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 시각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앞서 지난해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더불어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에 대한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 및 한국 해군 본부 정책 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LIG넥스원 등도 참여해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페루와의 함정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24일 HD현대중공업 전시관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합의서(MOA, Memorandum of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이 북미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IPF (International Partnering Forum)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PF’는 미국 풍력 에너지 협회인 Oceantic Network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및 해양 재생에너지 전문 컨퍼런스로 미국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유럽 주요 국가(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등)와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기자재 공급사 등이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해상풍력 관련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연구 성과 등이 공유된다.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을 강조한다. 올해 상반기 종합 준공을 앞둔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에 대해 소개하며 생산 역량을 알린다. 또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Palos)’의 모형을 전시해 △해저케이블 설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꿀벌이 계절 주기나 안정된 생태계가 아닌,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일명 ‘뉴노멀’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기후변화가 꿀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기상 변동성과 침입 포식자의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가 꿀벌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28일 발간했다. WWF는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가 꿀벌의 생존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극한기후의 빈도 증가, 외래 침입종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의 생존과 먹이 확보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WWF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간 공동 연구협약에 따른 후속 연구로, 기후위기가 꿀벌 군집과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분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지난 2023년 진행된 1차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같은 대기질 악화가 꿀벌의 비행 감각을 저해하고 수분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 □ 폭염과 폭우 등 기상 변동성, 꿀벌 생존 위협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변동성은 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대표·이동하)와 글로벌 아티스트 네트워킹 플랫폼 ‘아트워커ARTWORKER(대표 ·전지)’는 최근 시나리오 창작자 대상 피드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한국 영화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프로듀서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듀서의 권익 강화와 영화 산업 환경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 4월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프로듀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권익복지 지원사업, 국제 교류 및 협력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화 프로듀서들의 대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트워커’는 영화, 방송, 광고,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프로필 및 포트폴리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티스트 전문 플랫폼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한곳에 모아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가 글로벌 무대에서 쉽게 활약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OST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아트워커와 한국영화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AI 활용서비스 및 상품데이터 공급기업 센트리어가 카카오톡과 연동된 AI 서비스 ‘쎈AI (CenAI)’를 통해 전국 정부지원금 및 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쎈AI에 접속해 정부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업, 기술, 인력, 금융, 수출, 내수, 경영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누구나 손쉽게 버튼 혹은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관련 서류도 즉시 무료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정부지원자금은 센트리어 카카오톡 채널(검색: 센트리어)을 통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항상 최신 정보만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센트리어는 "AI 서비스를 통해 서류 준비가 부담스러운 분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금 신청, 창업 서류, 기술 서류 등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을 드릴 예정이니 편하게 연락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센트리어는 AI 기술을 접목해 카카오톡 기반의 전화 대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30일까지 4월 ‘알급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전 연령대를 위한 선물 추천 상품과 유아동 특가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실속 있는 가격 구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유아동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포함해 주요 그룹딜 일부 제품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최대 12% 쿠폰 할인과 함께 롯데카드 결제 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표 혜택으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6천 원 할인 쿠폰 △1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6천 원 할인 쿠폰 △2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5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 △5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알급날’ 프로모션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제안하는 실속형 쇼핑 캠페인으로, 선물 준비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The 16th session of the monthly Cultural Talk For Diversity was held successfully this April, drawing attention to the often-overlooked topic of neurodiversity in Korea. Featuring two powerful speakers, Eunsoo Lee and Sammie Walker Herrera, the event sparked meaningful discussions around ADHD, early diagnosis, and reframing neurodiverse traits as strengths. Eunsoo Lee, a high school junior and founder of the youth advocacy group Spring Sunshine, captivated the audience with her passionate advocacy for teens with ADHD. Sharing her personal journey and research findings, Eunsoo h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평화문화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동두천 지행역 4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평화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평화문화제는 과거 국가의 폭력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삶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문화제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시민 발언, 시민참가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날 '2025 동두천 평화문화제'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 부터 시작되는 여는 길놀이에는 '소요산성병관리소보존을 간절히 원하는 안양사람들'이 나선다. 이어 경기자주여성연대 파견미술팀의 퍼포먼스로 문화제의 문을 연다. 