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박희영(61) 용산구청장이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 후 구호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 또 특수본은 수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구속사유로 적시했다. 앞서 지난 23일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됐지만 박 구청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해제 이후인 26일로 미뤄졌다.
김정은정권 피싱메일 의원실 메일 너무 빼닮아 나도 우리 의원실 메일로 착각할 정도 김정은정권의 해킹 조직이 저의 의원실을 사칭해 국내 외교, 안보 전문가들에게 피싱 메일을 대량 배포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다. 실제 김정은정권의 해킹 부대는 틈만 나면 저의 핸드폰과 컴퓨터, 노트북 등을 해킹하여왔고 저와 저의 지인들, 저의 지역구 주민들을 괴롭혀 왔다. 제가 2020년 4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때에는 대남 선전 매체를 동원해 저의 지역구 강남을 마약과 매춘 등 ‘부패의 소굴’이라고 비난했고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준 강남 주민들을 비아냥거렸다. 이번 사건을 통해 김정은정권이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24시간 스토킹하고 있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되었다. 김정은정권의 목적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김정은정권을 반대하여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를 끓어 앉혀 실패한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저와 함께 하고 있는 강남 주민들, 저의 지인, 보좌진, 지어 윤석열 정부 출범후 정부의 대북 및 외교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언하고 있는 대북 정책, 외교 전문가들을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멀리하게 하여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내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보다 고용률 3.2%포인트, 청년고용률 3.4%포인트, 취업자수 4만 9천명이 각각 늘어난 4년 내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대구시는 오는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명을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대구 미래 50년 신산업 발굴, 경제.산업구조 혁신, 세대별 계층별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 안전망, 일자리사업 추진체계 고도화 등 4대 주요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5대 미래산업 육성,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지원, 청년들의 지역정착 일자리 종합 지원, 일자리 통합 플랫폿 ‘대구일자리포털’ 활성화 등 14대 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일자리종합대책에 따른 시행계획을 해마다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고 추진효과 분석, 평가, 환류 등의 과정을 거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는 청년들과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유망한 기업과 좋은 일자리들로 채워져 더욱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협약식'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05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산은, 기은,십노 등 금융위 소관 정책금융기관은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2023년도 정책자금 공금목표를 2022년보다 11조원이 늘어난 205조원을 책정했다. 특히 정부의 5대 중점 전략과제인 ▲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16조원) ▲ 미래 유망산업 지원 (13조원) ▲ 산업구조고도화(17조원) ▲ 유니콘 육성(9조원) ▲ 경영애로해소(26조원)에는 총 81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정책금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신산업 육성, 시장실패 보완, 위기 시 시장안정 등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국가 전체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전략과제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었다"면서 "앞으로 점점 심해지는 국가 간 산업경쟁의 파고에 맞서 정책금융이 우리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3년도 정책금융 자금공급 협약식'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에서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중 총 205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산은, 기은,십노 등 금융위 소관 정책금융기관은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2023년도 정책자금 공금목표를 2022년보다 11조원이 늘어난 205조원을 책정했다. 특히 정부의 5대 중점 전략과제인 ▲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16조원) ▲ 미래 유망산업 지원 (13조원) ▲ 산업구조고도화(17조원) ▲ 유니콘 육성(9조원) ▲ 경영애로해소(26조원)에는 총 81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정책금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신산업 육성, 시장실패 보완, 위기 시 시장안정 등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국가 전체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전략과제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었다"면서 "앞으로 점점 심해지는 국가 간 산업경쟁의 파고에 맞서 정책금융이 우리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지탱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내년에 48억6천만원을 투자해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역 인근 마을의 회관 신축이나 도로 개선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국가안보때문에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손해를 입은 도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민군 상호협력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키 위해 경기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6개 시군 24개소, 지원예산 35억 원을 1차 선정했다. 내년 상반기 추가 사업 공모를 통해 잔여 사업비 지원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부대 주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인근 마을에 대한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다. 우선, △김포(2억8천500만원)=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갈산리 도로 개선 등 6개 사업, △파주(1억6천300만원)=광탄면 용미4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법원읍 웅담리 배수로 정비 등 총 5개 사업, △양주(3억7천여만원)=신암골 군부대 주변 상수도 보급, 매곡리 생태연못 쉼터 조성 등 5개 사업, △포천(6억4천400여만원)
