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후루츠패밀리컴퍼니(대표·이재범)가 운영하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의 누적 가입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후루츠패밀리는 국내 최초의 패션만을 위한 중고 거래 C2C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60만명 돌파는 지난 2020년 5월 MZ세대 남성을 타깃으로 출시해 같은 해 말 여성 타깃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후 거둔 성과다. 특히 후루츠패밀리는 지난 2022년 네이버 크림(KREAM)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며, 인수 제안 거절 후에만 거래 건수가 500% 이상 성장했다. 후루츠패밀리 앱은 빈티지, 세컨핸드, 중고 명품 등을 누구나 쉽게 판매·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빈티지와 중고 문화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와 입소문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 이재범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중고 패션 플랫폼을 시작하면서 관련시장을 키워나간 만큼 타 서비스들과의 차별점을 내세워 더 획기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MZ세대를 위한 패션의 당근마켓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7일까지 인공지능(AI) 페인팅 로봇이 그린 예술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굴, 드로잉 아티스트 Wan(@wandoodled),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Lee Il-O, @lee_il_o)가 참여한다. aapron의 페인팅 로봇은 디지털을 현실로 변환해주고 이어주는 문(door)이 돼 디지털에만 존재하거나 디지털로 옮겨진 드로잉들을 실제 붓 터치로 표현해준다. aapron은 이렇게 로봇에 의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Painted by Robot.)을 ‘P.R.’이라고 제시한다. 통제하기 힘든 붓의 특성과 물감 농도 등 디지털에서 현실로 걸어오는 여정에 존재하는 제약 조건들에 따라 그려진 그림에 드러나는 약간씩의 차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회장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페인팅 로봇을 통해 작품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로봇에 의해 인간 작가의 디지털 드로잉이 캔버스 위에 원화로, 그리고 인공지능 아티스트 이일오의 그림이 10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된 새로운 방식의 미술품을 볼 수 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aapron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동화된 페인팅 방식을 소개하고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를 누비며 태권도 시범단 파견사범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월 190만원을 받는 등 처우가 아주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기원이 운영하는 태권도 시범단 파견사범의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류 의원은 “국기원에서 운영하는 태권도 시범단 파견사업은 다른 태권도 단체에서 운영하는 파견사업과는 달리 유일하게 상근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태권도 전공자들에게 직업적으로 크게 매력있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또, 류 의원은 유튜브에 국기원 관련사항을 검색한 화면을 공유하며 “이 청년들이 태권도 홍보를 넘어,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그런데 문체부의 지원을 받는 국기원은 정작 이 청년들을 ‘열정페이’로 고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호정 의원실이 국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별첨자료 참고_임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국기원 시범단원 1인의 총 연봉은 2천 6백만원으로, 월 실수령액이 19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 의원은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월환산액이 200만원을 약간 넘는 걸 감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에 이어 말레이시아 지방정부발전부 장관 등이 잇따라 경기도를 방문,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S ESCAP 사무총장 예방 기후변화 대응 논의…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강조 김동연 지사는 24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유엔(UN) 산하기구인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기업들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 사무총장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 분야는 기후 행동을 앞당기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전략적 역할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 정공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윤 행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방산 수출과 관련해 수은의 역활 강화를 거론하며 "현재 법정자본금 한도로는 추가 지원이 어렵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국회의 이번 지적은 대폴란드 방산 수출에서 수은이 수출금융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다. 수은은 자본금 한도가 15조 원에 불과해 지원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본금을 확대해 폴란드와의 방산 수출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이유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은의 법정 자본금 한도를 35조 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대폴란드 2차 방산 수출 규모에 대해서 윤 행장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30조 원보다 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은의 방산 수출 지원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왜 국가 이미지가 나빠지는 무기 수출에 몰두하고 있냐"며 "무기 만드는 데 수십조 원씩 지원하는 게 수은 본연의 업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이 앞으로는 '통합과 포용'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금융의 의미가 과거에는 '채무자의 의무'에 초점이 있었다면 현대에 와서는 '기회의 실현'이라는 측면으로 확장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재기 기회를 주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금융발전 유공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발전 유공 포상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또 이번 수상자 목록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배우 한지민이 포함됐다. 아이유는 꾸준한 저축과 투자로 건전한 재산 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활동을 계속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우 한지민은 성실한 자산관리로 주변 사람에게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크리스피크림도넛, NC 신규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컬래버 신제품 4종 출시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엔씨소프트 신규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와 컬래버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지난달 26일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캐주얼 게임으로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추며 헤르피, 포핀, 퐁구 등 귀여운 캐릭터와 즐거운 모험을 떠나는 모바일 게임이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전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간편한 조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즈업 게임의 이미가 부합해 신제품 컬래버를 기획했다. 게임 속 메인 캐릭터를 활용한 도넛으로 구현한 이번 컬래버 신제품은 달콤한 오리지널글레이즈드에 로투스스프레드를 입히고 헤르피 사인판을 올린 ▲가이드 헤르피, 진한 멜론크림을 가득 담은 ▲메이트 포핀, 달콤한 초콜릿아이싱과 캐릭터 사인판을 토핑한 ▲댕신 퐁구, 망고스프레드와 스프링클 토핑으로 팡팡 터지는 즐거움을 담은 게임을 표현한 ▲플레이 퍼즈업 총 4종이다. 