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대행을 맡고 있는 흑석 11구역과 신림1구역 재개발이 잇따라 정비 계획 수립을 완료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대행을 맡은 흑석 11구역 재개발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음에 따라 서울시내 신탁방식을 적용한 재개발정비사업의 최초 성공 사례로 꼽히게 됐다. 서울시의 신통기획 시범구역 1호인 신림1구역도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사업이 난항을 빚어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됐다. □흑석 11구역 재개발, 5년만에 사업 착수 목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 대행을 맡은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16일 동작구청으로부터 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며 사업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에 따르면 흑석 11구역 재개발사업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 구역 면적 8만9317.5㎡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5층~지상 16층에 아파트 15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세워진다. 조합은 이르면 10월 경 이주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철거에 나선다. 흑석 11구역은 지난 2015년 12월 조합 설립 인가 후 2017년 10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최근 연천 푸르내마을에서 '함께 ~ DAY 인식개선' 멘토⦁멘티 성인 장애·장애인 인식개선 캠프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이번 성인 장애·비장애인 인식개선 캠프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성인 발달장애인 10명과 비장애인 10명이 1대1 멘토·멘티가 돼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푸르내마을 캠프에 참여한 성인 발달장애인 A씨는 "처음으로 와 본 수영장에 한 물놀이가 가장 신났다"며 "여행지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 환호성을 질렀다. 또 캠프에 참가한 한 비장애인은 "장애가 있지만 오히려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것에 놀랐다"며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더 챙겨주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줄어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장애인이라고 해서 시설에만 있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 안에서 같은 사람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멘토⦁멘티 장애인식개선 캠프는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특별한 교육을 하지 않아도 가장 크게 장애인식개선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이 높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 분당을)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성남시 분당지역 재건축 추진단지인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방문, 노후 아파트 시설물들을 둘러보는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또 신도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정비(재건축)관련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신도시 재정비 공약후퇴’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는 한편, 조속한 재건축 추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회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장인 김병욱 의원은 "국토위에서 조속히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법' 논의와 특별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기 신도시는 노태우 대통령 시기에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짧은 기간, 대규모 주택을 한꺼번에 급조된 지역이라 일반적인 노후주택 문제와는 달리 국가의 책임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특수한 지역"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분당과 일산, 중동, 평촌, 산본 총 432개 단지, 약 30만 가구, 약 117만명이 살고 있고 모든 주택이 녹물, 누수, 주차공간 부족, 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재정 지원, 실태조사 등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1기 신도시뿐 아니라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原都心) 노후화 공동주택도 포함해서 신속하게 재정비 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제2판교 4차산업 전시체험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기 전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방문, 이같은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권한 내에서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건축 리모델링을 위해서 할 일을 책임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구체적 대책으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등을 종합적인 대책들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먼저 도지사 직속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9월 내 만든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 등에 조언을 맡게 되는데 도지사에게 직접적인 자문역할도 한다. 또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팬텀 지갑 사태 및 브리지 해킹 등 보안 공격에 대한 예방이 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최대 화이트 해커 집단 해큰(Hacken)과 웹3 리서치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Catalyze Research)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독 파트너십에 따라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해큰의 한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해큰은 앞으로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해킹 위험을 차단, 예방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해큰은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거래소들과 협력해 꾸준히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 플랫폼 비체인(VeChain)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후오비(Huobi) 등이 있다. 