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실현’을 선언한 가운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용환 종근당산업 대표 등 기업인,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등 의료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산 테크노밸리, 오는 2026년까지 8천500억 투입…미디어콘텐츠 등 혁신기업 유치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천㎡(약 26만 평) 규모 부지에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일산 밸리는 바이오와 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고양시는 MBC, JTBC, EBS, 다양한 스튜디오 등 방송․영상시설이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과 연계한 우수한 의료 인적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춰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업을 유치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6일 서울 용산구 레이어20에서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론칭 5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스포츠’, ‘레저’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73년 무교동에 첫 번째 매장을 열고 반백 년 동안 우리나라의 레저문화를 이끌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부사장은 코오롱스포츠가 50년 역사를 유지한 배경으로 '헤리티지'(유산)와 '연구개발'(R&D), '지속가능성' 등 3가지를 꼽았다. 한 부사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상록수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50년을 지나왔다. 고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내온 저력으로 미래 50년을 위한 출발점에 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꾸준함으로 항상 고객을 감동시키고 감탄하게 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바탕으로 코오롱그룹 경영철학인 ‘One & Only’를 고객 접점에서 풀어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다운 ‘안타티카’가 있다. 안타티카는 남극 극지연구소의 피복 지원을 위해 강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2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커피 전문기업 코디아가 친환경 수동 에스프레소 메이커 'ROK PRESSO'와 원두커피 'PRESSO COFFEE'를 출시했다. 신제품 POK PRESSO는 전기 없이 손으로 직접 압력을 생성하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원두와 물 단 2가지 재료만으로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수동 에스프레소 메이커다. 전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유려한 곡선형 보디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는 인테리어 포인트 오브제로 연출하기 좋고 무게도 가벼워 수납 및 이동이 편리하다. POK PRESSO 출시와 함께 코디아는 PRESSO COFFEE 원두 6종을 선보였다. 밀라노, 포지타노, 토스카나 등 이탈리아 지명의 이름을 딴 6종의 커피는 전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살리고 원두의 맛과 향을 통해 이탈리아 문화적 감성을 구현하는 컨셉으로 로스팅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대표·진승혁)은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서 ‘2023 가트너 메타버스 및 몰입 경험(Metaverse and Immersive Experiences)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된 기업들 가운데 국내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하다. 가트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거나 기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한 기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주도한 업체를 매년 ‘쿨벤더’로 선정한다. 쿨벤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혁신과 성공을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역대 쿨벤더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인스타그램, 줌,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클레온을 선정한 이유로 “디지털 휴먼은 생성 AI와 LLM 발전으로 게임, 교육, 판매, 고객 서비스, 지원 등 여러 분야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클레온은 GPU 메모리를 최적화하면서 기존 챗봇보다 더 많은 개성과 감정을 제공해 전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클레온, 디지털 휴먼 생성해 소통 경험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상은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다.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합의를 해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와 이념의 구분 없이 협치를 해왔는데 우리 노사도 경계를 뛰어넘어 도민들을 위해서 대승적인 타결을 해주셨다”고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준공영제가 이슈였다고 들었다.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양해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노사 양측의 의견 들어서 추진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 근로자건강센터가 운영하는 김포분소 하반기 운영위원회가 25일 김포지역 산업보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앙코르 김포한강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김주영 국회의원실, 박상혁 국회의원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김포시 보건소, 김포시 기업지원과, 김포시 일자리경제과, 김포상공회의소,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김포우리병원 등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근로자건강센터’는 화학물질 중독을 예방하고 작업으로 인한 유해인자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직업병 및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직업병 등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상담, 작업환경관리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사업운영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스마트 시대를 준비하면서 비대면 프로그램의 확대, 필수노동자 직종별 건강부스 등을 운영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업장내 안전보건 컨설팅 확대를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 이하 MF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FC는 국내 1위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의 세부 제품군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또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DB 전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MFC는 온프레미스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AWS, Azure, OCI, GCP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RD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엑셈은 지난해 2월 국내에 PostgreSQL를 지원하는 MFC를 처음 선보인 뒤, 이후 Oracle, MySQL, MariaDB, SQL Server까지 지원 DB를 5종으로 넓혀왔다. 일본 시장에 MFC가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는 Oracle, MySQL, PostgreSQL, SQL Server로 총 4종이다. MFC의 강점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 화면에서 일괄 모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인 지멘스에너지가 주도하는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HYFLEXPOWER Consortium)이 전 세계 최초로 수소 100% 로 산업용 가스 터빈을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플렉스파워 컨소시엄은 수소가 유연한 저장매체로 활용, 기존 가스터빈의 연료로 대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가장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는 그린 수소를 산업 규모로 생산 및 저장하고 100% 수소로만 전력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에 지멘스에너지는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혼소 및 전소가 가능한 가스터빈을 제공했다.