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대표·이호정)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SK네트웍스본사와 자회사의 기술 기반 AI 사업을 주도해 온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전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눠 주목된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는 미팅한 후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AI 등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하이코캐피탈(현 ‘SK Networks Americas’)을 설립하고 미래 성장 영역 관련 인적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기업 협력 및 투자를 이어왔다.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시 수낙 전 총리와 최성환 사장이 전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도 이 같은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정치인과 기업으로서 보는 양국 교류 방안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의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운영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서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의 특별 한정판 굿즈를 글로벌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결어망’ 굿즈는 하드커버 엽서북, 금속 책갈피, 포토카드로 구성된 풀 패키지 한정판이다. 태피툰 공식 굿즈숍 ‘클럽젬(Club JEM)’에서 오는 23일부터 독점 판매한다. 태피툰 로맨스판타지(로판) 화제작인 원작의 글로벌 여성 팬덤을 겨냥해 소장 가치 높은 콘텐츠로 기획·제작했다. 하드커버 엽서북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원작의 주요 장면과 명대사를 담아 총 32페이지로 제작했다. 각 엽서에는 화려한 금박 장식을 입혀 중세 시대 감성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금속 책갈피는 두 주인공 ‘이네스’와 ‘카셀’의 숨겨진 복선과 상징물을 금색 메탈 소재에 구현해 희소성을 높였다. 주인공들의 성장과 인연을 담은 포토카드 3종도 풀 패키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결어망’은 2022년 태피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로판 웹툰으로, 김차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피아이이'(공동대표·최정일, 김현준)와서강대학교(총장·심종혁)는 최근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스타트업 육성 및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두 기관은 앞으로 제2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된다. 특히, 피아이이는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세계 최고 수준의 4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온로보틱스(대표 황보제민)와 미래 로봇 시장 혁신과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뉴빌리티는 지난 19일 라이온로보틱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배송은 물론, △순찰 △보안 △방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과 RaaS (Robot-as-a-Service) 플랫폼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초로 요기요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출시하고, SK쉴더스와 지속적으로 로봇 순찰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KAIS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4족보행 로봇 전문기업으로, 경쟁기업의 로봇보다 우수한 4족보행 로봇 ‘라이보’로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라이보는 한 번 충전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을 정도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 2관에서는 한국 현대 회화의 독창적 궤적을 그려 온 석운 故이희중(1956~2019)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1, 2관에서 21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전 반에 걸친 주요 작품을 통해 그가 구축해 온 독자적인 시각 언어와 정신성을 조명한다. 용인대학교 회화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한 석운 故이희중은 민화와 불화, 고 구려 벽화 등 우리 전통의 이미지들을 단순히 복원하거나 재현하는 것을 넘어, 창조적 재구성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을 펼쳐왔다. 그의 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산, 나비, 우주, 용 등의 형상은 현실의 풍경이 아니라 작가 내면의 ‘심상(心象)’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자연 과 우주, 인간과 영혼이 교차하는 상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가 담긴 ‘우주’ 연작들은 작가 내면의 사유와 외부 세계의 질서가 만 나는 정신적 공간이다. '산'과 '용', '별', '하늘' 등 기호화된 다양한 상징을 통해 거대한 세계 질서 와 순환을 탐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홍기용)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영국 로이드선급(이하 LR)과 함께 자율운항선박 기술교류회를 국내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정 중인 MASS Code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및 운항에 관한 국제 규정)의 2030년 강제 채택에 대비해 마련됐다. IMO는 오는 2026년 비강제 MASS Code 채택을 시작으로, 경험 축적기를 거쳐 2030년 강제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동향과 국제기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첫 기술교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한영국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핵심 절차인 V&V (검증 및 확인, Verification & Validation)가 중심 주제로 다뤄졌다. V&V는 자율운항시스템이 실제 해상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으며, 게이밍 경험을 강화한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았고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Tearing)’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OLED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또한, △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Motion Xceler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이피에스(대표 김민석)는 ‘2023년 서울시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연속 열분해 탄소중립 및 바이오자원화 기술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이피에스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설 내에서 실증 과제를 수행 후 올해 초에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피에스는 소화공정을 거쳐 건조된 하수슬러지를 대상으로 연속 열분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생산 효율과 자원화 가능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바이오자원 생산 기지로 전환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증 결과, 투입 물질 1톤당 소요전력은 841kWh며, 생산 자원은 △합성가스(LHV 9266kcal/m³, 109m³) △바이오 오일(열분해유 LHV 7581kcal/kg, 178kg) △바이오차(459kg, 고정탄소 24.8%) △폐열회수(약 59%)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탄소(C) 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바이오(대표·김현중)는 최근 일본의 저명한 수의학 대학인 아자부 대학(麻布大学), 글로벌 진단기기 전문기업 Berthold Japan과 함께 동물용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동물용 체외진단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바이오는 인체용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진단기업으로,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진단키트 및 특수 진단시약을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동물 질병 진단 분야에서의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장을 적극 도모 중이다. 