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2월 9일, KTX를 타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역에 오전 9시 23분 도착 하였다. 강릉역을 출발하여 종합경기장, 경포대, 경포해변, 강문해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강릉항, 남대천, 농산물새벽시장, 동부시장을 지나 다시 강릉역에 도착하는 순환 왕복 코스로 약17km를 걷는다. 강릉역에 여러번 왔었지만, 유독 오늘은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강릉역 내부에 설치 된 기차 시간표를 보는 순간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지난 1월 1일 부전~강릉 구간 동해선 ITX-마음이 운행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강릉역을 나와 강릉종합운동장 방향으로 '당두터널' 내부를 걸어 나갔다. 전국을 걸어 다니며 터널 속을 수차례 걸어도 보았지만, 강릉의 당두터널 내부는 달랐다. 터널 내부에는 사람들이 걸어 다닐수 있도록, 차도와 인도 사이에 안전 가림막이 설치 되어 있었다. 보통의 터널 내부를 걸어가면 자동차 소음으로 귀가 멍하기도 하는데, 당두터널은 지나가는 차 소리도 작게 들리며 걷는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어 나갈 수 있었다. 당두터널을 지나 경포대 방향으로 걷다보니 강릉종합운동장 앞에 이르렀다. 강릉종합운동장은 KFA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마트 교육 솔루션 기업 탐투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전자칠판을 교육 현장에 공급해 교육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설립 이후 e-러닝 및 스마트러닝 관련 기자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탐투스는 AI 전자칠판 신제품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과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다양한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인 탐투스의 전자칠판은 현장에 더욱 스마트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탐투스는 이미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최신 QLED 전자칠판과 LED 전광판을 선보이며 교육 혁신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게다가 환경친화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AI 기술을 적용한 탐투스 전자칠판의 주요 특징 1. 자동 연상 및 텍스트 자동 검색: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연상 및 검색해 교사와 학생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음성 인식 및 번역 기능: 다양한 언어의 음성을 인식하고 번역하는 기능을 지원해 다문화 환경에서도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다. 3. 강화유리 기술 적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업체 Qt그룹(Qt Group)과 국내 ICT 기반 전장 시스템 선도 기업인 '경우시스테크'는 차세대 산업용 전장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발표했다. 경우시스테크는 설계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주요 건설 장비 및 산업 차량 제조사에 25년 이상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Vision AI 기반의 영상 안전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종합 전장 솔루션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우시스테크는 자체 브랜드 KLION™ 산업용 클러스터를 개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Q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KLION™ Alpha-series Cluster는 Qt를 기반으로, MCU 기반의 KLION™ Zeta-series Cluster에는 Qt for MCUs를 적용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일관된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제공했다. Qt 플랫폼은 QML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약 50% 단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세련된 UI 애니메이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11일 AI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인 에이에스티글로벌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최적화’를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GPU 리소스 운영 효율을 높이는 ‘AstraGo’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입 사례와 적용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씨이랩이 선보인 AstraGo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과정에서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이다. AI 프로젝트 운영에 필수적인 자동 분배, 실시간 모니터링, 잡 스케줄링, 분산 학습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Kubernetes 기반 워크로드와 연동해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최적화된 GPU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GPU 사용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GPU 분할(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단일 GPU에서도 여러 워크로드를 동시 수행할 수 있어 기업들은 동일 자원으로도 더욱 높은 처리량을 확보하고 TCO (Total Cost of Ownership)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서 지난해 한국인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한 추정금액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알리와 테무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알리와 테무의 2024년 결제추정금액이 각각 3조6천897억원, 6천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85% 증가한 4조2천899억원에 달한다. 2024년 12월 기준 알리와 테무에서 결제한 사람의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각각 8만8천601원과 7만2천770원이었다. 이용자 성별은 알리는 남성 73.1%, 여성 26.9%로 남성 고객이 여성보다 비중이 높았다. 테무 이용자는 여성 50.9%, 남성 49.1%로 비슷한 성별 분포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로 해당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명세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웨이(Coway Co., Ltd.)의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Align Partners Capital Management)가 지난 6일 다가오는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주총회)를 위해 4건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주주제안의 목적은 코웨이의 지배구조가 최대주주인 넷마블만을 위하지 않고, 소수주주를 비롯한 주주 모두의 권익을 위해 작동하게 함에 있다. 주주제안의 세부내용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위원에 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전문가이자 한국기업지배구조포럼(Korea Corporate Governance Forum) 의장인 이남우를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며, 의석 확보를 위해 이사 증원여부 결정의 건 또한 제안됐다. 