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은북이 31일 인공지능(AI)으로 변할 2024년의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 전자책을 발행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변해갈 미디어, 테크, 콘텐츠에 대한 전문 서적이다. 총 6파트로 나뉘며, 6명의 전문가가 6개 분야(△AI와 미디어 △AI와 미디어 데이터 △AI와 유튜브 △AI와 스트리밍 △AI와 콘텐츠 IP △AI와 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챗GPT의 등장 이후 네이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가능한 거의 모든 기업이 AI 기술과 도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AI 기술과 도구들로 변해갈 소셜 미디어(SNS), 미디어, OTT, 게임에 대한 정보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잘 정리된 정보다. 이 책 없이 이 정보들을 알아내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될 것이다. 편하게 글로 읽는 북 콘퍼런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전자책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북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글로벌 현안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이카가 라오스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7일 오전(현지 시각)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기획투자부와 ‘라오스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폐기물 및 하수처리 역량강화 2차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 김명진 코이카 라오스 사무소장, 폰반 우타봉 라오스 기획투자부 차관, 로완 프레이저(Rowan Fraser) GGGI 라오스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는 체결식에서 “코이카 사업을 통해 라오스 전역의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좋은 협력 사례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실현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생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1천50만달러(약 135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코이카는 앞으로 엔티안시와 방비엥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방성빈)은 3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 :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지방은행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지수(KCPI)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2023년도 금융 산업 부문에는 10개의 금융업권별 총 72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CX익스프로러(고객패널) △금융소비자보호 영업점 통합컨설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반도 신설했다. 또한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 불완전판매 예방활동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와함께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이동점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활동 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은행 박영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부산은행 전 직원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코스알엑스(COSRX)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코스알엑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아모레퍼시픽(대표·김승환)은 31일 공시를 통해 코스알엑스(대표이사 전상훈)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잔여 지분 28만8천주를 7551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9월 코스알엑스의 지분 38.4%를 취득했다. 당시 잔여 지분을 매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부여받았다. 이번에 해당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의 지분 93.2%를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코스알엑스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다. ‘스네일 라인’, ‘THE RX 라인’을 중심으로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2년 2천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902억원의 매출과 71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북미, 동남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31일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을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상품은 미국, 태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5개국 현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36종의 히트 상품으로 국가별로는 대만 4종, 미국 3종, 태국 4종, 베트남 2종, 일본 23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세븐일레븐 자랑하는 전통 쌀국수 '비폰닭고기쌀국수' ▲태국 과자 판매 1위 새우과자 '오쿠스노' ▲대만 현지인들의 최애 먹거리 우육면을 컵라면으로 만든 '만한대찬' ▲일본여행 편의점 필수 구매 상품으로 알려진 '랑그드샤화이트초코', '스트롱사와레몬'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글로벌 상품 교류 확대 프로젝트' 아래 지난 6월 미국 세븐일레븐의 베스트셀링 와인 '베어풋'과 일본 세븐일레븐의 '스카치위스키하이볼', 7월에는 대만 세블일레븐의 과일향 탄산주 '츄하이'를 단독 소싱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상품 교류 프로젝트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2023 글로벌 세븐일레븐 푸드 페스타'를 진행하고 서울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팝업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건전재정를 기조에 두고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31일 서울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는 건전재정"이라며 "건전재정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4년 내년 총지출은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8% 증가하도록 편성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취약계층 복지 재원에 대해서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생계급여 지급액을 4인 가구 기준으로 162만원에서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인상했다"며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매월 10만 원씩 25%를 인상하고, 기초와 차상위 모든 가구 청년들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겠다. 총 12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융자를 제공함과 아울러 고효율 냉난방기 구입 비용을 보조하여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냉난방기 구입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생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배지수, 박한수)는 오는 11월 6~8일(현지 시각)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3’에 참가해 신규타깃 항암제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위한 집중 논의에 들어간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의 생명공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콘퍼런스로, 글로벌 제약회사 및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지놈앤컴퍼니는 31일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그간의 연구와 개발 역량을 글로벌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신약후보물질들의 라이센싱, 공동개발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항암제 ‘GENA-104’ 또는 ‘GENA-111’에 대한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이번 바이오 유럽을 통해 기술이전계약 논의에 대한 결과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현재 지놈앤컴퍼니는 글로벌 제약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 중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글로벌 파트너링 탐색 및 논의를 진행한다. ‘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에 힘썼던 미국 평화봉사단이 최근 코이카를 방문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대강당에서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FoK) 코이카 방문행사’에는 평화봉사단 동창회원과 동반가족, 코이카 직원과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코이카 행사는 코이카의 환영사와 평화봉사단 동창회의 답사, 코이카와 한국 정부 파견 해외봉사사업(월드프렌즈코리아) 소개, 평화봉사단 동창회 및 코이카 봉사단 간의 활동경험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정회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코이카와 미국 평화봉사단 동창회가 상징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미국 평화봉사단의 헌신과 공헌을 기억하며, 그 유산을 청년 봉사단원과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제임스 마이어 평화봉사단 동창회 부회장 겸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선임 경영진 고문은 답사를 통해 “청년 봉사단원들이 새로운 경험과 문화에 마음을 열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화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 ‘브이 스테이지(V STAGE)’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신규 에셋 카테고리와 아티스트 허브를 론칭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31일 "이번 리뉴얼을 통해 ICVFX, XR 기반 3D 에셋에서 미디어아트 영역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고, 화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 촬영에 예술적인 배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촬영에 적합한 미디어아트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에셋을 개발해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이 스테이지 방문자가 별도의 계정을 생성하지 않아도 일부 에셋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직관적인 메뉴 구성은 물론 연계된 프로젝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돼 사용자는 원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브이 스테이지의 신규 서비스로 ‘아티스트 허브(ARTIST HUB)’도 론칭했다. 