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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 경기도의 한미협력사업에 처음올 감사 서한문 전달

도, 지난 4일 용인 민속촌 등지에서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 진행
경기도, "미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 사업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경기도는 최근 미 육군 캠프 용산-케이시 시설사령부 소속 관계자들이 경기도청 북부청사 군관협력담당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 총 25장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미군 측이 서한문을 통해 경기도에 감사함을 직접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한문은 캠프 용산-케이시 관할 K-16(성남비행장) 소속 주한미군과 배우자·자녀들 40여 명이 올해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한 후, 보답의 의미로 작성한 것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월 4일 도의 대표 문화체험 관광지인 용인시 한국민속촌과 이천시 도자기 마을 등을 방문, 도자기 만들기과 전통춤 등을 관람하며 한국의 문화를 배웠다.

 

 

서한문의 주된 내용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더욱 잘 알 수 있었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테레사 게일 씨는 서한문을 통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민속촌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것은 매우 가치 있었다"며 "문화적 경험을 지원해 준 경기도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치권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도의 미군 지원사업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이라면서 “서한문을 보내온 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미군의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문화교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미군과 가족,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매해 500여 명 이상의 미군과 가족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체험, 안보 시설 및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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