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택시 플랫폼들이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을 적용하는 가운데, 카카오T에서도 오는 11월 3일부터 심야 호출료로 최대 5000원이 붙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심야 시간 승차난 완화 대책에 따라 오는 11월 3일부터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 기능을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일반 택시를 부를 때 적용되는 호출료인 일반 부스터 호출은 최대 4000원까지, 가맹 택시인 카카오T 블루의 경우 5000원까지 호출료가 붙는다. 호출료는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만 적용되며, 금액은 시간대나 수요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된다. 호출료를 지불할 지 여부는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이달 초 국토부는 심야 택시 승차난 대책을 발표하며 택시 심야 호출료 인상 카드를 꺼냈다. 카카오T의 경우 이용자가 지불한 호출료 중 90%가 기사에게, 10%가 플랫폼에게 분배된다. 앞서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가 먼저 심야 호출료를 인상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에 생중계되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경제활성화 추진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정부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떤 정책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언론에 회의를 공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 따라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높아가고 있다”며 “정부는 출범시기부터 공정한 룰에 따라 시장이 자율적으로 작동되도록 정부가 시스템을 관리했고, 그때그때 관리하는 실물 리스크에 정부가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 중심 민간 중심의 경제 성장과 시스템 가동되도록 그동안 해왔다"며 "물가 관리를 통해서 실질 임금 하락을 방지하고 서민 생활에 안정을 꾀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경제 정책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계와 기업, 그리고 일부 금융 관련 회사들의 부실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금융지원책과 시장 안정화 대책도 내놨다"며,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의 수립과 그 실천에도 매진해 왔다"고 전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 결과 무주택·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50%로 단일화되고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가격 6억원, 소득 1억원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대출한도도 3억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안심전환대출 대상을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로 대상을 확대하며 대출한도도 기존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린다. LTV는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로 적용되면서 기존에 신청했던 차주도 늘어난 한도에 맞춰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디지털 경제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며 직관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에서 '디지털이코노미 시대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암호화폐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던 2017년에만 해도 '암호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어 실패할 것이다'는 부정론자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고대 조개 껍데기부터 금, 달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폐 역시 '본래 내재된 가치는 없고 사람간 약속에 의한 가치가 결정된다'며 현재 암호화폐 역시 적절한 활용처만 찾으면 미래가 있고, 현재 가장 어울리는 콘텐츠는 '게임'임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게임 분야에서 위메이드가 최선봉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미르4 글로벌'은 140만 명 이상 동시 접속자를 가진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또,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위믹스 대응 게임이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우리가 아는 모든 곳에서 쓰이게 될 것'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할인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온라인 매장 등 1천여 개 매장이 참여해 최대 40%까지 한우를 할인 판매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일정 상이)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 할인판매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온라인 매장 등 1천여 개 매장이 참여해 최대 40%까지 한우를 할인 판매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일정 상이) 또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2022 가을 쇼케이스’에서 월드컵 콘텐츠를 27일 공개했다. 월드컵 콘텐츠는 11월 3일 업데이트된다. 먼저, 이번 월드컵 출전국의 대표 선수들로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할 수 있는 ‘FIFA 월드컵 2022™’ 모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월드컵 모드에서는 참여하는 신생 구단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특별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역대 월드컵 4강 이상에 진출한 국가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되는 BWC(Best of World Cup) 클래스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모인 World Cup 2022 클래스, 그리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22KFA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단으로 등록할 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만 명까지는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자사 인기 게임에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IP 기반 게임들과 컴투스프로야구, 발키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 5종에서 펼쳐진다. 