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이제 선당후사(先黨後私) 인중유화(忍中有和·인내하는 가운데 화합이 이뤄진다)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되찾고 법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헛되이 흘려보내선 안된다"면서 "포용과 존중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자신의 불출마를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이제 선당후사(先黨後私) 인중유화(忍中有和·인내하는 가운데 화합이 이뤄진다)정신으로 국민 모두와 당원 동지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찾아,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긴 여정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되찾고 법치를 회복하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는 이 소중한 기회를 결코 헛되이 흘려보내선 안된다"면서 "포용과 존중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고 자신의 불출마를 밝혔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지난 22일 발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날 지키려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주장해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와 관변 매체는 25일 현재까지 이 소식에 대해 계속 침묵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의 주요 매체들은 '김정은, 20일 넘게 공개활동도 안하고 설명절 공식 석상에도 나타나지 않고 올해 전략 고민중(金正恩已20多天没有公开活动,春节也未现身,或在深思今年战略)'이라는 기사 노출에 이어, 한국 언론에서 쓴 '김정은, 연초 잠행' 기사 등을 인용 보도하는 등 김 위원장의 행방을 주요 기사로 다루면서도 폼페이오 책에서 밝힌 그의 대(對)중국 발언에 대해선 일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요 메체들은 폼페이오의 회고록 '한 치도 물러서지 말라, 내가 사랑하는 미국을 위한 싸움'의 내용을 인용, '(폼페이오가)중국공산당은 늘 미국에 미군이 한국을 떠나면 김정은이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하자 김 위원장이 신나서 손으로 탁자를 치면서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라고 외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또 폼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 건수가 전체 기간 대비 42.2%나 높아 신고 접수 이후 이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24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가정폭력사건 신고 건수가 전체 기간 대비 매우 높게 발생하는 만큼 그 이후의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가 피해자의 보호와 안전에 직결된다”며 “가정폭력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재발우려가정을 확인하고 피해자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추가적인 보호·지원체계 확립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사건 신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은 총 19,763건으로 나타났다. 매년 약 3,953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4,130건, 2019년 4,771건, 2020년 3,460건, 2021년 3,376건, 2022년 4,026건의 가정폭력사건 관련 112 신고가 들어왔다. 하루 평균 약 90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인데, 이는 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가 현 정부의 '법과 원칙'을 겨냥해 "공부못하는 학생이 교과서만 계속 가지고 있고 외우는 것 같다"며 쓴소리를 냈다. 함 신부는 23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외치는 법과 원칙은 어떻게 비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법 말하기전에 법을 지키고 준수하는 그런 모범인이 돼야 하는데, 오늘날 물론 훌륭한 법조인도 많지만, 검찰의 흑역사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독재의 시녀가 된 부끄러운 역사에 먼저 깊이 반성하고 이제는 그러한 세상이 다시는 올수 없게끔 만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그러한 불의한 독재를 검찰이 시작하고 있다.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 또 슬퍼다"고 답하고 성경 구절(실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진행자가 "(함세웅 신부가)정부의 언론탄압 얘기도 조금 했는데, 정부가 언론에 영향을 미치냐"고 묻자, 함 신부는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봤잖아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원장을 만났더니 그분이 방송나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면서 "국민의힘에서 각언론사에 전화를 걸어서 자기 초청하는 언론사가 극소수라고 예기하더라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이제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설날이자 일요일인 22일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비 또는 눈이 온다. 귀성ㆍ귀경길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도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에 가끔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2∼7㎝,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 강원 영서 중ㆍ북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남부와 경남 남해안, 서해5도 5㎜ 미만이다.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0.1㎝ 미만 눈 또는 0.1㎜ 미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7.0도, 강릉 -1.2도, 청주 -2.8도, 대전 -3.5도, 전주 -2.2도, 광주 -1.4도, 제주 4.8도, 대구 -4.9도, 부산 0.5도, 울산 -3.0도, 창원 -2.1도 등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남 완도금일수협(조합장·서광재)은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했다. 완도금일수협은 이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아대책을 통해 노숙인 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설명절 선물로, 라면과 떡국, 음료 등 300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완도금일수협은 지난 해 11월에도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아동복지센터 및 독거노인들에게 1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사랑의 다시마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벌였다. 완도금일수협의 서광재 조합장은 “풍성한 설 명절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나흘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번째 설 명절로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23.9%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20~24일 닷새간 2648만명, 하루 530만명이 이동하 것을 전망하고 있다. 또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이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집중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4일단 면제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나흘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귀성객들이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번째 설 명절로 교통량은 지난해 보다 23.9%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20~24일 닷새간 2648만명, 하루 530만명이 이동하 것을 전망하고 있다. 또 귀성길은 설 전날인 21일이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집중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연휴 4일단 면제된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지난 두 달간 KTX 연착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총 323건의 KTX 열차 지연이 발생했다. 이는 전월 19건 대비 17배 증가한 양이다. 12월에는 이보다 많은 352건의 연착이 발생했다. 불과 두 달 새 발생한 연착이 675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한 1,174건의 57.4%에 이르는 수치다. 이처럼 최근 KTX 열차 지연 발생이 급증한 것은 11월 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 12월 30일 발생한 SRT 남산IEC~지제역 구간 단전사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실제 연착 발생 횟수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철도공사는 국제철도연맹(UIC)의 기준을 적용하여 ‘종착역’에 16분 이상 도착 지연돼야 연착으로 인정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KTX가 열차 지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다른 구간에서 과속 운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실제로 코레일이 열차 지연시간을 줄일 목적으로 안전점검 미실시 노선에서도 과속 운행한 사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1월1일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행정안전부와 일선 지자체간 민간 모금 전문가 참여 여부를 놓고 이견을 빚고 있다. 20일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법률상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방법과 관련, 각 지자체는 대통령으로 정하는 광고매체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관련법 시행령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광고매체'란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에 따른 홍보매체로 지정함에 따라 민간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지자체들중 일부는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업무를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은 지난해 말 고향사랑기부금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맺고 연초부터 발빠르게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들어갔다.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전문 플랫폼을 통해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재소비 하는 ‘못난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시에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꿀벌 복원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모금을 진행한지 3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이대표는 이날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 맥주 세금은 올리고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은 줄줄이 내리려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을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 인사를 하고 있다. 이대표는 이날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 맥주 세금은 올리고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은 줄줄이 내리려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을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완화 방침을 설명했다. 다만 설 연휴에 이동이 많아 대면 접촉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완화 시점은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 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됐다"고 완화 방침을 설명했다. 다만 설 연휴에 이동이 많아 대면 접촉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완화 시점은 연휴 이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