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양명모 전 대구시의원이 30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 이후 대구시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특별위원장, 대구시의회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조사 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시의원 재임 기간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대구시 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권은희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어 지난 2016년 4월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북을에서 출마해 낙선했던 그는 이듬해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건강상의 이유로 11월 20일 사퇴했다. 그는 당시 암투중에 본지 기자(경기일보 재직시)와 만나 “시의원 시절 역할과 중요성을 대구 사회에 시사한 것으로 만족한다. 향후 본업(약사)으로 돌아가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인생무상(人生無常)’ 즉,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높은 관직에 올라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도, 그런 부귀영화나 인생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광역동 체제 폐지와 일반동 복원에 대한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주민자치회(시협의회)는 29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민들이 535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시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광역동 폐지 일반동 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부천시가 지난 2019년 7월1일부로 행정 2단계 개편이라는 명분으로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36개 일반동을 폐지하고 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최초로 부천지역만 유일하게 10개의 광역동을 출범 시켰으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아 지난 13일 일반동 복구 촉구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 부천시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학회, 전문가, 시민사회와 시민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재정 낭비, 다수의 민원발생 등의 사태를 초래한 광역동 체제의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 대해 지정토론 후 진행된 질의시간에 그간 불합리하게 운영된 행정 폐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상화 부천시주민자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이강인 오정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의 면모가 드러남에 따라 평택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소생산기지로 발돋움한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27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에서 평택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어 평택 수소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정장선 평택시장, 문재도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 보급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회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경제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극복해야 할 미래 도전과제 가운데 하나가 기후 변화”라며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 수소생산시설이 핵심 에너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하루 7t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수소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개점휴업' 상태인 경기도의회의 조속한 개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정활동비 등의 반환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26일 경고했다. 연대회의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11대 경기도의회 첫 임시회 본회의는 개회 5분 만에 정회한 뒤 의장 선출과 상임위 배분 등 원구성 합의에 실패,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본회의 마저 끝내 무산됐다"며 "경기도의원들은 단 5분 회의하고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554만여원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원에 대한 '무노동 무임금'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도의원들은 그동안 노동자와 시민, 장애인들이 매년 생존권과 시민권을 위한 도 예산을 요구할 때마다 냉담하게 반응해 왔다"며 "도의원들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세금으로 받는 의정비 받아가고 있다는 소식은 도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또 7월 한달 동안 본회의를 진행하지 못해 도민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경기도가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 편성한 1조438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도의회가 통과시키지 않은데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취임 직후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의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 행정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이 걸렸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한 시장·군수는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이 공식적으로 처음 모인 자리인 이번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치합의문’을 채택, 주목된다. △'포용 상생 공동체 구현을 위한 협치 모델'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며 "시·군과 힘을 합쳐 커다란 전기(轉機)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시민·군민·도민을 위한 일에 여야가 어디 있고, 진영논리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함께 힘을 합쳐 이념을 뛰어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경제·사회·교육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대부분은 기회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라며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고쳐 고른 기회가 도민에게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가 수도권 서남부 IT 융합 웰니스 서비스 분야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한다.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지난 25일 유재라관 5층 컨퍼런스실에서 '2022학년도 유한대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한대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에는 김현중 총장과 채희철 ㈜디에이치라이팅 대표이사 등 30여 명의 대학 관계자 및 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산학협력의 지속적인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융합산업협회 신규 위원으로 △㈜탑에어 대표이사 이승수, △㈜비바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학,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이사 모상현, △㈜씨와이 대표이사 조영득, △다인바이오㈜ 대표이사 이제현, △실버컴 대표 김기수,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 센터장 이기범 등 7명이 위촉됐다. 유한대는 올해 △기계전기전자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지식서비스학부, △지식서비스학부, △건강생명학부 등 5개 학부로 개편한다. 가족회사 융합산업협의회에도 학부별 산업분야별 10개 분과를 새롭게 조직화했다. 특히, 웰니스 바이오헬스, 웰니스 리빙, 웰니스 안전 등 웰니스 ICC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민경욱 전 국회의원이 제기한 21대 총선 인천연수을 선거무효소송에 대한 최종 선고일이 오는 28일 오후 2시로 잡혔다. 6개월 이내에 끝내도록 돼있는 선거재판이 무려 2년3개월만에 결론을 내게 된 가운데 28일 어떤 결론을 도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민경욱 전 의원, 박주현 변호사, 대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최종 선고가 열린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소송은 180일 내에 처리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대법원은 차일피일 재판을 미루다 25개월째에 접어든 지난 5월 23일에야 인천 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일을 잡았다. 최종변론일에는 이른바 '일장기 투표지'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투표감시관의 결정적 증언이 쏟아졌다. 일장기투표지로 불리는 이유는 투표관리관 도장의 인주가 글자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뭉개져 마치 일장기의 붉은 원처럼 속이 꽉 찬 붉은색 원형을 띠고 있는 특이한 투표지로, 총 투표 인원 1천974명 중 송도2동 제6투표구에서 1천장 이상 나왔기에 민 의원측에서 결정적 증거의 하나로 간주했다. 당일 증인으로 출석한 투표감시관도 "투표 당일 뭉개진 도장을 찍은 적이 없고 그런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최근 화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8회에 등장한 '소덕동 팽나무'가 드라마와 같이 실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위한 수순을 밟는다. 실제 드라마상에 '소덕동 팽나무'로 알려진 창원 북부리 팽나무는 창원시 보호수로 지정된 상태다. 