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MM이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수송 시장에 진입했다. HMM(대표이사·김경배)과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은 24일 서울 삼성동 롯데정밀화학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암모니아·메탄올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021년 ‘그린 암모니아 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메탄올 벙커링을 추가해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HMM은 롯데정밀화학이 해외에서 확보한 암모니아의 해상운송을 담당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공급과 선박의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 따라 HMM은 친환경 에너지로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암모니아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 선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암모니아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암모니아·메탄올을 확보해 HMM 친환경 선박에 공급하고, 롯데정밀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제공하게 된다. 암모니아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발전소 및 선박 연료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에너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26년까지 원전 6기 규모인 9GW(기가와트)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경기도내에 확충된다. 공공기관은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21년의 5.8%에서 2030년 30%까지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24일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팔하이테코 공장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며, 삼성전자·SK·애플·구글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 RE100’ 비전은 미래세대·차기 정부에 기후 위기 극복 부담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민선8기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정부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2%→21.6%로 낮추고,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대폭(14.5%→11.4%) 축소한 것과 대비된다. 비전 선포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공기관장, 산단 입주기업, RE100을 실천하는 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등 5개 기업이 국내에 복귀한다. 이에 경기도는 국내 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2023년 경기도 국내 복귀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5개 사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국내 복귀기업 지원 대상 5개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복귀한 △㈜멕트론 △금마유기공예㈜ △㈜세나테크코리아 △㈜삼보팩 △㈜예다지 등 5곳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공정 구축 및 로봇자동화 분야’에는 ㈜멕트론과 금마유기공예㈜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콘덴서 절연단자판을 제조하는 ㈜멕트론은 기존 엑셀 프로그램으로 공정관리를 했으나, 이번 과제를 통해 생산관리프로그램(MES)을 구축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유기그릇을 제조하는 금마유기공예㈜는 열처리 및 압연공정을 로봇 자동화하게 되며 작업환경 개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등으로 생산량 300% 증가가 예상된다. 시제품 제작 및 설비개발을 위한 ‘사업화 분야’에는 휴대전화 액정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는 11월 1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경기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롤은 오는 2023년 9월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롤, 서울서 세계 최강팀을 겨룬다…e스포츠중 최다 시청자 수 기록 미국 LA에 위치한 라이엇게임즈사는 올해 1월 10일 17시(현지시간) 롤의 2023년 시즌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은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되어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전 세계 e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으로 지난 2021년 기준, 7천386만 명이 동시 시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서울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서울관광재단 및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주최사인 라이엇 게임 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2023 롤 월드 챔피 언십’ 개최 장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ccording to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er Park Jin will focus on the appalling human rights situation in North Korea in his pre-recorded congratulatory remarks to be delivered at the conference on “North Korean Human Right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The Way Forward after the UN Commission of Inquiry (COI)+10,” going to held in Washington, D.C., on April 21, 2023, local time, sponsored by the United State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and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수나 음료수병에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게 전세계적인 흐름인 가운데 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재생 플라스틱(PE1)를 활용해 만든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재생원료를 사용해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증받은 플라스틱 재생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이번 재생원료를 사용한 병물아리수 생산은 공공이 선도적으로 재생원료를 도입한 모범사례로 향후 재생 플라스틱 시장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물 아리수, 재생 투명페트병으로 제작…지속성 높은 자원 순환방식 올해 공급하는 병물 아리수는 국내에서 생수·음료용으로 사용된 후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용융 등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재생 페트를 사용해 제작한다. 재생 페트는 사용된 합성수지 제품을 분리수거·선별해 분쇄·세척 후 불순물을 제거, 화학적 변화 없이 재생한다. 환경부로부터 식품 용기로 사용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재생 플라스틱이다. 