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이중 보안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보안체계 구축에는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이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됐다.
시흥시는 공공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위즈헬퍼원을 전면 적용해 △외부 접근 경로 이중 통제 △통신구간 암호화 △로그 데이터 장기 보관 등의 강화된 보안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기반의 견고한 이중 보안체계를 완성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보안 모델을 제시했다.
위즈헬퍼원은 비대면 업무환경과 정보화사업의 온라인(원격) 개발·유지보수에 특화된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외부 용역업체의 시스템 접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현재 전국 150개 이상의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란타는 위즈헬퍼원의 신속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관리하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위즈헬퍼원은 국가·공공기관의 ‘나’군 및 ‘다’군 시스템에 대해 별도의 복잡한 보안적합성 검증 절차 없이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아란타 박미연 부사장은 “이번 시흥시의 사례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업그레이드된 위즈헬퍼원 3.0은 더욱 강화된 기능으로 급증하는 공공 부문의 보안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란타는 위즈헬퍼원을 3.0 버전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시스템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실제 업무에 맞춰 사용자 및 관리자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의 혁신적 개선을 이뤄내며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 이정표를 세웠다.
아란타는 1991년 설립돼 지난 30여 년의 축적된 네트워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과 개인의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고심하며 원격제어 솔루션과 보안 솔루션을 개발·출시해 관공서 및 일반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을 시작,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화된 모바일 원격제어 ‘위즈헬퍼’, 폴더 및 파일유출 차단 ‘포인트락 프로’, 노트북 반출반입 관리 ‘엔락’, 개인용 원격제어 ‘고마이피씨’, 온라인 헬프데스크 원격제어 전문 솔루션 ‘데스크탑 헬퍼’, 국내 최초 무인장비 원격제어 ‘AS박사’ 등 최적의 원격제어 솔루션과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20년 넘게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란타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서 세계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