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5년 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출연진인 이정재, 최승현, 이병헌은 각각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 8위, 10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MBC의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42.5% 상승하며 종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TV-OTT 드라마 순위 1위에 2번, 2위에 3번 오르는 등 24년도에 시작된 MBC 드라마 중 가장 화제성이 높은 작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3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유연석은 드라마 방영 중 4번이나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석과 함께 출연한 채수빈은 출연자 화제성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기록한 JTBC의 ‘옥씨부인전’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이 33.8% 상승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임지연과 추영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2위와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4위와 5위는 신작인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와 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강용성)과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지난 8일 공동 AI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와이즈넛의 RAG (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과 씨이랩이 보유한 AI 인프라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멀티모달 AI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와이즈넛은 자연어처리기술을 기반으로 AI 검색 및 챗봇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AI SW 기업이다. 최근에는 LLM의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는 RAG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RAG 솔루션인 ‘WISE iRAG (와이즈 아이랙)’을 출시하며 AI 에이전트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로, GPU 활용률을 극대화하는 ‘Astrago (아스트라고)’ 솔루션으로 국내 AI GPU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와이즈넛의 RAG 플랫폼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기술과 씨이랩의 GPU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을 접목한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과 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항공우주산업의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서울대는 지난 7일 엔지니어하우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HUB)’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래 과제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송성진 HUB센터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이준원 우주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3년부터 서울대를 포함해 건국대, 부산대, 연세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항공대 등 대학 10곳과 함께 구축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다. 첨단 방산기술과 항공엔진 및 우주항공 기술 분야의 과제 50건이 이곳에서 추진된다. 향후 서울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에서 항공엔진 부품 소재 및 우주 발사체 관련 연구과제 15건을 수행할 계획이다. 중장기 연구에 참여하는 기계공학부, 재료공학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은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혁신적 첨단기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대는 산학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R&D 인력 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과 CES 2025 현장에서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Central Compute Platform: 중앙 집중형 플랫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DV 시대 선점을 위한 양사의 전략적 행보다. *CES 2025 슬로건을 있는 그대로 실현한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현지 시각 8일 하만 부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김성국 CMO, 홍대건 CTO, 하만 오토모티브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사장, 인텔리전트 칵핏(Intelligent Cockpit) 담당 후이버트 페르후벤(Huitbert Verhoeven)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Armin Prommersberger) CTO 등이 참석했다. 양사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은 크로스 도메인(X-Domain)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 즉 두 개 기능이 내재된 한 개의 중앙 제어기에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원가 절감, 설계 유연성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부부 듀엣 '헬로유기농'은 10일 정오 12시에 네 번째 싱글 "기다려 줄래"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노래 "기다려 줄래"로, 이상미 작사와 이다겸 작곡으로 구성되었다. "기다려 줄래"는 느린학습자 친구의 부탁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에 부탁하여 만들어진 노래로, 이상미 작사가는 "빠르다고 생각하던 삶은 어느 순간 멈추기도 하고 후퇴하기도 했다. 힘든 마음은 늦은 내가 아니라 늦었다고 비난하는 눈빛에서 일어났다."라며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작곡가 이다겸은 "기다려줄래" 부분의 멜로디가 떠올랐고, 기타를 잡고 코드를 붙여나갔다고 한다. "우리를 기다려 주세요." 하는 느린학습자들의 목소리가 자꾸 들렸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느린학습자의 목소리가 들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곡을 썼다고 한다. 이번 싱글 발표를 앞두고 '헬로유기농'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달맞이공원에서 열린 '제35회 고양·행주 문화제'의 마지막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헬로유기농'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버스커로서 '학폭추방'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도 80년대를 수놓았던 감미로운 노래들로 팬들을 즐겁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제9대 협의회장에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강영재 협의회장은 지난 12월 20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앞으로 1년간 강영재 협의회장은 지역창업전담기관인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해 창업생태계를 이끌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의 창업 정책 기조에 발맞춰 스타트업의 창업과 발전을 10년간 선도해왔다. 그동안 지역의 창업 생태계 구축과 경제 활성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뤘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19곳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원동력이 될 기술 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 연계와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기업은 2023년 기준으로 2만3430곳에 달하며, 총 4조1575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고 6만442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작년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 창업생태계 양극화 해소를 위해 더 깊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춰주는 ‘Home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Home AI’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 홈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할 수 있는 ‘Home AI’를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제품 간 연결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우려에 대해 “‘Home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Affectionate Inside’ 미디어아트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도하는 '에이프레임'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의 LG전자 부스에서 올레드 투명 TV로 새로운 형태의 키네틱 멀티미디어 아트 ‘공감의 내면(Affectionate Inside)’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LG전자의 77형 올레드 투명TV 28대로 구성된 키네틱 구조물과 샹들리에처럼 늘어진 LED 조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설치조형물이다. 또한, 28개의 화면이 조명과 사운드에 맞춰 마치 하나의 조형작품처럼 열리고 닫히는 실험적인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보여준다. TV속 화면에 담긴 아트 영상은 ‘공감의 내면(Affectionate Inside)’을 콘셉트로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Self-lit 픽셀을 3D 아트로 시각화하고, 올레드 투명 기술을 통해 TV가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화면이 아닌 관객 공감을 일깨우는 매개, 더 나아가 공간적 한계까지 넘어서는 매개체임을 전달한다. 