환경부가 지난 2022년 2월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을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같은해 12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함에 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4일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조기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전 프랑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면서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민주당 현역 의원을 포함해 9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4일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조기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전 프랑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면서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민주당 현역 의원을 포함해 9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24일 프랑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조기 귀국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전 프랑스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면서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민주당 현역 의원을 포함해 9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대부분의 민간 캠핑장과 키즈펜션이 안전 인증이나 설치검사를 받지 않은 어린이 놀이기구를 운영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경기도 감사관실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어린이놀이시설 1만 8천268곳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다.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주택단지 1만 2천490개소, 도시공원 3천49개소, 어린이집 1천846개소 등 총 1만 8천263곳이다. 도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안전 검사 현황과 안전교육·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전수조사했다. 이와 함께 임의로 150개 시설을 선정해 표본 현장점검을 벌였다. 감사 결과 현장점검을 벌였던 도내 민간 캠핑장 20곳 중 17곳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 및 정기 시설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캠핑장 운영 시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설치해야 하고 정기 시설검사, 안전관리자 지정 및 교육, 상해보험 가입 등 주기적으로 안전관리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주 가사노동자도 노동자인 만큼, 이주 가사노동자에 대한 성·인종차별적인 노동 착취 개악안을 당장 철회하라!" 강은미 국회의원과 공공기관 이주여성노동자 처우개선대책위원회 등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18일(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이주가사노동자 차별법 규탄 및 법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강은미 국회의원으로 모두 발언에 이어 이진혜 변호사(이주민센터 친구)와 김혜정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필리핀 여성노동자,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우다야 라이 위원장의 국제가사노동자연맹 성명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주 가사노동자에 대한 성·인종차별적인 노동착취 개악안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의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 일부 의원들이 지난달 이주 가사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하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주 가사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법안은 맞벌이 가정의 가사부담을 덜고 여성의 경력단절문제와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인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년 디엠지(DMZ) 평화 걷기’가 정전 70년을 맞아 오는 5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DMZ OPEN 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된 ‘DMZ 평화 걷기’는 임진강 생태탐방로 등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는 행사다.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DMZ 평화 걷기’를 개최해오고 있다. 도는 올해 DMZ OPEN Festival을 통해 한반도 유일의 동서 생태 축인 DMZ의 생태 보고·환경·보존 가치를 발굴하고, DMZ의 정치·군사적 의미를 생태·사회·세대 간 평화로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한반도의 과거·현재·미래 문화유산인 DMZ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기북부 도민의 참여를 최대화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및 장애인·소외계층 등의 참여를 확대해 다양성·포용성과 국내외 평화지향 기관단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 정전 70주년, 2023년 DMZ 평화 걷기…9km의 민간인통제선 내부 이번 ‘DMZ 평화 걷기’에는 주한외국대사와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및 참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와 삼성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활동을 벌어왔던 환경운동 활동가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고, 벌금 불복종을 선언한 뒤 노역 투쟁에 돌입해 주목된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이 21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상헌 활동가와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 멤버들은은 지난 2021년 10월 포스코 주최로 열린 수소 환원 제철 포럼 단상에 올라가 연설문을 읽고, 연설내용을 담은 A4 용지를 뿌리는 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연설의 주요 내용은 2020년 기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3%를 차지하는 포스코가 삼척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1위를 기록하는 포스코의 생태학살을 비판하고, 이날 포럼에 참석한 산업부 장관에게 국가온실감축목표 상향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활동가들은 단상을 점거하고 구호를 외쳤지만, 누구도 해치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월11일 이상현 등의 활동가들에게 공동주거침입좌와 업무방해죄를 적용, 벌금형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시위 목적이 정당하다고 인정해 검찰의 구형보다 벌금을 감액하긴 했지만, 무죄를 선고하지는 않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앤디솔루션이 최근 화성시 제부도 헬기착륙장 보수사업에서 해안가 구조물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입체결합식옹벽공법’을 적용해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안가 구조물에 이 공법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디솔루션은 화성 제부도 헬기착륙장 보수 공사장에서 입체결앤합식옹벽공법의 핵심 부품인 입체결합블록의 개발과 납품, 현장 시공지도를 맡고 있다. 제부도 헬기착륙장은 2010년 경기도의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공됐다. 하지만 제부도 인근 해안은 조석간만의 차가 큰 데다 최근 해수면 상승까지 겹쳐 해안가에 위치한 헬기착륙장 구조물이 붕괴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는 해안가에 위치한 구조물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여서 기존의 상용화된 토목공법을 통해서는 명확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앤디솔루션은 화성 제부도 헬기착륙장 보수 공사에 ‘입체결합식옹벽공법’을 적용, 해안가 구조물이 붕괴되는 한계를 극복했다. 이 공법은 기존의 옹벽공법과 달리 각 블록이 서로 결합해 개별블록의 중량과 상관없이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중량 구조물이 되도록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법이다. 입체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래스(Mark Gonzales)가 21일 서울 성동구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아티스트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엔젤 로고를 그리는 드로잉 쇼를 보이고 있다. 마크곤잘레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터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과 함께 브랜드 아트 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22일(토)에 방문객들을 위한 마크곤잘레스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되며 23일(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