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심혈관 및 당뇨 질환용 AAV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마크헬츠'(MarkHerz Inc.)는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와 ‘뇌졸중 및 뇌종양 환자 맞춤형 AAV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협약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승민 마크헬츠 대표와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장이 직접 참석해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뇌졸중·뇌종양 관련 임상 데이터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공유 △표적형 AAV 캡시드 및 치료제의 공동 설계와 전임상 평가 △임상시험 공동 수행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전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후유장애 유발률이 높아 골든타임 치료가 필수적인 질환이다. 고등급 뇌종양(예: 교모세포종)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하며, 재발과 내성으로 인해 표준치료의 한계가 명확하다. 두 질환 모두 뇌혈관장벽(BBB) 뒤에 병변이 존재해 기존 치료제의 전달이 어려운 만큼 정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크헬츠는 자사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 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 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로봇이 수행하는 행동, 센서로부터 수집된 수많은 언어/이미지/영상 데이터 등을 대규모로 학습해, 로봇이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18일(현지시간) 진행한다. 아트 바젤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RM과 삼성 아트 TV의 이번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됐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TV를 통해 나만의 미술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은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쾌거로, 뉴빌리티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특히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 선정 기준이 엄격한 만큼 이번 수상은 뉴빌리티의 창의적 접근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 로봇 운영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RaaS (Robot-as-a-Service) 솔루션이다.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난 16일 해상풍력 기반 설비 생산 분야 기업인 EEW KHPC를 터빈 기초 공급(핀 파일 및 케이싱)에 관한 우선협상공급자로 선정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우선협상공급자 선정에 따른 체결식은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상무, 탁관규 EEW KHPC 대표, 김덕한 EEW KHPC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합의서는 해송해상풍력발전이 EEW KHPC와 전남 신안에서 총 1GW 규모로 추진 중인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 의사를 확립하고, 정부 입찰 이후 계약 절차에 대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상호 이해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EW KHPC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에 재킷(Jacket) 타입 하부 구조물을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대형 강관 파일인 핀 파일(Pin Pile)과 해당 파일의 외부를 보호하는 케이싱(Casin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지난 16일 납부하면서 적극적인 입찰 의지를 보였다. 개포우성 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지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지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 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 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 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세계지방정부총회에서 개최한 제1회 기후테크 세미나에 이어 6월 25일(수)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민간·공공 협력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확장하는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협업을 통한 확장 전략과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먼저 박지민 대리(KOICA)가 ‘CTS-TIPS 프로그램 및 사례 소개’를 통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국내외 협력을 연계해온 민간 액셀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의 실제 사례와 민간 파트너십의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서 강수일 조정담당관(UN CTCN)은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어떻게 해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지를 짚는다. 정부 주도의 공공 협력 사례도 소개된다. 오정석 전문위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신익현)은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은 고도화되는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이하 M&S) 기반의 대탄도탄 작전 훈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334억으로 2028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 M&S 기술을 적용해 실전과 유사한 가상 전장을 구현해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요격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전장 환경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휘관의 결단력과 전투지휘 능력이 향상돼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 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등 방공체계를 비롯해 C4I 분석모델, 해군 교전 급 분석모델 등 다양한 M&S 체계를 개발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핀테크 및 Web3.0 기술 전문기업 블록체인글로벌(대표·김호영)과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신정보통신(대표·최현택)은 AI 및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AI, 블록체인 등을 통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AI·STO 기반 신사업 공동 기획 △플랫폼 연계 기술개발 △공공·금융·의료 등 산업별 특화 협력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실증 사례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 내에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금융기관과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글로벌은 현재 생성형 AI (LLM) 기반의 기업 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수백 개 상장기업의 공시정보, 산업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AI가 자동으로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KGM은 17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GM FORWARD’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KGM이 지난해 8월 신규 슬로건 ‘Enjoy with Confidence’와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한 데 이어,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프로그램은 △곽재선 회장의 인사말 △황기영 대표이사의 경영 현황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의 상품 전략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의 KGM 테크 포럼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의 세일즈 & 마케팅 포럼 등 KGM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미래 준비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이 새롭게 출발한 이후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며 “오늘 이 자리가 KGM의 새로운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6월 12일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인허가·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CIP·COP와 협력해 대만 창팡·시다오(Changfang·Xidao, 595MW), 종넝(Zhong Neng, 295MW) 해상풍력과 국내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대만 펑미아오(Fen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은 국내 유일의 실물자산(RWA) 거래소 ‘센골드’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비단은 센골드 지분을 100% 확보하며, 센골드 플랫폼과 기존 가입자, 자산 및 IT 전문인력 등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비다는 최근 수개월의 실사와 회계평가 등을 진행했고, 이사회를 거쳐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됐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의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해 온 실물자산 플랫폼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12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 거래금액은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RWA 거래소다. 올해 1분기 기준 이미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만큼 충분한 사업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이 검증됐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확대와 디지털자산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성장세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센골드에서는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 등 7가지의 실물 기반 디지털자산이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금거래소에서 실물 금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비단은 향후 밀가루와 원유, 카카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유럽(CineEurope) 2025’에 참가해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를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LED 스크린으로, 뛰어난 화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영화 감상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한층 강력해진 오닉스 신제품을 공개했다. □ 압도적인 화질, 스크린 확장 옵션 등 시네마 경험 혁신 선도 ‘오닉스’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스크린 사이즈 확장 옵션, 다양한 미디어 서버 호환성, 업계 최초 유상 장기 품질 보증 등을 갖췄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극장들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닉스는 △4K 해상도(4096 x 2160) △최대 4K 120Hz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DCI-P3 100%의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깊은 블랙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해, 어둠 속 숨은 디테일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이승수)는 미래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혁신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800V HVDC 중앙 전력을 생성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는 데이터센터 내 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력 분배를 크게 향상시키며, 서버 보드 내 AI 칩(GPU, 그래픽 처리 장치)에서 직접 전력 변환을 가능하게 한다. 인피니언은 그리드(grid)에서 코어(core)까지 실리콘(Si), 실리콘 카바이드(SiC), 질화 갈륨(GaN) 반도체 재료를 기반으로 한 전력 변환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HVDC 아키텍처로의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단계는 가속 컴퓨팅 데이터센터에서 첨단 전력 공급 아키텍처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신뢰성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AI 데이터센터가 이미 10만 개 개별 GPU를 넘어서면서 더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2030년 말까지 IT 랙당 1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 출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고밀도 다상 솔루션이 결합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엘앤에프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과 재무 유연성 제고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s, 이하 ‘BW’) 발행을 결정했다.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일정 기간 내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이 결합된 금융 상품으로,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이번 분리형 BW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지며, 실권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된다. 특히, 미매각 물량이 발생하더라도 인수단이 전액 인수하는 잔액 인수 방식으로 설계돼, 자금 조달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분리형 BW는 신주인수권과 채권이 분리돼 각각 독립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구조로, 투자자는 자신의 자금 운용 계획이나 시장 전망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채권만 보유할 경우 만기 시 원금 보장과 함께 연 복리 3%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엘앤에프 측은 "이번 분리형 BW는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개선뿐만 아니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