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반도체와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성장 혁신산업의 직(職)·주(住)·락(樂) 융복합 공간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12일 도청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활성화 사업인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가칭)’ 운영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월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이는 도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조직은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앞둔 제3판교 테크노밸리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석해 자족기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 3천㎡규모로 제1·2판교와 연계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게 주요 골자다. 경기도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물 위를 나는 비행기로 불리는 ‘위그선’이 물을 벗어나 갯벌 등 다양한 지형에서 이동할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이뤄낸 기술적 성과로, 위그선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위그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5일 위그선이 가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물 위는 물론 갯벌과 얼음, 눈 쌓인 지형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문건 R&D팀 팀장은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현재 개발 중인 위그선 JV-1은 송풍 효과(Blowing effect)를 이용해 수면 외 다른 지형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그선은 그동안 여객 수송용과 관광용, 군사용, 해양경찰 인명구조용으로 개발돼 물 위에서만 이동 가능하다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 또한 ‘위그선을 수면 위를 낮게 떠서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 수공 양용선박’으로 정의하고 ‘수면 효과를 이용해 수면상 약 5미터(최고 150미터) 높이로 부양해 초고속으로 운항하는 신개념 선박’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위그선은 고속선박보다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비행기보다 연료 소비가 적어 실용적이다. 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노원구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인 상계5동 154-3일대가 4천300세대로 재개발되는 등 도시와 자연을 품은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일대는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및 축구장 2배 크기 공원(약 1만4천000㎡) 등 기반시설까지 두루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면적 19만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노원구 상계동 일원은 지난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상지 주변에선 불량거주지 개선을 위한 택지 개발사업, 주택공급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 지하철역 개통 등 지속 적인 개발이 추진됐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밀집, 불법주정차 및 보차혼용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했지만 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상계동 일원 개발대상지는 인근 아파트단지의 재건축시기 도래, 상계재촉지구 개발 등 대대 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2021년 12월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등으로 대규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이 2일 경기도청소년단체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은 그동안 경기도 책임(교장)지도자 회장, 공교육 정상화시민네트워크 수석대표를 시작으로 국가원로회 자문위원, 경기도 사립여교장협의회 회장, 공교육 미래네트워크 상임대표, 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회 자문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순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단체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 해양소년단, 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RCY) 등 경기도청소년단체협의회 회원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이며,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년 한국잡월드 기획공연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와 2시에 공연하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나래울극장에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상생의 싸움판에는 국가대표 택견꾼들이 직접 출연한다. 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지수 실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재는, 우리 문화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청소년들인 만큼 전통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고유성과 독창성을 발전시켜야 할 청소년들에게 이 공연을 추천한다”고 권했다. ‘얘들아, 쌈 구경 가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달 24일 유한대 버들대동제에서 졸업작품패션쇼 'Color Cod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팬데믹 기간동안 억눌려있던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모습을 학생들이 다양한 컬러로 해석, 기획했다.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57벌과 4학년 학사학위과정 재학생 8명의 디자이너쇼 17벌이 런웨이에 선보였다. 먼저 1부에서는 학사학위 재학생 8명 (강시영, 김윤서, 김지우, 문예린, 박민, 이수정, 이지영, 이효림)이 무채색과 유채색으로 나누어 컬러의 힘과 대비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이너쇼를 진행하였다. 이어 2부에서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들의 졸업작품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Color Code'라는 주제로 ‘Grace, Purple, Gradient, Error’의 총 4개 테마로 블루, 퍼플, 블랙&화이트, 레드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재해석한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부터 아방가르드한 캐주얼룩과 펑크룩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패션디자인학과 조문환 학과장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엡손이 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데이'를 열고 친환경성·유지보수 편리성을 강화한 컬러복합기 AM-C시리즈 3종(▲AM-C4000, ▲AM-C5000, ▲AM-C6000)을 선보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인쇄 과정에서 열을 쓰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 ‘히트프리’ 기술이 탑재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했다. 또 동급 레이저 제품보다 단순한 내부 구조로 효율적이고 간단한 과정으로 출력하기에 소모품, 정기 교환 부품 교환을 최소화해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82% 절감했다.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초기 설치 시 잉크 충전 시간,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 유지보수에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 절감했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팀장(이사)은 "AM-C 시리즈는 타사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인 최대 190W의 전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엡손이 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데이'를 열고 친환경성·유지보수 편리성을 강화한 컬러복합기 AM-C시리즈 3종(▲AM-C4000, ▲AM-C5000, ▲AM-C6000)을 선보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인쇄 과정에서 열을 쓰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 ‘히트프리’ 기술이 탑재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했다. 또 동급 레이저 제품보다 단순한 내부 구조로 효율적이고 간단한 과정으로 출력하기에 소모품, 정기 교환 부품 교환을 최소화해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82% 절감했다.