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웨이(Coway Co., Ltd.)의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Align Partners Capital Management)가 지난 6일 다가오는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주총회)를 위해 4건의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주주제안의 목적은 코웨이의 지배구조가 최대주주인 넷마블만을 위하지 않고, 소수주주를 비롯한 주주 모두의 권익을 위해 작동하게 함에 있다. 주주제안의 세부내용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위원에 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전문가이자 한국기업지배구조포럼(Korea Corporate Governance Forum) 의장인 이남우를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며, 의석 확보를 위해 이사 증원여부 결정의 건 또한 제안됐다. 또한 얼라인파트너스는 소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투표제(cumulative voting) 도입을 위한 정관변경 제안을 통해 소수주주의 주권이 이사회의 책임에 더 유의미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여건이 구조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밝힌 코웨이의 지배 구조에 대한 우려는 그동안 소수주주들의 피드백에 따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VR/XR 기술의 선두주자인 'HTC VIVE'(HTC 바이브)가 VR 및 XR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VIVE 기술 활용 성공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다양한 업계에서 VIVE의 VR/XR 기술로 혁신을 이룬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이를 통해 VR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분야별로 선정된 사례는 HTC VIVE의 글로벌 채널 및 공식 웹사이트에 기업과 사례를 홍보할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HTC VIVE 제품 및 VR/XR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HTC 바이브 코리아 홈페이지의 공모 신청 링크에서 VIVE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한 방식, 독창적인 성공 사례, 그리고 기술 도입 이후 성과와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2월 28일(금)까지 진행된다. HTC VIVE는 "이번 공모전이 VR/XR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조명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계의 성장을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메시징 서비스 '비즈뿌리오'가 메시징 서비스에 네이버 톡톡을 도입했다.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는 이번 네이버 톡톡 출시를 통해 새로운 발송 채널을 추가한 비즈뿌리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발송 채널을 제공하는 메시징 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네이버 톡톡은 다른 메시지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 있는 단가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톡톡은 정보성 메시지와 마케팅 메시지 두 가지 발송 유형을 지원한다. 정보성 메시지는 고객에게 주문 확인, 배송 상태 등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활용되며, 마케팅 메시지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소식 등을 전달하는데 사용된다. 특히 네이버 톡톡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면 네이버앱 서비스의 알림에서도 해당 마케팅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네이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 톡톡은 다우기술이 올해 1월 오픈한 비즈뿌리오플러스(통합메시징솔루션)와 비즈뿌리오커머스(마케팅자동화솔루션 연계 서비스) 모두에 탑재됐다. 다우기술은 해당 솔루션들을 통해 고객사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 (일렉트릭)이 AI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제품을 대거 공개하고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5’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0부스(450㎡) 전시 공간에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To Infinity and Beyond)를 주제로 △AI데이터센터솔루션 △탄소제로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를 전면 배치한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대중적 장르로 이동하면서 화제성 순위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3년 3월 5주차 발표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상위 10위 내에 5편의 OTT 오리지널 드라마가 진입한 바 있다. 당시 ‘더 글로리 파트2’가 2위를, ‘방과 후 전쟁활동’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8위부터 10위까지 ‘사랑이라 말해요’, ‘비의도적 연애담’, ‘카지노’가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4년에는 TV 드라마의 경쟁력이 두드러지며 상위권에 진입하는 OTT 드라마가 2~3편에 불과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들어 이 흐름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1월 4주 차에는 5편의 OTT 드라마가 화제성 TOP 10에 올랐으며, 2월 1주 차에는 그 수가 6편으로 늘어나며 OTT 콘텐츠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2월 1주차 1위는 전주에 이어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가 차지했으며, 티빙의 ‘원경’이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시즌2’가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쿠팡플레이 신작 ‘뉴토피아’가 6위로 첫 진입했다. 또한, 티빙의 ‘스터디 그룹’이 화제성이 상승하며 7위에 올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루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한 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최고의 AI 기반 화상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구루미와의 협업에 나서게 된다. 양 사는 앞으로 솔루션 구축뿐만 아니라 SaaS 부문까지 상호 연동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는 전통적인 공공시장의 모델인 SI 기반 협력에서 보다 진보적인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특히 양사는 CSAP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받아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2024년 하반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네이버웍스와 구루미의 화상 플랫폼을 연계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공 협업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윤찬호 이사는 “이번 구루미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유창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유창이앤씨 천안 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오치오 부사장, 유창 조용선 회장, 유창이앤씨 조우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 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직장인들은 '개그맨 유재석' 같은 상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성장연구소는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월은 ‘최고의 상사, 최악의 상사’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2.5%, 없다 47.5% 지금까지 최고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2.5% 없다 47.5%로 나왔다. 