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CC와 경북 Ms클럽 의성CC에서 ‘전국연합회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117개 팀, 530명의 법무보호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전문수 전국연합회장,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임영현 이사, 이계환 전국연합회 명예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자선 모금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는 보호 대상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수용자 자녀 장학금 지원과 법무보호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3일간 개최된 행사는 1부로 골프 라운드가 진행됐으며, 2부 시상식에서는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해 단체 4개 팀, 개인 23명이 수상했다. 전문수 전국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 기금은 보호 대상자들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법무보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계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정흥균)가 병·의원의 보안을 혁신할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의료계를 위한 ‘AI 활용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의 5대 키워드 중 첫 번째인 ‘AI’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의 AI 혁신 방안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종훈 클라우드플랫폼기술 팀장은 데이터분과 세미나의 의료계 활용 방안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보안, 그 시작’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그는 AI 도입이 의료기관의 필수 과제가 된 만큼 AI 보안을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은 LLM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EMR 자동기록, AI 병상 배정, 영상 판독 AI 등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보안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오 팀장은 이러한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리플릿(Replit)의 AI 에이전트 사고를 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 중으로, 이달 22일(월)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설립한 프리미엄 한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플랫폼 코코와(KOCOWA)가 17일부터 영국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코코와의 유럽 시장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강승민(Seungmin Kang)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프라임 비디오에서 코코와를 론칭하는 것은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성공적인 미국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미 영국 팬들이 신뢰하는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K드라마, 버라이어티 쇼, K팝 콘텐츠를 영국 팬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장은 팬들이 어디에 있든 프리미엄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코와는 미국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이제 영국 시청자에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한국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애드온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컬렉션에는 인기 K드라마, 버라이어티 쇼, 독점 K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추석 시즌을 맞아 스타 셰프 오세득 셰프와 함께 키친웨어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오는 21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이번 특별 라이브 방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4050 고객의 주방용품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명절 요리 준비로 고민이 많은 4050 고객을 위해 오세득 셰프가 직접 출연해 명절 대표 음식인 LA갈비와 동그랑땡, 제철 음식 꽃게찜을 조리하며 바겐슈타이거 키친툴의 성능과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오세득 셰프의 추석 음식 요리 꿀팁과 함께 라이브 방송 한정 특별 혜택도 제공되며, 라이브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도 진행된다. 이번 방송의 주요 상품은 바겐슈타이거 인기 제품인 △올스텐 소재로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난 다용도 주방/수납 용기 ‘밧드 4종 세트’와 △깊고 넉넉한 용량으로 활용도가 높은 ‘대용량 곰솥’이다. 밧드는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보관 등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에서 명절 음식 준비에 최적화된 크기별 구성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이은석)와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김태화)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AAL 검증센터에서 '고령친화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이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친화 서비스 분야(노노케어, 스마트홈 헬스케어, 건강관리, 돌봄 지원 등)에서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은석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시니어가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캐릭터 업계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캐릭터 산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월 17일을 ‘캐릭터의 날’로 지정·선포했다. '9월 17일'은 한국을 상징하는 영물 호랑이를 형상화한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세계무대에 공식 데뷔한 날인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일이다.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은 아에이오우디자인이 출판하는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고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캐릭터학회,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이 9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문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김천주 한국호돌이응원단 이사장, △김효용 한국캐릭터학회 회장, △박재모 한국캐릭터협회 회장, △박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전무,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신건식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전무, △안세희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회장,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 △이승규 한국라이선싱연합회 회장, △이유정 고양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팀장, △이정우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기반팀장, △이현주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친환경 스포츠 기업 삼우인터내셔널이 친환경 고무칩 기반 탄성 포장재를 캐나다에 첫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무칩은 캐나다 현지 학교 운동장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삼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출 이후 북미 캐나다 지사를 거점으로 미국, 멕시코 중남미 지역까지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기후와 환경 조건에 맞춘 사양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우인터내셔널 이민숙 대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당사의 친환경 스포츠 자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RE100 기반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며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친환경 고무칩은 폐신발·폐의류 등 과거에 소각이나 매립을 했던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된다. 기존 원자재 대비 저비용으로 높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동시에 성능은 되려 향상돼 충격 흡수·내구성·탄소 절감 효과까지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체육 인프라에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접목하는 모범 사례로 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효성중공업이 765kV 초고압 변압기, 800kV 초고압 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미국 765kV 초고압 송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솔루션을 풀 패키지로 공급한 첫 사례다. □ 8~9월에만 2000억원 넘게 수주… 송전망 프로젝트 참여 효성중공업은 미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29대, 800kV 초고압 차단기 24대 등 8~9월에만 총 2000억원 넘게 초고압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해당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 및 동부 지역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765kV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AI 산업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향후 10년간 25%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이에 대응할 효과적인 전력망 확충 해법으로 최근 765kV 송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6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 ‘갤럭시 S25 FE’, 최신 ‘One UI 8’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 제공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체임버, 49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성능과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얇고 가벼워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축제인 ‘2025 소상공인 EXPO’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5 다시 뛰는 경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국내외 플랫폼 MD 상담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제품부터 특화 아이디어 상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전시·판매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EXPO는 단순한 전시·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과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거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우수 제품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참가 기업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제공되고, 도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소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관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 용인시 흥덕중학교는 17일 ‘급식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 결과 올해 1학기 동안 잔반량이 학기 초 대비 약 35% 줄었다고 밝혔다. 흥덕중은 용인시 지정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로 운영중이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3학년 환경정책제안 동아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에게 스티커를 지급해 학급별로 경쟁을 유도하는 ‘잔반제로 칭찬 스티커제’를 운영했다. 또 2학년 학생들이 가정 교과의 식생활 단원과 연계해 제작한 캠페인 포스터를 급식실과 복도에 부착해 꾸준히 실천을 독려했다. 그 결과, 4월 5520kg에 달하던 잔반량이 6월에는 3600kg으로 줄었다. 이 모든 과정은 학생들이 주도해 이끌어 냈다. 흥덕중은 이번 성과를 기념해 지난 5일과 12일 ‘잔반 35% 감축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급식을 남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간식과 경품권을 제공했는데, 두 차례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흥덕중은 생태학교 지정 1년차인 지난 2023년 교실 에어컨 최저 온도를 23도로 제한해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14% 절감했다. 또 텀블러 세척기를 활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현지 시간 17일 AI 에이전트가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방형 프로토콜 에이전트 결제 프로토콜(Agent Payment Protocol, 이하 AP2)을 18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주요 결제 및 기술 기업과 공동 개발한 AP2는 기존 에이전트-투-에이전트(A2A) 및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확장이다. 모든 유형의 결제 수단에 대해 사용자와 판매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NHN KC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코인베이스(Coinbase), 엣시(Etsy), 마스터카드(Mastercard), 페이팔(Paypal),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등 6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이 AP2 개발 및 도입에 협력하고 있다. □ 차세대 커머스 환경에 필수적인 AP2 프로토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에이전트의 거래 권한을 안전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cle Intelligence)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플랜트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초기 협약의 성공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추가해 협력의 방향성을 더욱 발전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전략과 부합하며, 특히 스마트시티 계획, 디지털 트윈, 무인 건설 기술에 AI를 통합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현대건설과 헥사곤의 협력은 특히 EPC(엔지니어링, 조달 및 시공)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재 운반 로봇, 디지털 트윈, BIM, IoT 기반 안전관리, 건설 자동화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현업에 적극 도입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회장·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