또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소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투표제(cumulative voting)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제안을 통해 소수주주의 주권이 이사회의 책임에 더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이 구조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밝힌 코웨이의 지배 구조에 대한 우려는 그동안 소수주주들의 피드백에 따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VR/XR 기술의 선두주자인 'HTC VIVE'(HTC 바이브)가 VR 및 XR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VIVE 기술 활용 성공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다양한 업계에서 VIVE의 VR/XR 기술로 혁신을 이룬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이를 통해 VR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분야별로 선정된 사례는 HTC VIVE의 글로벌 채널 및 공식 웹사이트에 기업과 사례를 홍보할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HTC VIVE 제품 및 VR/XR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HTC 바이브 코리아 홈페이지의 공모 신청 링크에서 VIVE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한 방식, 독창적인 성공 사례, 그리고 기술 도입 이후 성과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2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HTC VIVE는 "이번 공모전이 VR/XR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조명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계의 성장을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메시징 서비스 '비즈뿌리오'가 메시징 서비스에 네이버 톡톡을 도입했다.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는 이번 네이버 톡톡 출시를 통해 새로운 발송 채널을 추가한 비즈뿌리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발송 채널을 제공하는 메시징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네이버 톡톡은 다른 메시지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 있는 단가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톡톡은 정보성 메시지와 마케팅 메시지 두 가지 발송 유형을 지원한다. 정보성 메시지는 고객에게 주문 확인, 배송 상태 등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활용되며, 마케팅 메시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소식 등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네이버 톡톡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면 네이버앱 서비스의 알림에서도 해당 마케팅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네이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 톡톡은 다우기술이 올해 1월 오픈한 비즈뿌리오플러스(통합메시징솔루션)와 비즈뿌리오커머스(마케팅자동화솔루션 연계 서비스) 모두에 탑재됐다. 다우기술은 해당 솔루션들을 통해 고객사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 (일렉트릭)이 AI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제품을 대거 공개하고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5’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0부스(450㎡) 전시 공간에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To Infinity and Beyond)를 주제로 △AI데이터센터솔루션 △탄소제로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를 전면 배치한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중적 장르로 이동하면서 화제성 순위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3년 3월 5주차 발표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상위 10위 내에 5편의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진입한 바 있다. 당시 ‘더 글로리 파트2’가 2위를, ‘방과 후 전쟁활동’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8위부터 10위까지 ‘사랑이라 말해요’, ‘비의도적 연애담’, ‘카지노’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4년에는 TV 드라마의 경쟁력이 두드러지며 상위권에 진입하는 OTT 드라마가 2~3편에 불과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들어 이 흐름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1월 4주 차에는 5편의 OTT 드라마가 화제성 TOP 10에 올랐으며, 2월 1주 차에는 그 수가 6편으로 늘어나며 OTT 콘텐츠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2월 1주차 1위는 전주에 이어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가 차지했으며, 티빙의 ‘원경’이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가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쿠팡플레이 신작 ‘뉴토피아’가 6위로 첫 진입했다. 또한, 티빙의 ‘스터디 그룹’이 화제성이 상승하며 7위에 올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루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최고의 AI 기반 화상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구루미와의 협업에 나서게 된다. 양 사는 앞으로 솔루션 구축뿐만 아니라 SaaS 부문까지 상호 연동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는 전통적인 공공시장의 모델인 SI 기반 협력에서 보다 진보적인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특히 양사는 CSAP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2024년 하반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네이버웍스와 구루미의 화상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협업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윤찬호 이사는 “이번 구루미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유창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유창이앤씨 천안 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오치오 부사장, 유창 조용선 회장, 유창이앤씨 조우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 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직장인들은 '개그맨 유재석' 같은 상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월은 ‘최고의 상사, 최악의 상사’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2.5%, 없다 47.5%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2.5% 없다 47.5%로 나왔다. 결과를 남녀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 남성 53.2% VS 여성 50.5%’, ‘없다- 남성 46.8% VS 여성 49.5%’로 나타났다. 여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고 없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가 없다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5.8%, 없다 44.2%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5.8% 없다 44.2%로 나왔다. 결과를 내성적 성격과 외향적 성격으로 나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천38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LNG운반선 제외)의 수는 2023년 472척에서 2033년 1174척으로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벙커링용 LNG의 연간 소비량 역시 늘어나 2028년 1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