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와 함정 분야 협력을 넓히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6일(수) 안두릴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와 안두릴 공동 설립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가 참석했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 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양 사는 한국과 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최순자)와 미얀마 한인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2일까지 미얀마 양곤 외곽 및 네피도 지역에서 2차 인도적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 이후 추진된 후속 지원으로, 전기·식수·도로 등 필수 인프라 복구가 지연되고, 외곽 지역의 고립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조치다. 월드쉐어 본부 인도적지원팀과 미얀마 한인회는 이번 2차 인도적지원에서는 네피도 및 양곤 외곽 이재민들에게 쌀, 빵, 식용유 등 생필품과 태양광 발전 장치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 1차 지원 당시 식량과 식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네피도 인근 3개 마을의 총 300가구에는 쌀 30kg, 식용유 2L, 빵 세트 등을 지원했고, 양곤 외곽 흐멸린칭 마을 400가구에도 쌀 20kg과 담요 등을 전달했다. 특히 흐멸린칭 마을 내 빈곤 가정 50가구에는 태양광 패널과 인버터를 설치하고, 사용법과 유지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각 가정이 자립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마을은 지진 이후 전기와 상하수도 공급이 끊겨 아동들의 밤길 이동과 위생, 학습 환경 악화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유럽 CE MDR 인증 조건인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 윤리위원회) 승인 환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부산 범일연세내과(원장:이동형,대한신장학회 이사), 서울 연세푸른내과, 연세유내과 등 최근 강화된 멀티롤(Multirole) 조건을 적용해 3개 혈액투석 전문병원에서 유럽 CE MDR 인증 규정에 맞춰 진행됐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 임상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인증 요건에 맞춘 병원 확보 및 각 병원의 IRB 승인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총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시노펙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CE MDR 인증을 위한 기술문서 작성 등 후속 프로세스를 진행해 연내 인증 신청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본부 이진태 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새롭게 강화된 CE MDR 승인 규정에 맞춰 서울과 부산 3곳의 혈액투석 전문병원에서 25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콘텐츠퍼스트(대표: 방선영)는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행사 ‘애니메 뉴욕(Anime NYC 2025)’에 참가해 태피툰 공식 굿즈샵 ‘클럽젬(Club JEM)’ 부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퍼스트는 태피툰(Tappytoon) 공식 굿즈샵 클럽젬 단독 부스를 연다. 이 부스에선 △킹스메이커(King’s Maker),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 △웻샌드(Wet Sand) 등 인기 웹툰의 오리지널 굿즈를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엽서북, △포토카드북, △책갈피, △키체인, △부채, △티셔츠, △여권 지갑, △카드홀더 등 10여 종의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럭키드로우 등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미공개 포토카드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미권 최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협업한 BL(Boy’s Love) 웹툰 킹스메이커의 영어판 단행본은 오는 26일 미국 정식 발간에 앞서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를 기념해 ‘킹스메이커’의 강지영 작가와 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및 상하이 지역 탐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의 연계 활동이다. IT 및 AI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항저우 알리바바 캠퍼스를 방문해 △AI 기반 커머스 혁신 사례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체 개발 AI 기술 △알리바바 임직원과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현지 전문가들과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꿈의 기업이라 불리는 알리바바에 직접 방문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을 만큼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본사 견학부터 현직자의 IT 강연, 문화 탐방까지 모든 일정이 기대 이상으로 유익하고 즐거웠고, 특히 실무자의 생생한 강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디 게임 개발사 ‘후야호(Whoyaho)’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한 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여름 시즌을 맞아 선보인 ‘파르페 먹방’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주말 일본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탕후루의 달인’은 유저가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방 콘텐츠를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이후 탕후루 먹방, 편의점 먹방, 배달 음식 먹방, 온천 먹방, 급식 먹방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10대 유저층의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파르페 콘텐츠는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하고 귀여운 디저트 테마로, 유저가 직접 다양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토핑을 선택해 ‘나만의 파르페’를 층층이 쌓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한다. 토핑 종류가 다양하고, 아이스크림마다 질감과 먹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재료 조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먹방 ASMR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 사르르 녹여 먹는 소리, 그리고 디테일한 손맛이 어우러져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영상 콘텐츠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법원행정처․법무부․의정부시․한국토지주택공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신설 등을 위한 첫 대책 회의’를 열었다. 원외재판부란, 원래 고등법원에서 담당해야 할 항소심 사건을 고법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그 지역의 지방법원 청사에 설치해 운영하는 고등법원 재판부를 의미한다. 법률상 기능과 권한은 고등법원 내 재판부와 동일하다. 회의는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설치, 지방법원 및 검찰청의 신속한 이전을 위한 방안과 관계기관 간 협력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그동안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위해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9년 12월 경기도·의정부시·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20년 11월에는 대법원을 방문해 16만 서명부·유치건의문을 전달하고 법원행정처장과 면담 등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정부예산에 원외재판부 설치 예산이 편성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경기북부 원외재판부 설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색채를 통해 감정과 감각을 정화하는 디톡스 아트 작가 김민경. 도쿄 신국립미술관 전시를 앞두고 있는 김민경 작가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1일 간 서울 구구갤러리에서 프리뷰 전시 ‘HOT6’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상의 빛으로의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작가의 핵심 테마인 우주, 행복, 희망을 담은 신작 6점이 공개된다. 김민경 작가는 원색의 깊이와 강도를 독창적으로 조율해 관람객의 내면에 따뜻한 울림과 정서적 치유를 전하는 색채 세계로 주목받는다. 