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이종익, 이순열)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 등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2023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에 참여할 팀을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이카 CTS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은 혁신기술 기반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의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기본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교육, 보건, 거버넌스, 물, 에너지, 기후행동 등 12개 분야와 국가별 지원계획 및 정부 정책에 따라 CTS 취지에 부합하는 주제다. 참가 팀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툰 ‘악녀인데 하필 남편이 잘생겼다’가 10일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사업의 두 번째 결과물인 ‘악하남’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네이버 정식 완결 웹소설만 14편을 보유한 작가 ‘벚꽃그리고’의 작품으로 두터운 고정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악하남’은 웹툰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바탕으로 화려한 의상, 빠른 전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웹툰 독자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개시 홍보 행사를 기획 중이며, 네이버 웹툰을 연계한 ‘라인 망가’, ‘라인 웹툰’ 등 안정적인 해외 판로도 확보했다. ‘악하남’은 매주 목요일에 네이버 웹툰 ‘매일+’ 연재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재 개시일인 10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무료 이용권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은 지식재산권(IP)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경기 성남시 성남수정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날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했다. 최원종은 송치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사망한 피해자분께 애도의 말씀 드리고 유가족에게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피해자들을 스토킹 집단의 조직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다"고 답했다. 최종원은 "제집 주변에 조직 스토커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집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차량으로 보행자들에게 돌진해 사고를 낸 뒤 흉기를 들고 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접수 후 서현역 인근 사고 현장에서 최 씨를 체포했다.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 1명과 뇌사 1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대표이사·배성환)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의 탁월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Pre IPO 단계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고양에 소재하는 알에스엔은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내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AI 기업이다. 최근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환경에서도 100억원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명실공히 AI 빅데이터 분석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참여했다. 알에스엔은 투자 유치 기간 중 국내외 여러 대형 투자사의 관심과 참여 제안을 받았지만 기업 가치 제고와 미래 사업의 철학과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는 2곳의 투자사만 선택해 함께 했다. 앞서 알에스엔은 Pre IPO 투자 유치 전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오는 2025년 중 기업공개가 목표다. 지난 20년 동안 외부 투자 없이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일본을 대표하는 서체 회사 폰트웍스(Fontworks)를 인수한다. 폰트웍스의 모회사인 SB Technology가 발표한 이번 거래는 올해 3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폰트웍스는 서체를 통한 ‘새로운 문화 창조’에 중점을 두며 1993년 설립 이후 업계의 여러 권위 있는 상을 받으면서 국제적 인정을 받은 서체 회사다. 폰트웍스의 서체 디자인은 지난 30년간 일본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TV 방송국의 95%가 폰트웍스 서체를 사용하고 있고, 일본 상위 10개의 비디오 게임 제작사가 사용하는 폰트 가운데 98%가 폰트웍스의 것이다. 지난 2002년에는 업계 최초로 서체 구독 서비스인 LETS (Leading Edge Type Solution)를 론칭해 디자이너가 서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유명 일본어 서체 ‘Tsukushi’를 포함한 260개의 폰트웍스 서체 인벤토리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포괄적인 서체 컬렉션인 모노타입 라이브러리의 일부가 된다. 모노타입은 Helvetica, Times New Roman, Arial, Gotham, Ave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너자이(대표·장한힘)는 9일 핵심 제품 중 하나인 딥러닝 기반 뉴럴(Neural) IS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너자이는 스마트폰, CCTV, 자동차, 드론 등 제약된 하드웨어 리소스의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 내에서 고성능·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회사다. 에너자이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되는 ‘포토 & 이미징 상하이 2023(PHOTO & IMAGING SHANGHAI 2023)’에 참가한다. 포토 & 이미징 상하이 2023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사진 및 영상 분야 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18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해 카메라, 촬영 장비,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등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뉴럴 ISP는 저조도, 악천후 등 가혹 환경에서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내 보정, 영상 처리 등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샤이니(SHINee)’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에버랜드 놀이기구(어트랙션)인 '렛츠 샤이니 랜드' 테마존이 9일 세상에 첫 선을 보였다. ‘렛츠 샤이니 랜드’는 용인 애버랜드 아메리칸 어드벤처 구역에서 운영된다. ‘하드 락스핀’, ‘롤링딩동’, ‘에브리바디 트위스트’ 등 샤이니 지식재산권(IP)이 적용된 놀이기구, 해당 구역을 돌아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과 상품 수령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샤이니 등장(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이 전시된 히스토리 월과 샤이니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구조물로 꾸며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렛츠 샤이니 랜드’ 운영 기간 중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샤이닝 쥬스’도 맛볼 수 있다. 유러피안 어드벤처 구역에 있는 포시즌스 가든에선 샤이니 노래에 맞춘 음악과 불빛 공연(뮤직 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글로벌 페어 구역에 있는 ‘광야샵(KWANGYA@EVERLAND)’에서는 팬 상품(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렛츠 샤이니 랜드(Let’s SHINee LAND)’ 사업은 경기도가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핀테크를 바탕으로 국내 키오스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비버웍스(대표·김종윤)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A to Z를 책임질 솔루션 브랜드 '비버 매장연구소'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비버웍스는 선보이는 '비버 매장연구소'는 무인 키오스크 1위 ‘오더퀸’, 삼성 키오스크의 글로벌 파트너 ‘우노스(UNOS)’, 모바일 포스 ‘페이콕(PAYCOQ)’과 함께 스마트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돕게 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오는 10~12일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에서 처음 선보인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전국 2만여 가맹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결제-마케팅-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주문/결제 △메뉴 준비 △배달/호출 △매장 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이다.