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각자대표·이창현, 김기훈)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염동훈)와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AI·클라우드·데이터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다각도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및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발굴 △데이터 및 AI 구축·운영 서비스 협력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 등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유통망과 기술, 솔루션을 공동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협업 기반의 신규 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비투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현 비투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RMHC Korea)와 (재)한국메이크어위시소원.별재단(메이크어위시 코리아)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본사에서 난치병 아동과 환아 가족의 회복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환아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RMHC Korea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Ronald McDonald House)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9년 9월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부지 내에 개소한 ‘양산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로, 중증 질환으로 장기 치료 중인 환아 가족에게 숙박비와 생활비 부담이 없는 거주 공간과 다양한 생활 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AI 해커톤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등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인공지능(AI) 기회 보고서(AI Opportun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 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중소기업: AI 활용 면에서는 앞서 있지만, 깊이는 부족 스스로 평가하는 성숙도 수준과 관계없이, AI는 이미 중소기업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활용은 IT 인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소기업 리더의 86%는 IT 팀 외 직원들의 AI 도구 활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소기업 응답자 3명 중 1명만이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해 사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 갖춘 M8(32형)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한층 강화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 등 3종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모니터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고, M7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69만원이다. □ M9,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 적용 삼성전자는 OLED 패널을 탑재한 M9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M9는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밀 모터 기술을 앞세워 미국 국방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케이알엠'이 미 육군의 테더드론(TeUAS) 분야 1위 업체인 Hoverfly Technologies Inc.(이하 HTI)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한미 기술 동맹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케이알엠-HTI, 국방 기술 협력의 새로운 축 형성 양사는 6월 24일 한국대드론 산업협회 주최 세미나를 통해 전략적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향후 공동 시장 진출 및 기술 협력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한미 국방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장기적 상호 성장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이다. HTI는 미국 국방부 공식 ‘Blue List’에 등재된 유일한 테더드론 전문기업으로, Program of Record(POR) 채택이 진행 중인 미국 내 최고 수준의 테더형 드론(TeUAS)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HTI는 지금까지 미 육군에만 600대 이상의 시스템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MIL-STD 인증, AI 기반 ISR(감시 및 정찰), 전술 통신 확장(VHA) 등 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는 ‘한일 해저 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Japan-Korea)’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JAKO 프로젝트는 MS,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통신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대규모 해저 통신 인프라 사업이다. 양사는 이날 컨소시엄과 협약식을 하고, 사업 개요와 참여 기업,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총 260km 구간에 광케이블을 활용해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은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국가 간 해저 통신망 사업을 턴키 방식(EPC : 설계·조달·시공)으로 수주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케이블 시공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한국이 글로벌 통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AI 도입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임직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엘앤에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챗봇 ‘루시드(Lucid)’는 사내 지식 데이터를 학습해 임직원들에게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지능형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정보 검색과 활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부서 간 협업 강화 및 신규 입사자 온보딩 기간 단축 등 지식 공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와 의사 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엘앤에프는 △AI preparation(AI 현황 분석 및 전략 수립) △AI Insight(AI 역량 강화) △AI Integration(AI 구현 및 전사 플랫폼 구축) △AI Advancement(AI 고도화)로 구성된 4단계 혁신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AI 도입과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유산 콘텐츠 기업 헤리티지 커넥션(대표·김서영)과 수어 콘텐츠 전문 기업 뉴챕터(대표·유동영)가 청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6월 5일 서울 양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 제작 및 보급 △전시 및 행사 수어 통역 지원 △문화유산 기반 디지털 수어 기술 개발 △문화 접근성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헤리티지 커넥션은 역사·문화유산 관련 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챕터는 이를 바탕으로 수어 콘텐츠 기획, 제작, 자문, 감수를 맡아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동영 뉴챕터 대표는 “수어는 단순한 번역이 아닌 감정과 의미를 담는 하나의 언어”라며 “장애인도 문화예술의 감동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박물관, 전시 기관, 교육 현장 등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고, 기술 기반 수어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 콘텐츠의 포용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시작이며, 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화, 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수) 밝혔다. 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 로봇, 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협동 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가반하중이 50kg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m로 기존 협동 로봇 대비 약 6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Autocar)가 주관하는 ‘2025 오토카 어워즈(2025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과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알렉 이시고니스(1906~1988)는 지난 1959년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BMC)이 선보인 최초의 ‘미니(Mini)’ 모델 개발자. 1969년에는 미니의 성공을 인정받아 영국 여왕으로부터 ‘경’ 칭호를 얻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의 역대 주요 수상자는 △2014년 론 데니스(Ron Dennis) 맥라렌 회장 △2018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4일 서울 성북구 소재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덴마크 바이오솔루션 기업 노보네시스(Novonesis)와 함께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식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노보네시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노보네시스의 전분 응용 분야 신기술 ‘프론티아 프라임(Frontia® Prime)’을 국내 식품 시장에 소개하고 양국간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협력 증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전분 및 식품 가공 업계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주한덴마크대사관의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대사대리는 “덴마크는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실제로 정부는 최근 ‘녹색 협약(Agreement on a Green Denmark)’을 출범한 만큼 농업과 환경 분야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 민간, 시민 사회가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유수 업체들에게 이러한 협약에 기여하는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바이오 솔루션을 오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헨릭 브란트 옌센 식품 및 농경 참사관
스냅픽셀(SNAPIXEL) : 한계 없는 무한 스테이지에 도전하세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일로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 ‘스냅픽셀(SNAPIXEL)’이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땅따먹기’라는 익숙한 플레이 방식을 재해석한 영역 확장 게임 ‘스냅픽셀(SNAPIXEL)’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스테이지는 플레이어가 제한된 생명과 위험 구역 속에서 점차 안전 영역을 넓혀가며 실루엣으로 가려진 이미지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조작법과 빠르게 몰입되는 게임 구조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도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냅픽셀(SNAPIXEL)은 세대 간의 게임 경험 차이를 절묘하게 연결한다. 오락실에서 ‘땅따먹기’류 게임을 즐겨본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감성을 제공하고, 땅따먹기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각적으로 점차 드러나는 이미지 완성 과정은 시각적 보상과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한다. 플레이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고 입문이 쉬우면서도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져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별도의 전략 학습이나 복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롭핀테크(PropFinTech)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문욱)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산업 관련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국토교통 분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와 금융·산업 부처가 협력해 매년 상반기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금융·비금융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리 우대, 대출한도 확대, 심사 간소화 등의 금융 혜택과 함께 컨설팅, IR·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평가, 입지 분석, 미래 매출 예측 등 부동산 데이터 기반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 6월 소상공인 점포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를 출시하며 프롭핀테크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픽파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매장에 직접 투자하고, 해당 사업의 성장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사업성 평가 시스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오는 6월 26일 충북 오송 소재 회의실에서 ‘2025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상반기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수산부 및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유지보수 등 서비스산업의 전략적 육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해상풍력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방향, R&D 수요 발굴, 개선 과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무엇보다 해상풍력 산업에 종사 중인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현장 수요와 애로사항이 논의에 반영돼 회의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맹익 KRISO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장은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현재, 유지보수 등 서비스 분야 역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업계 수요를 면밀히 청취하고, KRISO는 전문 인력 양성, 장비 공동활용 지원, 정책 지원 방안 공동 수립 등 민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