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금융규제혁신회의 의장 등이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핀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핀테크 혁신펀드' 규모를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대,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의 효과적인 자금공급과 리스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데이터 공급을 확대해 CB산업의 진입규제를 개선하는 '기업 데이터 인프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IT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사전적·경직적 보안 규제를 자율과 책임 기반의 사후적·원칙중심 규제로 전환하는 '금융 보안 규제 선진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마이데이터 사업 등 새롭게 출현한 금융서비스가 시장 안정성을 토대로 소비자 편익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twin explosive bomb attack injured 20 more people, rushed to the hospital, took place with a small interval, in Khuzdar — the divisional headquarters of Kalat division — on Monday evening. Police investigators believed it was a remote-controlled bomb planted in a motorcycle parked in the busy shopping area of Umar Farooq Chowk, Khuzdar city. The first explosive blast injured 13 people in Khuzdar city, Baluchistan province, Pakistan at the same day on Monday December 19. “The powerful blast occurred after explosive material blew up at a two-way road near th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추가연장근로 일몰연장 법안 연내 국회통과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법안과 관련해 "여야가 협치·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하게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추가연장근로제가 (연말) 일몰 종료된다면 취약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감내할 고통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조선산업과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최대 52시간 근로 수입만으로는 생계를 담보할 수 없어 이탈하거나 투잡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도 속출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조선업 등 특근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급격한 소득 하락,삶의 질 저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추가연장근로 일몰연장 법안 연내 국회통과 촉구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법안과 관련해 "여야가 협치·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하게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추가연장근로제가 (연말) 일몰 종료된다면 취약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감내할 고통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조선산업과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최대 52시간 근로 수입만으로는 생계를 담보할 수 없어 이탈하거나 투잡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도 속출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조선업 등 특근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급격한 소득 하락,삶의 질 저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은 12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7년 간 2천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체계 개발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청장·엄동환)과 LIG넥스원은 이같은 내용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체계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하여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다. '함정용전자전장비-Ⅱ'체계 개발 사업의 목표는 지난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돼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있는 현용 함정용전자전장비(일명 SONATA 체계)를 대체하는데 있다. 고도화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최신 디지털 전자기술과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탐지주파수 범위가 확장되고 탐지정확도가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전자공격 기술의 고도화 등을 통해 적의 최신 레이더나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개선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정부세종청사 화상으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안타깝게도, 내년도 예산안이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겨, 국가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지난주, 대통령께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시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연속해서 내년도 업무보고는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들께서 국정운영 성과를 보다 더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한 총리는 "지난주부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일수록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은 더 커진다"면서 "관계부처는 취약계층 지원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정부세종청사 화상으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안타깝게도, 내년도 예산안이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겨, 국가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각 부처의 내년도 업무보고가 시작된다. 지난주, 대통령께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시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연속해서 내년도 업무보고는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국민들께서 국정운영 성과를 보다 더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한 총리는 "지난주부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일수록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은 더 커진다"면서 "관계부처는 취약계층 지원에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박보균)가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직을 축소·통합하는 등 고강도의 혁신을 추진한다. 문광부는 이를 위해 콘진원 내에 ‘혁신추진 특별전담팀(TF)’을 발족하고 콘진원의 방만하고 비효율적인 조직체계와 사업구조를 전면 개편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조현래) 혁신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콘진원의 혁신 방향은 한국문화(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 콘텐츠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모색됐다. 콘진원은 지난 2009년 5월 개원 이래 콘텐츠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경주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국민과 업계 눈높이에 맞지 않는 조직운영과 사업관리로 문제가 되며 혁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과감한 조직 감축과 외부전문가 영입…연구‧조사기능 강화 등 혁신 추진 콘진원은 우선, 기관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축소(슬림화)한다. 7개 본부를 5개 본부로 축소한다. 대신, 최근 급상승한 한류의 가치를 살려 제조업, 서비스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류지원본부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콘진원은 경영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위원 김경만, 김경협, 김성환, 김승남, 김한규, 맹성규, 양이원영, 오기형, 이동주, 이용우, 정일영, 정태호, 조승래, 홍기원, 홍성국, 홍익표)는 내일(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부동산시장 위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민생경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거취약·저소득서민의 주거안정과 건설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위기를 침체기에 진입하고 있는 주택시장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윤석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 6천억원을 삭감했을 뿐 아니라, 지난 15일(목)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공공임대 확충은 재정에 부담을 주고,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고, 경제에 부담요인이 되며, 경기 위축요인이 된다”고 발언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저소득서민 주거안정에 역행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부동산 거래절벽에 주택가격 하락 추세가 더해지면서 서울·수도권 가릴 것 없이 전국 대부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전국 51개 지자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가운데, 대구시도 지역 8개 구·군별 기초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 1분기 평일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산격청사에서 8개 구·군, 전국상인연합회 대구지회 등과 지역유통업 발전 및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의무적으로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시행하고 있다. 난립하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부터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됐으나, 지역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실익이 적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그러나 대형마트 주말 휴무에도 주변 시장이나 소형 마트에 소비자들이 몰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대구시는 구·군별 의사결정 과정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 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는 대규모 점포 17개, 준 대규모 점포 43개 등 총 60개의 의무휴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6년까지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을 위해 모두 4조원 규모의 대대적인 신규 투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충청북도, 청주시는 19일 오는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천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 4조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 투자 등에 투입한다. 특히 신규 생산라인의 경우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 같은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해 행정 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 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투자 진행 과정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19일 북한의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등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양측은 북한이 지난 11월18일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달만에 재개한 것을 규탄했다. 또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국과 일본 양측은 북한이 오늘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혀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견지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경우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의 조속한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지난 11월13일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양측이 각급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관련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 연말에 종료되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내년 4월말까지 연장된다. 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말까지 지속된다. 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폭을 37%에서 25%로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정부는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단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 타 유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키로 했다. 단, 경유와 LPG부탄은 지금처럼 유류세 37% 인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 리터당 212원, LPG부탄 리터당 73원의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자동차·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30% 인하)도 6개월 추가 연장된다. 이번 연장 조치로 승용차 구매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완화해 주고, 기존 인하기간 중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차량 출고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Ectolife, the “world’s first artificial womb facility” is powered entirely by renewable energy that allows infertile couple to conceive a baby and become the true biological parents of their own offspring. It’s a perfect solution for women, who had their uterus, surgically removed due to cancer, or other complications like premature births and C-sections. An 'Elite Package' would allow people to choose their baby's level of intelligence, height, hair, eye color, physical strength and even skin tone. EctoLife, is just a concept for now, which offers a way f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을 계속해서 만나며 소통과 협력 행보를 이어갔다. 18일 경기도 도담소에서 열린 세 번째 간담회에는 이학영·정춘숙·김민기·김승원·이탄희·김용민·백혜련·권칠승·박광온·김병욱·이소영·윤영찬·양기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14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저희가 도의회 개원은 늦었지만 한 달 전에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었다”면서 “여와 야 경기도가 치열한 토론과 어려운 과정을 거쳐 (예산안이) 잘 통과가 됐다. 국회에서는 못했지만, 저희 도의회에서는 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경기도를 발전시키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여야가 어디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양보도 하고, 타협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했다”면서 “조직개편안과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한다. 통과된 조직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을 가지고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78대 78 도의원 분포를 보고 우려했었는데 경기도 예산이 통과된 것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