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공무원과 교원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국회 입법투쟁 승리!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2023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 ▲신규·하위직 처우개선 대책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관련 법안 개정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에 따른 공무원노조특별법 폐지 및 일반노조법 적용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소 대책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마친 후 국회 앞을 지나 국민의힘 중앙당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까지 행진을 이어갔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nternet Research Agency.IRA)이 내년 1월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우선 미국의 IRA를 개정하도록 유럽연합(EU)과 함께 미국 측을 설득할 계획이다. 수혜가 예상되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IRA를 최대한 활용해 미국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장원부는 29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이창양 장관과 8개 기업·유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IRA는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재정을 긴축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하지만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문제가 불거져왔다. 반면 이 법으로 청정에너지 분야 세제 혜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기업은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상·하원에 각각 발의된 개정안(전기차 세액공제의 요건을 3년 유예)을 중심으로 미 의회 아웃리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법 개정에 필요하다면,
England’s star all-rounder and current Test captain Ben Stokes has announced to donate his all three match fees of the historic Test series against Pakistan to the flood victims of the host country.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n England cricketer Benjamin Andrew has announced to donate his all three-match fee to the Pakistan flood victims that worth £15,000 for each of the three Test matches. Stokes wrote on Twitter, “I will be donating my match fees from this Test series to the Pakistan Flood appeal.” Added “The game has given me a lot in my life, I feel it’s only right to give somet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IRA(Internet Research Agency.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에 강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맞서 우리 정부와 민간이 대응을 마련한 자리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포스코케미칼·한화큐셀·CS윈드·SK머티리얼즈·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전지산업협회가 참석해 상업용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IRA로 인한 수혜를 극대화하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업계와 함께 단기, 중장기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는 ▲IRA 법 개정을 위한 지속 노력 ▲미국 내 계획된 전기차·배터리 공장 적기 가동 ▲IRA 요건에 맞는 배터리 조달 노력 강화 ▲배터리·태양광·풍력·원자력 분야 IRA 수혜 최대화를 위한 지원을 중장기 대책으로 제시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IRA(Internet Research Agency.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 민관 합동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에 강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맞서 우리 정부와 민간이 대응을 마련한 자리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포스코케미칼·한화큐셀·CS윈드·SK머티리얼즈·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전지산업협회가 참석해 상업용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IRA로 인한 수혜를 극대화하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업계와 함께 단기, 중장기 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는 ▲IRA 법 개정을 위한 지속 노력 ▲미국 내 계획된 전기차·배터리 공장 적기 가동 ▲IRA 요건에 맞는 배터리 조달 노력 강화 ▲배터리·태양광·풍력·원자력 분야 IRA 수혜 최대화를 위한 지원을 중장기 대책으로 제시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합병 관련 시정안을 수용하며, 이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 이 소식에 두 회사의 주가는 급등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제안(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앞서 CMA는 한국과 영국 런던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곳밖에 없어 합병을 할 경우 영국 런던 노선을 한 항공사가 독점할 우려가 있다며 유예 결정을 내렸다. 동시에 이달 21일까지 시정 조치안을 제출할 것을 대한항공에 통보했다. CMA는 향후 시장 의견 등을 수렴한 뒤 합병 승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는 영국 경쟁당국이 시정조치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만큼, 승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CMA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350(11.54%) 오른 1만3050원에 마감했다. 대한항공도 전 거래일 대비 650(2.65%) 오른 2만5200원에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On Friday Nov 26, A Muslim student at the Manipal Institute of Technology in Udipi, Karnataka, India confronts teacher on calling him a “terrorist” in the class. The professor had reportedly asked the student his name, and on hearing a Muslim name, had blurted: "Oh, you are like Kasab!" Ajmal Kasab, the lone Pakistani terrorist captured alive after the 26/11 Mumbai attacks, was executed in 2012. By hearing such comments from his professor, the student shouted: "26/11 was not funny. Being a Muslim in this country and facing all this every day is not funny, si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부처장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화물여대 파업과 관련해 조속한 철회와 업무개시명령 등을 포함한 정부 대응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경제에 초래될 심각한 위기를 막고 불법 집단행동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의결했다"면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시멘트 분야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는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운송업무에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물연대의 다른 불법행위도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적 운송거부와 운송방해 행위는 일체의 관용없이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부처장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화물여대 파업과 관련해 조속한 철회와 업무개시명령 등을 포함한 정부 대응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경제에 초래될 심각한 위기를 막고 불법 집단행동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의결했다"면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따라 시멘트 분야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는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운송업무에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물연대의 다른 불법행위도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적 운송거부와 운송방해 행위는 일체의 관용없이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시장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일침을 날렸다. 