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안보 3대 문서를 개정하고 반격능력 보유를 선언하면서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억지 주장을 또다시 펼쳤다. 이에 국민의힘은 "독도에 대한 그 어떤 부당한 행위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또한 주한 일본 공사를 불러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강력히 항의하고 삭제를 촉구했다. 또한 자위대 “반격능력 보유”에 대해 “한반도 안보 및 우리 국익에 중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에 우리와 긴밀한 협의 및 동의가 반듯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민주당은 “독도 침탈의 야욕에도 일본을 편드는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 라고 하면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민주당이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이러한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문재인정부 임기 기간 죽창가를 부르면서 출구 전략과 대응 없이 한일관계를 파괴한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지소미아 파기와 복원 과정에 대해서 오늘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한심한 외교를 했는지 웃음조차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 자리에 법을 전공하신 우리 당 의원들도 많으시니 한번 잘 들어보시길 바란다. 2019년 8월 문재인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강경 대응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내년 초 중국 방문을 앞둔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각) "중국은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북한과 강하고 깊은 관계"라면서, 북한의 도발을 설득하는 역할이 중국임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중국도그 방향으로 이동하게 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지 않는 것이 중국에도 이익이라는 점을 적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북 제재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기 위한 북한의 능력을 일부 제약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 일본과 준비태세에 대한 훈련 협력을 포함해서 계속해서 방어와 억지력을 강화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미국은 한국, 일본과 대북 접근법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조정할 뿐만 아니라 아주 밀접하게 동기화된 상태에 있다"면서 "내 생각에는 최근 수년간 이렇게 강하게 일치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미국 의회는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등 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영장전담판사 박원규 부장판사)에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 5일 이 전 경찰서장의 구속 영장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낮고, 피의자의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며 기각했다. 이 전 경찰서장은 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대책 보고에도 사전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를 인지했음에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와 현장 도착 시간을 48분 앞당겨 보고서를 작성한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특수본은 소방당국의 현장 지휘책임자였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부실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결론을 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최 소방서장 오후 10시 30분 현장에 도착 후 지휘를 선언한 오후 11시 8분까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특수본의 판단이다. 또 이날 같이 예정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영상실질심사는 코로라19 확진 격리가 해제되는 다음주 월요일(26일)로 연기됐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foreign minister Park Jin and Hungary Minister of Foreign Affairs and Trade Peter Szijjártó, agreed to work together to enhance the developed bilateral relations between South Korea and Hungary on December 20,2022. Both ministers agreed to seek ways to promote nuclear energy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particular in the field of training and education and small modular reactors (SMRs). They agreed to further strengthen cooperation on the multilateral stage, the United Nations, and Visegrád Group (V4)-plus-Korea format. Minister Szijjá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t least five people were killed and more than 70,000 hurried to evacuation centers in Malaysia as monsoon-triggered floods across the country's north regions reported on Wednesday December 21. Kelantan, Terengganu and Johor are among the states of Malaysia that are facing the trouble of severe flood with muddy water. “More than 31,000 people have fled their homes in Kelantan state while more than 39,000 residents have been evacuated to temporary shelters in neighboring Terengganu after the flood struck over the weekend,” said official Bernama news agency.