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 현장에서 지멘스에너지의 SGT-400 산업용 가스 터빈의 연료로 1MW 수전해 시스템에서 생산된 수소가 약 1t에 달하는 탱크에 저장돼 공급됐다. 하이플렉스파워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진행된 일련의 초기 테스트에서는 30% 수소를 천연가스와 혼합 연소해 가스 터빈을 가동했다. 헌데, 이번 전력-수소-전력(Power-to-Hydrogen-to-Power) 실증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테크 GC셀(대표·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GC셀은 지난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협력하게 됐다. □암 정복 프로젝트 켄서엑스 멤버로 참여…간암 자가 T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상업화 노하우 CancerX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인텔과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기관들이 함께 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채용 관리 전문 기업 맥킨리라이스(대표·김정우)가 25일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해 해외 인재를 손쉽게 채용할 수 있는 올인원 채용 관리 플랫폼 ‘레드롭(Redrob)’을 출시했다. 레드롭은 △인공지능(AI)을 통한 간편한 면접 문제 생성 및 면접 평가 △전 세계 각국의 이력서 검색 및 평가를 통한 인재 채용 △기업과 글로벌 오피스 직원 간의 번역 및 통역을 통한 업무 수행 △글로벌 오피스의 직원, 사무실, 장비, 업무 통합 관리 및 인공지능을 통해 직원의 산출물을 관리하는 운영/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IT 분야, 특히 AI 분야의 빠른 성장에 따라 고급 개발자 수요가 많아지면서 몸값도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있다. 이 상황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전 세계 최고의 IT 기술력을 보유한 인도에서는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대졸자들의 실업률은 약 20%에 육박하면서 인도 내에서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김정우 맥킨리라이스 대표는 “현재 전 세계에 노동 인구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레드롭을 통해 글로벌 HR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관리 국내 선도 기업인 하나루프(대표·김혜연)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 수력발전소 경영자 등 현지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관리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루프의 네팔 카두만두 플랫폼 교육은 지난달 중남미 파나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 중남미에 이어 멀리 남아시아 변방까지 전파되고 있다. 하나루프는 이번 해외 교육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내용과 네팔의 탄소관리 분석 및 지속 가능성, 경영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 등이 다뤄졌다. 네팔은 최근 20년 전 불과 20%밖에 안 되던 전기 공급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91.5%에 달하는 수력발전소 덕분이며 대부분 중국, 인도,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때문에, 정부 및 기업의 ESG 경영, 즉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나루프와 손잡고 이번 교육을 주관한 노르웨이 국제수력발전센터(ICH) 관계자는 프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절차와 관련해 "합병은 주주들이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2에서 열린 셀트리온 그룹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합치는 일이 흔치 않다 보니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합병을 이뤄내면 기존 투자자는 물론 미래 투자자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업 합병이 연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주식매수청구권 한도인 1조원 이상이 나와도 무조건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 대비 97.04% 찬성으로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참석 대비 95.17%의 찬성으로 합병 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서 회장은 “짐펜트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미국에서 신약 허가 절차를 밟고 허가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스텝”이라며 “짐펜트라가 2030년 매출 12조, 신약 매출 5조원의 비전을 달성할 비전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활동을 열었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25일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한우 명예 홍보대사인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 등과 함께 한우 소비 활성화를 홍보했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열흘간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해 정사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농축협매장,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현대백화점, 탑 마트, 메가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쿠팡, 지마켓/옥션, 롯데온, 티몬 및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 한우자조금도 오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해 대형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한우를 할인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1월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mRNA 기술 선두 기업 아이진(대표·유원일)이 지난 10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1/2a상 임상 시험계획서가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EG-COVII(이지-코브투)’는 코로나19 ‘Wild Type(우한종)’타겟 백신 ‘이지-코비드 (EG-COVID)’와 ‘Omicron Type’ 타겟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이진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과제번호 : HV23C010100)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G-COVII(이지-코브투)’의 임상 1/2a상 시험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 후 6개월의 관찰 기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육테크 스타트업 플립정글랩(Flipjungle LAB corp.)이 이AI 글쓰기로 인해 파생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 플립정글랩은 24일 "인공지능(AI) 글쓰기 도구의 발전은 교육 분야에서 학문적 진실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며 "AI 글쓰기 도구의 오용은 학문적 무결성의 기본 원칙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AI 도구를 이용해 읽고 쓰는 것을 피하거나 인용, 참조 없이 자신의 작업으로 AI를 표현하는 것은 오용의 형태"라고 소개했다. 이어, "AI의 결과물을 검증하지 않고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플립정글랩은 "교육과 학습의 과정에서 AI 도구의 윤리적 사용을 강조하며, 학문적 진실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립정글랩은 학생들이 AI 글쓰기 도구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학문적 무결성을 지키도록 돕는 윤리적 AI 사용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자원은 학생들이 AI의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플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