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생활가전 브랜드 전략을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전환하고 안드로이드 TV와 블루투스스피커 등 주력 제품군 네 개를 정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이리버사업부 비전과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거 MP3플레이어 명가로 이름을 떨친 아이리버는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디바이스 부문에 아이리버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사업을 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김동훈 대표가 취임하며 시작한 사업 부서별 비전과 사업 전략 설정을 최근 마무리했다. 아이리버는 생활가전 브랜드 기조를 유지하되 소품종 대량생산 형태로 노선을 변경한다. 그동안 아이리버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TV, 블랙박스, DVD 플레이어 등 영상가전과 음향가전, 로봇청소기, 스마트 체중계, 가습기, 칫솔살균기, PC 주변기기 등 제품군 다양화 전략을 취해왔다. 앞으로는 주요 제품군을 정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고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주력제품으로는 안드로이드 TV, 블루투스 스피커, 블랙박스, 로봇청소기 등을 선정했다. 시장성과 발전 가능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란의 히잡시위로 인한 유혈 진압 중단과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 강제귀국 조치 의혹을 규명키 위한 한국내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이 한국내 이란인들과 연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현재 이란에서는 지난 9월13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도 테헤란에서 22세의 쿠르드족 여성 매사 아미니(Mahsa Amini)가 경찰에 체포된 후 3일만인 16일 의문사한 사건으로 전국적인 시위가 촉발, 한 달이 넘도록 계속하고 있다. 이란 당국은 시위 군중에게 근거리에서 실탄을 발사하고 경찰봉을 휘두르며 최루탄과 물폭단을 남용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외부와의 SNS도 차단하고 있다. △이란 정부,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 강제 귀국 조치 의혹 해명 촉구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과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19일 서울 주한이란대사관 앞에서 '이란 정부가 엘나즈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에 대한 강제 귀국 조치 의혹을 해명하고 시위대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한국 경찰은 이란대사관을 비호해 기자회견을 지속해서 방해했고, 더구나 이란대사관 소속 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달부터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개편, 시행된다. 올해 사업은 수혜자인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로 체험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강함으로써 흥미와 유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10월부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및 사고 예방 교육, 현장 견학은 물론, 국악 체험(장구 배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도 문화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개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 교육, 공연예술 분야 특화 사회적 기업인 ‘허지혜컴퍼니’를 사업수행기관(민간보조사업자)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 인원 등 규모를 축소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대면 방식을 전격 재개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로, 약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6회 따르릉문화예술제’가 오는 23일(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해 온 ‘따르릉문화예술제’는 2022년 제6회 주제를 <가을님 사뿐 사뿐 찾아오는 날>로 정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되찾은 일상을 반갑게 맞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암울한 시대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童詩)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목일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서 4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날 예술제에선 오은령무용단의 ‘달빛에 물든 꽃’과 ‘장검무’ 등 아름다운 무용공연과 피아니스트 김기경, 소프라노 김성혜, 베이스 함석헌님의 환상적인 클래식 가을모음곡들과 팝소리그룹 심플의 국악 공연, 해나루중창단과 일신초 박연아 어린이가 들려주는 가을노래와 시낭송 등 주옥같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별히 부천의 자랑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도 출연해, ‘인베이더, 더바운스, 프리스타일’ 등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펼쳐 그 열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문학과 음악, 국악과 댄스, 그리고 현대와 고전이 어우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군 간부의 체력등급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군의 체력 하락 우려가 현실화됐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1년 만에 치러진 2021년 체력검정에서 9천965명의 간부가 불합격했다. 이는 직전 체력검정인 2019년 체력검정에서 6처995명이 불합격한 것에 비해 2천970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군별 불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2019년에 육군 5천568명, 해군 757명, 공군 455명, 해병대 215명의 간부가 각각 불합격했다. 2021년에는 육군 8천319명 해군 706명, 공군 625명, 해병대 315명의 간부가 체력검정에서 불합격했다. 해군을 제외한 모든 군에서 불합격자 수가 증가한 것이다. 계급별로는, 장교는 1천956명에서 2천259명, 준·부사관은 4천527명에서 6천430명, 군무원은 512명에서 1천276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또한, 여군은 164명에서 338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고, 남군은 6천317명에서 8천351명으로 32%가량 증가했다. 