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용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하며 우리 해상에 포와 미사일을 쏘더니 영공도 침범했다. 이번 북한 무인기 도발에 우리 군도 무인기로 응수했지만, 북한이 아파할 대응으로는 부족하다. 남북합의를 휴짓조각처럼 여기는 북한에 우리도 이제는 진짜 북한이 아파할 대응을 해야 한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대북 확성기 및 대북전단이다. 북한은 지난 2015년 8월 4일 목함지뢰 사건이 일어나고 우리 정부가 일주일만에 대북 확성기를 틀자 곧바로 남북 고위급협상에 나섰고 지뢰폭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으로선 접경지역 군인 수십만명이 대북 확성기로부터 나오는 대한민국의 방송을 듣는다는 것은 군의 체계가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곧바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대북 전단 역시 북한이 지금 한류 소탕전을 벌이는 등 외부 정보 차단에 필사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정보와 김정은 일가에 대한 진실이 국내에 알려지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모두 민주당이 강행처리한 '김여정 하명법',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으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대북전단금지법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미국의 한 외교 전문매체가 대한민국 인구 수의 0.00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반감'을 다룬 여론조사 결과를 표집오차 등 명시도 없이 한국 응답자의 81퍼센트(%) 형태를 강조하며 보도하자, 부산지역 모 일간지가 이를 인용해 전날(27일) 받아쓰면서 28일 국내 언론사들이 잇따라 관련 뉴스를 재가공, 또는 그대로 받아쓰며 앞다퉈 게재하는 양상을 보여 이목이 쏠린다. 관련 기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 외교 전문매체인 디플로맷의 보도(South Koreans Have the World’s Most Negative Views of China. Why?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중국에 대해 가장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다. 이유가 뭘까?)에 따른 것으로 올해 4월 11일부터 6월 23일 사이 한국 성인 남녀 1천364명을 대상으로 중국에 대한 인식 등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였다(원문:When asked about general views of China, 81 percent of South Korean respondents expressed negative or very negative sentiments. Th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ndia seems "unstoppable" in its momentum to become the third economic superpower in the world by 2037 and will touch the $10-trillion mark by 2035, according to the Center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CEBR) a UK based economics consultancy. Think Tang predicted that the India will have overtaken Germany as the world’s fourth largest economy by 2027, there India will overtake Japan to occupy the third spot by 2032 and that India will be a $10- trillion economy by 2035. However, over the next five years, the annual rate of India's GDP growth is expec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December 26 holds much significance in Sikh history as it commemorates the martyrdom of the four “Sahibzaade” (Sons) of Guru Gobind Singh, the tenth leader of Sikh religion in the Punjab region of the Indian subcontinent during the Mughal empire (1526–1857). “Guru Gobind Singh had four sons, the “Chaar Sahibzaade”, all of whom four sacrificed their lives to uphold he identity and dignity of Khalsa Panth (considers Sikhism) against the Mughals. The two elder sons, Ajit Singh and Jujhar Singh, died in the battle of Chamkaur Sahib. But the bravery and sacrifice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특별사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과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수형자 등 신년 특별사면 재상자 1373명을 발표 했다. 뇌물·횡령 혐의로 17년 중 2년을 복역안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고령 및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 중 국민통합 관점에서 특별사면 및 복건이 결정됐다. 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 받아 복역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는 성태·전병현·신계륜·이병석·이완영·최구식 전 국회의원과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홍이식 전 화순군수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이병호 전 국정원장·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민병환 전 국정원 2차장·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등은 잔형 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 포함됐으며 댓글공작·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잔형 감형 대상에 포함됐다. 그리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민정수석·박준우 전 정무수석·조윤선 전 정무수석·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특별사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과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수형자 등 신년 특별사면 재상자 1373명을 발표 했다. 뇌물·횡령 혐의로 17년 중 2년을 복역안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고령 및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 중 국민통합 관점에서 특별사면 및 복건이 결정됐다. 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확정 받아 복역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복권 없는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는 성태·전병현·신계륜·이병석·이완영·최구식 전 국회의원과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홍이식 전 화순군수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이병호 전 국정원장·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민병환 전 국정원 2차장·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등은 잔형 집행면제 및 복권 대상에 포함됐으며 댓글공작·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잔형 감형 대상에 포함됐다. 그리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민정수석·박준우 전 정무수석·조윤선 전 정무수석·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가 바로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쌓아온 신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2024년 총선 압승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저 김기현이 가장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민주당과 겨루어 매번 이겼던 사람입니다. 저 김기현은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며 "대선 기간 원내대표로서 100석 남짓한 소수 야당이던 우리 당을 이끌면서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을 화합 모드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제가 가장 적임자"라며 "우리 손으로 뽑은 자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 능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날인 26일 부산에서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로 논란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가 바로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쌓아온 신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2024년 총선 압승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저 김기현이 가장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민주당과 겨루어 매번 이겼던 사람입니다. 