해큰은 지난 9일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해큰은 우선 고객 맞춤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해큰 사이버 보안 서비스(Hacke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광복절에 경기도 하남시 출신 구승회(具承會) 독립유공자가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구승회 독립유공자 포상은 구자관 하남시3.1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이 각종 자료를 찾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 고증을 확보하는 등 3년여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정부는 지난 8월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303명의 독립유공자를 발표하면서 애국장 19명, 애족장 60명, 건국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00명 등 303명을 포상했다. 이 가운데 하남시 감일동 출신인 구승회(동아일보 기사 사진 아래 가운데) 독립유공자가 ‘건국훈장 애족장’을 포상 받았다. 구자관 회장은 현재 구승회 독립유공자 자손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직접 독립운동 당시 공적을 찾아 국가 보훈처에 상신했고, 그 공로가 인정되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승회 독립유공자는 하남 감일동(광주군 서부면 감일리, 효죽동) 출신이다. 그는 27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 공덕동 용일양조장에서 의혈청년 6명이 조선총독부 고관을 폭살하는 계획을 세웠다. 구 선생 등 의혈청년 6명은 평소 존경하던 안중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기상 요인과 요일, 운송시각 등 200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정한 화물운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4일 장태우 경기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 중개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 민간기업과 함께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는 표준화된 운임이 정해져 있지 않아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화주와 실제 운송을 책임지는 차주 사이에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 정량화된 운임 정책이 없는 만큼 운임 책정이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고스란히 차주의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경기대 연구팀은 200여만 개의 화물 요금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요일과 날씨는 물론 무게, 거리 등 70여 개의 요금 결정 요인을 고려해 합리적인 운송요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어떤 화물을 어디로 운송할 것인지의 주요 요인을 입력하면, 기존 데이터에 비춰볼 때 85% 이상 정확한 운송요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대표 김경율 회계사)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소송비용을 사측이 대납했다며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손 회장이 'DLF 사태'로 금감원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은 데 반발해 행정소송을 냈는데,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경제민주주의21 김경율 대표는 "금융감독원 검사국이 손 회장의 소송경비 내역을 요구했으나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고 있고, 개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은행이 쪼개 처리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며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이 단체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가 법률자문비 위장 변호사 비용 쪼개기 의혹을 해소하려면 금감원 문책경고 취소소송 경비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고발인인 경제민주주의21 대표가 주장한 손 회장 행정소송 비용을 은행이 대납했다는 의혹은 일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우리은행은 “판례나 내규, 타사 유사규정과 법무법인 의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사)서울민예총의 언론개혁을 위한 ‘굿바이展 시즌2’가 4.3의 정신이 깃든 제주에서 열린다. (사)서울민예총이 언론개혁을 위해 기획한 풍자 전시회인 ‘굿바이 展 시즌2’가 오는 25일부터 복합문화공간 '포지션 민(民)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여러 장르의 예수가들이 모여 ‘언론개혁을 위한 예술가들의 행동’이라는 신념과 가치를 작품에 담아 4.3의 정신이 살아있는 제주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지난 6월, 5.18의 정신이 깃든 광주에서 열렸던 ‘굿바이 展'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민예총이 주최하고 굿바이展 조직위원회와 제주민예총, 광주민미협이 공동주관하고, ‘포지션 민 제주’가 후원한다. 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주시 관덕로6길 17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포지션 민 제주’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서울민예총 이사장인 가수 손병휘의 열린 공연 오프닝으로 시작한데 이어, 레오다브 작가의 그래피티 현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 전시회엔 캐리커쳐와 카툰, 회화, 팝아트, 조각 등 온오프라인 시각예술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작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이르면 10월부터 네이버·카카오톡 등 생활 플랫폼에서 보험 상품과 예적금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소비자 피해, 금융안전성 저해 등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하지 않는지 살펴가면서 단계적으로 취급 가능한 상품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3일 2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플랫폼을 통한 금융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시범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시범 운영 방안은 핀테크·빅테크 기업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그간 대출 상품과 달리 예적금·보험 상품은 여러 법령상 이유로 취급이 제한돼 있었다. 금융사들도 대형 플랫폼에 의한 종속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펼쳐왔다. 금융 당국은 고심 끝에 소비자 편익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대상 상품 등을 제한하는 타협점을 찾았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수요가 많고 관리가 쉬운 상품을 우선 취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수익률 변동 가능성이 있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특수 예금 상품이나 불완전 판매 우려가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김석우)은 최근 함재봉 교수를 초청해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북한 출신 청년들에게 전하는 정치적인 삶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스페이스아이(충정로 골든티워빌딩 1611호)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2022년도 미래탐구특강의 두 번째 강의다. 