최종금리가 최고 7%에 이를 수 있다는 초강경 매파 발언까지 나왔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긴축 국면을 각오해야 한다는 관측이 컨센서스로 자리 잡아가는 기류다. 연준 3인자이자 제롬 파월 의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8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이 개최한 행사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인상해 적어도 내년까지는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아마도 오는 2024년 중에야 명목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를 것”이라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다음 달 13∼1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다소 낮출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긴축은 불가피하다고 봤다. 그는 “최근 약간의 공급망 개선이 보이지만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지속적으로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경제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세계 최대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지난 1984년 이후 38년 만에 처음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하와이 시간으로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6시 30분)께 해발고도 4170m인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구에서 용암이 분출했다. 분화 15분 후 USGS는 기존의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항공기상 코드도 황색에서 적색으로 격상했다. 하와이 섬(빅 아일랜드)을 구성하는 5개 화산 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는 지표면에 있는 가장 큰 활화산이다. 현재 마우나 로아 화산의 분화에 따른 용암 분출은 정상부의 칼데라(화산폭발 후 수축으로 생겨난 함몰 지형)인 '모쿠아웨오웨오' 부분에 국한된 상태로 인근 마을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USGS는 밝혔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도 현재 용암이 열곡대(rift zone·화산 정상이 아닌 능선에서 용암이 분출할 수 있는 갈라진 지형)로 이동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USGS는 다만 전례로 볼 때 마우나 로아 화산 분화의 초기 단계에서 용암 흐름 등이 급격히 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민들에게 대비책을 점검할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Prime Minister Shahbaz Sharif and Turkish President Recep Tayyip Erdogan have jointly inaugurated a corvette warship PNS Khyber at Istanbul shipyard Turkey, built by Turkey for the Pakistani Navy under a strategic cooperation project, a media report said on Saturday Nov 26. Marriyum Aurangzeb,Federal Minister for Information&Broadcasting tweeted on Nov 25.2022 Pakistan PM Shahbaz Sharif, who along with a delegation of ministers and officials is on a two-day visit to Turkey at the invitation of the Turkish President, during the inauguration on Fr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국악가수 권미희에게 6년 동안 교류가 뚝 끊긴 중국 대륙에서 한국인 가수 최초로 한류 불씨가 날아왔다. 한류(韓流)가 아닌 한류(恨流)'로. 최영광 한중기업가협회 중국북경지회 부회장(전 길림성 연길방송국 기자)는 18일 권미희가 중국 가사 번역에 고심중에 있다는 사연을 접한 후 그녀의 새 음반 '님마중(이재인 작사·작곡)'의 한국어 원음을 듣고 직접 번역해 보내왔다. 최 부회장은 중국어로 "民族音乐传承人权美姬天籁之音给韩半岛带来吉祥祝愿美声传遍世界(민족음악의 전승자인 권미희, 천상의 목소리로 한반도에 행운을 가져다 주다. 미성이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축원하다)'는 문자도 함께 보내왔다. 최 부회장은 이날 본지와의 현지 통화에서 "케이팝은 많이 들었지만, 판소리 등 한국의 국악은 지난 2014년 처음 접했다"면서 "권미희 가수는 전통 국악인의 음색과 트롯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조선민족만이 표현할 수 있는 한(恨)맻힌 음색과 원곡 가삿말이 참 옛스러운데다, 음악 곳곳에는 중국인이 좋아할만한 구성진 리듬도 스며들어 마음이 차분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어로도 한국어로 부르는 느낌 그대로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쉽지 않겠지만 단어 하나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Canada launched its long-awaited Indo-Pacific strategy on Sunday Nov.27, outlining C$2.3 billion ($1.7 billion) ambitious plan for next five years in spending to boost military and cyber security in the region and vowed to focus on a "disruptive" China while working with it on climate change and trade issues. As a Pacific nation, Canada recognizes that the Indo-Pacific region will play a significant and profound role in Canada’s future including national security, economic prosperity, respect for international law and human rights, democratic values, public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공공운수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철도고객센터지부가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이번 출정식에 참가하는 노동자들은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140개 역 역무원과 역장, 철도·SR 고객상담사, 여객역무원, KTX특송 배송원·상담사, KTX·지하철역 주차관리원, KTX셔틀버스·공항리무진 운전기사 등이다.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문제 △현장 인력 부족 등으로 노조 측은 "회사가 역무원 기본급에서 47만원, 당무역장(총괄매니저) 기본급에서 157만원, 역장 기본급에서 160만원을 매월 중간 착취하고 최저임금만 지급하고 있다"면서 '임금 착취' 중단과 함께 생활임금, 근속급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또 원·하청 협의 정례화, 처우 개선 합의 이행, 노조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부당 징계 철회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한편 코레일네트웍스는 회사를 상대로 지난해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박정하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네트웍스가 이 소송에서 패하게 되면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 950명에게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