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축산 유통 테크 스타트업 핑크패커(PinkPacker)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The Athenee Hotel에서 열린 'I-DASF 2025'에서 "AI 기반 비선호부위(Under-utilized Cuts) 트레이딩 서비스와 신선도 관제 서비스 ‘핑크태그(PinkTag)’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nter-regional Digital Agriculture Solutions Forum 2025’는 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주관으로 열렸다. 핑크패커는 호주, 뉴질랜드, 미주 등 육류 공급국(Exporters)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한국 등 수요국(Importers)을 데이터로 매칭해 가격, 품질, 물류 리스크를 최적화하고, 기존에 저부가로 처리되던 비선호부위를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단가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I-DASF 2025 현장에서는 가격, 물류 리드타임, 인증(Halal/위생) 데이터를 통합한 거래 프로필과 실시간 신선도 추적 ‘핑크태그’ 데모를 공개했다. 정진 핑크패커 대표는 “I-DASF 2025는 공공, 유통, 테크가 한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축산 전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금융 영업 파트너 인톡(대표 유인창)이 국내 32개 보험사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 ‘인톡 파트너스(Intalk Partners)’를 정식 출시했다고 10dlf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선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보험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자영업자,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부업이나 N잡을 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보험 설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톡 파트너스는 특정 보험사 상품에 국한된 기존 설계 방식과 달리, 자유로운 시간 관리와 모바일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참여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적합한 보험 대리점(GA)과 연결되며, 전담 멘토가 자격증 시험 준비부터 합격, 위촉 계약, 고객 상담까지 전 과정을 1:1로 안내한다. 대부분의 절차는 모바일 기반으로 진행돼 본업이나 학업·가정과 병행하며 원하는 시간대에 활동할 수 있다. 보험 설계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가족이나 지인 등 가까운 관계망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초기 수익을 경험할 수 있ek. 이후에는 다양한 고객층으로 활동 범위를 넓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HPC 컴퓨팅 전문 기업 미루웨어(대표·이정훈)와 고성능 서버용 컴퓨팅 전문기업 Gigabyte(기가컴퓨팅), AI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Graid Technology(그레이드 테크놀로지)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가컴퓨팅의 엔터프라이즈 장비에 그레이드 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SupremeRAID™ 기술을 탑재 및 접목해 스토리지 및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INFINITIX의 AI-Stack(GPU 통합 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미루웨어만의 통합 솔루션을 AI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미루웨어는 세 회사의 핵심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 통합을 넘어 세 회사가 각자의 강점을 통해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컴퓨팅은 기가바이트의 자회사로,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하드웨어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고성능 컴퓨팅 등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손재일), 한화오션(대표이사·김희철), 한화 파워시스템(대표이사·라피 발타, Rafi Balta) 3사가 미국 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미국 ABS와 한화 3사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Gastech) 2025 현장에서 미국 해안경비대(USCG, U.S. Coast Guard)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US Flag) 선박[1]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미국 상선·해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사이버보안 표준을 주도하는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ABS의 참여로 연구 성과의 신뢰성과 국제 확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는 △미국 사이버 규제 분석 △선종별 통합 보안 체계 구축 △선박 맞춤형 보안 솔루션 개발 △국제표준(IACS UR E26) 기반 기술 확장 △실시간 위협 대응·복원력 기술 고도화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사이버보안이 이제 항해와 추진력만큼 중요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는 NH농협은행에 자사 AI 금융 에이전트를 공급해 은행권 최초로 AI 기능을 적용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 리뉴얼 베타 서비스를 오는 11일 정식 츨신한다. 이번 리뉴얼은 웹케시가 지난 6월 개발 완료한 AI 금융 에이전트를 적용해 구현한 것으로, 기업 고객들은 별도의 도입 절차 없이 기존 NH하나로브랜치 서비스 내에서 자연스럽게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리뉴얼된 NH하나로브랜치는 기존 자금 담당 실무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장해 CEO와 CFO도 사용할 수 있는 AI 자금비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자금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화면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과 PC 웹 브라우저에서 아이디/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자금 관련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이 있다. 또한,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작성되는 자금 관련 보고서 기능 및 모든 은행의 입·출금 이상거래를 알려주는 이상거래 탐지 기능 또한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스웨덴은 지난 9일 ‘2025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2025)’를 계기로 요한 베르그렌(Johan Berggren) 스웨덴 국방부 차관과 이두희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 간 양자 회담을 통해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 2009년 체결된 동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국방 군사 정보 교환 △연구개발 △방위 산업 △군수 및 유지보수 △군사 기술 협력 △군사 교육 및 훈련 △군수 물자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다. 한국과 스웨덴은 오랜 기간 긴밀한 양자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규범 기반 국제 질서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양국은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스웨덴 요한 베르그렌 차관은 “양국은 핵심적인 민주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양국은 최첨단 기술 전문성과 상호 보완적인 방위 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방 연구개발, 방위 산업, 안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스웨덴 정부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영상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스아이(ICEYE)가 ‘4세대(Gen4)’ 위성의 상용화를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위성은 최대 16cm 해상도의 세계 최고 수준 상업용 SAR 영상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관측 범위를 400km로 확장했다. 