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서 전 실장은 해양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관계장관회의에서 첩보 내용 삭제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게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서 전 실장은 보안 유지를 위해 첩보 배포선을 제한했을 뿐 삭제를 지시하지 않았다면서 첩보의 출처 보호와 신뢰성 학인을 위해 공식 발표 전까지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United Nations Global Humanitarian Overview report 2023 at Geneva generate an appeal for $51.5bn aid money on the brink in 2023, as tens of millions of additionalpeople expected in need of humanitarian assistance. On Thursday, the UN recorded $51.5billion is needed to help 230 million of the world’s most vulnerable people in nearly 70 countries next year. As the overlapping crises have already left the world dealing with the “largest global food crisis in modern history”, the UN explained. Needs are “shockingly high”, the UN’s top emergency relief offici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안전한 삶을 위해 ▲사회적 참사와 중대재해 원인 철저 규명 및 근본대책 수립 ▲생명과 안전 위한 법제 및 규제 강화 ▲공공부문 구조조정중단·안전인력충원 ▲공공부문민영화중단·공공성 강화 및 국가재정 확대 등을 요구하며 국가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달 23일 시작한 총파업에는 의료연대본부, 서울교통공사, 지역난방안전지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화물연대본부, 다산콜센터지부 등이 참가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1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안전한 삶을 위해 ▲사회적 참사와 중대재해 원인 철저 규명 및 근본대책 수립 ▲생명과 안전 위한 법제 및 규제 강화 ▲공공부문 구조조정중단·안전인력충원 ▲공공부문민영화중단·공공성 강화 및 국가재정 확대 등을 요구하며 국가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달 23일 시작한 총파업에는 의료연대본부, 서울교통공사, 지역난방안전지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화물연대본부, 다산콜센터지부 등이 참가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화물연대는 집단 운송 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하라"며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에 엄정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화물연대를 재차 압박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최근 운송 거부나 파업 사태는 우리 경제에 정말 큰 주름살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일일이 언급했다. 그는 "집단 운송 거부로 물류 중단, 원료·부품 조달 및 생산·수출 차질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이 미치고 있다"며 "수출 중소기업은 현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화물 반·출입 지연에 따른 운송비 증가, 해외 거래처 주문 취소까지 이어질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운송 방해 등 불법 행위는 엄단하는 한편, 운송 거부 기간 중 나타나는 기업 애로 등은 비상수송대책 시행 등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화물연대 파업이 갈수록 악화하는 경기를 더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고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동의 없이 한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갔다가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 "최근 5년새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가 70%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경찰청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공동주거침입 혐의 입건자는 ‘2016년 1천382명, 2017년 1천403명, 2018년 1천479명, 2019년 1천816명, 2020년 2천205명, 2021년 2천352명 등 최근 6년간 매년 증가해 총 1만637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2천352명)의 경우 16년(1천382명) 대비 5년새 입건자가 70%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형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거침입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이러한 행위를 2명 이상 공동으로 했을 경우에는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최춘식 의원이 경찰청에 ‘주거침입에 대한 대책을 마련,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경찰청은 ‘범행 경위 및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 사안의 위험성과 범죄의 중대성을 종합 고려해 엄정하게 조치하는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물량이 동이났다. 1일 삼성전자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8초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준비한 물량은 1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였다. 하지만 판매시작 8초 만에 준비된 수량 100대가 모두 완판됐다.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고급화 콜라보(협업)' 전략이 또 한 번 통한 것이다. 512GB(기가바이트) 단일 모델로 출시된 이 에디션의 출고가는 225만5000원이다. 기존 갤럭시Z플립4 256GB 출고가(135만3000원)보다 90만원 가량 비싸다. 이 같은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몰린 것은 명품 브랜드를 내세운 '고급화 콜라보(협업)' 전략과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고객 마음을 끌어 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구매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응모 후 당첨됐을 시 구매 가능한데, 응모창이 활성화된 직후 입장 순서가 2000번째를 돌파했다. 