결과를 남녀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그랬더니 최악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 남성 53.2% VS 여성 50.5%’, ‘없다- 남성 46.8% VS 여성 49.5%’로 나타났다. 여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고 없음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남성은 최고의 상사에 대한 경험이 있다가 없다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다 55.8%, 없다 44.2% 지금까지 최악의 상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응답은 있다 55.8% 없다 44.2%로 나왔다. 결과를 내성적 성격과 외향적 성격으로 나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천38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LNG운반선 제외)의 수는 2023년 472척에서 2033년 1174척으로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벙커링용 LNG의 연간 소비량 역시 늘어나 2028년 1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기술 기업 캐러멜베이의 AI SNS 서비스 ‘피블(PIBBLE)’이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고 Web2와 Web3의 컨버전스(Convergence)를 실현하는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AI 기반의 기존 피블앱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진출 계획을 포함한 이원화 전략을 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5년 피블은 로드맵에 따라 보유 서비스 확장과 토큰 생태계 강화에 주력할 예정으로, Web2의 다양한 산업과 제휴를 계획 중이다. Web2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관련 업계에서는 실사용자(Active User) 확보가 주요 해결과제로 꼽힌다. 일반 사용자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서비스 접근성 문제로 인해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심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서비스 활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런 가운데 피블은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들 중 압도적인 규모인 70만 실사용자를 확보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시장의 주요 블록체인 서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직장인 퇴사 사유 1위는 ‘열악한 근무환경’이었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 내 퇴사한 적이 있으며, 이들 중 28.4%는 입사부터 퇴사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대 이상 직장인 17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퇴사 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56.3%가 최근 1년 사이 퇴사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입사부터 퇴사까지 걸린 기간은 ‘1년 미만(28.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직장인들이 퇴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에 대한 불만(21.1%)’로 가장 컷다. 또한, △상사·동료와의 갈등(14.1%) △회사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13.9%)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9.2%) △과도한 업무, 잦은 야근 등으로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아서(8.2%)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 집안 사정(7.8%)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6.2%)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5.7%) 퇴사를 선택했다는 답변도 있었다. 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 2024년 지자체 최초 AI국 신설(′24.7.18.), ·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24.7.18.), · 경기 글로벌 대전환포럼에서의 AI 휴머노믹스 비전 선포(′24.10.24.), ·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KAIFF) 개최(′24.10.25.) 경기도는 2025년, 1천억 규모의 예산을 AI 분야에 집중 투자 한다. AI 발전을 위해 기초부터 착실히 준비해 온 경기도는 올해 AI 사업들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내 주요 산업 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산업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기존산업의 AI전환지원 등을 통한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과 수십조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개발 추진한다. 또한 AI 스타트업과 AI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대세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에 새로운 구매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 고객의 30%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점에 맞춰 론칭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는 2030 젊은 층 고객으로 나타났다. 2030 젊은 층 고객은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진화한 갤럭시 AI, 카메라 성능을 포함해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전영록이 진행하는 '전영록TV' 유튜브 라이브가 50회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25년 2월 8일 서울 구의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영록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영록TV' 라이브는 다양한 추억의 팝송을 들려주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 50회 공연은 특별히 전영록 특집으로 꾸며져 그의 대표곡들이 연이어 울려 퍼지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50회 공연을 하면서 채은옥, 장은아, 혜은이, 박창근, 전유진 등 70여 명의 선후배 가수들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7080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가수 홍서범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홍서범은 전영록의 50회 라이브를 축하하며 함께 무대를 꾸몄고, 유쾌한 에너지와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1980년대 전영록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 설레던 소녀팬들이 이제는 엄마가 되어 딸과 함께 공연장을 찾고, 유튜브 라이브로 수많은 명곡 팝송을 감상하고 있다. 시대가 변해도 전영록의 음악은 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