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난 5월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에 거쳐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 하는 '우리두리 함께! 자연체험' 청소년 멘토 멘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 원조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멘토멘티로 진행된 캠프는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 멘토 멘티를 정하여 1박2일 동안 함께 △물놀이하기 △송어잡기 △활쏘기 △게임하기 △숲체험, 숲걷기와 줄타기 △인절미 떡방아 등의 활동를 했다. 동시에 청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운 경험을 통하여 일상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직접 겪어보면서 서로서로가 다르지 않다’는 인식개선과 ‘하나의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발달장애인은 특별한 아이가 아닌 비장애인 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즐겁게 어울렸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지난달 31일 제85차 중국 심의 후, 최종 견해(Concluding Observations)를 통해 '탈북 여성이 직면한 인권 유린 문제의 해결'을 중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권고했다. 위원회는 "성 착취, 강제 결혼 혹은 축첩의 목적으로 인신매매된 북한 여성 및 소녀들의 종착지가 중국이라는 점과 재중 탈북 여성이 전적으로 “불법 이민자”로 분류되어 일부 강제 북송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CEDAW이 중국 심의를 통해 재중 탈북 여성의 인권 유린 및 인신매매 문제가 다룬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이와관련, 북한인권시민연합은 CEDAW의 입장 표명을 환영하며 중국 당국에 최종견해 권고안 이행을 촉구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지난 4월 12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북한인권증진센터와 공동으로 재중 탈북 여성의 강제송환 및 인신매매에 관한 서면 보고서를 CEDAW에 제출한 바있다. 이어 지난 5월 8일 '제 85차 CEDAW 중국정부 심의 전 비정부기구 약식 공청회(Informal Public Meeting with NGOs)'에 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은 북한인권단체 대표로 참가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노동·시민단체가 모인 '양회동 열사 공동행동'이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양회동열사 시민분향소 불법침탈, 반인륜 패륜 폭력경찰 규탄 및 불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뇌부 퇴진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 분향소는 집시법 제15조에 따라 관혼상제에 해당, 집시법 신고대상도 불법 적치물도 아니라며 이를 강제 철거한 경찰의 행위가 불법, 폭력 행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회동 열사 죽음은 윤석열 정권과 건설 자본이 기획하고 검찰과 경찰이 저지른 사회적 타살"이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설 노동자 노동3권을 지켜내고 건설현장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근절하는 노력을 공갈, 갈취, 협박범으로 둔갑해 노동자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았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 앞서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경찰이 강제 철거를 시도하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지고 4명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노동·시민단체가 모인 '양회동 열사 공동행동'이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양회동열사 시민분향소 불법침탈, 반인륜 패륜 폭력경찰 규탄 및 불법행위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 수뇌부 퇴진과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 분향소는 집시법 제15조에 따라 관혼상제에 해당, 집시법 신고대상도 불법 적치물도 아니라며 이를 강제 철거한 경찰의 행위가 불법, 폭력 행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양회동 열사 죽음은 윤석열 정권과 건설 자본이 기획하고 검찰과 경찰이 저지른 사회적 타살"이라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설 노동자 노동3권을 지켜내고 건설현장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근절하는 노력을 공갈, 갈취, 협박범으로 둔갑해 노동자 자존심을 송두리째 짓밟았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 앞서 분향소를 설치했지만 경찰이 강제 철거를 시도하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2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지고 4명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선 처음으로 중국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중국 수소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사업 본격화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에 건설했다. 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 HTWO 광저우는 20만2000㎡(약 6.1만 평) 부지에 스택 공장, 활성화공장, 연구동, 사무동, 혁신센터 등의 건물이 8만2000㎡(약 2.5만 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연간 6천500기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린커칭(林克慶, Lin KeQing)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李心, Li Xin)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서 친환경, 스마트, 안전 최우선 공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현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교장·유운선)는 1일 학생들의 음악적 끼를 맘껏 펼치는 버스킹 행사를 진행, 주목된다. 망포중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버스킹 행사를 시작, 큰 호응을 얻어왔다. 당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코로나를 극복한 올해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직접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하면서 숨겨왔던 음악적 재능을 맘껏 발산했다. 학생들은 또 학내 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했다. 노래 버스킹을 시작으로 댄스, 밴드, 우쿨렐레&칼림바 연주 발표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활동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도 공연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창 시절 추억을 만들어 갔다. 학생자치회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질서유지와 안전지도 활동을 벌여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했다. 방송반 학생들은 음향 및 무대 세팅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각자의 역할과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서로 협조해 행사를 마쳤다. 유운선 교장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28·김남준)이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조국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 사업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RM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사망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는 국방부 내의 보훈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군 전사자 외에도 유엔군, 중국군 등의 유해를 인도적인 차원에서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등의 일도 한다. 