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장기 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 운영해온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연결(매칭),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정보기술(IT), 기계, 전기·전자, 사무, 영업, 마케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 사가 청년 구직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21년도 참여 업체, 2022년도 1차·2차 참여 업체로, 평균 노동자 수, 이직률, 연봉 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엄선된 업체들이다. 이번 3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8월 8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 ‘잡코리아(jobkorea.c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입사일(9월 1일 예정)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이 공원 같은 공간으로 탈바꿈해 6일부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9개월만이다. 가장 큰 변화는 면적은 넓어지고, 녹지도 늘었다는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면서 광화문광장 총 면적이 4만 300㎡로 기존보다 2.1배 정도 넓어졌다. 광장 폭도 60m로 1.7배 확대돼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광장을 즐길 수 있다. 녹지도 9,367㎡로 기존보다 3.3배 늘었다. 광장 총 면적의 1/4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시는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주의 나무를 광장 곳곳에 심었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광장 곳곳에 마련됐다. 세종로 공원 앞에는 1392년 조선건국부터 2022년 현재까지의 역사를 연도별로 새긴 212m 길이의 ‘역사물길’이 조성됐다. 또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77개의 물줄기가 만드는 40m 길이의 ‘터널 분수’와, 한글 창제의 원리를 담은 ‘한글 분수’가 만들어졌다. 세종문화회관 입구 주변 '문화 쉼터'에는 '샘물 탁자'와 '모두의 식탁'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도자기 중심의 테마 미술관인 경기 시흥시 소전미술관에 특별한 시각예술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예술의 숲’ 을 꿈꾸는 나무 사진가 이흥렬의 사진전 ‘신안신목_우실’이 시흥시 소전미술관에서 지난 2일부터 전시 중이다. 소전미술관을 운영하는 이동섭 소전재단 이사장은 4일 소전미술관을 찾아 이흥렬 나무 사진가와 소통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이사장은 나무와 사진이 결합한 특별한 전시회를 여는 이흥렬 사진가와 박성현 기획자 등을 만나 기획취지와 향후 계획 등을 이야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내외 최고의 나무 사진가로 자리매김한 이흥렬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통영신목’, ‘제주신목’에 이은 세 번째 섬 나무 시리즈다. 이흥렬 사진가가 올해 3월과 4월에 신안군에 머물며 섬들에 산재한 보호수와 노거수들을 촬영해 기록한 결과물이다. 이흥렬 사진가는 그동안 국내의 나무들뿐만 아니라, 네팔 히말라야의 랄리구라스, 이탈리아 뿔리아의 올리브나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를 촬영해 전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세상 구석구석에 존재하는 다양한 나무를 찾아다니며 카메라 하나로 오랜 세월의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서울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 및 대학과 공동협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베트남 출장 중인 오 시장은 어제(3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에 조성된 스타트업 육성거점인 '서울창업허브 호찌민'에서 응우웬 호앙 장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 기술제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스타트업 시장이다. 오 시장은 아세안 전략 도시 방문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찾아 양국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약과 별도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베트남 과기부 산하기관 기술기업상용화개발국(NATEC)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별도 공동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베트남 정부는 서울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부터 기술 제휴, 산학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과기부는 서울과 호치민 모빌리티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업무공간인 ‘서울-호치민 테크트레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서울시는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봐줄 '가정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위탁가정은 부모의 질병이나 이혼, 사망, 아동학대, 수감 등으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일정 기간 양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시는 위탁가정에 매월 30만 원의 아동양육보조금을 지급하며, 아동용품 구입비와 생계·의료·교육 급여도 지원한다. 시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주민으로 위탁 아동과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며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전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소유한 부동산 재산은 513억원으로 오피스텔·상가·건물 등 토지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73명의 당선자 부동산 재산을 분석한 결과, 47명(64%)은 다주택·상가건물·대지·농지 등을 보유, 업무 추진 과정에서 이해충돌여부가 발생하는 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실련은 지난 3일 김성달 경실련 정책국장의 사회로 김호 상임집행위원장과 정택수 정책국 부장, 윤순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실련이 최근 '6.1 지방선거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 부동산 재산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17명)과 서울 구청장(25명), 경기 기초단체장(31명) 등 당선자 73명의 부동산 재산이다. 조사자료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자 재산 신고사항’이며, 이중 73명 당선자 부동산재산을 분석했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 53명, 더불어민주당 20명이다. □당선자 1인 평균 부동산 재산 23.1억, 일반 국민 6배 수준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현직 교수와 학자, 연구원, 전문직 등 지식인들이 6일 '지식인연대'를 출범시킨다. 지식인연대 추진위원회(회장 송태호·사진)는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에 있는 4·19혁명기념 도서관 강당 1층에서 지식인연대 발대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지식인연대 초대 회장을 맡은 송태호 경기대 명예교수(행정학)는 “최근 다시 시작되는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불황의 중차대한 난국에서 윤석열정부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런 난국에서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지원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실천적 지성인들이 모여 지식인연대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정부정책에 대한 지지와 지원, 홍보, 제언, 시정,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올바른 민심전달자로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지식인연대는 강성진(고려대)·길병옥(충남대)·김광래(가톨릭관동대)·설윤(경북대)·신인섭(공주대)·이재삼(가천대)·임병인(충북대)·조병수(경기대) 교수와 안현석·조재천·황경성 박사가 이사로 참여하고, 이규정 경기대 교수가 사무총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하반기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과 개발, 디자인 등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심화과정 교육생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 없이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가상/증강현실)제작 거점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시간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해커톤 경진대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새싹기업이 개발한 복약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인 '파프리카 케어'의 임상효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복약 관리 지원에도 적극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같은 결실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환자 복약관리 모바일앱 '파프리카 케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최근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새싹기업인 ㈜어니언스(대표·홍승용)의 환자 복약관리 모바일앱 '파프리카 케어'의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파프리카 케어는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앱에 등록돼 환자에게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이다. 