북한인권시민연합 교육팀은 남북한 출신 청소년 청년들의 미래 사회 자신의 역할에 관한 고민을 위한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함재봉 교수는 이날 ‘정치란, 정치적인 삶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공적 영역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제언들을 전해줬다. 이어 정치는 결국 말로서 치열하게 설득하는 토론, 연설의 과정이 있어야 하므로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공적 영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토론, 설득으로서 합의해가는 과정은 깊은 인문학적 이해,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능함으로 긴 호흡으로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함 교수는 ‘국가에 대한 소속감 없어 정체성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경우에도 정치적인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16개 시도당 당원들은 23일 SPC그룹에 맞서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제빵업체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연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 종로구 파리크라상 광화문점(교보생명빌딩 1층)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윤 상임대표는 “SPC 그룹은 노동자들의 휴식도, 점심시간도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는데 혈안이 돼 있는 야만적이고 반헌법적인 기업”이라며 “노동자들의 인격과 노동권을 짓밟고 반인륜적인 노동환경을 고집하는 SPC 그룹을 사회적 연대 투쟁을 통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기업이 국민들 앞에 한 사회적 약속을 이행하고,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할 때 세상은 바뀔 수 있다”며 “저와 진보당은 파리바게뜨가 노동존중의 기업이 될 때까지 언제나 투쟁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용노동부 근로감독에서 지난 2017년 SPC 파리바게뜨에서 노동자 불법파견이 확인돼 제빵 기사 등 5천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지시를 내렸다. 파리바게뜨가 이를 진행하지 않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대형 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국내 전기차 전력수요의 1.4배에 해당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대형 주차장 282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317.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잠재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형 주차장만 적극 활용해도 현재 1% 미만인 수도권의 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발전량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인천·경기 등 전력소비량 최다…에너지 전환 책임도 가장 높아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환경센터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 생산하는 시원한 주차장: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주차장의 태양광 잠재량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는 전력소비량이 높아 에너지 전환의 책임이 매우 크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기준 전력소비량 대비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비율은 지역별로 서울 0.1%, 인천 0.7%, 경기 0.8%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 차원에서 환경운동연합은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서울, 인천, 경기도의 주차장의 태양광 잠재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배유스센터(관장·오신일)는 오는 9월 3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놀이 유형을 알아보는 2022 서초구 청소년 놀이문화 축제 ‘MBTeenI’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2022 서초구 청소년 놀이문화 축제는 서초구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방배유스센터 소속 ‘청소년놀이문화기획단 YOLO’가 기획 및 진행하는 청소년 축제다. ‘MBTeenI’란 ‘MBTI와 10대(Teen)가 만났다’는 뜻으로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MBTI 성격 유형 트렌드에 맞춰 청소년들의 놀이 유형을 찾아보는 축제다. 신호등의 빨강(활동적이고 열정적인), 노랑(감성적이고 따뜻한), 초록(섬세하고 손재주가 좋은) 콘셉트의 3가지 존으로 구성했다. 빨강-액티비티 Zone(버블슈트, VR 체험, 오락실 게임, 물총 과녁 게임), 노랑-감성 Zone(인생네컷, 타로, 캐리커처, 포토존), 초록-DIY Zone(비즈 DIY, 그립톡 DIY, 마스크 DIY, 타투 스티커)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춘 부스들로 기획했다. MBTeenI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3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방배유스센터 전 층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한중글로벌협회가 오는 9월30일까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더더욱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한 제언 백일장’을 개최한다. 주한중국대사관과 인터넷신문 아시아팩트뉴스가 후원하는 이번 백일장은 '더더욱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한글 워드나 MS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해 맑은고딕체 11포인트 크기의 한글로만 A4용지 2매 이상 5장 이내로 작성, 공모 기간 내에 한중글로벌협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에서 심사를 통해 주한중국대사관상 8명을 포함해 총 2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더욱 긴밀한 이웃 관계를 위한 다양한 고견을 청취하는 백일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중관계를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더더욱 긴밀한 한중관계를 위한 제언 백일장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중글로벌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중글로벌협회 블로그: https://blog.naver.com/woos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