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핵무력 완성 5주년을 맞으며 축제분위기이다. 김정은은 ICBM 시험발사 성공 축하 행사에 딸과 동행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미사일 성공에 기여한 간부들과 연구사들에 대한 진급은 물론 지난 11월 4일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응해 총전투출동작전에 참가했던 전투비행사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특진, 표창을 주었다. 2017년말 북한 핵무력완성 선언 이후 5년 동안 남북의 미사일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우리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자들도 정밀타격 능력 강화 및 미사일 방어체계 고도화를 위한 SLBM, 초음속 순항미사일,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해 왔다. 특히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과의 협상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3월 한국 순수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연구개발 과정 중 실패는 필연적이다. 북한은 화성 17형의 연속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을 독려하여, 6개월이라는 빠른시간 안에 성공시켰다.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에 대한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연구개발 중 발생한 실패에 대해 책임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5일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등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하고, 반도체 사업의 개발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핵심사업의 미래 대비 경쟁력 강화 의지를 확고히 하는 등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역량과 성과가 있는 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우준 삼성전자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 차세대전략그룹장, 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이번 승진을 통해 차세대 통신 중심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다. 이 사장은
Expansion of hot ash cloud due to the eruption of Indonesias highest and active volcanic Mount Semer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Mount Semeru volcano in Indonesia at the east of Java Island erupted on Sunday Nov 4, expelling an ash cloud of 15 kilometers into the sky, forcing the evacuation of nearly 2,000 people as the authorities issued their highest warning for the area. The eruption at Mount Semeru began at 2:46 a.m. (1946 GMT) on Saturday, the rescue, search and evacuation activities were ongoing. As reported by Indonesia's disaster mitigation agency (BNPB), about 1,979 peop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일 경기연구원 제14대 원장에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출신의 주형철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SK그룹에 입사한 뒤 국내 통신과 인터넷 산업의 성장을 이끈 경력을 바탕으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채 출신 최연소 최고경영자를 기록했다. 주 원장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혁신위원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규제혁신, 신성장동력 발굴, 혁신공공조달, 창업투자생태계 혁신, 유니콘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에 성과를 낸 바 있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다. 주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역에 대한 빠짐없는 3개년 연구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제를 풀고, 경기도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 반영에 도움이 될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연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지금의 세계는 전쟁이냐, 아니면 평화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러시아와 인근의 우호 국가들은 러시아 전쟁에 가담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미국을 선두로하는 서방의 동맹 나라들도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지원에 열광하고 있다. 유럽의 나토 동맹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야만 나토에 가입할 수 있는 듯 조건(?)을 내걸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에 더욱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와의 해를 넘기는 전쟁은 우크라이나에 도움을 주는 것인가 아니면 멸망하게 하려는 것일까? 작금의 중국은 복잡한 국제 형세하에서 정의로운 국가와 같이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우주국제 정거장 등 우주개발에 속도를 다그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첨단기술을 개발하여 시속 3000km 속도의 고속철도부터 이미 인공위성까지 잇따라 쏘아올리며 우주전쟁에 한창이다. 우리 한반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북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남측은 군사장비 개발을 통해 군수 수출에 열중하고 있다. 이것이 한반도 국민들이 바라는 것일까? 한마디로 말하여 지금의 한반도 정치인들의 머리와 사고방식은 국민들의 뜻을 벗어나 있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 다른 길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6일 롯데호텔 서울 본관 크리스탈볼룸(2층)에서 국빈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초청해 베트남 투자 진출기업 MOU교환에 이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한-베 향후 협력 방안 제안: 디지털 협력(베트남 기업진흥청장)', '기업에서 바라본 지속가능한 협력사례: 그린에너지(환화에너지 사장)' 등 발제에 이어 '글로벌 대전환 시대 한-베 미래협력 과제(좌장: 산업연구원 원장)' 페널토론으로 진행된다. 패널에는 롯데백화점 해외사업부문장, 신한금융지주회사 글로벌사업그룹장,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인 등이 참석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미중 갈등 속에서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생산·판매 거점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수교 30주년과 함께 이뤄지는 푹 주석의 이번 방한 및 국내 기업 관계자 간의 소통은 베트남 국내외적으로 양자·다자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진영의 ‘탈(脫)중국’ 기조가 커질 수록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의 지정학적 중요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sia-Pacific Partners·AP4) 차관회의가 열렸다. AP4는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에 초청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본적 가치(자유, 평화, 번영)를 공유하는 4개국 공동의 이니셔티브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2일 오후 모리 다케오(MORI Takeo)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및 크리스 시드(Chris SEED)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과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P4)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4국 차관은 이날 그동안 각국이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각국의 인태 전략 및 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자유·평화·번영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AP4간 협력 비전 및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발표한 우리 인태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전례없는 도발이 한반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AP4간 협력이 긴요하다"고 강조했고,