달력에 복약 일정을 등록해주고, 자신의 병에 대한 의료정보와 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경기경실련이 3일 성명서를 통해 ‘평택 당진항 내항 동부두 민간투자사업’이 특정 기업과 개인의 부동산 투기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배후부지 분양사업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행한 평택 당진항 내항 동부두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물류 거점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개발 사업으로 계획돼 2천TEU급 3개 선석과 장치장, 보세창고, 부대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3개 선석의 배후부지(12만1천299㎡)인 부대사업 시설부지)에 대한 ‘민간분양’ 과정에서 ‘항만배후부지 매각 입찰 안내서’에 위배된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항만 물류와 무관해 입찰 자격이 없는 기업과 개인에게 분양, 토지 등기자로 오르는가 하면, 실제 투자 대비 90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린 개인의 토지 거래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해수부와 평택시는 ‘동부두 배후부지 분양사업’이 공공성을 저버린 부동산 투기가 명백한데도, 권한 밖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인천·경기경실련은 당진항 내항 동부두 사업에 대한 평택 해당기관의 관리 감독 부실 등의 의혹에 대해 사정당국의 철저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이창근)는 하남지하철 3호선 연장선에 가칭 신덕풍역과 '진짜' 하남시청역을 신설, 5호선과 환승 연결시키겠다고 3일 밝혔다. 하남지하철 3호선 2028년 조기개통 등을 위해 34만 하남시민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공식 건의키로 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4시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사무실에서 정책자문회의(위원장·이대범) 2차 회의를 열고 하남지하철 3호선 연장선을 2028년 조기 개통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하남당협 정책자문위는 이날 하남지하철 3호선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는 동시에 덕풍동 천현동 신장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혜택을 주는 가칭 신덕풍역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하남시청 홈플러스 블루밍아파트 등 신장동 주민들이 강력하게 원하는 ‘진짜’ 하남시청역을 신설하여 5호선과 환승 연결하여 교통복지 시대를 열어 간다는 것이다. 하남지하철 3호선은 오금역 감일지구 교산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업비 1조5401여억원이 소요되는 3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 중이다. ‘선교통 후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교산신도시 주민 입주 전에 3호선 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도나무 줄기 유래 성분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치료 소재가 발견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최춘환 박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최장기 박사 연구팀은 최근 포도나무 줄기에 포함된 성분인 비티신 B(Vitisin B)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포도나무 줄기에서 발견된 비티신 B(Vitisin B) 성분을 활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수행된 바이오센터와 한의기술응용연구센터 연구팀의 비티신 B(Vitisin B)와 관련된 연구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악타 파마슈티카 시니카 비(Acta Pharmaceutica Sinica B)’에 7월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의 연구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률 및 체중감소 완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폐 염증 감소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상품명: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염증으로 인한 면역 과잉반응 감소 등의 효능을 입증했다. 비티신 B(Vitisin B)는 포도류 덩굴식물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식물이 상처를 입거나 병원체의 공격을 받을 때 생성되는 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일 신임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내정됐다. 경기도 정책 자문 기구인 ‘경기도 도정자문회의’ 위원장에는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위촉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임 염태영 부지사,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갈 신임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며 새로운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염태영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에 대해 “자치분권 최고 전문가로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민선 8기 소통과 협치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해낼 인물”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성천 도정자문회의 위원장 내정자는 “산업, 벤처, 혁신 전문가로, 변화의 중심 경기도, 혁신경제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경기도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 확신한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특별위원회에 대해 “위기에 봉착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발굴하고자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라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선도적으로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이하 SDGs시민넷)은 최근 정부가 공포한 지속가능발전 시행령에 거버넌스의 필수 요소인 ‘이해관계자 숙의공론화장’ 운영을 명시한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단지 ‘행정비용’을 이유로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필요에 따라 숙의공론화장을 운영토록 해 그 취지와 위상, 기능이 대폭 약화됐기 때문이다. 2일 SDGs시민넷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7월 5일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령을 공포함에 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속가능발전 거버넌스를 본격 추진에 나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최종 공고된 시행령에는 5년 마다 국가기본전략 수립 및 정비를 할 때 정기적으로 이해관계자 숙의공론장을 반드시 운영하도록 했던 조항이 삭제됐다. 국가지속가능발위원회의 필요에 따라 운영되는 임의적 절차로 그 위상과 기능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당초 법과 국제동향을 반영해 지난 4월29일~6월8일 입법예고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령안' 제2조 제2항에 숙의공론화장 운영을 명시했었다. ‘이해관계자 숙의공론화장’ 운영은 유엔이 국가별 SDGs 이행의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평가 결과, 선거공보 최우수에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공약 최우수 김동연 경기지사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최근 민선8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지난 선거당시의 예비후보자홍보물,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완료한 뒤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약속대상 평가…오세훈, 김동연 각각 선거공보, 선거공약 최우수에 각각 선정 이번 종합평가 결과,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100점 만점, 70점 이상)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각각 선정됐다.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100점 만점, 70점 이상)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각각 뽑혔다. 시군구청장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100점 만점, 60점 이상)는 △서울=박준희 관악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서울), △울산=김영길 중구청장, △경기=최대호 안양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충북=이재영 증평군수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