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1천666억원(전년동기대비 △829억원 △33.2%)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은 증가했으나 이자 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은행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14억원(부산은행 396억원, 경남은행 318억원) 감소한 15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204억원 감소한 343억원(△캐피탈 70억원 △투자 증권 89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28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보였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9%, 연체율은 1.12%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bp, 18bp 상승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 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동기대비 26bp 상승한 12.26%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25일 교육부로부터 치위생과 신설에 대한 입학정원(25명) 신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치위생과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무 역량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고령화 및 구강 건강 수요 증가에 따른 전문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인가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치과위생사 양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중 총장은 “치위생과 신설은 유한대학교가 보건의료 분야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강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감성 넘치는 올드팝을 단순히 듣는 데서 나아가, 그 의미와 정서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는 MBC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류토벤과 함께 올드팝 전문 콘텐츠인 ‘로드문일기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당시 류호숙(현재 활동명 류토벤, 본명 유참규)은 MBC 강변가요제에서 ‘어느 날 극장 앞에서’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류호숙 이름을 알렸다. 영어 전공 30여 년 차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과 영어를 접목시키는 독특한 콘텐츠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1집 앨범 ‘봄날에 꽃피운 사랑’, ‘내 사랑은 어디에’, ‘내 청춘 지금부터’, ‘당신은 당첨’ 등을 발표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류토벤(유참규)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문일기장은 7080 세대에게 친숙한 팝 명곡들을 영어 해석과 번안가요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한 추억 여행을 안내한다. 류토벤의 영어 실력과 음악적 감성이 어우러져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이해하고 공감하는 음악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팝송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주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명곡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년 1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기관 사칭’이 25.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안랩(대표·강석균)는 올 1분기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1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23일 이 같이 발표했다. 이어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은 △단기 알바 위장(22.5%) △가족 사칭(17.5%) △청첩장 위장(8.1%) △카드사 사칭(8.0%) △텔레그램 사칭(6.6%) △정부 지원금 위장(4.5%) △공모주 청약 위장(2.4%) △허위 결제 위장(2.1%) △택배사 사칭(1.4%) △부고 위장(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단기 알바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285%)을 보였다. 이는 최근 유연근무 확산, 생활비 부담, 구직난 등으로 인해 부업으로 추가 소득을 얻으려는 수요가 증가한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피싱 문자 유형은 ‘쇼핑몰 리뷰 작성’과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로 높은 수익을 당일 정산 받을 수 있다며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이벤트 위장(88%) △허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3차원 형태로 주사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이정표가 될 성과로 평가된다. 세계 최초 주사형 3D 유도만믈줄기세포 치료제 투여가 향후 상용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연구팀은 다년간 축적해온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첫 환자 투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만든 줄기세포다. 환자 유래 세포를 기반으로 하기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27일 오후 8시,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Macau™ – Broadway Theatre)에서 열리는 ‘K-POP SUPER CONCERT IN MACAO'가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EXO의 찬열, 걸크러시 매력의 피에스타(FIESTAR), 신예 여성 솔로 아티스트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며, 현지 관객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총연출한 스타컴퍼니미디어는 2004년 설립 이후 약 20년간 국내외 5,000여 건 이상의 공연 및 이벤트를 기획·제작해온 글로벌 공연 전문 기업이다. 스타컴퍼니는 단순한 콘서트 제작을 넘어 콘텐츠 기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해외 프로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예술 프로덕션으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컴퍼니 이주용 이사는 “짧은 시간 내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는 K-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역세권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월) 서울 용산구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공동 기획하고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전반의 생태계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Seamless)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게 된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 최적화된 도시 환경 조성과 서비스 도입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함으로써 인간 중심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룹의 역량과 솔루션을 종합해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사람, 세상, 미래를 이어 종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의 4번째 정찰위성이자 3번째 SAR 위성이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가장 핵심이 되는 ‘SAR 탑재체’를 제작했으며, 이번 발사 성공으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SAR 위성 기술력을 증명해 냈다. 한화시스템은 군 정찰위성 사업(이하 425 사업)의 4호기 위성이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시간 2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 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 425 사업는 425는 SAR과 EO를 합성해 발음이 비슷한 숫자를 따와 표현한 것. EO·IR 위성 1기(1호기)부터 SAR 위성 4기(2~5호기)까지 총 5기의 고해상도 정찰위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1호기 위성은 2023년 12월, 2호기 위성은 2024년 4월, 3호기 위성은 2024년 12월 각각 발사됐다. 이번 4호기 위성은 앞서 발사된 SAR 위성인 2·3호기 위성과 마찬가지로 ‘경사궤도’로 지구를 돌며 한반도를 하루 4~6회 촬영한다. 