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과 전국청년위원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장관은 1년에 1억 3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매 분기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쓰고 수천만원이 넘는 대형승용차를 전용으로 사용하는 책임지는 자리라고 주장하며 이런 혜택을 누리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어느 국민이 수천만원, 수억원의 혈세를 장관에게 지출하는 것을 동의하겠냐면서 다시한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수용을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잘못이 없다고 우길뿐 어디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책임 지지 않는 나라 판검사제국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과 청년들은 사건이 생기면 앞서 예방하려 노력하는 책임자, 사고가 터지면 먼저 현장에 나서 해결하는 책임자, 사건 이후에는 책임을 시인하는 책임자를 원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 거부를 철회하고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이란인모임이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 규탄 및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이슬람 율법이 요구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히잡 미착용)로 이란 종교 경찰에 구금되던 중 의문사하면서 촉발된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구민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3개월 간 이란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고 희생된 400여 명 중 50여 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정부는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려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내까지 진입해 10대, 20대 학생들을 체포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고문과 성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체포된 시위대에 대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의 폭력을 규탄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재한이란인모임이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이란 정부의 여성인권 탄압 규탄 및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9월 여대생 마흐사 아미니(22)가 이슬람 율법이 요구하는 복장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히잡 미착용)로 이란 종교 경찰에 구금되던 중 의문사하면서 촉발된 시위를 유혈 진압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비판하며 대한민국 구민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3개월 간 이란 정부의 유혈진압으로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488명이 사망했으며 1만8200명이 체포됐고 희생된 400여 명 중 50여 명은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정부는 시위에 참여하는 여성을 향해 얼굴과 가슴, 성기 등을 노려 산탄총을 발사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내까지 진입해 10대, 20대 학생들을 체포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고문과 성폭행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체포된 시위대에 대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이란 정부의 폭력을 규탄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충실하고 성역 없는 국정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고 이지한씨 아버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한 청소년이 2022년 10월 29일 청년이 돼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정부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서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있는가?"면서 "10월 29일과 30일, 그 어디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158명의 희생자들은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국정조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13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충실하고 성역 없는 국정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고 이지한씨 아버지)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한 청소년이 2022년 10월 29일 청년이 돼 이태원 참사를 겪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정부는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뀌면서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무한책임을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있는가?"면서 "10월 29일과 30일, 그 어디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158명의 희생자들은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국정조사의) 차질없는 진행과 성역없는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아리랑 민족이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0자)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0자)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10자) 십 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10자) "아리(亞里)"는 "하늘 나라 마을"이란 뜻이며, 또한 "아름다운" "고운"의 뜻으로도 쓰이고 "크다"라는 뜻도 있다. 즉 "하늘나라 마을처럼 아름답고 크다" 라는 뜻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아리(亞里)따운 (아리+다운)"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몽골에서 "아리(亞里)"는 "성스럽다" "깨끗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랑(郞)"은 "낭군(郎君)" 혹은 "님"이란 뜻이다. 그래서 "아리랑(亞里郞)"은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아리랑 고개: 일곱 고개 십리(十里): 십자가 마을(천국) "아라리요"는 ‘알라!’라는 뜻이다. "아리랑 고개"는 "새로운 세계로 가는 고개"이고, (亞里嶺) "나"는"하나님의 법(法)"을 뜻하며(요1:1~5) "발병(發病)"은 "괴질병(怪疾病)이 발병(發病)하는 것"을 뜻한다. 아리랑(亞里郞) 노래의 숨은 뜻을 알려면 하나님(上帝)의 법(法)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후천(後天) 세계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 "하나님 법(法)을 버리고 가는 사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together with ASEAN-Korea center hosted “Expanded Connectivity Forum 2022” at the western Josun Seoul on December 8, themed “Advancing ASEAN Connectivity through Partnerships among Dialogue Partners,” focused on cooperation through a nexus among connectivity initiatives of dialogue partners. The motive of this forum 2022 was to introduce the Korean government’s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and to seek ways to bolster connectivity cooperation in line with the Initiative in commemoration at the Forum’s 10th anniv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최근 고위급 외교 당국자 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첫 대면 정상회담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13일 중국 당국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셰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11과 12일 중국을 방문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로라 로젠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타이완담당 선임국장과 허베이성 랑팡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두 나라는 지난달 14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달한 공동 인식의 이행 방안, 타이완 등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처리 문제, 양측간 고위급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이 솔직하고 깊이 있었고 건설적이었다는 데 양측이 의견 일치를 봤으며, 앞으로 계속 소통키로 했다"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12일(현지시각) 브리핑을 통해 