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래스(Mark Gonzales)가 21일 서울 성동구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아티스트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엔젤 로고를 그리는 드로잉 쇼를 보이고 있다. 마크곤잘레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터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과 함께 브랜드 아트 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22일(토)에 방문객들을 위한 마크곤잘레스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되며 23일(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래스(Mark Gonzales)가 21일 서울 성동구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아티스트 마크곤잘레스가 직접 방문해 시그니처 엔젤 로고를 그리는 드로잉 쇼를 보이고 있다. 마크곤잘레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엔젤 로고와 사인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스웨터 셔츠 등의 에센셜 라인과 함께 브랜드 아트 디렉터인 마크 곤잘레스가 매 시즌마다 직접 작업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컬렉션 라인도 만나볼 수 있다. 성수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는 22일(토)에 방문객들을 위한 마크곤잘레스의 라이브 드로잉 이벤트가 진행되며 23일(일)에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58)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결정됨에 따라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강씨는 '녹취록이 공개됐는데 할 말 없느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말할 날이 있을 것"이라며 "오늘은 성실히 (심사를) 받겠다"고 말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전달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과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는 물음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강씨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전 11시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지만, 그 결과는 이날 늦은 밤이나 또는 다음 날 새벽 나올 전망이다. 강씨는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총 9천4000만원을 살포하는 등 선거인 등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하고 직접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씨가 불법 자금 9천400만원 중 8천만원을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과 '이천시립 화장시설 설치' 등 2건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가 수리됨에 따라 경기도 감사가 시작된다. 지역주민들간 분쟁 요인이 된 두 사안에 대한 경기도의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안건의 논의 촛점이 전혀 다른 국면으로 옮겨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는 수리된 안건에 대해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내외부 법률전문가의 자문, 시민감사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법령의 위반사항이 있는지, 공익을 저해하는 사항이 있는지에 관해 확인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주민감사청구심의회에서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과 '이천시립 화장시설 설치' 관련 주민 감사청구 2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청구요건에 '부합'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모두 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용석씨 등 고양시민 211명은 당초 "덕양구 신청사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고 일산동구 백석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고양시가 이전사무에 관한 법과 조례를 위반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우인숙씨 등 이천시민 166명도 "이천시의 시립 화장시설(화장장) 설치 사업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사항이 있다"며 감사를 청구했다. 도는 지방자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2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장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강 위원은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총 9천400만원을 살포하는 등 선거인 등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하고 직접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는 22일 입장을 밝힌 곧바로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송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일단 현지에서 회견을 마치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황"이라며 "현지 대학 강의 일정 등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당시 전당대회에서 낙선한 홍영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를 피해자라고 하는 상황이라 발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었지만 당과 당사자의 책임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생각을 밝힌다"면서 "당사자는 국민과 당원께 진솔하게 용서를 구해야 하며, 당은 온정주의를 단호히 배격하고 무너진 도덕성을 회복해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직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정치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커뮤니티 ‘위프로미서’가 개설 2개월 만에 일 평균 접속자 1000명을 돌파했다. 위프로미서는 와이독(WIDOK) 크루가 창업한 정치 공약 정리 커뮤니티다. 이석형 대표와 안대철·이재웅 부대표를 중심으로 대학생 6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와이독(WIDOK) 크루가 창업한 정치 공약 정리 커뮤니티 '위프로미서'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구·시·군의 장 등을 포함한 당선인들 목록으로 구분돼 있다. 대통령 목록에는 역대 모든 대통령이 나열돼 있다. 특히 현 윤석열 대통령 게시판에는 다양한 공약이 세분화돼 있어, 공약의 실행 여부에 대한 평가를 이용자들끼리 의논할 수가 있다. 국회의원부터 구·시·군의 장 목록은 지역별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속 정치인과 공약을 한 눈에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공약 게시글이 나뉘어 있으므로 각각마다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가 있다. 특히 '위프로미서'의 또다른 특징은 청년 정치인이 활동하는 게시판이 따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청년 정치인 진유근과 전유진,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보인 이들이 커뮤니티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 21일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 코리아(유) 혼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 코리아㈜,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7개사 39개 차종, 29,8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그랜저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오류…아이오닉5, 왼쪽 좌석 등받이 용접 불량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저 대 GN7 HEV 14,316( 판매 이전 포함)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가 발견됐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 주행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앞 차량의 정차로 인한 차량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이오닉5 18대(판매이전 포함)는 2열 왼쪽 좌석 등받이 각도 조절장치(리클라이너) 의 용접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좌석 등받이가 접히거나 펴짐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그랜저 GN7 HEV는 5월 2일부터, 아이오닉5는 4월 27일 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각각 무상 수리(소프트웨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낙연 전 총리는 20일 "국정은 정교해야 한다. 외교는 더 정교해야 한다. 더구나 지금의 국제정세는 한국의 생존을 위협한다. 그것을 책임지는 것이 정부다"라고 질타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과 '힘에 의한 대만해엽 변견 반대' 의견을 피력, 러시아·중국과 긴장 국면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가 위험하다"며 "한국의 지정학적 숙명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특히 "한국은 네 가지 숙명을 안고 있다"며 "헌데, 윤석열 정부는 그것을 모른다"고 고언을 내놨다. 그는 '한국의 지정학적 숙명'과 관련, 우선, "한국은 분단국가인 만큼 그래서 평화가 절대로 필요하다"며 "평화가 깨지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고 강조했다. 둘째,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가"라며, "동맹으로서 신뢰를 유지하고, 공유가치를 추구해야 하고, 동맹은 상호인정과 존중을 전제로 한다"고 언급했다. 