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혁신을 지속하고,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가 확대되고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 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할 것"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환경에 대해서 "5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불과 3년 사이에 글로벌 금융환경은 크게 변화했다"며 "개별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빅데이터, AI 등 비금융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금융산업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며 지속가능금융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금융위원회 안에 신설한 ‘금융 국제화 대응단’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해외 금융사 유치 노력과 서울 및 부산의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는 향후 3년간의 금융중심지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제6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국내 금융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혁신을 지속하고, 핀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가 확대되고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도록 규제, 제도를 과감하게 정비할 것"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환경에 대해서 "5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2020년과 비교하면 불과 3년 사이에 글로벌 금융환경은 크게 변화했다"며 "개별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빅데이터, AI 등 비금융 신기술과의 융합으로 금융산업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거치며 지속가능금융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금융위원회 안에 신설한 ‘금융 국제화 대응단’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해외 금융사 유치 노력과 서울 및 부산의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에서는 향후 3년간의 금융중심지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제6차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는 최근 "12기 졸업생 80%가 미국 최상위 명문대학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심형 국제교육기관인 페이스튼의 12기 졸업생은 총 58명이다. 이중 47명이 노스웨스턴대, 밴더빌트대, 코넬대, 포모나대, 노트르담대, 에모리대, 토론토대, USC, UC 버클리, UCLA, RISD, 칼아츠, 파슨스, 미시간 앤아버, 보스턴 컬리지, 터프츠대, NYU 등 미국 최상위 명문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페이스튼 졸업생 80%가 최상위 40위권 명문대에 진학한 것이다. 페이스튼은 미국 중부교육청(MSA CESS) 인가와 AP 인증(25과목) 및 AP 캡스턴 디플로마 과정(Capstone Diploma)을 제공하는 미국계 사립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페이스튼은 상가에 설립된 소규모 국제학교와 달리 5천평 규모의 용인 캠퍼스 타운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튼은 설립 14년 만에 교직원 140명, 재학생 760명이 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700평 규모의 실내 체육관과 스포츠 전문 교육동 2개를 더해 13개 건물을 소유한 대규모 국제학교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학생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무주택자를 위한 위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품질 '백년주택'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들어선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31일 오후 2시10분께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헌동 SH 공사 사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 당첨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세훈 시장 등은 '고덕강일 3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시삽식을 가졌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축물 은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주택 구입 초기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의 자가 소유를 보장하는 '주거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고덕강일 3다지, 590세대 6월중 사전예약…2026년 공정 90%, 본청약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총 1천305세대, 17개 동으로 건립된다. 지난 3월 사전예약시에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할 만큼 기존의 공공주택을 뛰어넘는 고품격 명품주택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컷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사찰단 발표를 비판하며 사찰단 해체와 일본 오염수 해양 투기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주축이 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3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본 방사성 요염수 사찰단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찰단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지어졌는지 보고 왔다고 하는데, 설계 자체에 대해선 질문하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가 방류 기준치를 설정하면서 일년치 노출로 가정한 점,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19개 핵종만 측정한 점 등을 묻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배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미미해 안전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삼중수소가 방출 에너지가 적어 건강 영향이 크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엄연히 유전 독성과 생식 독성이 있는 발암물질"이라며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면 더 큰 생물학적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반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사찰단 발표를 비판하며 사찰단 해체와 일본 오염수 해양 투기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주축이 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3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본 방사성 요염수 사찰단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찰단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지어졌는지 보고 왔다고 하는데, 설계 자체에 대해선 질문하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가 방류 기준치를 설정하면서 일년치 노출로 가정한 점,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19개 핵종만 측정한 점 등을 묻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배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미미해 안전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삼중수소가 방출 에너지가 적어 건강 영향이 크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엄연히 유전 독성과 생식 독성이 있는 발암물질"이라며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면 더 큰 생물학적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반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사가 경기도와 손 잡고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에 나선다. 콘텐츠 대기업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5개사가 중소 콘텐츠제작사들이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발굴·육성에 함께하는 ‘K-콘텐츠 삼각 편대’에 동참.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지원금만 24억 원 규모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국내 유명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 부문과 참가 기업이 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부터 경기도내 예술인들에게 지급될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의 반대로 전격 중단, 민예총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팔달구 소재 경기도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과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사)경기민예총(이사장·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man in his 30s sentenced to 7 years in prison, on being killing a 3rd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 at a child protection zone in Cheongdam-dong,Gangnam Gu, Seoul by violating the law of driving in a drunk condition. A man is charged of violating the Act on Aggravated Punishment, etc. of Specific Crimes (Fleeing and Killing) and got the imprisonment of 7 years from the Presiding Judge of the 24th Criminal Agreement Division of the Central District Court, Seoul. Choi Gyeong-seo, the judge of the Central district court said “the accident could have been av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eoul city sent an emergency alert to its residents to prepare for a possible evacuation after South Korean military reported that North Korea has fired a projectile southward what it claims to be a ‘space launch vehicle’ on Wednesday May 31, 2023. Seoul city sent an alert at 6:41 a.m.for the awareness of the residents to prepare for any evacuation to under- ground shelters in relation to the North's launch of a projectile. The interior ministry sent a text on mobile at 7:03 a.m. to informing the residents that earlier warning was a false alarm. Oh Se-hoon,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등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현장 시찰단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국희 전문가 현장시찰단 단장은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 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 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와 추후 자료 보완을 통해 장기간 성능 유지 등에 대해 추가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염수 안전성 여부 최종 판단은 유보했다. 사찰단은 ALPS 성능과 장기간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중점 점검했다. ALPS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삼중수소 제외)을 제거하는 설비로 ALPS 운영 이후 주요 고장사례 및 조치사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정밀 분석과 함께 ALPS 유지관리 계획 등을 추가 확보해 종합적으로 ALPS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K4탱크군은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측정해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하는 설비로 탱크간 오염수를 순환시키는 순환펌프의 설치상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등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현장 시찰단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국희 전문가 현장시찰단 단장은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 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 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와 추후 자료 보완을 통해 장기간 성능 유지 등에 대해 추가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염수 안전성 여부 최종 판단은 유보했다. 사찰단은 ALPS 성능과 장기간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중점 점검했다. ALPS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삼중수소 제외)을 제거하는 설비로 ALPS 운영 이후 주요 고장사례 및 조치사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정밀 분석과 함께 ALPS 유지관리 계획 등을 추가 확보해 종합적으로 ALPS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K4탱크군은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측정해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하는 설비로 탱크간 오염수를 순환시키는 순환펌프의 설치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인 한국와콤(대표·김주형)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앞으로 장애인 웹툰 창작 교육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날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진출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국 장애인들의 웹툰 교육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의 성과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작 분야의 다양한 교육, 공헌, 사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한국와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들의 창작활동과 교육환경을 증진시키고자 진행하게 됐다. 한국와콤은 향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웹툰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와콤 액정태블릿 ‘신티크’를 지원하고, 전국 장애인 웹툰창작센터 14개소에 와콤 태블릿 기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부터 웹툰 교육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모비스가 1천54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깃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 평택 포승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모듈 공장 설립 공사에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용효과만 500여명에 달한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이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BIX)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Republic of Korea and Chile have launched another round of talks on upgrading a bilateral free trade agreement in line with changing global trade circumstances, said the Trade, Industry and Energy Ministry on Tuesday May 30, 2023. South Korea and Chile has started negotiating on FTA policy between the two countries to make strategic co- operative bond to negotiate a wide range of relevant topics, including goods, intellectual property, trade facilitation, environment, labor, and gender equality. Ahn Chang-yong, the FTA Policy Planning Director of the Tr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