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은 지난 16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됐다. 정인조 명예이사장은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기명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장과 권세광 연세본사랑병원장을 지목했다. 정인조 명예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 보호를 위한 실천을 한층 더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공익법인인 부천희망재단은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후원 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22회 동범상'에 시민운동가·시민사회발전 부분에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과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동범상'은 우리지역 시민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故동범(東凡)최병준 선생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사)충북시민재단 동범상위원회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공동 주관하는 동범상은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 시민사회발전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은 2024년 가장 돋보이는 시민운동을 전개한 지역 활동가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시민사회발전 부문은 충북도 내 비영리단체 등 추천을 받아 시민사회 기여도, 헌신성, 운동성 등의 심사를 통해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과 도암서예예술연구소 박수훈 작가의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22회 동범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대표이사·김영웅, 우성한)은 18일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워홀러들을 위한 특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시스트카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하는 많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조기 귀국 지원금 대상 국가를 25개 국가로 확대한다. 어시스트카드의 조기 귀국 지원금 프로그램은 워홀러들이 현지상황이나 건강 등의 이유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게 됐을 때 귀국 항공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플랜 가입자에게만 적용됐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와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체결된 25개국 전 국가에 적용된다. 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국은 네덜란드,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안도라, 영국,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체코, 칠레, 캐나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호주, 홍콩 등 25개 국이다. 이로써 워홀러들은 어시스트카드 하나만으로 24시간 의료지원 서비스, 긴급 이·후송 서비스, 의료비 지불보증 서비스 같은 프리미엄 트래블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에 기술을 더하는 사람들'는 최근 직거래 매물 등록 기능 업데이트·고도화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솔루션 기업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에 기술을 더하는 사람들'은 설재성 대표가 7년 전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효율 혁신을 꿈꾸며 설립했다. 한글과컴퓨터에서 기술영업을 담당했던 설 대표가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기사 솔루션으로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부기사를 창업할 당시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설재성대표는 “당시 대부분의 중개사들은 엑셀이나 수기로 매물을 관리하며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회상했다. 하지만, 7년의 뚝심으로 성장해 온 부기사는 올 1월 부동산 플랫폼(https://bugisa.co.kr) 정식 오픈에 이어 올해 11월에는 직거래 매물 등록 기능 업데이트 및 고도화를 통해 회원사들의 생산성 증대와 부동산 정보 시장의 투명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중개사들의 ‘진짜’ 고민, 부기사가 해결… 꾸준한 업데이트와 고객 소통 설 대표는 ‘중개사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이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선후배에서 부부로, 그리고 듀엣으로 활동한지 9년 부드러운 하모니와 감동을 선사하는 신곡 '오늘' 발표 평창 송어축제에서 겨울축제의 꽃으로 활약 예정 이미 2015년 포크락 프로젝트 번개소리사에서 호흡을 맞춘 이정엽(남)과 조소련(여)은 선후배 사이로 만나 결혼하고 듀엣으로 활동한지 9년이 되었다. 이 부부 듀엣은 오는 2024년 12월 16일 신곡 '오늘'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한걸음 다가가려고 한다. '오늘'은 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이자 가수 우종민의 곡으로, 맑고 청량한 보이스의 조소련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이정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담백한 멜로디에 '내일이 아닌 오늘을 가장 행복한 날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포크 발라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부부 듀엣 마니는 24시간을 함께 보내며, 신혼 초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노래로 승화시켰다고 전했다. 이정엽은 어른스럽다가도 아이 같은 엉뚱한 발상으로 조소련을 즐겁게 만들어주며, 잼있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서로에게 영감을 주며 음악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듀엣 마니는 더 많은 대중을 만나 함께 노래하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쉬고 위로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에이씨엔디씨(대표 홍종덕)가 올해 237개의 유망한 예비 및 초·중기 콘텐츠 기업을 지원 육성하며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에게 자기자본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지원했다. 에이씨엔디씨는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하고 육성한 AI 기반 지식관리 서비스 기업 텍스트웨이에 올해 초 시드 투자 후 후속 보육을 진행해 왔다. 에이씨엔디씨는 올해 프리팁스(Pre-TIPS)와 후속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 텍스트웨이는 내년 CES에도 참가가 확정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의 글로벌 마켓 테스트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엑스씨(GXC)에도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며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씨엔디씨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관련 산업 및 투자 단계에 맞는 투자자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딜 메이킹 기회를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는 스타트업과 약 5개월간의 오픈 이노베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대표이사·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는 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산업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의 보관·운송을 총괄하는 최첨단 설비의 특화물류시설이다. 기존의 특화물류시설과는 달리 AI를 접목해 24시간 동안 사업장 내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3년 완주테크노밸리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부지로 낙점했다. 완주가 OCI 등 화학소재기업이 모여 있는 익산, 2차전지 관련 산업 시설의 허브로 지목된 새만금산업단지로부터 가깝다는 점이 장소 선정의 배경이 됐다. 또한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 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까닭에 향후 충청 남부권 물량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3만3000㎡로 축구장 5개 크기에 해당되는 규모다. 국내 대기업이 특화물류만을 위해 설계한 단일사업장 가운데에는 최대 크기다. 토지 매입부터 화학물질 전용 창고를 신설하는 데에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2024년 핀테크 큐브 및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핀테크 큐브 입주기업 25개 사와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기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핀테크 큐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국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공간 및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핀테크 분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자금 및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는 1년간 사업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핀테크 큐브 입주기업,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수혜기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한 후 다양한 부문별 우수성과 기업 시상을 진행했다. 2부는 ‘패널 디스커션 Big Question’이라는 제목으로 ‘2024년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회고 및 2025년 예측’, ‘K-핀테크,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가! 