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의 복지 및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안앤락(대표·오세용)은 오는 2025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순시미’를 공개한다. 순시미는 방문요양, 프리미엄 간병, 복지용구, 헬스케어를 플랫폼으로 통합한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케어매니저와 보호자, 피보호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돌봄 과정에서의 갈등을 줄이고 효(孝)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출시된 순시미 플랫폼 앱은 현재까지 30여 개의 제휴점과 가맹점(햄릿 단위)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국에 걸쳐 630여 개의 햄릿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내년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순시미는 플랫폼의 혁신성과 차별성을 입증하며 비즈니스 모델 관련 특허 4건을 출원,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 이 특허 출원은 플랫폼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과 데이터 처리 모델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오세용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그룹사운드 <서울패밀리>의 김승미가 아닌 솔로 보컬리스트 김승미의 감성과 보컬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품 발라드 '우린 그랬지'가 12월 16일 오후 12시 음원 발표를 한다. 80년대 <서울패밀리>로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와 같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톱스타로 활동한 김승미가 오랜만에 발라드 '우린 그랬지'로 감성을 만족시킨다. '우린 그랬지'는 김승미와 처음 작업하는 프로듀서 '대치동딴따라'의 작사, 작곡 작품으로, 인생 중반을 살아온 자기 자신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이만하면 잘 살았지? 그래, 이만하면 잘 살았어!"라며 위로하고 토닥이는 노랫말의 발라드 곡이다. 젊은 시절 넘어지고, 다치고 다시 일어서며 치열하게 살면서, 때로는 작은 일에 행복해하며 울고 웃으며 인생의 황혼 무렵에 접어든 이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인 '우린 그랬지'는 곡 초반에 피아노와 김승미의 보이스로 서정적으로 시작하여, 후렴 구간에서는 웅장한 팀파니 사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드라마틱한 진행을 들려준다. 김승미의 명품 보컬은 한시도 귀를 뗄 수 없게 만든다. 프로듀서 '대치동딴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PEN US-APAC Venture Summit 2025’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실리콘밸리 서니베일의 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열린다. 펜벤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PEN US-APAC Venture Summit 2025’에는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그리고 미국 주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네트워크를 확인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연결하며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APAC 혁신 생태계의 연결, 실리콘밸리 중심에 서다 펜벤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서밋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협업을 촉진한다. 또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간의 경제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ANA Future Frontier Fund, Fujitsu, Presidio Ventures, HIS Americas, ASUS 등 글로벌 대기업 벤처 캐피털(CVC)과 GFT Ventures, Creative Vent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 분야 전문기업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이사,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이사,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인 ‘DEEP CONTROL’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DEEP CONTROL’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그리고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은 27일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A1(K9 성능개량형) 자주포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손재일)은 2022년 2월 계약체결 후 지난해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원, 443억원이다. K11 사격지휘장갑차는 K9A1 자주포의 사격을 지휘·통제하는 차량으로, 1대당 6대의 K9A1 자주포를 담당한다. K11 사격지휘장갑차에 적용되는 사격지휘체계는 핵심 전술통제장치로, K9A1 자주포에 탑재된 사격통제시스템에 표적의 피아식별 및 실시간 위치·방향·속도 등 사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이 다년간 축적한 지휘통제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사격지휘체계가 해외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폴란드·노르웨이 등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입한 국가들은 국가별 운용 개념 차이 등을 이유로 사격지휘체계를 자국 업체의 제품으로 탑재해 왔다. 한화시스템은 바다가 인접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원경)는 올해로 3회를 맞은 ‘창업존 오픈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협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존 오픈콜라보레이션은 창업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대·중견기업 및 창업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수요를 해소하며, 혁신적인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판교 창업존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창업존 오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빌드업 트랙(창업기업 간 협업 지원)과 △밸류업 트랙(창업기업 및 대·중견기업 간 협업 지원) 투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최종 선정된 16개 기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경기혁신센터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연계 지원이 제공됐다. 창업존 오픈콜라보레이션 사업에 앞서 경기혁신센터는 6월 11일 나인트리호텔 판교에서 ‘2024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신규 입주기업과 기존 입주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오픈콜라보레이션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지난 26일 전격 공개됨에 따라 전통 놀이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오징어게임2’ 개봉에 발맞춰 ‘오징어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디지털 공간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역N문화’ 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 이하 연합회)는 ‘오징어게임2’의 공개와 함께 ‘지역N문화(www.nculture.org)’ 포털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연합회는 ‘지역N문화’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각 지방문화원 향토자료와 지역의 특색이 담긴 1만1000여 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N문화’ 포털의 테마스토리 ‘생활과 민속’ 카테고리에서 지역놀이 탭을 클릭하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한 민속놀이인 ‘오징어게임’과 ‘구슬치기’를 포함해 대한민국의 지역별 다양한 전통놀이 350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영월에서 산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영월칡줄다리기’에 대한 유래와 방식 등도 삽화와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 덕분에 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문화와 관광, 산업과 도시를 세계로 알리는 영어 뉴스 WalkintoKorea (워크인투코리아)가 2024년 10대 뉴스 이야기를 선정, 28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순위가 아닌 WalkintoKorea 자체 기준에 따라 사건의 의미, 영향력, 독자 의견, 소셜 미디어 반응을 고려해 이뤄졌다. 10대 뉴스 목록 및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굿뜨래 미식사업단 ‘Meet the Origin’ - 지속 가능한 농촌 관광의 가치 Goodtrae Gastronomy Team’s (굿뜨래 미식사업단) ‘Meet the Origin’ Unveils Sustainability and Global Value in Rural Tourism. 부여 굿뜨래 미식사업단의 2024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는 유기농 농장, 문화유적지, 농촌지역 마을에서의 몰입형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관광을 전개했다. 