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안한 경기도 내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정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여야정 협의체에서는 "정부가 시행 중인 ‘천 원의 아침밥’ 도내 참여 대학교 확대를 위한 예산 투입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은 “경기도와 도의회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정부 사업에 대한 도비 매칭 지원인 만큼 별도의 추경 편성 없이도 예비비 또는 성립전 예산 등을 활용해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를 위한 지원 예산 및 대상 등에 대한 구체적 지원 계획 마련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천 원의 아침밥’ 사업 도내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10일에는 곽 대표의원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정혜선)와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임상호)는 최근 주택관리공단 근로자들의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주택관리공단 근로자들의 민원 업무 등으로 인한 감정노동 및 업무상질병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함께 하는데 의미가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부천지역의 소규모 사업장에는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가 많은 근로자들이 업무적 부담감으로 건강장애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작업관련성 질병예방 상담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호 지사장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공단의 근로자들은 대상자 케어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민원 업무도 함께 처리하고있어 무엇보다도 직무스트레스에서 오는 감정노동의 문제가 많다"며 "부천근론자건강센터의 맞춤형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민의 주거복지증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천지사는 인천 경기권 지역을 담당하고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알박, 5년간 평택 외투단지에 1천330억원 투자…150여명 고용창출 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알박그룹 계열사인 한국알박은 오는 2023년 3월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 강화를 위해 평택 어연·한산 외국인 투자산업단지에 건물 연면적 1만3천168㎡의 연구소를 준공한다. 한국알박은 앞으로 5년간 1천330억 원을 투자해 150여 명 규모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알박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원만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울의 대표 광장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열린 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서울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23일부터 광화문광장의 육조마당 부터 광화문역 광화문 라운지를 연계해 대규모 야외 도서관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21만 명의 시민 들이 찾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을 시즌 2로 새단장하여 활짝 연다. □광화문 책마당, 일상속 여행…‘독서의 계절은 365일 입니다’ 먼저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의 심장부에서 ‘일상 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몄다. 북악산과 경복궁을 배경으로 빈백, 파라솔 등을 설치해 ‘북캠핑’, ‘북크닉’ 등을 즐길 수 있게 유도, 도심 속 여유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보행광장의 특성을 살려 걷고(Flow) 잠시 머무는(Stay) 여정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으로 꼬며졌다. 또한 광화문광장이 국내외 관광객 들과 MZ세대,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공간임에 착안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사에 맞는 책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된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기존 주3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EWA(두바이 전기수도청)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SpaceX의 Falcon 9 로켓에 탑재한 두 번째 나노위성 'DEWA SAT-2'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노위성은 리투아니아의 나노아비오닉스(NanoAvionics)와 협력하고 있는 DEWA(두바이 전기수도청) 연구 개발 센터의 에미라티스(Emiratis)가 설계 및 개발했다. 6U 나노위성인 DEWA SAT-2는 지구 관측 임무에 사용될 고해상도 카메라(4.7미터)를 갖추고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는 약 500km 궤도에서 7개의 스펙트럼 대역에서 연속적인 라인 스캔 이미징을 제공한다. 새로운 위성에는 온실가스를 측정하기 위한 적외선 장비도 장착되어 있다. DEWA의 스페이스-D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1월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에 의해 시작됐다. 나노위성 'DEWA SAT-2'는 나노위성 및 원격 감지 기술을 통해 DEWA 네트워크의 운영, 유지 관리 및 계획을 개선하고, 전기 및 물 네트워크에서 우주 기술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8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46개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전구체 10만t 공장이 완성되면, LG화학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km 주행 가능한 75kW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오는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1차로 5만 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2차로 5만t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t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 사는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 프레스콜에서 로랑 방, 존 아이젠 등 프랑스 뮤지컬 배우 20명이 Dream within 등의 웅장하고 강렬한 넘버들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18세기 유럽, 이집트 원정과 마렝고 전투 등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내고 있으며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칼레랑,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하는 감동과 사랑의 대서사시다. 또 영화 300,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에미상 수상을 받은 극장가 '앤드류 새비스톤'의 대본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알랭 부르빌'이 대본을 감수 했으며 오징어 게임의 작곡가 '김성수' 감독이 편곡을 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 프레스콜에서 로랑 방, 존 아이젠 등 프랑스 뮤지컬 배우 20명이 Dream within 등의 웅장하고 강렬한 넘버들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18세기 유럽, 이집트 원정과 마렝고 전투 등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내고 있으며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칼레랑,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하는 감동과 사랑의 대서사시다. 