글로벌 핀테크사로의 성장 전략’ 등 핀테크 기업의 생존과 관련된 주제에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일렉트로비트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일렉트로비트는 빠르게 확장 중인 오픈 소스 및 가상 개발 환경 솔루션 제품군, 자동차 제조사에 개발 로드맵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용 신규 분류 체계, 소프트웨어 기반 접근 방식을 포괄하는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AFEELA), 오토사(AUTOSAR) 및 안드로이드의 상호 운용성,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CES 2025 일렉트로비트 전시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진화 정도에 따라 0에서 5레벨의 여섯 단계로 분류해 설명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레벨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시 품목으로는 CES 2025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EB corbos Linux for Safety Applications)’가 있다. 자동차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운영체제(OS) 솔루션으로, 빠른 속도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4일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시연 행사는 K-UAM 실증 홍보 및 국민수용성 제고 등 상용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국내 기업들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이 참여해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는 실증과 연계해 기획됐다. 해당 시연을 통해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개발한 운항·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등 운용기술이 결합해 항행 설비 미작동 등 가상의 비상 상황을 다룬 비행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행시연과 함께 전시 관람, 기술 투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K-UAM의 기술적 잠재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내 공간에는 K-UAM 주요 개요 및 발자취 소개와 UAM 올림피아드 수상작, K-UAM 항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장애인 음악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경연대회 ‘제8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부악로 46에 위치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제8회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툴뮤직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롯데문화재단·SK텔레콤·데일리한국이 후원한다. 이번 콩쿠르는 개인 경연과 단체 경연으로 진행되며, 최고의 심사위원단이 참가자의 열정과 실력을 심사한다. 이번 대회는 △바리톤 이응광(이천문화재단 대표), △피아니스트 임효선(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김성혜(추계예대 강사), △첼리스트 최경은(서울대 강사), △트럼페터 백향민(과천시향 수석·한예종 겸임교수) 등 음악계 최고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참가자의 실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1위 수상자는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1년 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위 이내 수상자와 팀은 음악회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만 20세 이상 3위 이내 수상자는 기업의 요구에 따라 장애 음악인을 채용하려는 기업 연계 고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내년 2월 15일 개최되는 수상자 음악회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 음악회는 수상자들이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 △100~500lbf급 다목적 무인기용 소형엔진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항공엔진 개발을 담당하고, KAI는 항공기 체계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항공엔진 국산화를 위해 2030년대 초까지 1만lbf급 무인기용 엔진과 1만5천lbf급 항공 엔진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엔진은 항공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기로,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이 항공엔진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내 항공기와 가스터빈 분야 선도 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은 국산 항공기용 엔진 개발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맞춤형 네일 스티커 ‘아이네일(iNail)’을 출시, 셀프 네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뷰티아이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뷰티아이디는 ‘아이네일’을 통해 여성들에게 시간과 비용에 쫓기지 않고 고품질의 네일 아트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 아내를 위한 작은 아이디어가 팁스(TIPS) 투자 유치까지… 4년 연구 끝에 탄생한 ‘아이네일’ 20년 경력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박상언 뷰티아이디 대표는 “손톱이 작은 아내가 젤 네일 스티커를 붙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아이네일’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들이 네일숍의 비용과 시간에 부담을 느끼고, 기존 젤 네일 스티커는 손톱 모양과 크기에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네일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 손톱 모양부터 디자인까지, 나만을 위한 완벽한 네일 ‘아이네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손톱 모양과 크기를 정밀하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 티타네이트 산화물(LTO) 배터리 개발·제조 기업 그리너지가 지난 12월 초 영국 에너지 기업 스냅패스트(Snapfast)와 첨단 배터리 기술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회사(JV) 타이탄볼트(Titanvolt, www.titanvolt.co.uk)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탄볼트는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납축전지와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배터리를 영국 및 유럽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 인해 건축 환경에서 배터리 사용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그리너지의 LTO 배터리는 이러한 위험이 없어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ESS (에너지 저장 장치)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너지의 LTO 기술은 이런 ESS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수 목적 배터리에 활용 가능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 현상과 관계없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타이탄볼트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타이탄볼트의 매출은 2026년 210억원, 2027년 460억원, 그리고 2029년에는 최대 2280억원에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안동역에서 안동댐 월영교까지 낙동강 강변을 따라 약13km를 걷다. 안동역을 출발하여 안동터미널을 지나 국도 '하이마로'를 따라 하이마삼거리에 이른다. 하이마는, 하임하(下臨河)를 잘 못 알아듣고 부르는 말이며, 하임하는 안동시 임하면의 상임하(上臨河)에 대한 아랫부락이라는 뜻으로 하임하라고 하였다고 한다. 하이마삼거리에서는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자전거길에 합류해서 '생활체육공원'을 지나 안동댐 방향으로 걸어 나가면 도착지점 월영교에 이른다. 하이마삼거리에서 옥수교, 안동대교에 이르기까지는 조용하고 한적한 안동의 낙동강 강변길을 걸어 볼 수 있다. 부근에는 파크 골프장이 여러 군데 잘 꾸며져 있고, 걷는 길에는 화장실과 벤취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안동대교 아래 '안동보'에서 흘러 나오는 낙동강 물줄기 소리를 시원하게 들을 수도 있었다. 안동대교를 지나 걷다보니 '안동금계국 테마단지' 와 '낙동가람 초화단지'에 도착 하는데, 봄이나 가을에 찾아와 걸으면 예쁜 꽃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 같다. 계속해서 걷다보니 생활체육공원에는 잘 만들어진 축구장들이 있으며, 강변쪽으로는 맨발 걷기를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