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병관리소의 졸속 철거로 역사까지 지울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안산시 병)은 지난 16일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로 인한 대치 현장을 방문, 공대위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뒤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부에 피해자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이기도 한 박 의원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70~90년대까지 미군 기지촌 여성들에게 강제 성병 검사가 시행되던 장소이자 검사 탈락자들이 수용되었던 국가폭력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 시설이 인권 침해와 국가폭력의 교훈을 증언하는 역사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현재 피해자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채 동두천시는 일방적인 철거를 중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가폭력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 졸속으로 철거되는 것도 모자라, 그 수단 또한 폭력적이라는 점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무엇보다 우선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공대위와 함께 이 문제를 주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5만 명 이상의 국민 청원동의로 국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내나라연구소(이사장·김영래)는 '남북한 분단 80주년과 한반도 통일비전 컨퍼런스'를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ROTC중앙회관 5층 명예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24년도 내나라연구소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통일과나눔재단과 연무포럼, 한국문제연구회 등이 각각 후원한다. 우선, 이종식 내나라연구소 사무총장 사회로 '남북한 분단 80주년과 한반도 통일비전 컨퍼런스'는 김영식 내나라연구소 이사장 개회사에 이어 이종원 통일과나눔재단 상임이사, 오승용 내나라연구소 초대이사장 축사로 개회한다 이날 컨퍼런스 1부는 양병기 청주대 명예교수 사회(전 한국정치학회장)로 '분단국 통일의 교훈과 북한체제의 변화'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이 제1주제인 '독일 통일 35주년과 남북한 통일에의 교훈'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하원 조선일보 외교안보에디터가 토론한다. 윤진표 성신여대 교수가 '베트남 통일 50주년과 남북한 통일에의 교훈'을 제2주제 발표자로 나서고, 김종욱 청운대 교수가 토론한다. 제3주제인 '북한의 2개 국가론과 통일법제 대비'를 한명섭 과거청산 통합연구원 원장이 개진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솔트웨어 고유 기술로 자체 개발한 LLM (Large Language Model)인 ‘Sapie (Sapie-gemma2-9B-IT)’가 미국의 Weights & Biases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평가 리더보드인 ‘호랑이 리더보드’에서 오픈소스 모델 분야 1위를 기록했다. 호랑이 리더보드에서 지난 16일 기준 솔트웨어 Sapie보다 높은 스코어를 달성한 모델은 OpenAI의 ChatGPT-4, Anthropic의 Claude 3 Opus 두 개 모델뿐이다. 이들 두 모델이 Sapie의 가중치 수(9 billion) 대비 수백 배에 달하는 초거대 언어모델임을 감안할 때 이번 리더보드 1위는 솔트웨어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효율적으로 최적화한 컴퓨팅 리소스를 사용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은 솔트웨어가 모델 튜닝과 데이터 처리 등 LLM 개발에 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솔트웨어는 자체적으로 한글 학습 데이터 셋을 개발해 학습시킴으로써 모델 성능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이에 따라 제한된 컴퓨팅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달성함으로써 고객의 인프라 환경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위안소프트(대표·안치성)가 최근 환경부 디지털환경역사관 구축 사업에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위안미디어)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행정 자료 사용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던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자료를 자산화해 관리하며, 전 직원이 쉽게 검색하고 편집 등록 가능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환경부 디지컬환경역사관 사업을 통해서 위안소프트는 웹 및 모바일 환경을 위한 동영상 등록, 변환, 검색, 스트리밍, 편집 기능을 담당하는 동영상 솔루션 부분을 구축했다. 또한, 여기서 사용된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솔루션이다. GS 1등급 품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 국내 판매 1위의 검증된 제품이다. 대용량 파일 업로더, 동영상 트랜스코더, 동영상 스트리머, 동영상 플레이어, 동영상 콘텐츠 관리, 통계/모니터링, 비디오 포탈 및 API 세트까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환경부는 과거 펼쳤던 수많은 행사 자료를 포함, 내부 자료 상당분이 유실돼 찾을 수 없었던 점과 국내·외 각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라인마케팅연구원의 교육브랜드 키위아카데미가 퍼스트클래스 출판사(대표·문지현)와 함께 19일 밤 9시 온라인 줌에서 ‘무자본으로 1인 출판사 창업과 수익화하기’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1인 출판사 수업은 출판 경험이 없는 이들도 하루 만에 책을 출판하고, 수익화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기회다. 1인 출판사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100권 이상의 책을 기획한 퍼스트클래스 출판사 대표인 문지현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문 강사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GSEEK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다년간의 출판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1인 출판사 창업 노하우와 수익 창출 비결을 제공한다. 강연의 주요 내용은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 책 쓰기, △글을 못 써도 하루 만에 출판할 수 있는 법, △출판을 통한 수익 창출, △정부 지원 컨설턴트를 통해 수익을 최대 5배까지 확장하는 법 등을 포함한다. 또한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기면 정부 지원금 통과 도서 3종의 요약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키위아카데미의 네이버 카페나 카카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오구날자 종로 청년창업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종로구와 성균관대학교가 주도하고,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 하이브워크가 운영을 맡았다. ‘오구날자 종로 청년창업 페스티벌’에는 서울캠퍼스타운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 동북권 5개 자치구(종로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와 7개 대학(성균관대, 성신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의 23개 창업팀이 참여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팝업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23개 팀 중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 플랫폼 ‘도도한 콜라보’ △개인의 문화 생활을 기록하는 ‘티켓스토리’ △외국인 대상 랜덤 박스 판매 기업 ‘더대박컴퍼니’ 등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족보행로봇 시연, AR양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와 함께 운영된 창업멘토링에는 사전 신청한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운영사인 하이브워크에서 창업, 법률, 노무, 마케팅 등 스케일업을 위한 전문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우기술이 지난 17일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소규모 사업장의 HR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태 관리와 급여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인사 관리 기능을 소규모 사업장에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노동 약자 보호 및 근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정종철 다우기술 전무, 그리고 HR 플랫폼을 대표하는 13개 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이 소규모 사업장의 HR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보다 유연하고 투명한 근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우오피스는 이들 사업장이 체계적인 인사노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우오피스 공유형을 무료로 제공해 근태 관리, 급여 명세서 교부, 근로 전자 계약 등 필수적인 HR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은 인사 관리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근로 환경의 유연성을 높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근로계약 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스페이스 시대를 만나다'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약’을 슬로건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창원 CECO(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1회를 맞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국내외 우주기술기업 등이 첨단제품 및 신기술 전시하는 국내 최초 우주산업전시회다. 