셋째, "한국은 대륙과 해양을 잇는 반도국가"라며 "인접한 대륙국가 중국, 러시아와도 건설적 관계를 유지해야지 적대적으로 가면 안 된다"고 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정혜선)와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김동현)은 20일 주물업종 근로자들의 업무상질병예방과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천근로자건강센터 김포분소가 김포지역의 초원지리, 거물대리 주변을 중심으로 주물업종이 밀집한 지역내 근로자들의 산업재해예방 및 업무상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들어가는 등 전문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혜선 센터장은 “김포지역의 사회적 이슈지역인 초원지리, 거물대리에 있는 주물업종 종사자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작업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작업관련성 질병예방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이사장은 “4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김포주물공업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물업종 종사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센터의 사업장 맞춤형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피력했다. 한편,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은 경기도 내 주조산업을 이끌고 있는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 옹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조합은 국가기간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으로 구성되어 뿌리산업의 생존과 국가 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고양8)은 최근 고양특례시의 고봉산둘레길 입구 안곡습지공원 주변 대규모 공원화 조성사업에 의정활동을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맨발 걷기 둘레길로 지역명소가 될 ‘황토길’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안곡습지공원 주변 공원화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고양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고봉산 입구에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이 있으나 그동안 방치된 느낌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고봉산 인근 안곡습지공원 조성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14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공원의 명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택수 의원의 노력을 확보한 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됨에 따라 중산동 1715번지 일대 공공시설용지 약 1만3400㎡에 주민편의시설과 수목식재, 황토길 조성 등에 5월중 착공,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 2차로 9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인접한 안곡습지공원(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일원)과 소개울공원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농림부에 이어 서울과 경기도가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충남도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농어민과의 상생을 위해 한끼당 최대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다.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식품부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대학은 대학생 1인당 한끼당 최대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전격 시행…대학 재정부담 줄여준다 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지역 대학의 동반자로서 우리의 미래인 대학생들이 건강하도록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차려주고자 한다”며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학과 함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 진행한 '천원의 아침밥' 1차 공모 결과, 도내 29개 대학 중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은 공주교대와 공주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단 4곳(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호응을 감안해 오는 28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성내천을 품고 있는 마천동 일원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가 최근 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마천동 일원이 성내천 복원계획과 연계돼 도시 활력을 담은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마천동 대상지 주변으로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내 정비사업이 상당수 완료되거나 진행중인데다 성내천 복원(계획)도 앞두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폭발적일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마천동, 35층 내외 2천200세대 규모의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개발 서울 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는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 지구에 편입됐으나 주민동의 등 문제로 정비구역 지정이 중지됐다. 이후 재개발에서 소외됨에 따라 마천동 일원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하고, 불법주정차 및 협소한 도로 문제로 몸살을 앓음에 따라 주거환경 정비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이 매우 컷던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충분한 개발 잠재력과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주목, 마천동 93-5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함에 따라 정체됐던 재개발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옌볜조선족자치주(이하 옌볜주)가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방문하지 못하게 되면서 '중국의 작은 한국' 이라고 불리는 옌볜주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옌볜주, 러시아와 북한과 접경 …옌지시, 중국 젊은 세대에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부상 옌볜주는 중국 지린성 동부에 위치한 조선족 자치주로 러시아 및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옌볜주의 면적은 4만3천300km²로, 우리나라의 약 ½ 정도 크기이다. 옌볜주의 대표도시인 옌지시에서는 어디서나 쉽게 한글 표지판 및 한글 안내를 접할 수 있어 마치 한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옌지시는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도우인(중국 틱톡) 등 SNS 매체를 통해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소개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왕홍챵(网红墙), 민속원(民俗園) 등은 옌지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필수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다양한 여행객들로 인해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옌볜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과 차별·혐오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213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공투단)'은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장애인의 날'을 거부한다"면서 "43회 장애인의 날 관변행사에서 외치는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는 국가권력의 무책임을 합리화시켜주고 책임을 장애인들에게 전가하는 전형적인 차별패러다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공투단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했으며 정부 주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는 자들의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기념식' 등을 열었다. 결의대회를 마친 공투단은 서울시청 인근까지 행진한 후 ▲장애인권리입법・권리예산 쟁취를 위한 지하철 행동 ▲장애인평생교육법쟁취 결의대회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 마무리 보고대회 등 1박2일 일정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과 차별·혐오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213개 단체로 구성된 '420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공투단)'은 "장애인을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장애인의 날'을 거부한다"면서 "43회 장애인의 날 관변행사에서 외치는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는 국가권력의 무책임을 합리화시켜주고 책임을 장애인들에게 전가하는 전형적인 차별패러다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공투단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했으며 정부 주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는 자들의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기념식' 등을 열었다. 결의대회를 마친 공투단은 서울시청 인근까지 행진한 후 ▲장애인권리입법・권리예산 쟁취를 위한 지하철 행동 ▲장애인평생교육법쟁취 결의대회 및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 마무리 보고대회 등 1박2일 일정으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