통일부의 남북방송TV 개방 등의 통큰정치, 남북소통의 첫발자국!!! 코로나19(COVID-19)와 함께 2022년 성탄절을 맞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끝없이 흐르고 있었다. 성탄 할아버지 앞에서 새해의 소원을 빌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볼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여간 잃어버렸던 성탄절을 생각해 볼 때, 올해 성탄절은 지구상의 전인류가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얻은 행복한 순간들이다. 전쟁의 위험은 아직도 시시탐탐 도사리고 있다. 질병은 여전히 사람의 생명을 수없이 앗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류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수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인류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바이러스의 법칙과 위해성을 파헤쳐가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압도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났다. 코로나19를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면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이처럼 인류는 전쟁과 코로나19 등의 질병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코로나19만이 질병 혹은 병마가 아니다. 우리민족의 '남북분열'도 오래동안 치유해 오지 못한 또다른 병마라고 할 수 있다. 지난 70여년간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일 간 '섬' 지자체간 교류가 본격화된다. 한국섬진흥원(원장·오동호)은 최근 국내 섬과 일본 섬간의 교류 주선에 나서는 등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한국섬진흥원의 이번 일본 방문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돼 있던 한·일 관계가 섬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16일 일본의 이키노시마와 하치조지마 섬과 국내 섬 간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결실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 간 섬 교류 본격화…인구소멸 공동 대응 등 섬 진흥정책 교류 협력 도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일 하치조마치섬 '야마시타 토모나리' 촌장에 이어 16일 이키노시마 '시라카와 히로카즈' 시장과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섬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섬원 발전, Grand Design’ 5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역할을 설명하고, 동참을 주문했다. 이날 섬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구소멸 및 지역(섬) 소멸 등에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섬진흥원과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외 지속 가능한 섬 발전에 뜻을 모았던 일본이도센터 관계자도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배틀튜브'가 베트남에 진출, 한류 열풍을 선도한다. (주)튠스타티비는 오디션 플랫폼인 '배틀튜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가수와 배우 등 엔터테인먼트 지망생들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음원 발매 등 종합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에 나선다. (주)튠스타티비(대표·전병철)과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회장·박우택)은 최근 서울의 한 비즈니스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튠스타티비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는 오디션 플랫폼인 '베틀튜브'를 통해 신인 가수와 배우 등 지망생들중 스타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글로벌 스타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튠스타티비는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배틀튜브' 플랫폼을 통해 발굴될 엔터 지방생들에게 'K-POP' 보컬트레이딩, 안무등 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튠스타티비는 베트남 현지에 차별화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DIO Contents & Media'와 공동으로 영화와 드라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영동포구청역 인근의 한 폐공장 건물이 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모, 시민들과 화려한 조우에 나선다. 20대 신진 부터 60대 중견 작가까지 참가함에 따라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이 세계를 인식하는 다양한 편린과 저항하는 방식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전시회여서 이목을 끈다. □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세계 인식과 저항 마인드붐 2022; ‘불소리에, 불타거나’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영동포구청 인근의 한 공장건물에서 열린다. ‘마인드붐’은 예술로 마음을 챙기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사)글로벌평화예술문화재단(이사장·김아정) 의 연례 축제다.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가 9명의 작품 14점과 연구자, 명상가, 심리 치료사 5명이 준비한 시민 참여형 워크숍 13개를 선보이며, ‘연결, 공감, 연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학제 간 교류 및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이번 전시회에 초대된 작가들은 △‘분별’을 거부하고 자연의 상태를 희구하거나(홍이현숙), △인체의 기본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형해 인간의 실존을 뒤흔들어 보는가 하면(최수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이 22일 서울 포스즌 호텔에서 열렸다. 리셉션은 한-베트남 양국 수교일인 1992년 12월22일에 맞춰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로 열렸다. 