominent experts: Dr. Allysha Maragh-Bass, a leading voice in technology ethics and a multifaceted professional in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Cultural Talk for Diversity는 지난 11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회 컬처럴 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용적 AI와 신경다양성을 위한 보조기술의 힘(Inclusive AI and the Power of Assistive Technology for Neurodiversity)*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는 기술 윤리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이자 심리학·리더십·교육 영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Dr. Allysha Maragh-Bass, 그리고 신경다양성 아동을 위한 저자이자 활동가인 Hwee Peng Tan이 연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견해를 공유했다. 이번 논의는 기술과 사회 구조가 어떻게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거나, 반대로 편향을 심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 간의 이해 증진이라는 본 플랫폼의 목적을 더욱 부각시켰다. □ AI의 역할과 인간 중심성에 대한 재조명 첫 번째 발표에서 Dr. Allysha Maragh-Bass는 “Lessons About Human-Centeredness,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1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Netflix의 ‘피지컬: 아시아’가 1위에 올랐다. 이는 공개 4주 만에 1위에 오른 것이다. 이전 시즌인 ‘피지컬: 100 시즌2’가 2위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결과라 볼 수 있다. 또한 공개 4주차에 ‘피지컬: 아시아’가 보인 화제성 점수는 첫 번째 시즌인 ‘피지컬: 100’의 최고 화제성 점수보다 12.7% 증가했다. 이를 통해 ‘피지컬: 아시아’가 피지컬 시리즈 중 가장 크게 화제가 된 시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TVING의 ‘환승연애4’인 가운데, 3위는 MBC의 ‘신인감독 김연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6주 연속 TV 비드라마 일요일 화제성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던 해당 프로그램은 종영 주차에 11월 3주차에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TV 비드라마 부문 1위까지 꿰찼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김연경 역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위력을 보였다. 비드라마 화제성 4위와 5위에는 각각 ENA/SBS Plus의 ‘나는 SOLO’와 MBC의 ‘놀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양재수)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목일신문화홀에서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문학상은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 정신을 이어받아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하여 목일신문화재단이 2019년에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본 시상식은 지난 5월 동시 부문 수상자 강지인, 동화 부문 하신하 발표 이후, 각 상금 2천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책 출간과 일정을 맞추어 개최된다. 목일신 작품으로 꾸며지는 의미있는 축하 공연과 함께 시상식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작 출간집 2권, 동시집 『돌주먹의 맛』과 동화집 『날아오르기 전에』가 증정된다. 이어 작가들의 사인회가 개최된다. 목일신 (睦一信) 1913년 1월 18일 - 1986년 10월 12일. 호 은성(隱星).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은성 목일신은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의 국민동요 ‘자전거’ 등 400여 편에 달하는 동시, 수필, 가요 등의 문학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이자,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과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이며, 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3일 포천시 소흘읍 고모3리 고모리호수공원에서 열린 ‘고모마켓 & 열린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수 철민(김정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시니어모델팀 ‘더봄’의 워킹쇼였다. 무대에 오른 시니어모델들은 당당한 걸음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80세 최고령 모델 강다연 씨의 등장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환호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그는 암 투병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며 “무대에 서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설레었습니다. 나이 들어도 꿈은 계속됩니다”라는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고모3리 문화마을은 2016년 당시 전영식 마을이장과 유정례 마을총무의 주도 아래 시작된 마을 사업에서 비롯됐다. 청년실업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고모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비자와 연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