불합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등급도 낮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우울증과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등 정신과 질환으로 정신병원을 찾은 아동(아동복지법상 만 18세 미만)이 올해 8월까지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정신병원을 찾은 아동의 수가 1만2천128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입원 환자는 1천56명에 달했다. 입원 환자 중에는 만 3세 아동이 제일 어렸으며 6명이 입원했다. 연령별로는 만 0~6세 아동 1천511명, 만 7~12세 아동 4천226명, 만 13~17세 아동이 6천391명이 정신병원을 찾았다. 질환별로는 ADHD가 3천5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우울증 2천320건, 기타 불안장애 814건,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적응장애 641건 순이었다. 아동 환자 중 만 12세까지는 ADHD나 발달장애 등이 많았지만, 만 13세부터는 우울증 환자가 2천114명으로 급격히 늘어 정신병원을 찾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병원 입원 아동은 천 명이 넘었다. 만 0~6세 아동 30명, 만 7~12세 아동 95명, 만 13~17세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한국출입은행(수은)이 중견·중소 기업을 육성하는 히든챔피언 프로그램에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기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수출입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은이 육성하는 히든챔피언 250개사(‘22.8월말 기준) 중에서 67개사가 히든챔피언 선정 이후 공정위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히든챔피언 육성기업 4곳 중 1곳이 불공정 기업인 셈이다. 2009년 시작된 히든챔피언 사업은 수출입은행의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히든챔피언 육성기업은 최대 1.0%p 금리 우대는 물론 육성기업의 국내외 자·손회사의 경우 최대 0.3%p 금리 우대를 받는다. 또한 대출한도 확대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수은은 올해 8월 말까지 히든챔피언 프로그램에 250개 기업을 선정하여 6조3,027억 원을 지원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41개 기업에 7조 2,702억 원, 2018년 239개 기업에 6조8 ,059억 원, 2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던 선교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긴급한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안미션은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 유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의 소식을 전하며 긴급 후원을 요청했다.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인태 선교사는 지난 14일 욕실에 들어갔다가 아내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놀란 마음에 살펴본 아내는 호흡이 불안정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다급하게 현지 병원으로 이송해 검사한 결과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로 매우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심정지가 찾아와 심폐소생술까지 하며 집중치료실에서 케어를 받고 있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차드에서 해당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의사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차드에서는 할 수 있는 치료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다행히 유지현 선교사는 기적적으로 조금씩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아직 어눌하게 말을 하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는 못하고 있다. 현지 의사에 따르면 하루빨리 본국으로 후송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촌각을 다투는 사안이라 17일 응급 항공 이송을 결정해 터키 공항에서 출발해 현재 한국으로 이송 중이지만 막대한 송환
“북한이 전술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면서 여러 종류의 탄도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 건 개탄스러운(deplorable) 일입니다” “전쟁을 일으켜 한국을 침략하고, 협정을 속이고 깨며, 적대적 의도를 행동과 말로 내보이는 나라가 있다면 집단적 대응이 불가피합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김성훈 주유엔대표부 참사관이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지난달부터 연쇄 도발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측 외교관을 향해 약속 불이행을 문제 삼으며 설전(舌戰)을 벌인 것이다. 제1위원회는 군축과 군비통제 문제를 주로 다루는데 다음달 초 까지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문제 등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김 참사관은 “핵 협박과 미사일 도발에 더해 북한은 이제 7번째가 될 또 다른 핵실험을 할 준비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야망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에 따른 균열은 느리지만 분명히 확대돼 다른 나라들을 핵 구덩이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이른바 ‘담대한 구상’ 관련 “한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지속가능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한미 병사들이 부교를 연결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전차와 장갑가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공격용 헬기가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미군 병사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미군 병사들이 부교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일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변 연양리 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 참가한 미군 병사들이 부교를 건너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