음악의 리듬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적 패턴과 색채의 조화, 사운드, 그리고 빛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매체 기술이 정보와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던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앤락(대표·오세용)이 개발·운영하는 시니어 돌봄 플랫폼 ‘순시미(SoonSeeMe)’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첫날부터 업계 전문가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니어 돌봄 플랫폼 ‘순시미(SoonSeeMe)’는 방문요양, 프리미엄 간병, 복지용구 서비스부터 맞춤형 매칭,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일지, 커머스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앤락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시니어 돌봄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CES 부스 첫날 순시미는 보호자·수급자·공급자가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실시간 데모로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세용 안앤락 대표는 “순시미는 기술로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CES 무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CES 2025 첫날, ‘순시미’가 주목받는 이유 1. 맞춤형 매칭 기술 순시미는 AI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보호자와 수급자가 요양보호사를 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하남시 소재 루미플로(대표·권근)가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션캡처 어셋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비용과 높은 기술적 장벽으로 모션캡처 스튜디오 접근이 어려웠던 버추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미플로는 옵티트랙 기반의 광학식 모션캡처 시스템과 마누스 핑거 캡처, 페이셜 캡처 장비를 활용해 클린업이 완료된 고품질 모션캡처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 퍼포먼스 디렉터와 안무가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챌린지와 밈 등을 모션캡처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해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에픽게임즈의 차세대 글로벌 3D 어셋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인 Fab.com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유저와 UEFN 유저의 경우 에디터 내에서 Fab 플러그인을 통해 바로 다운로드해 작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Unity 유저와 DCC 툴 유저는 Fab.com에서 FBX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루미플로는 향후 booth, Patreon, 유니티 어셋 스토어 등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해 글로벌 멀티 플랫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사의 최신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새로운 스마트 주행 기술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휘돌이 주행’은 마치 알파인 슬라롬 경기를 펼치는 스키 선수처럼 청소 로봇이 식탁과 의자의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며 청소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휠리 J30’은 전문 청소 인력도 어려워하는 대형 식당과 카페테리아의 식탁·의자 밑까지 신속하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휘돌이 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라이노스는 ‘휠리 J30’에 전면 접촉 센서 1열을 추가해 민감한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의자 다리 인식 및 슬라롬 궤적 실행을 위해 측면 2D 라이다 센서의 S/W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향상된 탐지 각도로 더 세밀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고도화했다.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와 신기능 ‘휘돌이 주행’으로 더 강력해진 ‘휠리 J30’ 38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그 성능과 신뢰성을 확고히 했다. 기존 상업용 청소 로봇은 크기와 설계상의 한계로 인해 식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아이돌 및 관련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쓰루더라이어(Through The Lia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협력해 우수한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과 창업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쓰루더라이어는 AI 생태계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AI 아이돌 및 관련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AI 아이돌을 단순히 프로그래밍된 존재가 아닌 살아 있는 존재로 팬들이 느낄 수 있도록 총체적 경험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웹서비스 론칭을 통해 AI 아이돌과의 생동감 있는 대화 및 AI 아이돌 꾸미기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쓰루더라이어는 ‘아이비-비디씨 공공기술사업화 혁신펀드 1호’ 투자조합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인포뱅크의 추천을 통해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팜피의 XR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아폭(apoc)이 10주년을 맞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와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일페는 ‘모티프, 그것의 반복’이라는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속 패턴의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로 열렸다. 아폭은 주최사 오씨메이커스와 협업해 서일페 18회의 주제인 ‘패턴’을 모티브로 한 모션 AR 필터를 특별 주제관에서 공개했다. 이번 필터는 주제관에 참여한 16명의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돼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디지털 체험을 제공했다. 참관객들은 주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필터를 선택해 촬영한 후 QR 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하며 AR 콘텐츠를 즐겼다. 이러한 체험은 단순 관람을 넘어 콘텐츠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상호 작용을 강화했다. 지난 서일페에서도 아폭은 AR 필터 체험존을 운영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협업 작가 중 한 명은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팬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AR 필터로 찍은 사진을 보여줄 때 큰 보람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숏폼 제작 편집 및 숏폼 마케팅 툴 사업을 추진 중인 데브락이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전문 사업팀을 신설했다. CBDC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디지털 화폐로, 실제 화폐와 일대일 교환이 보장되는 점에서 민간에서 발행하는 암호 화폐와 차별된다. 데브락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 급부상할 CBDC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CBDC 컨설팅 전문가 및 금융권, 전자화폐 등의 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신설했다. 데브락은 2021년 한국은행의 CBDC 사업 컨설팅과 테스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한 인력과 금융권 전문 영업 담당을 채용해 CBDC 전문가 그룹으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데브락은 CBDC 사업 진출 이전에 이미 금융 컨설팅, 블록체인, 암호 화폐, 디지털 자산(음원, 부동산 등), 전자지갑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해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더불어 2025년 CBDC 사업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해 전문팀을 신설하는 등 더욱 과감한 투자로 금융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데브락 최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CT게임즈(대표·정세진)는 8일 산리오캐릭터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머지 퍼즐 게임 ‘헬로키티 : 마이 드림 스토어’를 지난해 12월 23일 캐나다에서 소프트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유저들이 머지 퍼즐을 진행해 자신만의 매장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전 연령층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산리오 팬은 물론 일반 게임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캐나다 소프트 론칭은 북미 시장에서의 초기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5년 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론칭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ACT게임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산리오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산리오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발판이 되기 위한 게임이 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과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ACT게임즈 김재민 PD는 “‘헬로키티 : 마이 드림 스토어’는 산리오 IP의 강점과 ACT게임즈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 역량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번 소프트 론칭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