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두드림스포츠와 ㈜환경재난안전채널(eds채널)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 소재 장훈고(교장·박영남) 미디어랩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스포츠 각 분야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및 공급, △각종 스포츠 행사 및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생활 스포츠의 가치실현, △생활 스포츠체육의 안전·예방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 환경구축 등에 관해 상호협력 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엘리트·생활체육, 유아·시니어, 그리고 장애인 등의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생활스포츠 산업의 발전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음악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일부이고 꿈이다. 그중에서도 혼성듀오 리제인의 이야기는 특별하다. 지난 2018년 6월 1일,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더 복서(The Boxer)라는 곡을 함께 연주하며 콜라보를 하던 순간. 이명환(이지스)과 김은형(제인)은 놀라운 경험을 했다.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그날 이후, 두 사람은 단순한 음악 동료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서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혼성듀오 ‘리제인’이 탄생했다. 그 후 리제인은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유튜브 채널 ‘리제인Live’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이제, 첫 번째 싱글 앨범 ‘민들레 연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 그동안 수많은 곡을 연주하고 노래해왔다. 하지만, 이번 앨범은 특별하다. 이번 곡은 단순히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처음으로 ‘내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 순간이다. “늘 다른 사람의 곡을 부르면서도 언젠가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명환(이지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감정을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 지켜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일 경기도 연천 경청투어 현장에서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조우, “도지사 시절,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픈 사연을 잘 알고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에 따르면, 공대위는 이날 동두천 소요산 옛 낙검자수용소(성병관리소)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연천군에 이재명 후보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공대위는 급히 만든 손피켓을 준비하여 이재명 후보에게 호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연도에 운집한 많은 시민들과 지지자 사이에서 공대위 회원들은 손 피켓을 들고 평화롭게 호소를 하고 있었다. 이날 경청투어 차량에서 내린 이재명 후보는 공대위 회원들의 피켓호소에 관심을 갖고 다가와 짤막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명 후보는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손 피켓을 들고 있던 회원 적극 관심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시절부터 미군위안부 등 기지촌 피해여성들의 아픔과 치유문제에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준 유일한 후보였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시장·박형덕)는 지난 2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구-성병관리소 관련 제1차 대화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첫 대화협의체는 동두천 소요산유원지 내 소재한 구-성병관리소 건물과 관련,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협의체는 구-성병관리소 건물에 대한 철거와 보존개발에 대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시민과 지역단체,시의원,그리고 철거저지공동대책위원회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두천시와 철거저지공대위와는 지난해 12월 간담회를 통해 구-성병관리소 활용방안과 관련, 대화와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데 뜻이 모아져 대화협의체를 구성된 후 첫 만남이다. 대화협의체 첫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화협의체의 순조로운 첫 출발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구-성병관리소의 상징적 의미와 건물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요산확대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반면, 철거저지공대위 측은 건물 보존 개발의 당위성과 국제여성 평화인권박물관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고, 서로의 의견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데이콘(대표·김국진)은 성균관대학교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단과 공동으로 ‘2025 Bias-A-Thon’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 언어모델(LLM)의 발전과 함께 AI 응답 속 사회적 편향(Bias) 문제가 중요한 기술 및 윤리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이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핵심이다. 이번 대회는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 Track 1 - Bias 발견 챌린지: 참가자들은 대형 언어모델의 응답에서 드러나는 편향 사례를 수집 및 정제해 다지선다형 문항 형태의 데이터셋으로 제출한다. · Track 2 - Bias 대응 챌린지: 참가자들은 Llama 3.1 모델을 기반으로 주어진 편향 상황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응답을 생성하는 프롬프트 및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개발한다. 특히, 편향 저감 전략, 중립성, 응답 안전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위 후보자들에 대한 2차 평가를 별도로 실시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AI 및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미국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트리플 A급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글로벌 유명 게임 개발사인 △액티비전(Activision) △디즈니(Disney) △이드 소프트웨어(id Softwar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너티독(Naughty Dog) 출신의 베테랑 개발진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엠티베슬 개발진들은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글로벌 흥행을 거둔 1인칭 슈팅(FPS)과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Player versus Player)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PC 플랫폼 타이틀로 2024년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한화는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방산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지난 4월26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의 ‘미기쇼 콘서트’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가수, 작곡가 또 공연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미기는 이번 콘서트 역시 직접 연출하고 절친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너지 넘치는 무대였을 뿐 아니라 공연의 짜임새도 연출가 답게 훌륭한 흐름으로 만들어냈다는 호평 속에 구리아트홀에서 공연을 자주 관람했던 이들은 ’관람했던 공연 중 최고였다‘라는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미기는 이 날, 발표 예정인 신곡 2곡도 선보였는데 처음 들어본 곡이었음에도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첫번째 곡은 ‘심연(작사,작곡 미기)’이다. 누구나 상처받고 힘든 날들을 겪으며 잠시 마음의 문을 닫고 있을 때가 있는데, 심연은 그런 시기의 마음을 나타낸 곡으로 듣는 이들이 마음 울컥한 공감을 느꼈다며 공연이 끝난 후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 한곡은 ‘그리운 사람(작사,작곡 미기)‘으로 유독 사고와 재해가 많았던 작년과 올해,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콘서트에서 첫선을 보였다. 