그의 작품 앞에 선 순간, 감각이 정화되고 마음이 맑아진다는 평을 받을 만큼 콘셉트가 선명한 '디톡스 아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 출품작 중 첫 번째 작품 ‘우주’는 도형, 시계, 보석, 꽃, 한글·영문 타이포그래피 등이 조합된 시각적 구성체로, 감정의 궤도 안에서 다층적 리듬과 의미를 전한다. 두 번째 작품 ‘행복’은 자연 원소 위에 푸른 말을 중심 이미지로 채워 희망과 자유, 치유의 여정을 상징한다. 세 번째 ‘천상’은 부활을 주제로 한 시詩 같은 시리즈로, 푸른 하늘과 원형 구조, 은빛 빛, 붉은 울림이 조화를 이루며 내면의 힘과 평화, 새로운 시작의 정서를 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와 연동되는 지역 참여형 가맹택시 브랜드 ‘캡시(Cabsy)’가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캡시는 플랫폼 기반의 효율성과 가맹 모델의 안정성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가맹택시 산업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공식 가맹 프로그램인 ‘블루파트너스’ 연동 모델로, 기존의 플랫폼 호출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운영이 특징이다. 운영은 택시 플랫폼과 프랜차이즈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 집단인 에스엠씨모빌리티(SMC Mobility)가 맡고 있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전략적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캡시는 가맹 사업자의 수익 안정성 확보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2.8%로 운영되며, 이는 전국 가맹택시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꼽힌다. 단순히 수수료 인하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수익 모델을 통해 실질 수익을 보완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실질 수익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수익 모델은 다음과 같다. · 택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는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최고급 AI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0억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협동과정 인공지능 전공이 이끄는 연구팀은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 기반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사회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다감각 정보 통합 및 추론을 통한 상황 인지 AI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과 결합된 실세계 적용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대표·현신균)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따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약 1000억원 규모의 초거대(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202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의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KMG(Kuningan Mas Gemilang)’와 이번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연면적 4만6281㎡), 수전 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MG는 1단계 구축 사업 이후, 총 수전 용량을 220㎿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KMG는 시나르마스 그룹과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의 합작법인으로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시나르마스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낙점하고, 한국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는 LG CNS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LG CNS는 지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5’(어반컴플렉스)가 인공지능 기반 예술 생태계를 집중 조명하는 국제 어워드 ‘AI 아티스트 어워드(AIAA, AI Artist Award)’를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AI 아티스트 어워드에선 파이널리스트 9편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AIAA는 생성형 AI 기술을 창작 매체로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소개하는 국제 공모 프로젝트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하나의 예술 매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도다. ‘We believe in the power of human creativity(우리는 인간의 창의력을 믿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스토리와 창작자의 창의적인 실험에 주목한다. 특히, K-컬처와 디지털 아트, 글로벌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는 것이 AIAA의 진정한 목표다. □ AI 아티스트 데이, ‘데몬 헌터스’ 사례 및 AI 아티스트 토크 등 프로그램 다양 어반브레이크는 8월 8일(금)을 ‘AI 아티스트 데이’로 지정했고, 전시장 내 스테이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 게임스컴은 약 34만 명이 방문하는 1400여 개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 최신 제품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다양한 게임 타이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One Samsung)’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Koelnmesse)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AI 협력’을 주제로 한 ‘APEC 2025 민관대화’가 11일)~12일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6일~8월 15일 개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계기로 열린다. 이번 ‘APEC 2025 민관대화’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구체 성과물에 민간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다. 다양한 APEC 회원들의 학계, 기업 관계자 외에도 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구 변화와 AI 협력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 ‘인구 변화, 위기가 아닌 기회로’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해법 모색 행사 첫날인 8월 11일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고용, 교육, 재정, 금융 등 각 분야가 연결돼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여성, 고령층, 장애인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의 활발한 경제적 참여를 보장하는 정책적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고령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에 순수 우리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AESA 레이다’가 본격 탑재된다. 지난 5일 방위사업청 주최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한국형 전투기(KF-21)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 출고식’이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공군·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AESA 레이다 최초 양산 우선 계약에 이어 올해 잔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총 40대의 AESA 레이다가 KF-21에 탑재될 예정이다.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AESA 레이다는 공중·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와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다다. 기존 기계식 레이다보다 더 넓은 탐지 범위와 빠른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다중 표적을 동시에 식별하고 교전할 수 있어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성과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AESA 레이다는 2015년 미국의 기술이전 거부 이후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개발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컸던 분야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하에 AESA 레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