또한 궤도당 영상 획득 횟수를 대폭 늘려 주요 관심 지역(AOI)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4세대 위성은 대규모 군집 위성 배치와 운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향상된 영상 처리량을 통해 궤도 재방문 주기를 15분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방 및 정보기관은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상황 인식과 임무 수행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위성은 하루 최대 500장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중 절반은 궤도당 폭 2000km 범위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최대 700Mbps 속도로 영상 촬영과 전송을 동시에 수행해 단일 궤도 내에서 임무 할당, 영상 획득, 데이터 전송까지 처리할 수 있어 사실상 실시간에 가까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더 크고 강력한 안테나 탑재로 신호 강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AWS Public Sector Day 2025)’에 참가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헬스케어 고객 특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서비스 ‘Sapie-Guardian’과 Agent AI 기반 챗봇 서비스 ‘Sapie-Bot’을 선보인다. Sapie-Guardian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객을 위한 민감정보 보호 서비스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AI 애플리케이션(ChatGPT, Gemini 등) 사용 과정에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Sapie-Bot은 단순 대화형 응답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초개인화 업무 어시스턴트로, Advanced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질의응답과 보고서 작성, 데이터베이스(DB) 조회, 그룹웨어 연동 업무 처리 등 실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솔트웨어의 AI 솔루션은 이미 국내 주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성형정보 플랫폼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손잡고 K-FOOD를 기반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9월 17일부터 선보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25년 6월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영화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시청 2억66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신기록을 세웠다. 작품 속 K-FOOD 노출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간편식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GS25는 이러한 콘텐츠 화제성과 K-FOOD 트렌드를 결합해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3500원)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2200원) △모둠 분식세트(3400원) 등 대표 간편식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김밥·주먹밥은 ‘K-Flavor’를 대표하는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을 반반·커플 콘셉트로 구성했다. 모둠 분식세트는 닭강정, 메추리알, 야끼만두, 김말이 튀김 등 K-푸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해 한국적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아이스크림에서는 올해 GS25 판매 우수 상품으로 꼽힌 ‘아이스 브륄레’를 ‘케이팝 데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 대상 고인산혈증 치료제 ‘네폭실’의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가이드(Guide Using LG’s Original Products for CKD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폭실(Nephoxil, 성분; ferric citrate hydrate)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로 인 감소 및 부가적 철분 보충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효용성 높은 치료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신장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검토 중인 ‘2025 KDIGO(국제신장학회) 빈혈 치료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사항과 치료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네폭실 임상 결과 기반의 효과적인 고인산혈증 치료 솔루션이 제시됐다. KDIGO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철분 매개 변수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개정하며, 만성 신장질환(5단계) 혈액투석 환자에게 정맥주사(IV) 제형의 철분제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LG화학은 철분 기반의 비칼슘계 인결합제인 네폭실은 새로 개정된 치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혈청 인 조절 효과에 부가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 및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10일 출시했다.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후면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한층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럭셔리 경험,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출시되는 모든 제네시스 차종에 순차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판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와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자판매는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 고객과 임직원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지원 △임직원 자립형 회전 대차 지원 등을 실시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상장업체인 수원의 '웨이브일렉트로닉스'(대표·박천석)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59만88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오는 16일 주식을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4% 규모다.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하고, 자본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주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그 배경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방산 사업부문에 대한 미래 성장의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방산부문 매출은 지난해 매출 총액 780억원의 54.6%인 425억원을 기록하며 통신부문 매출 비중을 초과했다. 올해도 반기 매출 341억원의 87%를 차지하는 298억원을 방산부문에서 거두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잔고 역시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말 1461억원이었던 방산부문 수주잔고는 1분기 말 1678억원, 반기 말 1833억원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LIG넥스원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공급이 함께 증가한 영향이다. 주 매출원은 천궁, 비궁, 현궁 등 유도무기용 핵심 부품인 탐색기 신호처리기, 유도조종장치와 점검장비다. 지난 2015년 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상의 핵심이던 최장 64세 정년연장안은 향후 법 개정에 대비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4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 노사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속히 생산을 정상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9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노사는 전례 없는 ‘글로벌 관세 전쟁’ 상황 속에서 하반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힘을 모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노사 공동 노력,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는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대표 안성민)가 신한투자증권과 IPO를 위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I오투오는 AI 기반 협상 자동화, 멀티모달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 등 버티컬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업 간 거래 협상을 AI로 자동화하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AI·디지털 전환 분야의 IPO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메인 특화 AI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AI오투오와의 시너지를 높게 평가받아 주관사로 선정됐다. 2017년 설립된 AI오투오는 KT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T커머스와 B2B AI 협상 솔루션을 공동 개발·사업화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 수상, 대구시 ‘미래신산업 고성장기업’ 지정,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상생협력 부문 수상 등 연이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주관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상생협력형)’에 K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