적도로부터 일정 각도만큼 기울어진 궤도를 의미하는 경사궤도는 재방문 주기가 짧아 위성이 하루에도 여러 번 특정 지역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HitPaw Edimakor Mac 3.7 버전이 4월 21일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AI 쇼츠, 이미지·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 얼굴 합성, 말하는 동물 만들기, 텍스트 기반 편집, 마스크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기존 기능들이 더욱 향상됐다. Edimakor는 동영상 편집 기능과 AI 기술을 결합한 올인원 영상 제작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편집 과정을 간소화하고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영상 편집 기능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영상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새 AI 기능…쇼셜미디어 플랫폼 최적화 이번에 새로 도입된 AI 쇼츠 기능은 긴 영상을 한 번의 클릭으로 짧고 강렬한 쇼츠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준다. 이 기능은 인기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으며, 자동 컷 편집과 핵심 장면 추출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영상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미지 동영상 변환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정적인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바꿔준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도 포옹, 키스, 움직임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적용해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영상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누적 회원 수 약 60만 명을 보유한 핀테크 플랫폼 트레져러(대표·김경태)가 KB증권과 협업해 주식 거래 기능을 새롭게 공개했다. □ 트레져러, KB증권 연동으로 서비스 범위 확대 이번 기능을 통해 트레져러 이용자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리워드형 금융 퀴즈, e금 구매, 명품 조각 구매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국내외 주식 거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트레져러는 AI 기반 금융 교육 서비스인 ‘핀들(Findle)’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금융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퀴즈 이벤트·스포츠 경기 예측 등 사용자가 재미를 느끼면서 참여할 만한 요소들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KB증권 연동은 이러한 활동적 요소에 주식 거래가 추가돼 종합 금융·리워드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트레져러 e금과 명품 조각까지: 폭넓은 자산 관리 트레져러 이용자들은 ‘트레져러 e금’ 구매 및 보유 자산 관리를 앱 내에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 트레져러 e금은 실제 금(金)을 보다 편리하게 디지털 형태로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미 많은 사용자가 금리나 물가 변동 등 다양한 경제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4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대환장 기안장’의 BTS 진이 1위에 올랐다. 전주 6위였던 진은 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 외에도 기안84와 지예은 역시 각각 전주 대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3위와 4위에 올랐다. 출연자들의 활약으로 넷플릭스의 ‘대환장 기안장’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이 86% 상승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2위는 ‘SNL 코리아 시즌7’의 서예지인 가운데, ‘하트페어링’의 이제연이 5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순위가 스무 계단 이상 상승하며 프로그램의 이슈메이커로써 활약하는 중이다. 채널A의 ‘하트페어링’ 역시 전주 대비 화제성이 40.4% 상승하며 TV-OTT 비드라마에서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하며,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드라마 출연자 6위부터 10위까지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박해준, ‘신발 벗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사랑의 골(Goal) 펀드’ 적립금 5,000만 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HL안양 신수진 단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사랑의 골’ 펀드는 HL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득점 당 적립금은 20만 원, 통합 우승일 경우 축하금이 더해진다. HL안양은 지난 5일 아홉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사랑의 골 나눔 금액은 총 5,000만 원이다. 기부금은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10년간 이어온 HL그룹의 변함없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4년 창단한 HL안양은 지난해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뛰는 한국 아이스하키’라는 슬로건을 선포하고 유소년 육성과 지속 가능한 아이스하키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HL그룹 정몽원 회장은 최근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합니다'를 출간하며, 30년간 이어온 아이스하키에 대한 애정을 담아내기도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o.1.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구 마인즈앤컴퍼니)이 최근 삼성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국내 최초 AI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설립됐고, 최근 ‘제논(GENON)’으로 사명 변경 및 리브랜딩을 추진하면서 제품/솔루션 중심의 AI Tech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 금융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생성형 AI 적용 영역 확대 제논은 우리은행, 한국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BC카드 등 다양한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폐쇄망 환경 안에서 성공적으로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AI 공문서 시범서비스에 참여해 행안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 평가원 등 공공 분야에도 생성형 AI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국내 대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율 분석 Agent를 구축하고, 한국중부발전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등 제조·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안정적인 수익 모델 확보로 매출·이익 중심의 AI 상장 기업 도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우리 해군과 함께 미래 전장(戰場)의 게임체인저로 각광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현존 최강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해양 안보를 지킬 차세대 함정 개발을 이끌게 됐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올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해군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BB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사업부의 100% 분사를 위한 제안 절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ABB 로봇 사업부는 2025년 2분기에 독립된 상장 회사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ABB 이사회 회장 피터 보저(Peter Voser)는 “이사회는 ABB 로봇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상장함으로써 양쪽 모두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며 인재를 유치하는 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양사는 보다 집중된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는 만큼, ABB는 앞으로도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기반으로 장기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B 로봇 사업부는 기술 리더로, 전 세계 고객들이 노동력 부족, 지속 가능성 요구 등 운영상의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유연성, 단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는 광범위한 산업군에 걸쳐 자율 이동 로봇(AMR), 소프트웨어, AI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입증된 전문성을 결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제품군의 80% 이상이 소프트웨어 및 AI를 기반으로 한다. ABB CEO 모르텐 비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