핼러윈 시즌을 상징하는 ‘유령’, ‘호박’, ‘사탕’ 등을 소재로 활용해 이색적이고 유쾌한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면서 인기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는 ‘핼러윈 호박 사탕’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까지 매일 게임 내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5성 소환수 ‘잭 오 랜턴(바람)’, 4성 소환수 ‘미스틱 위치(빛)’ 소환 재료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공식포럼을 통해서도 핼러윈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유저 모두에게 몬스터 소환권을 비롯 다양한 육성 재료를 선물한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핼러윈을 맞아 유저들을 위한 선물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11월 6일까지 매일 사용한 에너지 개수에 따라 데일리 선물과 함께 핼러윈 사탕을 지급하며, 누적 획득한 사탕 개수에 따라 전설 등급 6성 룬, 태고의 보석, 태고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7일 오전 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 직함에서 10년 만에 삼성의 회장이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할 때라며 뉴삼성 시대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장 승진은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사안이지만, 이 회장이 평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중시해 온 만큼 동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991년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입사한 이 회장은 54세에 공식적으로 ‘삼성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이자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4년 만이다. 부친인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1987년 12월 45세에 회장직에 올랐다. 이 회장, 복권 이후 광폭 경영 행보 보여 이 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오전 공판을 마치고 삼성전자 회장 취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오며 신임 회장과 관련한 취재진에 질문에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과 함께 이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오전 공판을 마치고 삼성전자 회장 취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의 오전 재판을 마치고 나오며 신임 회장과 관련한 취재진에 질문에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면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다. 많은 국민들의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과 함께 이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즈룽게임은 '아르케랜드'가 '지스타 2022' BTC 부스 참여를 확정하고, 세부 운영 내용을 공개했다. '아르케래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BTC관 E04 위치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즈룽게임 랑그릿사 제작진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기작 '아르케랜드'는 판타지 세계인 천계 대륙을 배경으로 막 깨어난 '이방인'의 역할로 여행하고 동료를 만나면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랑그릿사'의 핵심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속성 상극, 직업 특성 등 SRPG만의 전략전투 외에도 선공, 추격, 협곡 등 신규 시스템을 추가하고 함정 장치 등 지형요소를 활용한 전투를 만나볼 수 있다. '아르케랜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에게 인게임 시연, 영상 플레이 외에도, 뽑기 이벤트를 포함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은 한정 굿즈 등 선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초대된 인기 코스어 나리, 민한나, 에키홀릭, 유리안 등의 게스트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퀴즈를 맞혀 경품을 받아갈 수 있다. 또한, 성우들의 더빙 연출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즈롱게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게임쇼에서 이용자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위메이드가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2거래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7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9.49%)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매출 1082억9100만원, 영업손실 280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1% 늘어나 선전했지만 영업손익은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 분기보다 약간 줄어든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미르M'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당초 시장의 기대치보다는 훨씬 큰 수준이다. 이번 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낀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에 지속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위믹스(WEMIX) 3.0 메인넷 출시를 시작으로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파이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또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과 탈중앙화자율조직(DAO)을 결합한 신 경제 플랫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주가가 지난 2016년 초 수준인 11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광고 매출 감소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신성장 동력으로 찍은 메타버스 투자로 인한 출혈에 따른 실적 악화 탓이다.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직 후 메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폭락하며 100달러 선까지 위협받았다. 핵심 수익인 광고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에도 저커버그가 메타버스에 더 집착해 메타는 더 많은 손실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6일(현지시간) 메타는 9월 마감된 3분기에 매출 277억1000만달러(약 39조원), 순이익 44억달러(약 6조원), 주당이익(EPS) 1.64달러(약 2319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매출, 주당이익은 각각 273억8000만달러(약 38조원), 1.89달러(약 2674원)다. 전년 동기비 매출은 4% 이상 감소했는데 특히 전년 동기에 92억 달러(약 13조69억원)였던 순이익이 반 토막 난 것이 눈에 띈다. 매출은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3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신세계그룹의 20개 계열사가 총출동한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쇼핑 축제가 2주간 열린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쓱데이’와 지난해 인수를 통해 계열사로 묶인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를 동시에 진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신세계는 이마트·SSG닷컴, 신세계 백화점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 ‘2022 대한민국 쓱데이’와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를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동시에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축제다. 10회차를 맞은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여는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행사다. 신세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자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의 첫 동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쓱데이는 9100억 원의 거래액(GMV)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와 만나 2조 원 이상 물량의 역대 최대 규모, 최대 혜택 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