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 will embark 347.7 billion-won ($271.4 million) in a minesweeping chopper developmental project by 2026 for the enhancement of naval operations, said state arms procurement agency on Thursday December 22, 2022. The project aims at bolstering the Navy's countermine capabilities and protecting maritime shipping lanes with the cooperation of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and 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 South Korea's sole aircraft maker. Once developed, an unspecified number of the choppers will be deployed to a minesweepi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개장한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 12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 이용비는 2004년 첫 개장과 같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1천 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서울광장 누리집(www.seoulskate.co.kr)에서 가능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코로나 19 이후 3년만에 개장한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내년 2월 12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 이용비는 2004년 첫 개장과 같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1천 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서울광장 누리집(www.seoulskate.co.kr)에서 가능하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위해 '집단 예방 및 집단 통제'에서 '중증 예방 및 사망 감소'의 새로운 단계로 전환하며 방역 또한 대폭 완화한데 이어 내년 1월 3일부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폐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본지 중국지사에 따르면 주요 매체에서 "내년 1월3일부터 해외에서 중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지정시설에서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中国将于2023年1月3日起不再采取境外入境前往隔离设施隔离的措施)"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는 중국으로 입국할 경우 호텔 격리 5일, 자가 격리 3일 등 '5+3' 격리 검역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당일부터 입국한 사람들은 호텔 등 시설에 격리하지 않아도 되고 이동을 제한받지 않는 사흘 간 '의학적 관찰(中国入境0+3)'만 받으면 된다. 마카오도 최근 해외 입국자에게 적용하던 시설격리를 자가격리로 조정했다. 마카오 방역 당국은 16일 중국 본토와 동일하게 적용하던 해외 입국자 격리 규정(시설격리 5일+자가격리 3일)을 17일 0시부터 자가격리 5일로 단축했다. 격리호텔에 가지 않고도 자가격리만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방역 당국은 다만 격리기간 단축 등을 위해 마카오를 경유해 중국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 홈페이지에 진흥원의 연구진과 주요시설이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WPRO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전통·보완통합의약의 중대한 역할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WPRO는 지난 9월 진흥원의 약초 재배, 실험, 설비, 품질관리 등 다양한 연구 과정을 사진 촬영한 바 있다. 한약재 재배부터 한약제제 연구 및 개발, 환자 치료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전 주기를 담은 홍보물은 WHO WPRO 홈페이지 'Media Library(multimedia.wpro.who.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동지 팥죽 8000인분을 만들어 신도와 이웃들에게 공양하고 있다. 동지는 이십사절기 중 하나로 북반구에서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이날에는 액을 막고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빨간색의 팥을 이용해 쌀 새알심을 넣고 팥죽을 쑤어먹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동지 팥죽 8000인분을 만들어 신도와 이웃들에게 공양하고 있다. 동지는 이십사절기 중 하나로 북반구에서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로 이날에는 액을 막고 잡귀를 쫓는다고 하여 빨간색의 팥을 이용해 쌀 새알심을 넣고 팥죽을 쑤어먹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디아커피가 22일 서울 중구 소재 이디아커피 매장에서 'NEW아메리카노' 출시 행사를 하고 있다. 이디아커피 신메뉴 'NEW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 추가로 더 깊고 진한 커피 맛을 구현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더 큰 용량을 제공한ㄴ다. 또 'NEW아메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1등(10명)에게 레이 캠핑카 반디 ▲2등(30명)ㅔ게 LG그램16 노트북 ▲3등(5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등 구매 고객 3,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총 10억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디아커피가 22일 서울 중구 소재 이디아커피 매장에서 'NEW아메리카노' 출시 행사를 하고 있다. 이디아커피 신메뉴 'NEW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 추가로 더 깊고 진한 커피 맛을 구현하면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더 큰 용량을 제공한ㄴ다. 또 'NEW아메리카노' 출시를 기념해 ▲1등(10명)에게 레이 캠핑카 반디 ▲2등(30명)ㅔ게 LG그램16 노트북 ▲3등(5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등 구매 고객 3,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총 10억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이 오는 2045년까지 우주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아시아 우주수송 허브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주산업의 10대 주력산업화(化)하고, 세계수준의 우주과학 역량을 확보해 우주안보 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우주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민간주도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고, 인력·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투자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 주도 우주산업 본격 육성 위해 ‘대전, 전남, 경남 3각 체제'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전남'은 발사체 특화지구로,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로,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대전’ 지정, 육성해 나가는 한편, 민간 전용 우주발사장,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반도 지역의 신속한 관측을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9년간 1조4천억여원을 투입,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신속한 위기상황 감시 및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군집위성 개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