공동 연구의 핵심 파트너인 아자부 대학 河合一洋 교수는 동물 질병 진단과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오랜 기간 축적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 기관은 기존 진단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동물용 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Berthold Japan은 고감도 분석기기와 진단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본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AI 사회공헌 프로젝트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경감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기기 및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고우넷은 지난 15일과 17일 영 일간 서울 고우넷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Exce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독자 15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오빠두 엑셀’의 전진권 강사가 직접 강단에 섰다. 전 강사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Excel 활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에서는 복잡한 학교 행정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노하우와 자동화 기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보고서 작성, 일정 관리 등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업무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AINSI 프로젝트는 AI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과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솔루션의 확산을 목표로 전국의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을 대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을 19일 밝혔다. 또한,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며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서비스 ‘피카클립’을 개발한 피카디(대표 정원모)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AI를 이용한 숏폼 자동 편집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대표 교육·다큐 콘텐츠 기관인 EBS의 고품질 영상 자산과 피카디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만나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유통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피카디와 EBS는 이번 협력 이전부터 EBS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대상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하며 채널 특성에 최적화 된 AI 모델을 협력해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피카디는 단순한 자동 편집을 넘어 EBS 다큐멘터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시청자 반응이 높은 숏폼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피카클립’ 서비스는 기존 콘텐츠 보유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조회수 성과가 높은 숏폼 편집점을 추출해 자동으로 숏폼 콘텐츠 결과물을 제작해낸다. 피카디는 지난 2023년 6월 설립된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 스타트업으로, 앤틀러 코리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통합 업무 플랫폼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다임은 자사 고객과 유니포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이버다임 고객 대상 혜택 사이버다임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인사, 경비, 전자결재, 계약 관리 기능을 최대 5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 이용 종료 후 6개월 차부터 정상 과금이 시작되며, 중도 해지 또는 무료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의 패널티는 없다. · 유니포스트 고객 대상 혜택 유니포스트 고객은 사이버다임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의 과금형 서비스를 6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소 1년 계약 조건이 적용되며, ‘6개월 무상 + 6개월 유료’ 형태로 총 12개월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클라우디움은 사이버다임이 제공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기업의 중요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해 외부 유출을 방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 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가 될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영모 지회장,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 및 고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천억원을 투입,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 하는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프로젝트는 총 23만4천710㎡(7만1000평) 규모의 기존 부지 내에 위치한 1공장과 2공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설비 개선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울산 공장은 △생산라인 증축과 재편 △품질 확보센터 및 입고동 신축 △사무동 신축 등을 통해 울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시켰다. HD현대건설기계는 통합공장 체제로 생산·물류 라인을 일원화하고, 전 공정에 제품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공정 흐름을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관 부품 제작 라인에 용접 로봇과 비전 센서를 적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신익현)은 20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막한 동남아시아 최대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025(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 2025)’에 참가해 K 방산을 대표하는 첨단 유도무기체계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해궁’ △휴대형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유도무기 3종을 전시했다. ‘유도무기 명가’의 명성에 걸맞게 검증된 성능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방산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해궁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수출을 적극 추진 중으로, 지역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즉각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안보 역량 강화 및 대공 방어 능력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HD현대중공업의 경비함(HDP-1500Neo)과 상륙함(HDL-10000)을 함께 선보인다. ‘원팀’ 협업을 통한 K 방산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LIG넥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