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께 최고의 예를 갖추는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M은 앞으로 국유단 홍보대사로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정책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RM이 국가를 위해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준 것을 매우 고맙고 뜻깊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나라야나 코처라코타(Narayana Kocherlakota) 전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채가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론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늘려온 국가 재정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채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늘린 정부 부채가 재정 악화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처라코타 교수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면 가계의 이자수익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미래 수요를 자극하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통화정책에 의존한 물가 잡기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는 높아진 금리에 늘어난 이자수익이 미래 소비를 자극해 물가가 잡히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코로나19 기간 늘어난 유동성과 초과 수요보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생산 비용이 상승하며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공급망 개선으로 생산비용을 줄이고 시장 경쟁 제고로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나라야나 코처라코타(Narayana Kocherlakota) 전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채가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론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늘려온 국가 재정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채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늘린 정부 부채가 재정 악화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처라코타 교수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면 가계의 이자수익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미래 수요를 자극하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통화정책에 의존한 물가 잡기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는 높아진 금리에 늘어난 이자수익이 미래 소비를 자극해 물가가 잡히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코로나19 기간 늘어난 유동성과 초과 수요보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생산 비용이 상승하며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공급망 개선으로 생산비용을 줄이고 시장 경쟁 제고로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포공항 인근 신월7동 일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양천구 신월7동 913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양산, 곰달래공원, 오솔길공원, 독서공원 등 기존 공원과 연계한 공원 신설과 함께 대상지 주변 흩어진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해서 도심속에서 풍부한 정원·녹지를 확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했다. 사업대상지 일대는 지난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이후, 인근 김포공항 입지에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보차 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 불법주정차 및 열악한 기반 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해졌다. 하지만, 지난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 탈락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신월7동 일대가 2021년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찾게 됐다. 당초 대상지인 신월7동 913 일대는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11~12층 수준으로 개발 가능했다. 이에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역의 높이 제한을 완화 적용해(해발고도 57.86m→ 66.49m) 14~15층까지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2종(7층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오는 11월 16일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평가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된 2023년 6월 모의고사가 1일 전국에서 시작했다. 지난 5월에 실시된 모의고사에서는 제2외국어와 한문시험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6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6월 모의고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했다.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진행된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접수한다. 성적통지표는 6월28일 배포하며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오는 11월 16일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평가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된 2023년 6월 모의고사가 1일 전국에서 시작했다. 지난 5월에 실시된 모의고사에서는 제2외국어와 한문시험을 실시하지 않았지마 6월 모의고사는 수능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한 6월 모의고사는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진행된다.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시험당일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문제와 정답에 관한 이의신청은 1일부터 4일까지 접수한다. 성적통지표는 6월28일 배포하며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의 故양희동씨 추모 분향소 기습 설치와 관련, 경찰이 분향소 강제철거 나서면서 온 몸으로 저지에 나선 조합원 4명을 연행했다. 건설노조가 31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고 양회동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 분향소를 설치하며 경찰과 출동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지난 1일 경찰의 건설노조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씨의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으며 경찰이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자 반발한 조합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4명이 연행됐고 2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열었고 집회를 마치고 해산까지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과 민주당 유정주 국회의원은 31일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와 함께 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규탄했다. 국회 문광위 소속의 류호정·유정주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문화유산이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철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모아 피력했다. 이날 유정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원주시의 철거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수렴이 충분했는지, 일방적인 결정 과정에서 위법적인 사항은 없었는지 국회에서 물어보겠다”고 강조했다. 류호정 의원도 “원주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극장의 등록문화제 지정 추진, 관련 국회 세미나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극장은 지난 1963년 8월에 문을 연 영화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단관극장으로 2006년에 문을 닫았다. 원주시는 원주시민들의 소망과 요구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이 극장의 보존 사업에 착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에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이 극장을 선정하기까지 했다. 총 60억 사업비 중 국비 30억 원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가 31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고 양회동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 분향소를 설치하며 경찰과 출동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지난 1일 경찰의 건설노조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씨의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으며 경찰이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자 반발한 조합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4명이 연행됐고 2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열었고 집회를 마치고 해산까지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