저 김기현은 싸워서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며 "대선 기간 원내대표로서 100석 남짓한 소수 야당이던 우리 당을 이끌면서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대선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면서 공감대를 만들어 당을 화합 모드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제가 가장 적임자"라며 "우리 손으로 뽑은 자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이 바로 우리 당의 성공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소통 능력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 전날인 26일 부산에서 김장연대(김기현·장제원 연대)로 논란이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중국이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실시한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다음달 8일부터 폐지한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中华人民共和国国家卫生健康委员会)와 국무원 (國務院) 합동방역기구 등은 코로나 19에 적용해온 '갑'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전날(26일)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집단 예방 및 집단 통제'에서 '중증 예방 및 사망 감소'의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며 방역 또한 대폭 완화한데 이어 당초 내년 1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폐지할 계획으로 자국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나 전날 저녁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을류을관(乙類乙管)’ 시행에 관한 종합 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12月26日晚间,国家卫健委发布《关于对新型冠状病毒感染实施“乙类乙管”的总体方案》,其中优化了中外人员往来管理,取消入境后全员核酸检测和集中隔离) 을류을관이란 ‘B급 감염병에 B단계 관리 방식 적용’을 의미한다.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에 대해 ‘갑류(甲類)’인 A급 관리 단계를 적용해 A급 감염병에 준하는 예방 및 통제 조처를 해왔다. A급 단계는 중국 감염병 관리의 최고 등급에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시·가평군)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이태원 참사사고 발생 이후 2시간 30분이 지난 10월 30일 0시 51분 현장으로 출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그 배우자를 태운 사실을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명지병원 DMAT은 10월 30일 0시 44분 상황실 측에 ‘의사 OOO, 응급구조사 OOO, 간호사 OOO 등 3명이 출동한다’고 모바일 상황실에 보고했다. 실제 출발은 오전 0시 51분에 이뤄졌다. 신현영 의원은 명지병원 DMAT이 0시 44분 상황실 측에 출동 보고를 하기 이전에, 이미 0시 35분 명지병원 응급실에 전화를 걸어 ‘나도 같이 가기로 했으니 데리고 가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춘식의원실이 입수한 명지병원 DMAT의 ‘모바일 상황실 보고내역서’를 보면, 명지병원 측은 새벽 1시 상황실 측에 재차 ‘의사 OOO, 응급구조사 OOO, 간호사 OOO 등 3명 탑승 사실’만을 보고하고, 이태원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현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북한을 이탈, 남한에 입국한 탈북민에 대한 강제북송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강제 북송의 금지와 북한이탈주민 송환 위원회 구성, 보호신청과 조사 등에 대한 내용이다. 태영호 의원은 “강제북송된 2명의 신병 처리는 법치주의를 무시한 결정이었으며 강제 북송과 같은 반인권적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강제송환 금지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민주주의는 법치를 근간으로 하는 것이며 법치주의가 바로 서도록 재발 방지 차원에서 북한주민에 대한 자발적 북송 희망 여부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앞서 문재인정부는 2019년 11월,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나포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추방했다"며 "당시 '본인 자유에 의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맞느냐'는 통상적인 확인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으며 경찰특공대를 통해 강제로 북한으로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pessimistic findings says that a third of the world economy will contract and there is a 25 per cent chance of global GDP growing by less than 2 per cent in 2023, which it defines as a global recession. The global economy surpassed $100 trillion for the first time in 2022 but will stall in 2023 as policy makers continue their fight against soaring prices, the British consultancy said in its annual World Economic League Table. “It’s likely that the world economy will face recession next year as a result of the rises in in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은 26일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도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일부 일론사에 대해 반박 입장을 재차 내놨다. 앞서 조선일보는 중국이 한국 정부 몰래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해 왔다는 의혹 보도에 이어, 사설을 통해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이 이미 비밀경찰서를 적발해 폐쇄 명령을 내렸거나 한창 수사 중인 것과 비교하면 늦은 감이 있다"며 "한국은 중국 공산당의 체제 선전 거점으로 지목돼 전 세계에서 퇴출된 ‘공자 학원’ 폐쇄에도 소극적 모습을 보여왔다. 정부는 실태 파악을 서둘러 중국 비밀경찰서의 존재가 확인되는 대로 지체 없이 폐쇄해야 한다. 국내 체류 중국인 규모를 감안하면 두 곳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중국이 국내 정치인을 상대로 당시 주한 중국대사를 동원한 ‘미인계 공작’을 벌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중국대사관은 이날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한국의 개별 언론이 이른바 ‘해외 경찰서’에 대해 대대적으로 다룬 데 이어, ‘중국이 한국 내정에 간섭한다’고 주장하고 심지어 전 주한 중국대사까지 언급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Christmas Day floods in the Philippines forced the evacuation of nearly 46,000 people from their homes,” said civil defense officials on Monday. The central and southern areas of Philippines have been hit with bad weather caused the disastrous flood to hit 110 million people travel to their hometowns for family reunions for the celebration of Christmas. “The strong winds and big waves sank a fishing boat on Christmas Day off the coast of the central island of Leyte. Two crew members were killed, while six others were rescued,” said the coastguard . Two d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시중 은행중 일부가 한국에서 공부하는 이란 유학생과 근로자들에 대한 원화 통장계좌 개설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계좌가 없어 통신사로부터 휴대폰을 개통하지 못하거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도 원화 입출금을 위한 체크카드 발급을 하지 않가 재한 이란인들이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일부 은행들이 이란인 이란 이유로 원화 통장계좌 개설을 거부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며 "은행의 인종차별적 행태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 은행들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 발의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국내 은행들, 원화 계좌 개설 안해준다… 체크카드도 발글 안해 26일 재한 이란인 등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이란 학생이나 노동자들에게 원화만을 사용하는 통장계좌를 개설해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체류중인 이란인들은 일부 은행들로부터 '통장개설이 처음부터 은행 방침상 불가능하다'거나, '어렵다' 혹은 "이란에서 온 분들과는 은행 거래하지 않는다'고 거절을 당하고 있다. 또 일부 이란인들은 원화를 취급하는 은행계좌를 개설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