힐링 여행과 디톡스 스테이와 같은 테마 여행을 통해 부여의 전통을 선보이며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했다. □ 유성온천, 새로운 브랜드 YU:ON Yuseong Hotspring (유성온천) Launches New B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28일 공식 개통한다. 경기도는 GTX) A노선 개통으로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으로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GTX A 노선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요금은 4,450원이다. GTX A노선은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도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GTX A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2028년까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화성 동탄역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경기북부와 남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는 최근 ‘APCTP 2024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해 과학 대중화의 전통을 이어갔다. APCTP는 매년 대중의 과학적 소양 증진과 지식 확장을 목표로 과학기술 분야 신간 도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양 과학, 기후 위기, 현대 과학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도서들이 포함됐다. ‘APCTP 2024 올해의 과학도서’는 △폭염 살인(제프 구델 저, 왕수민 역, 웅진지식하우스) △1초의 탄생(채드 오젤 저, 김동규 역, 21세기북스) △세 개의 쿼크(김현철 저, 계단) △물질의 세계(에드 콘웨이 저, 이종인 역, 인플루엔셜) △한글과 타자기(김태호 저, 역사비평사) △수학이 생명의 언어라면(김재경 저, 동아시아) △뉴럴 링크(임창환 저, 동아시아) △찬란한 멸종(이정모 저, 다산북스) △한국인의 기원(박정재 저, 바다출판사)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아메데오 발비 저, 장윤주 역, 북인어박스) 총 10권이다. ‘APCTP 2024 올해의 과학도서’ 총평 및 각 도서에 대한 서평은 APCTP 웹진 ‘크로스로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우 선정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가업승계협회 산하 한국가업승계진흥원(원장·김봉수)이 오는 2025년 2월 10일 개강하는 ‘가업승계지도사 제8기 자격취득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혁신바우처 사업에 가업승계 컨설팅이 신규 포함되고, 진흥원이 공식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문 인력의 수요와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가업승계지도사: 전문 직군을 위한 맞춤형 교육 가업승계지도사 자격취득 과정은 중소기업 경영자와 후계자뿐 아니라 세무·회계사, 변호사, 경영지도사, 행정사, 법무사, 보험 컨설턴트, 프리랜서 등 전문직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혁신바우처 사업의 가업승계 컨설팅 참여 인력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 경영권 승계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김봉수 한국가업승계진흥원 원장은 “가업승계는 단순한 자산 승계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가업승계 컨설팅의 실무 역량을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혁신바우처와 가업승계지도사의 시너지 2025년 혁신바우처 사업의 제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케시글로벌(대표·이실권)과 IT Total Consulting 기업 비에스지원(대표·김태룡)은 최근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 및 전자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가 지난 20일 비에스지원 본사에서 연 '베트남 내 디지털 전환(SAP, MES, DT) 및 전자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서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과 비에스지원 김태룡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웹케시글로벌의 자금 관리 솔루션 ‘WeCMS’와 비에스지원의 글로벌 ERP 솔루션 ‘SAP ERP’를 연계해 제조·운영 및 자금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중복 입력 방지 등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 베트남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웹케시글로벌과 비에스지원은 베트남 시장에서 제조·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두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화와 자금 관리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특화 자금 관리 솔루션인 WeCMS로 중견·대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롯데 화학군의 반도체 핵심소재 기업인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에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롯데 화학군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2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덕화학 안효택 대표이사, 롯데정밀화학 정승원 대표이사(내정),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 평택시 최장민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내용은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9천746평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25년 하반기에 반도체 현상액(TMAH) 생산시설 조성에 착공, 2026년 말부터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총 1천300억원 수준이다. TMAH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에 미세 회로 패턴을 현상(Develop)하는 공정의 대체 불가한 핵심소재다. 고순도의 반도체 용 현상액은 현재 한국, 대만, 일본, 미국만 생산이 가능하며 한덕화학의 공장은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선정됐다. 한덕화학은 글로벌 1위 반도체 현상액(TMAH) 제조사다. 1995년 롯데정밀화학과 도쿠야마(日)의 50:50 합작사로 설립됐고 2020년 부터는 롯데케미칼과 도쿠야마가 50: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롯데정밀화학과 한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아자르의 이번 미국 출시는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교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아자르는 사용자들이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채팅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자르는 "전 세계적으로 1000억 건 이상의 누적 영상 채팅과 4억 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 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해 왔다"며 "이제 미국 소비자도 집이나 선호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앱을 다운로드해 한 번의 터치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자르의 알고리즘은 사용자를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매칭해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성별과 국가를 기준으로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하고 대화할 사람에 대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보다 개인화된 연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아자르는 독자적인 AI 기술과 실시간 모더레이션을 통해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신고하거나 차단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스플레이허브는 자사의 안내 전광판을 기존의 기상 전광판과 컨트롤러 제품에 이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발표하고, 공공기관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공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허브의 안내 전광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SMD는 물론 COB & GOB 기술을 기반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일반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캘리브레이션 툴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후(3년)에도 고가의 LED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밝기를 최적의 상태로 조정해 오랫동안 고품질의 화질과 정확한 색 표현으로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캘리브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공공기관과 상업 공간에서 효율적인 정보 전달과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협 디스플레이허브 대표는 “이번 안내 전광판 등록은 공공기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COB와 GOB 기술의 장점을 통해 더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캘리브레이션 툴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화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