응모하는 데만 30분이나 기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만희 한국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6년 좌초된 배의 난민들과 도시빈민을 위해 처음 시작됐으며 삼각대 다리 위에 쇠솥을 걸어 '이 냄비를 끓게 해 주시오'라고 써 붙여 모금을 했다. 현재는 100여개 국에서 매년 성탄이 가까워지면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금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언급에 힘입어 모처럼 금융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밑으로 떨어졌고 코스피는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하자 1일 원/달러 환율이 3개월여 만에 1300원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9시 10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날 종가 대비 22.8원 내린 달러당 1296.0원까지 내렸다. 장중 기준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개장 직후 2500선을 돌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대를 회복한 것도 지난 8월 19일 이후 석달 만이다. 코스닥은 1.57% 오른 740.97에 개장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7을 웃돌다 105대로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하시점에 대해선 함구했다. 소비자 물가가 2%대에 안착하기 전 까지는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 참석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오는 12월 13~14일 2022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금융 시장은 호조세를 띄고 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이 12월 FOMC에선 75bp 인상 대신 '빅스텝'(50bp 인상)으로 보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시장에 확산한 상태에서 파월의 확인을 받은 셈이다. 다만 그는 향후 물가 수준이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물가를 낮추기 위해선 한동안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등 신규 겨울 음료 출시 행사를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새롭게 출시된 겨울 음료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와 얼 그레이 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블랙 티의 맛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스노우 폼의 바닐라 풍미를 느낄수 있고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는 연유, 카라멜의 달콤한 풍미와 새콤 달콤한 딸기 맛을 주는 음료라고 설명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기업인들과의 대화' 간담회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자제 ▲한시적 신‧기보 보증한도 확대 ▲공공 조달시장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 적용 등 8건의 현장건의가 이뤄졌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완화와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10건의 서면 건의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를 통해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운송거부로 중소기업의 수출길이 막혀 해외 거래처의 주문이 끊기고 있다"며 "화물연대는 하루빨리 운송거부를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기업인들과의 대화' 간담회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자제 ▲한시적 신‧기보 보증한도 확대 ▲공공 조달시장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 적용 등 8건의 현장건의가 이뤄졌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완화와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10건의 서면 건의로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를 통해 "화물연대의 일방적인 운송거부로 중소기업의 수출길이 막혀 해외 거래처의 주문이 끊기고 있다"며 "화물연대는 하루빨리 운송거부를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한국납세자연맹(이하 연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화 관람비 등 특수활동비를 공개하라는 '특수활동비 등 정보공개 이행 청구'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행정심판위원회'가 30일 기각결정을 내리자 이날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출범한 연맹은 한국 유일의 세금 전문 시민단체로 정부의 잘못된 세정(稅政)과 관행을 바꾸는 활동을 하는 등 국민이 낸 세금 출처를 감시, 최근에는 대통령실에 '특수활동비집행내역, 영화비관람내역, 5.13일 식사비용'의 영수증 등 관련 내용을 정보공개 청구했으나 답변을 거부했고, 연맹은 이에 불복해 지난 10월24일 대통령실비서실 행정심판위원회에 불복청구를 제기했으나 기각결정 통보를 받았다. 행정심판위원회는 기각 결정 이유에 대해 “대통령 동선과 관련한 개별 영수증이 공개될 경우 수행원 규모, 이동 경로 등이 노출돼 국가 안보 및 경호상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동일한 이유로 역대 정부에서 계속 비공개해 왔다”고 밝혔다. 또 “‘전직 대통령 관련 특수활동비’에 대한 정보공개 소송이 항소심 계속 중에 있고 ‘공개 기준’에 대한 상급심 판결에 따라 통일된 기준을 정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Taliban Bomb Blast in Quetta, the south western city of Baluchistan province, Pakistan. Nov 30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aliban Bomb blast at Quetta, the southwestern city of Pakistan has killed 3 and injured at least 24 on Wednesday Nov 30. The incident occurred when the police was taking security measures to protect polio vaccination campaign workers in Baluchistan province. One police officer and two civilians are dead, whether 20 policemen out of 24 are seriously injured. “The police vehicle that was carrying security personnel deployed to protect polio vaccination campaign wor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