미기가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를 반대하는 ‘평화문화제’가 지난 4월 26일 오후에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쪽 광장에서 열렸다. 동두천의 옛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문화제는 지난해 10월 1일 소요산 주차장에서 열렸던 ‘동두천 평화문화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평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주최한 '평화문화제'에는 공대위 회원과 동두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날 평화문화제는 공대위의 최희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풍물패 ‘안양사람들’의 풍물 길놀이와 파견미술팀의 퍼포먼스가 여는 행사로 시작됐다. 공대위의 김대용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혹한의 겨울과 내란 사태로 힘들어도 추운 소요산 농성장을 지켜냈지만, 한편으로 나라 걱정과 탄핵광장에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추위에 떨고 이파리 하나 없는 나뭇가지가 힘든 겨울을 나고 찬란한 봄을 맞이하는 힘을 보며 감탄했다"며 "폐허 같은 곳이지만 역사유산으로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지키는 데에 힘을 모으고 참여한다면, 아름답고 찬란한 봄이 꿈틀대고 평화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오프라인 서점 알라딘이 지난 29일 AI 기반 개인 맞춤형 전자책 구독 서비스 ‘만권당’을 정식 출시했다. ‘만권당’은 AI가 추천하는 다양한 도서 중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택해 나만의 서재를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알라딘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취향을 분석하고, 첫 화면에 1000종 이상의 도서를 추천한다. 별도 검색 과정 없이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챕터북과 챕터 요약 등 다양한 독서 방식을 지원해 독서 경험을 확장했다. 접근성 강화도 눈에 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전자책을 바로 읽을 수 있는 ‘웹뷰어’를 제공하고, 여러 도서의 마음에 드는 챕터만 선택해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북 형태의 독서도 지원한다. 총 여섯 명의 화자가 책을 읽어주는 기능과 백그라운드 재생을 통해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청취를 이어갈 수 있다. 만권당 회원에게는 알라딘 ‘플래티넘 바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알라딘에서 종이책을 구매한 뒤 되팔 경우, 구매가의 최대 50%를 예치금 또는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게임기기 210점을 기부했다. NC가 전달한 기부 물품은 개발자용으로 보유하던 Xbox, PlayStation, VR 장비, 컨트롤러 등 사양이 높은 게임기기다. 이번 기부활동은 엔씨(NC)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과 문화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여가를 즐기고 소통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복지관은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 복지관 직원은 "단순한 기기 기증을 넘어 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고, 발달장애인이 게임을 통해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łbrzych)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4년 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업인으로서는 최초다. 지난 29일(현지 시각) 바우브지흐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정몽원 회장을 비롯해 로만 쉐웨메이(Roman Szełemej) 시장, 시의원, HL만도 유럽 지역 대표 오세준 부사장, 이병득 MCP(HL Mando Corporation Poland)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열다섯 번째 명예시민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몽원 회장은 2011년 HL만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바우브지흐시에 세우며 유럽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HL만도 폴란드 법인(이하 MCP)은 바우브지흐시의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1공장과 2공장을 합한 규모는 약 5만 평, 이곳에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이 생산된다. 직원은 1천 여명이다. 지난 3월 기준 바우브지흐시 인구의 약 1%에 달한다. 그만큼 작은 도시, 이곳의 핵심 GDP는 석탄산업이었다. 하지만 1990년부터 침체되어, 현재 탄광 시설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MCP의 고용이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시켰다는 말이 나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4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특히 동영상 부문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JTBC의 ‘이혼숙려캠프’인 가운데, 3위는 새로 방송을 시작한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첫 화 화제성 점수를 보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네티즌이 메인 게임 중심이 아닌 짧고 속도감 있는 장면 위주의 새 편집방향에 큰 호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미 요소를 강조한 편집 목적대로 이전 시즌 대비 멤버들 케미도 더 좋아보이고 더 웃기다는 평가가 많다”고 정성분석 결과를 밝혔다.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안유진은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영지는 1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출연진이 TOP3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위부터 7위까지는 공개를 종료한 넷플릭스의 ‘대환장 기안장’, ENA/SBS Plus의 ‘나는 SOLO’, 채널A의 ‘하트페어링’, tvN의 ‘유 퀴즈 온 더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미사리 라이브계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권용욱의 자작곡 ‘당당하게’. 강력한 일렉기타와 브라스가 어우러져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하듯 힘찬 감정을 표현하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스 사운드는 신나는 리듬에 모던한 느낌을 배가 시켜준다.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권용욱은 이 신곡에서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소심하고 불안한 자신을 돌아보며 힘든 세상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또다른 신곡 ‘하얀 손수건’은 셔플 리듬의 살랑거리는 멜로디와 감정선을 건드리는 스트링 사운드로 하얀 손수건 같이 순수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은 조유마·김재곤이 글을 쓰고 김재곤이 곡을 붙였다. 1990년대부터 미사리 라이브 공연장을 지켜온 가수 권용욱. 그는 팝송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인기를 이어 왔다.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 ‘희망가인’으로 불리는 권용욱은 ‘365 생명사랑’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데뷔 이래 60여 곡을 발표한 권용욱은 2023년 ‘미운 사람’, ‘몹쓸 사랑’에 이어 2024년 ‘소중한 당신께’, 올해 3월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의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2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0% 정도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오른 고유정과 정준원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이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2'는 공개 첫 주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약한영웅2'가 기록한 공개 첫 주 화제성 점수는 시즌1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약한영웅2'에 대한 네티즌 반응 분석을 통해 “시즌1 시청자들의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사전에 높게 나타났고, 이 결과 공개 첫주에 4만점 이상이라는 높은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며 “네티즌은 시즌1, 웹툰원작과 비교하며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찬반이 갈리는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3위는 넷플릭스의 '폭삭 속았수다'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 8주차인 '폭싹'이 기록한 화제성 점수는 '오징어게임 시즌2' 보다 2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의 '신병3'는 3주 연속 꾸준히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