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 업계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가 적용됐다.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이 장착돼 스마트한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옥경원)는 8일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The가꿈’ 제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The가꿈은 지난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한 대학생 장학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The가꿈'은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일대일로 연계해 학습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멘토링 활동이다. 2023년도 2학기부터 진행되는 제8기는 서울·경기·인천·대구의 네 권역에서 지원자 327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최종 80명의 합격자가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선서와 사업 소개, 팀 빌딩(Team building)과 전문가 특강 등 대학생 멘토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대학생 가꾸미들에게는 활동을 돕는 교재비와 교육 기자재, 외부 활동비와 환영 꾸러미 등을 제공했으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들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주관 단체인 한국지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말복을 하루 앞둔 9일 동물권행동 카라(대표·전진경)는 지난 2021년 폐쇄된 파주시의 ‘식용개’ 경매장과 경기도 내 개 도살장 4개소에 관한, '한국 개식물 경매장과 도살장' 실태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경매장 잠입 조사 및 경매 전표를 입수해 분석하고, 도살장에서 구조된 개 129마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겨 있다. 이른바 ‘식용개’를 거래하는 경매장의 전표 자료에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내역이 담겨 있다. 이중 경매 전표 739건(구매)과 746건(판매)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참여한 경매 회원 구매자는 198명, 판매자는 266명, 개 구매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 회원은 59명으로 집계됐다. 구매자는 개를 도살해 사철탕집, 건강원 등으로 납품하는 개농장주(혹은 도살장도 겸업하는 자)로, 판매자는 개농장을 운영하는 자로 추정된다. 3개월간 거래 규모를 보면 구매 총액은 약 7억5천만원, 판매 총액은 약 7억3천만원으로 파악되며 건당 100만원 이상, 마리당 약 18만6천원으로 산정된다. 경매장은 거래 건당 6%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같은 기간 경매장 소득은 총 8천948만5천56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상온 초전도체로서 잠재력을 가진 ‘LK-99’ 화합물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실험실 장비를 도입하려는 연구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소재하는 실험실 장비·기자재 전문 기업 신영엘에스티(대표·이대식)는 최근 ‘LK-99’ 이슈 이후 전기로와 흄후드 등 초전도체 물질의 제작·실험에 필수적인 자사 장비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LK-99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전기로의 사용 온도 및 규격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물질을 장기간 가열·증착·분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가스 처리 방안과 안전성에 대한 문의도 늘어났다. 참고로 LK-99와 같은 상온 초전도체 제작에는 PbO(산화납), PbSO4(황산납), Cu(구리) 분말, P(인) 분말 등의 위험 물질을 가열·증착하고 분쇄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특히 연구자들은 당사의 유해가스(Fume) 처리 장비인 덕트리스 흄후드(Ductless Fume Hood)와 사물인터넷(IoT)의 연계 기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세한 정보와 실제품 데모에 대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신영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영남 전역에 강수 지역이 확대됐다. 9일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오후 1시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00Km 해상에서 시속 16km로 북북서진 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70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26km/h(35m/s)로 위력은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카눈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제주 동쪽 해상을 통과해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일 10일 오후 9시 서울 동쪽 30Km, 11일 오전 9시 평양 북동쪽 약 70Km를 각각 지나며 한반도 중앙을 관통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의 강풍 반경은 300Km정도로 예상돼, 한반도 전역이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11일 11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너울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이치엠파마는 공히,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뿐 아니라 R&D 기술 공동 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기타 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전반 등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와 신규 타깃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GEN-001’은 위암,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다. 우울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 HEMP-001과 저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HL클레무브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Bring a New Era in Mobility)’라는 주제로 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주목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전망은 물론 환경·안전, 기술혁신, 공급망 관리, 노동인권, 거버넌스·윤리,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총망라했다. HL클레무브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 기반해 작성됐다.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HL클레무브는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ESG 사무국을 주축으로 6대 핵심 분야별 조직을 구성, 지속가능경영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우선, HL그룹은 대외 참여 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다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이니셔티브에 참여했고, 올해 5월에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 지지를 선언했다. ‘E, 환경 부문’ 주요 성과는 친환경 부품 시설 투자와 연구 개발을 위한 녹색 채권 발행, 2050년 탄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연극 '3일간의 비'가 6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았다. 2003년 토니상 수상자인 미국의 유명 극장가 리차드 그린버그의 작품인 연극 '3일간의 비'는 1997년 캘리포니아 사우스코스트 레피토리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를 통해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을 풀어나가는 서정적인 작품이다. 연극 '3일간의 비'는 현재에서 과거로 가는 연출을 통해 출연 배우들은 네드와 워커, 라이나와 낸, 데오와 핍을 모두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준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 당시 감성이 담긴 각색으로 호평받은 오만석 연출이 다시 한번 각색/연출에 참여했다.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에는 김주현 박정복, 김바다가 출연하고 모범적인 가정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에는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이 함께한다. 그리고 쾌활한 성품의 '핍'과 그의 아버지 '테오' 역에는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이 연기한다. 연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