퍼즈업 컬래버 신제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관계자는 "다채로운 토핑과 달콤한 도넛을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s dominant web portal giant Naver Corp. has won a contract to develop a Digital Twin platform for Saudi Arabia's Ministry of Municipal and Rural Affairs (MOMRAH), said the sources on Tuesday. The deal valued at around $100 million according to the presidential office while Naver did not specify the contract’s size. The Digital Twin technology mirrors real-world entities in a virtual environment, aiding in real-time decision-making via data analysis, prediction, and optimization as per Korea Economics daily . The platform is set to be cloud-based,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 has opened the door of new era by expanding opportunities for Saudi students to come and study the Korean language, experience the culture and participate in education and research in various fields, including the bio and medical fields, renewable energies and female leadership that will deepen friendly cooperative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Saudi Arabia.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promised to expand scholarship opportunities for Saudi students wishing to study in Korea by addressing some 2,000 students, faculty and government offic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단법인 캠프(이사장·김종걸, 이하 캠프)는 최근 사회연대경제 성과자료집 제2권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마을 만들기 : 사단법인 캠프 사례연구’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연대경제 사업을 총괄하는 이철용 대표는 이번 성과자료집의 의미에 대해 “현재 해외 국제개발 현장에서 많은 NGO들이 사회연대경제 분야로 진입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캠프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경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단체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캠프의 1기 사회연대경제는 지난 2010년 필리핀 강제 철거 지역인 타워빌(Towerville)에서 여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1호 사회적 기업 익팅 봉제센터(Igting)를 설립, 현재 협동조합원들이 자립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를 위한 보건 사회적 기업 클리닉코뮤니다드(KLINIKOMUINIDAD)를 설립했고, 지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양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캠프의 2기 사회연대경제는 필리핀 최대 농업 지역인 딸락주 산호세시(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SWM(대표이사·김기혁)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주행 AP-500을 선보인다. 에스더블유엠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복잡한 도로 환경인 강남 코엑스 주변 공공도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호출·시승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WM은 국내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 환경을 가진 강남 지역에서 시범 운행을 시연함으로써 AP-500의 성능 및 SW 안정성을 입증해 국내·외 자율주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AP-500 시스템은 이기종 멀티코어 시스템인 Heterogeneous Multi-Core로 구성돼 있다. NPU/CPU/MCU 상호 간 실시간 빅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과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성을 확보한다. 동시에 200개가 넘는 사물의 인지·예측·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1000TOPS(초당 테라 연산)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의 ODD(Operation Driving Domain, 운행 주행 계획) 환경이 가장 복잡한 강남 구역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경쟁력연구원(IPSNC)과 국가브랜드진흥원(Institute of Nation Brand Promotion)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경쟁력 및 국가브랜드 글로벌 콘퍼런스’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공동 주관사 두 곳은 20년간 국가 경쟁력과 국가 브랜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는 기관이다.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와 산업정책연구원(IPS) Switzerland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UNITAR뿐만 아니라 Franklin University Switzerland(스위스 프랭클린대학), The Washington Times(워싱턴 타임즈), aSSIST University(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함께 해오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62개국에 대한 국가경쟁력 랭킹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 경쟁력을 연구하는 또 다른 기관인 IMD나 WEF와 달리 IPS 국가경쟁력 연구는 Michael E. Porter의 cost strategy와 differentiation strategy라는 두 개의 구별되는 전략을 녹여낸 랭킹을 산출한다. 랭킹의 결과를 통해 우리는 구체적으로 국가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캘러스컴퍼니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와 미네르바 대학교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청소년 교육형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캘러스컴퍼니가 2년 연속 세계 혁신대학 1위로 선정된 미네르바 대학교(Minerva University)와의 ‘시빅 프로젝트(Civic Projec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캘리스컴퍼니는 청소년을 위한 인턴십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을 제공한다. 미네르바 대학교의 시빅 프로젝트는 재학생들이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에 직접 방문, 실무에 참여하고 현업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필수 교육 과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미네르바 대학교 재학생들은 학기 중에 에듀테크 기업 캘러스컴퍼니를 찾아 실무진들과 함께 현업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캘러스컴퍼니는 올해 2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 HBS)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체결한 파트너십도 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는 ‘필드 글로벌 이머전(FIELD Global Immer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염상준)가 기존 투자사에서 10억원의 추가 투자에 성공하면서 최종 7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신한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시리즈B 60억원에 이은 후속 추가 투자 유치로 기존 투자사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센디는 시리즈B 라운드를 70억원 규모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 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 업무를 자동화해 물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센디가 운송 시장에서 증명한 물류 혁신성과 AI 기반 자체 개발 배차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바이오테크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박영환)는 지난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종양학회 2023(ESMO Congress 2023)에서 나노입자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SNB-101의 국내 1상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은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SNB-101 단독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할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시험은 △분당차병원 김주항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명아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등의 주도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 위암, 식도암, 두경부암, 직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은 이전에 1~9차의 치료 경험이 있었다. 1상 연구 결과, 투여 용량 범위(SN-38로서 5~50mg/m2)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으며, 최고 용량인 50mg/m2를 투여했음에도 최대 내약량(MTD, Maximum Tolerable Dose)에 도달하지 않았다. 주로 나타나는 약물 이상 반응은 호중구(중성구) 감소증(neutropenia)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