최희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2025 동두천 평화문화제'는 김대용 공동대표의 인사말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이어 CRC시민참여위원회가 '나는 반딧불' '나에게 넌, 너에게 난' 등 기타와 오카리나 공연을 한다. 이어 경기자주여성연대 오카리나연주팀이 라비타에벨라(영화, 인생은 아름다운ost)와 질풍가도, 뭉개구름 등을 들려준다. 강현욱 등 2명으로 구성돈 '솔리트리오', 가수 임정득, 풍류광대패 등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남양주 사능에 위치한 테마파크 ‘소리소빌리지’가 주말마다 특별한 무료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지는 이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의 시작은 오후 1시, 가수 이성국이 통기타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7080 세대의 명곡들과 MZ세대들의 트렌디한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가수 애니가 무대에 올라 트로트와 국악가요를 열창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든다. 오후 3시 30분에는 트로트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정준교가 등장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다음으로 신한국 색소포니스트가 일요일 오후 4시 무대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관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연주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 공연은 그의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날 저녁 공연에는 임호와 김혜진이 통기타를 들고 7080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각각 저녁 7시와 8시에 무대에 올라 깊은 감성과 함께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입셀(YiPSCELL)은 4월 24일 개최된 ‘PMDA Asia Network Meeting’에 초청돼 남유준 CTO가 자사의 메인 파이프라인인 ‘뮤콘(MIUChon)’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된 뮤콘의 임상 투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PMDA (일본), 필리핀 FDA, MHLW (일본 후생노동성), HSA (싱가포르), CDSCO (인도) 등 아시아 주요 규제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유준 박사는 이날 뮤콘의 임상개발 현황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뮤콘은 입셀이 주력으로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다. 이번 발표에서 남유준 CTO는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뮤콘 임상 투여 과정과 초기 결과를 상세히 공유해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 및 임상 분야의 경쟁력을 확인케 했다. 발표 이후에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미래 규제 관련 패널 토의에도 참여해 일본 및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규제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남유준 CTO는 “뮤콘이 아시아 전역에서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 ‘패밀리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육아부터 효도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 아래,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선물 카테고리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홈앤리빙 △스포츠앤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딜과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한국 발송부터 해외 직구 제품까지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인기 상품은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패밀리위크’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선물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정성어린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위크 기간 동안 △어린이날 △어버이날 △리빙 △스포츠 등 4가지 테마별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 리빙 테마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포츠 테마전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고객의 취향과 쇼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기획전을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기업 SML메디트리(대표·이동수)가 유전체기반 생명공학 전문기업 제이에스링크(대표 심철구, 이준영)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고유한 기술력과 분석 인프라를 결합해 기초 연구부터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의 분석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특히 협력의 시작은 SIMOA 플랫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특이적 바이오마커 분석과 LC-MS/MS 기반 질량분석 기술을 연계한 공동 분석 플랫폼 구축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SML메디트리는 GCLP 기준에 기반한 체계적인 분석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전 주기에 걸친 검체분석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파트너로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제이에스링크는 멀티오믹스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분석 데이터 생산 및 분석을 위한 모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편 유전체 분석 부문의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현재 추진 중인 희토류 영구자석 신사업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ML메디트리 이동수 대표는 “제이에스링크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페루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실물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국방 및 재난방지 기술 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 SITDEF)’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SITDEF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방산 전시회로,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페루 차륜형장갑차 수출 계약과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 전시관을 꾸린 만큼 다양한 지상무기체계 홍보와 영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현대로템은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을 해외에 처음 수출했다. 이어 11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과 K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위크 2025(Japan IT Week Spring 2025, 이하 IT위크)’에 참가했다. 알서포트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으로 기업 성장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알서포트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둘째 날 이미 16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본에서도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서포트의 AI 회의록 ‘AI레포토(AI:repoto)’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AI레포토’는 연말 출시 직후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정식 도입하는 등 이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AI레포토’는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독보적인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력이 결집된 AI 회의록 서비스로,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자랑한다.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 콘텐츠 기업 뉴엔터테인먼트(NEW ENTERTAINMENT)와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8GLABS INC는 지난 2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에서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뉴엔터테인먼트와 8GLABS INC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목표로 한다. 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할 K-콘텐츠 자산과 8GLABS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몰입형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도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글로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함께 개척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세계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선례를 만들고 인류의 성숙에 기여하고자 한다. 뉴엔터테인먼트 박진웅 대표는 “AI 기술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오디언스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이 문화와 기술이 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