문화재청은 25일 창원 북부리 팽나무에 대해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이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라며 “마을 주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창원시 보호수로 지정된 이 팽나무는 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뚝 서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다. 수고(樹高·나무 높이)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 27m 정도로,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라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드라마 속에서 이 팽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어린 시절 저 나무 타고 안 논 사람이 없고, 기쁜 날 저 나무 아래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5일 국민의힘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설치한 시정정상화특별위원회(이하 정상화특위)가 법령과 조례 등 설치 근거 없이 운영됐다며 경기도에 주민감사가 청구됐다. 시민모임이 청구한 주민감사가 진행되려면 경기도 조례에 따라 2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만큼, 이날 경기도가 청구서를 접수 완료되면, 곧바로 서명인 모집에 나선다. '시민을 위한 시정을 촉구하는 성남 시민모임'(대표·박영기)는 이날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화특위는 활동 목표가 전임시장의 비리를 캐는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설립 취지나 목적이 정치적이고 성남시 인수조례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직권남용 등 법령 위반 행위"라고 감사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정상화특위가 시에 요구한 ‘공용휴대폰 통화내역 요구’는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이 명백한 것이고, 성남시의료원 관련해 비밀누설 및 직권남용금지 의무를 위반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시민모임 측은 '정상화특위는 위법단체'라고 적힌 현수막과 '정치 보복 그만두고 시민 위한 정치 하라', '시민 볼모 정쟁 그만, 시민을 위한 시정 촉구한다'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시장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 교육’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데이터산업 인력양성 교육 ‘취업준비과정’ 교육생 60명과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인 ‘데이터산업 인력양성 교육’은 ▲데이터 처리/가공과정 ▲데이터 취업준비과정(중급, 고급과정) ▲재직자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 시각화를 중점 교육하는 중급과정, 데이터 예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급과정으로 구분된다. 특히 도내 데이터 분야 선도기업인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과 연계해 교육생 대상 멘토링, 견학프로그램,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수료 후 1년 동안 경기도 데이터 분야 기업들의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컨설턴트 밀착 지원 등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 김서윤씨는 “데이터 분야 취업 준비를 하던 중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최근 학사구조 개편 관련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원 워크숍은 2023학년도 학사구조 개혁(대학 구조조정) 결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대학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이해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원 워크숍에서는 최근 대학이 직면한 위기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최용섭 한국대학신문 편집인과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가 각각 '대학의 위기에 따른 생존방안'과 'ESG 의미와 대학의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을 특강했다. 이어 대학의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다양한 대학 정책 지원방안 등과 관련,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학사구조 개편과 재정 현황(유한대 박시현 전략기획처장) ▲ 2023학년도 유한대학교 입시전략 공유(이용권 입학·학생처장) ▲ 융합 교육과정 성과 및 활용 방안(오정아 기초융합교육원장) ▲학사학위과정 확대 운영 전략(김유나 학사학위지원센터장) ▲교수학습지원 성과 및 지원 방안(유한대 정예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 미디어홍보센터 전략 및 학과 홍보 방안(이규홍 미디어홍보센터장)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학부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대학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과 피해자들 간 보상 등 일괄 조정안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22일 오전 10시 AK플라자 금정점 개관일에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애경에 피해해결을 촉구하는 지역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명균 의장과 노후심 사무국장과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소속 시민단체 활동가, 피해자 유가족 등 30여 명은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AK플라자 금정역 연결 게이트 앞에서 50여개의 애경, 옥시 제품을 바닥에 내동이치는 불매운동을 퍼포먼스를 펼치는 한편, 애경이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발생한지 11년이 지났지만 피해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 대책을 외면하고 있는 옥시, 애경 등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과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언급했다. 군포와 안양, 의왕을 포함해 2022년 6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모두 7천76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1천782명에 달하는 등 피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21·22일 양일간 각각 경주 화랑마을과 전주 비전센터에서 요양보호사의 응급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목적은 재가 방문요양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 시 요양보호사가 노인의 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의 전반적인 상황을 학습하고, 적절한 응급대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데 있다. 교육대상은 재가노인복지시설 관리자 및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기관의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무원 등의 종사자들이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신한대 김순옥 교수는 “어르신들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내가 살던 동네에서 재가서비스를 받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이웃과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영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엄은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재가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내실있게 지원키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양희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우리나라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비욘드더바운더리(이사장·양옥경)는 최근 남북과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지의 청년들이 참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과 국방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6월 남북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는 지난 6월 23~25일, 27~29일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40명씩 모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유해 발굴 캠프에는 미국 머셔대와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드림학교, (사)비욘드더바운더리에서 활동하는 남북청년들이 참가했다. 올해의 경우, 유엔 참전국 출신 청년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학생들이 함께 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유해 발굴 캠프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출발해 강원도 인제 지역의 유해 발굴 현장을 답사하고 '통일 토크'에서 생각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 영웅’ 11분에게 얼굴을 스캔해 3D프린팅으로 얼굴 흉상을 제작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중앙대학교 건물에 설치된 추락방지 그물망으로 한 남학생이 뛰어내려 화제다. 지난 20일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중앙대학교 게시판에는 “학교에 스파이더맨이 출몰했다”며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중앙대 건물에 설치된 추락방지 그물망을 기어 다니는 한 남학생의 모습이 담겼다. 이 학생은 그물망 위를 걷거나 누워 있기도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학생은 ‘위험하니 내려오라’는 직원의 말에 “두산을 못 믿으십니까”라고 되물었다. 해당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놀이터인 줄 알았다” “목숨이 여러 개인가” “너무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진 속 건물은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및 경제경영관이다. 두산이 2008년 중앙대를 인수해 수년간 공사 끝에 2016년 7월 개관했다. 지하 6층∼지상 12층의 규모로 건물 중심부가 비어있기 때문에 뚫려있는 공간에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그물망이 설치돼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