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공공운수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번 출정식에 참가하는 노동자들은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140개 역 역무원과 역장, 철도·SR 고객상담사, 여객역무원, KTX특송 배송원·상담사, KTX·지하철역 주차관리원, KTX셔틀버스·공항리무진 운전기사 등이다.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문제 △현장 인력 부족 등으로 노조 측은 "회사가 역무원 기본급에서 47만원, 당무역장(총괄매니저) 기본급에서 157만원, 역장 기본급에서 160만원을 매월 중간 착취하고 최저임금만 지급하고 있다"면서 '임금 착취' 중단과 함께 생활임금, 근속급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또 원·하청 협의 정례화, 처우 개선 합의 이행, 노조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부당 징계 철회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회사를 상대로 지난해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박정하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네트웍스가 이 소송에서 패하게 되면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 950명에게 총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코로나19, 금융 투자 열픙 등으로 규모가 급증했던 마이너스 통장이 금리 인상기를 맞아 주춤하는 가운데,50대 중년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은 여전히 마이너스 통장에서 자금을 끌어다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기획재정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마이너스 통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는 300만 7천 좌, 잔액은 45조 19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0대의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는 89만 좌였고, 60대 이상의 계좌 수는 54만 4천 좌였다. 50대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12조 1천860억 원이었고, 60대 잔액은 3조 2천482억 원을 기록해, 이는 2분기 대비 각각 0.05%, 0.7% 늘었다. 마이너스 통장은 지난 3년간 큰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이어지며 감소하는 모양새다. 작년 말 대비 올해 8월 말의 전체 마이너스 통장 계좌 수는 3.3%(311만 1천 좌→300만 7천 좌) 감소했고, 잔액은 8.4%(49조 1,585억 원→45조 199억 원) 감소했다. 특히 20대의 마이너스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미글로벌(회장·김종훈)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 한미글로벌은 현재까지 네옴시티의 총 6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앞으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네옴시티 근로자용 주거시설 90억원 수주…2차 수주도 준비중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최근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근로자용 주거시설 건설에 대한 용역을 90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지난 달 네옴시티의 건설 기술자들에게 최상의 환경과 시설을 제공할 숙소 단지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모니터링 서비스 용역의 낙찰통보서(LOI)를 받아 업무에 착수했고, 현재 본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네옴시티의 건설 기술자들이 입주하게 될 해당 숙소 단지는 총 800만평의 부지로 이곳에 숙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식당, 의료 시설, 모스크, 다용도 건물 및 기타시설이 들어선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숙소 48만9500세대 중 5만세대 시행에 대한 사업에 참여한다. 한미글로벌은 어는 2024년 6월까지 이 사업의 △설계, 발주, 시공 검토 △현장 안전, 환경 관리
Prime Minister Han Duck-Soo to promote South Korea's bid to host the 2030 World Expo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Prime Minister Han Duck-Soo is scheduled to visit France, Mozambique and Ghana this week to promote South Korea's bid to host the 2030 World Expo, said his office on Sunday. And which the government previously assessed would generate 1 trillion won ($44 billion) and create 500,000 jobs. 1. Han will depart for Paris on Monday to attend the 171st General Assembly of th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 an intergovernmental body in charge of overseeing 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적장애인 가정에서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법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8일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과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 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9년 9월께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다. 이어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혼을 하겠다며 함께 주거를 시작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피해자의 외삼촌 등 다른 가족,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타인과 교류를 차단했다. 이어 피해자 명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다. B씨 가족이 받는 장애인 연금과 도비 장애수당, 장애인 냉난방비 등 지급 계좌 내 현금도 자신 또는 타인 명의 계좌로 이체했다. 특히 B씨 오빠의 퇴직연금을 해지해 해약금을 착취한데 이어 B씨 오빠가 A씨에게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자 원룸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금융경제 수장들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대폭 축소하고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이 은행권과의 협조 등을 통해 채권발행 물량 축소, 시기분산, 은행대출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며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등 정책지원프로그램의 매입여력을 확대하고 자금 운용 관련 금융규제를 개선하면서 연말 자금상황 개선을 위해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과 금융경제 수장들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12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대폭 축소하고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이 은행권과의 협조 등을 통해 채권발행 물량 축소, 시기분산, 은행대출 전환 등을 추진하겠다"며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등 정책지원프로그램의 매입여력을 확대하고 자금 운용 관련 금융규제를 개선하면서 연말 자금상황 개선을 위해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중국의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한국 영화서비스가 6년 만에 공식 재개되었다고 한다. 물론 영화 한 편을 방영한다고 해서 이것을 한한령 해제처럼 과도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한한령 해제라는 얘기가 중국 당국에서 나와야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도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양국 문화 교류 중요성을 강조해 시 주석이 호응한 것으로 해석되는 한국 정부 발언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명백한 것 같다. 문재인 정권 임기 내내 풀리지 않던 한중 관계가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윤석열 정부 외교정책에 대해 한미동맹 관계에 너무 치중한다는 지적이 많았고 한중 정상회담 전야에 발표된 인태전략이 한중관계를 크게 후퇴시킬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25분 동안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기반하여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추구하겠다는 한국 외교 목표도 중국이 좋아하는 외교방향은 아니었다. 중국은 감정에 거슬리면 이미 허가가 난 한국영화 방영도 즉시 중단시킬수 있는 나라이다. 그럼에도 중국은 한중정상회담 전에 이미 허가가 났던