이번 리셉션에는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와 베트남 관련 한국측 정관계·경제계·학계·문화계·언론계 인사뿐만 아니라, 한국내 베트남 기업인과 언론인을 포함, 베트남 유학생, 동포 단체, 한-베트남 다문화 가정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국민들과 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양국이 지난 30년간 제반 분야에서 놀라운 협력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양국 관계의 청사진을 마련한 전기가 된 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 국가주석 국빈방한을 통해 양국 관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공급망, 디지털, 바이오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 등 양국 기업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과가 도출됐다"며 "이러한‘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성공적 출발이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이 타잉 썬(Bui T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규제개혁 우선 과제이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논의된 '안건'이었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변경 움직임이 대구지역에서 본격화되려 하자 시민사회단체 반발에 이어, 23일엔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이 나서 '비민주적·폭력적 방식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무력화하는 대구시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공동기자회견문을 내며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경찰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일방적인 협약 추진에 항의하는 마트노동자 22명을 연행했고, 홍 시장은 업무협약식 당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7명을 전원 고발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의 의무휴업 조항에서 표명하는 제도의 취지와 과정을 완전히 무시한 채, 민주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광역시 최초로 의무휴업 무력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며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폐지'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9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식' 과정에서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마트 노동자들이 연행된데 이어, 홍준표 시장이 이들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추진한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김주현)은 지난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5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지정했다. 금융위가 운영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형토큰 플랫폼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가 제공하게 될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에이판다파트너스는 약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에이판다는 혁신적인 STO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EQBR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에이판다가 추진하는 STO 플랫폼 서비스는 최근 주목 받는 부동산 조각투자(하나의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투자하는 투자방식)와 비슷하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대형 실물자산인 상가나 오피스, 호텔, 물류센터 등 국내 대형 상업용 부동산이나 도로, 항만, 발전시설 등
[송동윤의 영웅의 부활] '라이언일병구하기', 국가의 존재 이유와 월북몰이 파주 광탄면에는 마장 호수가 있다. 옛날에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저수지였는데,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220m 길이의 흔들다리가 만들어지면서부터 관광명소가 되었다. 나는 마장 호수 근처에 살고 있다. 멀리서 보면 정적에 잠겨있지만 다가가면 모든 것이 바쁘게 움직이는 분주한 마을이다. 계절마다 자기들이 알아서 피고 지는 꽃들이 집 앞을 지나는 골목을 꾸며주고 있다. 이 아름다운 마을은 지난 1951년 6.25 전쟁 당시에는 참혹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였다. 4년 전의 일이었다. 우리 마을에는 4월이면 자목련이 유난히 붉게 피는 한옥이 있다. 6.25를 겪으신 마을 어르신은 그 나무 밑에 국군 유해가 묻혀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2018년 7월에 그 어르신의 제보로 국군 유해발굴단이 그 자목련 나무 밑에서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은 설마 했는데 발굴 10여 일 만에 유해를 찾아냈다. 고지를 사수하다 숨진 우리 국군이었다. 그동안 차가운 흙을 덮고 홀로 누워있다가 7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오랜 세월 동안에 국군은 고향과 그 고향 집에서 그를 기다렸을 엄마가 얼마나 그리
최근 일본 정부가 안보 3대 문서를 개정하고 반격능력 보유를 선언하면서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억지 주장을 또다시 펼쳤다. 이에 국민의힘은 "독도에 대한 그 어떤 부당한 행위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또한 주한 일본 공사를 불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강력히 항의하고 삭제를 촉구했다. 또한 자위대 “반격능력 보유”에 대해 “한반도 안보 및 우리 국익에 중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에 우리와 긴밀한 협의 및 동의가 반듯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민주당은 “독도 침탈의 야욕에도 일본을 편드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라고 하면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민주당이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이러한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문재인정부 임기 기간 죽창가를 부르면서 출구 전략과 대응 없이 한일관계를 파괴한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지소미아 파기와 복원 과정에 대해서 오늘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한심한 외교를 했는지 웃음조차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 자리에 법을 전공하신 우리 당 의원들도 많으시니 한번 잘 들어보시길 바란다. 2019년 8월 문재인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강경 대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