Nick Clegg, Meta's prersiden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Nick Clegg, Meta’s president for global policy affairs and the former UK deputy prime minister, told ET's Aashish Aryan and Surabhi Agarwal in an exclusive interview that “the country is “on route to becoming a digital superpower” and that in some respects, it already is. Clegg, who is on a week-long visit to India overviewed that there is also greater awareness that India plays a unique role in the digital ecosystem and the country is on the way to becoming a “digital superpower,” “India’s take on digital issues is “refreshingl
India's 14th prime misiter Narender Modi assumed g20 presidency 2023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ndia’s prime minister assumed the presidency of G-20 on Thursday Dec 1 over 19 countries Argentina, Australia, Brazil, Canada, China, France, Germany, Indonesia, Italy, Japan, Republic of Korea, Mexico, Russia, Saudi Arabia, South Africa, Türkiye,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making a strong pitch for "fundamental mindset shift" to shape a new paradigm of human-centric globalization. In an article penned for newspapers across the globe, Modi underscored th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위믹스'의 국내 거래소 상장폐지 여부가 오는 7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리가 2일 시작됐다.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일이) 8일이니 7일 저녁 전까지 효력정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5일까지 추가 서면 제출을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닥사는 지난달 24일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하고 거래 종료 일시를 오는 8일 15시로 발표했다. 투자자들에게 유통량 정보를 불투명하게 관리한 위메이드와 상폐 절차를 제멋대로 운영한 가상자산 거래소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거래소 협의체인 닥사가 상장폐지를 결정한 핵심 이유는 위믹스 유통물량이 부정확하다는 점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7월 업비트 등에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기술을 이전하고 후속 사업을 함께할 민간 기업인 ‘체계종합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항우연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누리호 후속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항우연은 지난 10월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발사체(로켓) 제작 총괄관리, 발사운용, 품질보증, 기술이전 등 세부사항을 업체 측과 협의해 최근 선정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지난달 22일 제4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이 결과를 보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874억 원 예산 규모의 정부 사업인 ‘누리호 고도화 사업’에 참여, 반복 발사 시험을 위한 로켓 제작을 주관하고 여러 구성품 제작업체들에 대한 총괄관리를 수행한다. 2027년까지 4차례 누리호 발사 임무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세 번째로 발사될 누리호 비행모델 3호기는 이달까지 단별 조립을 완료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전기체(ILV) 조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홍보 광고에 한 달 반의 기간 동안 3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문체위)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운영 방향(청와대 개방)’ 정책광고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부처 내 여론과를 통해 방송, 온라인 SNS, 옥외광고, 영화관 광고 등을 통해 청와대 개방 홍보 광고를 송출했다. 여기에는 30억 원의 비용이 사용됐다. 그 중 광고 제작 비용은 2억1천400만원이며, 10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 달 반 정도 되는 기간에 송출 비용은 27억8천600만원이다. 문체부는 TV 광고 뿐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로도 광고를 송출했으며, CGV, 롯데시네마 등에서 스크린에서도 청와대 개방 광고를 송출했다. 이상헌 의원은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청와대 개방을 진행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국정운영 방향 정책광고’ 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광고를 송출해 국민의 혈세를 30억 원이나 낭비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세월은 말하지 않고 줄곧 달리기만 한다. 가는 세월 늦추려해도 달리는 고집을 꺽지 못한다. 그러나 세월은 앞만보고 달린다. 절대로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맞는 2023년 새로운 첫한해는 신묘년(辛卯年) 검은 토끼해라고 한다. 토끼는 우리 민족의 정서 속에 가장 친근하게 자리 잡은 동물 가운데 하나로 조상들은 달속에 불로장생의 약방아를 찧는 토끼를 그리며 근심 없는 이상세계를 꿈꾸기도 한단다. 우리 정서 속에서 토끼의 대표적 이미지는 꾀와 영특함이다. 토끼는 꾀로써 강한 자를 물리치는 영리한 존재로 인정받는다. 또한 토끼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호랑이에게 얼음판에 꼬리를 담그게 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다고 속이고 얼어 죽게 만드는 영특한 동물로 아름다운 전설로 네려오기도 한다. 다사다난한 임인년은 이제 한달이란 시간을 남겨두고 역사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의 임인년에서 제일 인상 깊고 잘한 것이라면 대통령 집무실(청와대)을 용산으로 옮긴 것을 짚을수 있다. 풍수지리로 청와대 자리가 하늘의 뜻과 맞지 않아 시시비비가 많고 연이어 발생하는 비극들이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것도 한두번 아니라고 한다. 대통령 집무실 자리를 옮겨야 한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카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로 접수한 서비스 장애 사태의 이용자 피해사례가 총 10만5116건이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등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영업손실 등 금전적 피해를 봤다는 이용자 신고 건수는 이 중 1만 3198건이었다. 카카오는 전날 제2차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후 일반 이용자, 소상공인, 입점업체 등의 피해 보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공정거래·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 사태 직후인 지난 10월 19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9일 간 공식 채널로 접수된 피해사례 10만 5116건 중 8만 7198건을 분류했다. 피해신고 주체별로는 일반 이용자가 89.6%, 소상공인이 10.2%, 중대형 기업이 0.2%였다. 유·무료 서비스로 구분하면, 유료 서비스 피해는 17.1%인 1만 4918건,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신고는 15.1%인 1만 3198건이었다. 카카오는 “이외 접수된 67.8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 전 실장은 해양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관계장관회의에서 첩보 내용 삭제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게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서 전 실장은 보안 유지를 위해 첩보 배포선을 제한했을 뿐 삭제를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첩보의 출처 보호와 신뢰성 학인을 위해 공식 발표 전까지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