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가 오는 23일(목)부터 11월 7일(금)까지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를 비롯해 부천시 곳곳의 다양한 공간에서 열린다.
부천노동영화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노동하는 사람의 존엄’과 ‘연대의 의미’를 꾸준히 조명해 온 국내 대표적인 노동영화제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노동, 서로를 물들이다”로 노동이 단순한 생계의 수단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어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는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과, 부천문화재단 협력, 부천시가 후원한다.
12회를 맞은 올해 역시 ‘노동과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29편을 상영하며 8편의 특별섹션, 단편섹션, 17편의 일반섹션과 ‘시민노동영상제 당선작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노동 현장의 이야기부터 일상 속 숨은 노동의 가치를 다룬 작품까지, 다양한 시선이 스크린을 채운다.
또한 상영 외에도 관객이 작품과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와 문화예술공연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blff.info/)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는 관객에게는 부천노동영화제 공식 에코백이 증정되며, 현장에서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노동영화제는 화려함보다 진심으로, 거대한 스크린보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이야기에 집중한다.
누군가의 노동이 만들어 낸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우리가 서로의 삶을 어떻게 물들이며 살아가는지를 함께 묻는 시간.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가 노동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추진위원회 공동 주최 기관은 다음과 같다.
공동 주최=△가톨릭대학교 인권위원회, △마을공동체 모지리, △마을문화공간 뜰작, △민주노총부천시흥김포지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민연합,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지역노동공제회, △(사)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경기 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소셜벤처 비슷, △송내청소년센터, △평화미래플랫폼 파란, △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 세부내용
행사명: 제12회 부천노동영화제
기간: 2025년 10월 23일(목) ~ 11월 7일(금)
장소: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 외
상영작: 총 29편 (시민노동영상제 당선작 4편 포함)
부대행사: GV, 문화예술공연 등
슬로건: 노동, 서로를 물들이다
홈페이지: https://www.blff.info/
문의: 070-4236-8279 (부천노동영화제))
상영작 및 부대행사 안내 : 포스터 참고(별첨)
단체별 행사 개요 : 포스터 참고(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