A historic crowd from all regions of Pakistan participating in 'Haqeeqi Azadi' march at Rawalpindi, paksitan on Saturday Nov 26 Newsnomics AJAY ANGELI Nov 26NA reporter | Today on Nov 26, the supporters from all corners of Pakistan have arrived in Rawalpindi for Haqeeqi Azadi movement, which was delayed after an assassinate attack on Imran Khan, the former Prime minister and the most popular leader (chairman) of Pakistan Tahreek-E-Insaaf (PTI). Earlier Imran made a wake-up call for all Pakistanis to demand justice for the future of Pakistan without caring any fear of his life. Earlier, the f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임종성)이 ‘찾아가는 당원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과 고민정 중앙당 최고위원, 윤후덕 국회의원(파주을), 김주영 국회의원(김포갑),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을), 문명순 지역위원장(고양갑), 남병근 지역위원장(동두천시·연천군), 박윤국 지역위원장(포천·가평),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북부권역 13개 지역위원회와 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25일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에서 진행된 토크쇼는 임종성 도당위원장의 첫 번째 공약인 ‘찾아가는 경기도당’의 실제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획 취지대로 참석자들은 소통을 통해 경기 북부의 여론을 살피고, 평소 당원 당사자들이 가지고 있던 의견을 공유하는 등 발전적인 시간을 가졌다. 토크쇼에 참여한 한 당원은 “당직을 맡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이런 자리가 한 번도 없었던 거로 기억한다”며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오늘 당의 변화된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당내 주요 정책의 방향을 함께 조정하고 공유,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며 “당원들이 당에서 효용성을 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이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부천1)이 제11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시점인 지난 8월 9일 취임하며 ‘김동연식 협치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한 지 108일 만이다. △김동연식 협치모델 스타트…예산 및 정책 적극 반영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여·야·정 협의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및 양당 대표단 등 경기도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염 의장과 김 지사, 양당 대표의원은 이날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야·정 협의체 합의 사항을 예산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야가 동수의 의석인 만큼 대립과 갈등을 넘어 대화와 타협의 길로 가라는 준엄한 도민의 뜻을 비로소 받들게 됐다”라며 “도민만 바라보고 끈질기게 협의하며 ‘제대로 된 큰 정치’를 해낸 양당 지도부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정과 의정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s President Yoon Suk-yeol has aims to build the country’s weapon industry to boost weapons exports and secure cutting-edge defense technologies the world’s fourth largest arm exporters after the United States, Russia and France. President Yoon said, “The defense industry is a new future growth engine and the pivot of the high-tech industry,” during his visit to the Korea Aerospace Industries in Sacheon, South Kyongsang Province on Thursday Nov 24. Yoon said, “With the intensifying competition for technological supremacy, we need to secure technol
FILE— Voria Ghafouri, then an Iranian national soccer team player, right, fights for the ball with Iraqi midfielder Hussein Ali, during the AFC Asian Cup soccer match at the Al Maktoum Stadium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Jan. 16, 2019. The semiofficial Fars and Tasnim news agencies reported on Thursday, Nov. 24, 2022, that Iran arrested Ghafouri, a prominent former member of its national soccer team for insulting the national soccer team and criticizing the government as authorities grapple with nationwide protests. (AP Photo/Kamran Jebreili, Fil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ra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해양경찰청(청장·정봉훈)과 호주 국경보호부(ABF)는 24일 해양안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기관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합동훈련·인적교류·정보교환 등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및 해양안보상황 발생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과 국경보호부는 호주 캔버라에서 남태평양 해역을 항해하는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확보와 마약밀수 등 국제성 범죄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호주 국경보호부(ABF)는 해양경비를 비롯해 국경감시 및 위해요소 대응·차단 등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양국 해양치안기관들도 비군사적 해양안보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해양안보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대양주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 및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모델 팬텀 시리즈 Ⅱ(Phantom Series Ⅱ)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팬덤 시리즈 Ⅱ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8세대 팬텀의 부분변경 모델로 최고한의 변화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폭 넓은 비스포크 옵션을 제공한다. 팬텀 시리즈 Ⅱ에는 6.75L 트윈 터보 V12엔진을 탑재해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가속을 선보인다. 1700RPM에서 최대 91.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출력은 563bhp다.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 Ⅱ는 스탠다드 휠베이스가 7억 1,200만원,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8억 2,500만원(VAT포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