아티스트 허브는 2D·3D 에셋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31ㅅ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고객 다변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해다. 또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선시설을 확대해 중국에 의존해 오던 전구체 시장의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구상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공지를 통해 “우리는 상장을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족사 입장에서도 우리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주 해외 IR(기업설명회)을 다녀왔는데 시장은 잠시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이차전지 성장성에 의문을 표하는 고객은 없었다”며 “한국의 유일한 전구체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과 우리의 미래 비전에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811, NCM 9½½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전기차 시장으로 이차전지의 주 수요처가 확대되며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하이니켈 위주의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만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수행 하게 될 MDS(Mobility Dynamic Solutions)와 RCS(Ride Comfort & Safety) BU장은 각각 CFO 출신 정재영 부사장과 CMO 출신 장관삼 부사장이 맡게 됐다. HL그룹은 3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HL만도 조직개편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8월, 조성현 부회장 등 자동차 섹터장 임명에 이은 후속 조치다. HL그룹은 자동차섹터의 책임경영체제 조직구성을 완성하고, 격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 환경을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HL만도는 양대 BU체제로 돌입한다. 브레이크과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기존 3개 BU를 제품 특성에 따라 2개 BU로 통합하는 형태다. 이번에 신설된 ‘MDS’ BU와 ‘RCS’ BU는 광의적 범위의 전기전자 제품과 하드웨어 제품으로 구분됐다. 모빌리티 산업 등을 이끌게 될 ‘MDS BU’는 EMB(Electro Mechanical Brake)와 IDB(Integrated Dynamic Brake), EPS(Electric Power Steering) 등 최첨단 자율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턴키(turn key, 설계·시공 일괄 입찰) 프로젝트 관리’의 국제 인증(ISO 21502)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전선 업계 최초의 인증 획득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업체에 이어 두 번째다. ISO 215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턴키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력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LS전선은 해저 프로젝트의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방향을 수립해 사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발주처들의 국제표준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고장 시 대규모의 정전사태 등 혼란이 발생하고 복구가 쉽지 않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전체적인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며,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ISO 21502 인증을 요구하는 입찰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LS마린솔루션과 협력, 턴키 수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8월 LS마린솔루션을 인수해 ‘제조-시공’의 턴키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양사는 최근 수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전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진도군 해상에 3개 단지로 구성된 3.2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3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총 19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씨에스윈드, 한국해양기술, 대불조선과 진도군 해상풍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풍력발전기의 핵심기자재인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용 전력기기의 제작과 공급을 담당한다.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투자·개발사인 퍼시피코는 지분 투자와 사업개발 전반을 수행한다. 씨에스윈드는 해상풍력발전기의 타워와 하부 구조물 공급, 한국해양기술은 해저케이블 설치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대불조선은 풍력발전기 유지 보수와 검사 대행, 보수용 선박의 건조 및 수리를 맡는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1월, 제10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근두근의 챗릴라 서비스가 오는 12월 정식 론칭한다. 갈등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두근두근(대표·조정혜)은 최근 기업 갈등관리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챗릴라’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챗릴라는 AI를 이용해 아날로그 방식의 갈등관리 데이터 수집과 분석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 기관들은 갈등 진단부터 해결까지 많은 과정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기업들이 갈등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접 사람이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류,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챗릴라를 이용하면 이 과정을 사람이 작업할 때보다 더 정확성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두근두근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PI 서비스를 활용해 챗릴라의 갈등진단, 갈등해결, 갈등관리교육, 전문가매칭 부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관련 특허의 국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해외에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웹과 앱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챗릴라는 현장의 갈등을 상황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단계별로 진단해준다. 또한 그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보고서 형태로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양정규)은 최근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평가에서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의 ‘VSP 시리즈’가 리더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프라이머리 스토리지 리더로 선정된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시리즈로 혁신과 고객 중심 솔루션에 대한 오랜 노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고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는 VSP 5600은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활용사례 부문에서 최고 순위, 가상화 활용사례에서는 두 번째로 각각,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VSP 시리즈는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뿐 아니라 AI, 머신러닝, 예측 분석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합해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하는 등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받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VSP 시리즈를 통해 성능, 관리성, 복원력이 강점인 고성능 스토리지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