미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내년 초 방중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 등이 셰펑 부부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북한인권시민연합 소속 청년 활동가 'BeLong'팀이 납북자 지원 와디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억 반지> 제작·판매에 나선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세계 인권의 날(10일)을 맞아 북한 정부에 의한 납치 문제를 알리고 관련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활동가 BeLong팀은 납북 피해자들이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간절함에서 이번 모금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억 반지> 와디즈 모금 캠페인을 기획한 강연지(22) 청년 활동가는 “약속의 상징인 반지에 ‘Semper te recordor(언제나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일상 속에서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억 반지 판매로 모금된 성금은 납북자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연구에 쓰이도록 북한인권시민연합에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한 박도영(26) 청년 활동가도 “내년이 되면 분단 78주년이 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난 만큼 납북 피해는 역사 속으로 잊혀가고 있다"며 "그러나 피해자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는 잊을 수 없는 아픔이며 가슴의 한으로 남아 있다"고 아파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산중앙주공6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주공6단지 재건축)의 공동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무궁화신탁이 공동 지정됐다.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의 리딩 컴퍼니인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공동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과 함께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의 사업 참여로 주공6단지 재건축이 공정하고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앞으로 토지 등 소유자들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오는 2023년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 진행의 초석을 단단히 마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조합창립총회만 6회 진행했음에도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지난 2021년 4월 정비구역 일몰이라는 위기에까지 봉착했던 주공6단지는 복잡한 이해관계와 소송들로 구역 해제 어려움 등으로 추진이 난항을 빚었다. 하지만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 정상화의 길이 열렸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의 선두 주자로서 쌓은 그간의 노하우와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한 법적 요건을 빠른 시일 내에 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박정우)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0년 12월 사무기 부문에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11월 경영 통합 이후 올해 재평가에 도전해 2회 연속 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한국소비자원은 캐논코리아가 사무기 및 카메라에 대한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고객의 소리(VOC) 접수 채널과 유관 부서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전사적 통합 VOC를 운영해 문제 상황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 점도 주목했다. 특히 올해는 리더십 측면에서 박정우 대표이사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가 높다고 평했다. 박 대표이사가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고, 협력 업체와의 각종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호평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이 곧 ‘취업’이 되는 서울예술대학교의 특화 인재 양성 플랫폼 ‘아프로(A-PRO)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Artist-Promotion’의 합성어인 아프로(A-PRO) 페스티벌은 서울예술대학교의 예비 예술가들을 산업 현장으로 연결을 지원해 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서울 남산드라마센터에서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아프로(A-PR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프로 프로젝트’의 우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남산드라마센터 일대에서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서울예술대학교 학사 학위 창작 뮤지컬 ‘리츠칼튼호텔만한 다이아몬드’ 공연,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 전공 독립 출판 프로젝트 전시, 아이디어클라우드 피칭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크리에이티브 스테이지 - 창작 낭독 쇼케이스’는 아동 청소년극 4편, 연극 4편, 뮤지컬 3편 등 서울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총 11편의 창작 공연을 선정해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 심사에는 △김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예총이 주최하는 ‘예술세계 신인상’ 시 부문에 지순이의 ‘저녁의 USB’, 민병연의 ‘엄마의 꽃밭’, 이종근의 ‘장미의 이름으로’, 허찬의 ‘날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세계 신인상 시조 부문에는 이정용의 ‘설화’가, 소설 부문엔 이영철의 ‘기억할 권리’, 수필 부문에는 고옥란의 ‘난분분 난분분’, 박상진의 ‘말 못하는 짐승도 추위를 탄다’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2 예술세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시 부분 신인상을 받은 지순이 등 각 부분 수상자를 비롯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과 허성훈 사무총장, 정경모 정책행정본부장, 박철규 대외본부장, 이수진 대외본부장, 예술시대작가회 조윤주 회장 및 예술세계 전문·편집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신 모든 작가님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작품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한국의 예술문화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내년 1월1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대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향사랑e음’은 지난해 10월 19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편리한 기부시스템 마련을 위해 구축했다. 행안부는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정보화 전략계획(IPS) 수립 용역’을 거쳐 시스템 구축을 최근 마무리했다. ‘고향사랑e음’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1개 명칭안 중 국민투표와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 명칭이다. 내년 1월 1일부로 운영을 시작하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은 기부금 기부와 답례품 선택과 배송, 세액공제 자동처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민등록시스템 등과 연계해 법률에서 정한 주소지 기부 제한 및 기부 상한액 500만 원 초과 여부를 실시간으로 조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답례품을 검색한 후 기부할 수 있고, 답례품 배송 내역도 실시간 확인 가능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주 열린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약 500억달러(약 65조3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장관은 11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투자협정 체결 사실을 공개, 이번에 체결된 투자협정에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모두 포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다른 아랍 국가 참여 여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사우디 국영 SPA통신은 사우디와 중국이 체결한 통상 협정의 총규모가 292억6천만달러(약 38조1천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이번에 발표된 양측 합의의 대다수가 업무협약(MOU) 수준으로 명확한 일정이나 확약된 내용이 없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주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최소 17개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하며 아랍권과의 관계를 다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