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초기 설치 시 잉크 충전 시간,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 유지보수에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 절감했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팀장(이사)은 "AM-C 시리즈는 타사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인 최대 190W의 전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955년 양산형 자동차로 출시된 후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며 내구성과 효율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품질로 사랑받은 크라운(CROWN) 16세대 신차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6세대 크라운(CROWN)은 69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간직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TSS(TOYOTA SAFETY SYSETEM), 개방감을 전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즐거운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의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16세대 크라운은 전통적인 세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과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뛰어난 품질과 승차감 및 주행감각을 특징으로한 CUV 형태인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출시됐다. 2.5ℓ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메탈수소(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된다. 복합연비 17.2㎞/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다이나믹한 주행을 선보인다.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지난 1955년 양산형 자동차로 출시된 후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며 내구성과 효율성 그리고 고급스러운 품질로 사랑받은 크라운(CROWN) 16세대 신차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6세대 크라운(CROWN)은 69년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간직함과 동시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TSS(TOYOTA SAFETY SYSETEM), 개방감을 전하는 인테리어 등으로 즐거운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의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16세대 크라운은 전통적인 세단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과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뛰어난 품질과 승차감 및 주행감각을 특징으로한 CUV 형태인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출시됐다. 2.5ℓ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메탈수소(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된다. 복합연비 17.2㎞/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다이나믹한 주행을 선보인다. 2.4ℓ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ㆍ기술을 탈취해 온 ‘김수키(Kimsuky)’를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미 양국은 2일 대표적인 북한 해킹 조직으로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ㆍ기술을 탈취해 온 ‘김수키(Kimsuky)’에 대한 한미 정부 합동 보안권고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수키’는 그동안 외교ㆍ안보ㆍ국방 등 분야 개인ㆍ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하여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 또한,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인공위성・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하여 북한의 소위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왔다고 한미당국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3일 북한 IT 인력에 대한 한미 공동 독자제재 발표후 10일 만에 이루어진 조치다. 한미당국은 북한 불법 사이버활동에 대한 단호하고 지속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이번 조치가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조직의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경각심을 제고하여 이들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미 당국의 이번 조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epe, was waiting for God’s miracle, but the miracle never happened”, Pepe knelt down before the death to get relief of her panic sickness and said “good bye “to this world on March 15,2023. Lee Soo-yeon, nick name pepe belonged to a multicultural family living in Siheung, Incheon city of South Korea with her Pilipino mom and Korean father. The whole family was spending joyful life together but un-fortunately the life took a turn and crisis attacked on the family. In 2019, Pepe’s father who was a construction worker got an accident while he was working in t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지낸 나라야나 코처라코타(Narayana Kocherlakota)로체스터대 교수가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미국의 이상적인 기준금리 수준은 6~7%"라고 밝혔다. 코처라코타 교수는 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근원물가가 내려가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미국 Fed(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을 더 긴축적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한 것을 두고는 "(미국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처라코타 교수는 지난 1일 ‘BOK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도 "6월 FOMC 회의에서는 0.25%p 인상과 0.50%p 인상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긴축 정책을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노총이 경찰의 집회 강경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공권력 남용 책임자인 윤 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동자 폭력진압 경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 청장은 지난 달 30일 내부 통신망에 집회 관리에 공적을 세우면 포상하겠다며 경감 이하 실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별 승진 계획을 공지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광양에서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한 폭력적인 연행이 이뤄졌고, 이튿날 연이어 김준영 사무처장도 망루에서 처참히 끌어내려졌다"며 경찰의 강경진압을 규탄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번 광양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적대 정책, 노조혐오에서 비롯됐다”면서 “탄압에는 더 거센 저항과 투쟁으로 맞받아치며 정권심판의 날을 위해 한 발짝씩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노총이 경찰의 집회 강경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공권력 남용 책임자인 윤 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동자 폭력진압 경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 청장은 지난 달 30일 내부 통신망에 집회 관리에 공적을 세우면 포상하겠다며 경감 이하 실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별 승진 계획을 공지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광양에서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한 폭력적인 연행이 이뤄졌고, 이튿날 연이어 김준영 사무처장도 망루에서 처참히 끌어내려졌다"며 경찰의 강경진압을 규탄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번 광양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적대 정책, 노조혐오에서 비롯됐다”면서 “탄압에는 더 거센 저항과 투쟁으로 맞받아치며 정권심판의 날을 위해 한 발짝씩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