또 영화 300,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에미상 수상을 받은 극장가 '앤드류 새비스톤'의 대본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알랭 부르빌'이 대본을 감수 했으며 오징어 게임의 작곡가 '김성수' 감독이 편곡을 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나폴레옹 제작발표 프레스콜에서 로랑 방, 존 아이젠 등 프랑스 뮤지컬 배우 20명이 Dream within 등의 웅장하고 강렬한 넘버들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18세기 유럽, 이집트 원정과 마렝고 전투 등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아내고 있으며 나폴레옹과 그를 황제로 이끈 조력자 칼레랑,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중심으로 하는 감동과 사랑의 대서사시다. 또 영화 300,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의 음악 작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에미상 수상을 받은 극장가 '앤드류 새비스톤'의 대본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알랭 부르빌'이 대본을 감수 했으며 오징어 게임의 작곡가 '김성수' 감독이 편곡을 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미래기술 게임산업을 선도할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참여 기업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내 중소게임기업에 미래기술 융합을 지원해 기업의 게임개발 역량 강화와 게임 산업 다변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지원’ 시범 사업의 하나다. 도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등의 전문가와 경기도 중소게임기업 대표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이번 사업의 공모 주제를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으로, 신청기업은 공모 주제의 필수 조건 2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첫 번째, 인공지능기술을 게임에 구현하며, 사용자(유저)가 플레이할 때 체감이 가능해야 한다. 두 번째, 게임 제작 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노하우를 사례집(매뉴얼)으로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다른 게임개발자 등이 게임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활성화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게임기업이다. 본사는 공고일 이전으로 지사·연구소 등은 공고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Kuroiwa Yuji)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마주보다…지방정부간 협력 확대 한뜻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모든 산업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만큼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의 핵심인 가나가와현가 돈독하게 협력하고 싶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이와 지사는 김 지사에게 미병(未病)과 관련해 MOU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개인이 일상의 모든 기능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보행일상권'이 서울에서도 실현된다. ‘나’라는 개인의 생활 반경 안에서 일자리·여가문화·상업 등 다양한 생활 기능을 도보 30분 이내의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자족적인 서울형 근린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최근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 표 중 하나인 ‘보행일상권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행일상권’은 지난 1월 최종 확정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처음으로 제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가 일상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부상하면서 달라진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필요한 시설과 공공서비스를 편하게 누 릴 수 있도록 보행일상권의 구체적 추진전략 및 실현방안을 마련토록 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토대로 팬데믹과 유사한 또 다른 위기 상황 에서도 기존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안전한 근린생활권 도시 서울을 실 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n분 도시’ 실현 총력…파리의 15분도시 미국 포틀랜드 20분 도시 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쌍용차 국가손해배상 및 국가폭력 피해 당사자들과 전국금속노조 등 시민단체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쌍용차 국가손해배상 소송중단 및 경찰청장 면담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정리해고 반대 파업에 대한 경찰 진압과정의 위법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국가폭력 가해자인 경찰청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회복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경찰청이 2018년 인권침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 후 경찰청장이 사과를 했지만 소송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모순된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비판하며 국가손해배상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쌍용차 국가손해배상 및 국가폭력 피해 당사자들과 전국금속노조 등 시민단체가 1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쌍용차 국가손해배상 소송중단 및 경찰청장 면담 요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정리해고 반대 파업에 대한 경찰 진압과정의 위법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국가폭력 가해자인 경찰청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피해회복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경찰청이 2018년 인권침해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 후 경찰청장이 사과를 했지만 소송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모순된 입장을 고수해왔다고 비판하며 국가손해배상 소송 중단을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특별대책 일환으로,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적극 추진하고, 김포~서울 구간을 오가는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빠르게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수송증대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도 나선다. 서울시는 그동안 김포시와 서울 구간의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김포시와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개선이 매우 시급한 만큼, △ 역사 혼잡도 관리 지원 △ 버스 증차 등 골드라인 수요 분산 △ 버스 중앙차로 신설 등 단기 혹은 즉시 추진 가능 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시행키로 했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5호선 지하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역사 혼잡 관리 인력 컷팅맨…시내·광역버스도 증차 서울교통공사 자회사가 위탁운영하는 노선인 김포골드라인은 역사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컷팅맨’을 운영한다. 동시에 교통공사 자체 인력을 빠른 시일내 배치, 역사내 이동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 혼잡관리에 나선다. 김포골드라인은 서울 시계외 운영철도이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