우주기술 산업·업계의 흐름과 전망을 확인하고, 동 분야 유망 혁신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행사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경남재단,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며 우주항공청이 특별 후원한다. □ 우주 최신 기술과 제품 대거 선보여…해외 투자 유치까지 주요 전시 분야는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 및 국가전략에 따라 △우주발사체/위성개발 분야 △항공기체 제작분야 △항공MRO △무인항공기분야 △방위산업분야 △우주항공R&D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체계종합 및 핵심 부품 공급 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계인)이 지난 17일 회사의 IR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 한국 IR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한국 IR대상은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한 해 동안 우수한 IR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으로 IR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수상은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상장사 최초 투자자를 위한 AI기반 챗봇 도입 △선진 배당 정책 도입 △중기 주주친화정책 발표 등 주주를 향한 적극적인 IR 활동 노력이 뒷받침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상장사 최초 AI기반 IR챗봇 PO-BOT (포봇)을 선보였다. 포봇의 도입은 주주친화 활동 다각화의 새로운 시도로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더 신속하고 빠르게 정보 전달하게 된다. 앞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한 변화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봇은 데이터베이스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누구나 쉽게 챗봇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주주들도 회사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최근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소리소 야외무대에서 가수 케빈리(본명 이만영)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김병수 씨와 색소폰 연주자 신한국 씨가 함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케빈리가 팬들과 함께 가슴 속 그리움을 나누고 다시 무대에 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케빈리는 팬들을 향한 인사말에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케빈리 (이만영) 입니다! 굳이 두 이름을 쓰는 이유가 있다면, 미국에서 반평생, 한국에서 반평생 인생을 살아왔고, 가수로 활동하면서 1, 2집은 가수 케빈으로, 3, 4집은 가수 이만영으로 활동하다 보니 두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며 그의 독특한 배경을 설명했다. 케빈리는 오랜 시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1집 타이틀곡 "세월의 장난", 2집의 "두근두근", 3집의 "한번만"과 "상사화", 4집의 "돌아갈꺼야" 등이 있으며, 이 곡들은 공중파 3개 방송에도 불려졌던 곡들이다. 케빈리는 “앞으로 저에게 꿈이 있다면 늦었지만 여러분들과 깊이 소통하고, 노래하면서 30년의 미국 생활을 접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알리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의 절반가량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서는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경기도는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용 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 보호용품, 일반완구, 봉제인형, 장신구 등 총 5개 품목 70개의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진행한 이번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73%)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100%) △일반완구 15개 중 7개(47%) △봉제인형 15개 중 3개(20%) △장신구 15개 중 6개(40%)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허용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가 17일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재준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경기도 고양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도의원 임기 중 8년 동안 약 100여 개의 조례를 만드는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유명하다. 이재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뛰어넘어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는 임무를 수행하려 한다”며 “무한 혁신과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신사업 지속 발전, 플랫폼 고도화 및 수익성 제고, 신뢰와 창의로 거듭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까지 네 가지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도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24Gb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을 완료했다. ‘24Gb GDDR7 D램’은 업계 최고 사양을 구현한 제품이다. 앞으로 PC, 게임 콘솔 등 기존 그래픽 D램의 응용처를 넘어 AI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24Gb의 고용량과 40Gbps 이상의 속도를 갖췄고, 전작 대비 △용량 △성능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12나노급 미세 공정을 적용해 동일한 패키지 크기에 셀 집적도를 높였고, 전작 대비 50% 향상된 용량을 구현했다. 또한 ‘PAM3 신호 방식’을 통해 그래픽 D램 중 업계 최고 속도인 40Gbps를 구현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2.5Gbps까지의 성능을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부터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모바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도입해 전력 효율을 30% 이상 크게 개선했다. 제품 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Clock 컨트롤 제어 기술’과 ‘전력 이원화 설계’ 등을 통해 제품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트렌치컨설팅(대표·구자훈)은 최근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빠르게 제공하는 맞춤형 대시보드 서비스 ‘Smart Dash’를 공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고 성과 관리, 전환율 분석, 리드 관리, 이커머스 및 콘텐츠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템플릿을 제공해 기업들이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Smart Dash는 특히 대시보드 데이터 로딩 속도 개선과 커스터마이징이 강점이다.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강화해 준다. 또한, 기업 특성에 맞게 대시보드를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시각화 옵션을 조합해 최적화된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통합을 통해 분산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결정을 지원한다. 인트렌치컨설팅은 Google Analytics, BigQuery, Looker Studio 등 주요 데이터 분석 툴을 활용해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mart Dash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기업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