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뇌 건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헬셋'(대표·곽대용)은 최근 정중신경 조절을 통한 틱장애 개선용 웰니스기기(E-stable T)와 파킨슨, 본태진전 환자들이 주로 앓고 있는 손떨림 저감 웰니스기기(E-stable P)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듈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헬셋의 E-stable은 이상운동을 유발하는 시상의 중간복측핵에 연결된 말초신경(정중신경, 요골신경)을 미세전류로 자극하며, 이로 인해 유발된 활동전위로 신호를 전달해 과활성화된 뇌신경세포를 정상화시켜 이상운동 증상을 완화시킨다. 신체의 휴식매커니즘을 흉내 내 질병을 치료하는 헬셋의 치료기기는 기존의 약물보다 효과가 빠르고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헬셋의 치료기기는 미국과 영국에서 개발 진행 중인 혁신기술을 벤치마킹해 헬셋 고유의 기술을 입혀 기존 기기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이상운동 질환 환자 중 손떨림환자는 약 10만 명이고, 틱장애환자는 약 1만 명 정도다. 헬셋은 "여타 질병에 비해 시장이 크지 않지만 이들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치료방안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랩스는 오는 27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4 스푼어워즈(SA)’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스푼어워즈는 지난 1년 동안 스푼에서 두각을 나타낸 크리에이터의 성과를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년간 스푼 활동 지표를 바탕으로 40여 명의 DJ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인기 DJ 밍더와 이브를 포함한 170여 명의 DJ가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하반기 넷플릭스 예능 화제작 흑백요리사부터 미키마우스, 원피스, 리그 오브 레전드, 원신까지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하며 사랑받는 남도형 성우가 단독MC를 맡아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푼랩스는 최근 3년간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아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스푼어워즈 수상자들의 연평균 수익은 2021년 1억원에서 2022년 1.6억원, 2023년에는 3.1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스푼의 전체 결제액 역시 2021년 361억원에서 2022년 426억원, 2023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주식회사 럽의 소개팅 앱 ‘럽(LLUBB)’이 선착순 가입 이벤트 ‘제1회 럽오징어땅콩 게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럽오징어땅콩 게임’은 영화 속 서바이벌 게임처럼 선착순으로 진행하는 가입 이벤트다. 시작일은 12월 14일부터이며, 정확한 시간은 포스터에 그 힌트가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스레드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선착순 1등 1명에겐 50만원, 2등부터 10등까지는 각각 5만원, 11등부터 50등까지는 1만원을 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51등부터 100등까지는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llubb_official)과 스레드 계정(@llubb_official)을 확인하면 된다. 11월 29일 출시된 럽은 5일 만에 앱스토어 키워드 ‘돌싱’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소셜네트워크 차트에서는 5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하루에 100명가량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회사 럽은 "애플리케이션 럽이 기존 앱과 달리 복잡한 시스템과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를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며 "여성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최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Virtual Alchemy(버추얼 알케미)’다. 엔씨(NC)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 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TIME TAKERS(타임 테이커즈)’,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GRAY(그레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엔씨(NC)는 미스틸게임즈 투자를 통해 지분 및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확보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현재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Virtual Alchemy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소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약품(대표·이상준)과 스키아SKIA(대표·이종명)는 지난 3일 현대약품 본사에서 의료 증강현실(AR) 플랫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수술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지혈제 ‘타코실’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제약사로, 수술영역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파트너사인 스키아는 AI 기술로 실시간 의료 영상 데이터와 AR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수술 가이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스키아는 유방암을 위한 솔루션의 확증 임상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신경외과 수술 80건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스키아의 솔루션은 의료진의 수술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환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스키아는 AR 기반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 및 진단 보조 기술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약품은 스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신대학교 JOY팀이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이 주관한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N의 게임 브랜드 ‘한게임’은 지난 3일 NHN 본사에서 ‘2024 모바일 한게임 섯다&맞고 대학생 쇼츠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상금 35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0일 응모를 시작으로 한 달간 이어지며, 내부 심사와 인기투표를 통해 11월 6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NHN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2등과 3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서 1등을 차지한 한신대학교의 JOY팀의 ‘나도 땡 먹고 싶어’로, ‘나만 왜 이렇게 운이 없지?’ 등 한 번쯤 마음 속으로 외쳐봤을 법한 말들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영상을 꾸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등 동서울대학교 디방즈 팀의 ‘할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는 언어유희로 타이틀을 강조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대표·우준석)와 AIoT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송희경)는 최근 스마트홈 기술의 발전과 AIo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oT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담고 있다. 스마트홈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네트워크와 IoT 기기간 연결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은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원래디오는 국내외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비롯한 관련 장비를 공급해온 회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홈 허브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유무선 공유기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스마트홈, 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IoT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스마트홈 IoT 기기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알파미디어의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알파콜라보(Alphacollabo)가 소상공인을 위한 해외 인플루언서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파콜라보는 관광객 증가를 돕는 해외 인플루언서 방문형 체험단과 해외 온라인몰 상품 판매를 돕는 제품형 체험단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강력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호텔, 음식점, 카페, 주점, 의류 매장, 편집숍 등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이라면 어디든 방문형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9만원에 무제한으로 해외 인플루언서 체험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할인 이벤트로 2025년 1월 말까지 진행되며 3개월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문형 서비스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에 방문해 직접 체험한 경험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 이후 해당 콘텐츠를 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해당 매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미국,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등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직접 체험한 내용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윌(대표·장영보)이 운영하는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일자리 정보 중심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구직 활동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구직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지역 및 업직종 일자리 정보를 최상단에 배치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최신 흐름에 맞는 간결한 디자인에 폰트 크기를 확대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AI 추천일자리’ 기능도 강화했다. AI 추천일자리는 AI 알고리즘으로 구직자의 희망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기능으로,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정보 외에 세분화된 관심 항목을 추가로 수집해 개인화 추천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유명 브랜드 일자리만 큐레이션해 보여주는 ‘브랜드관’ 서비스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 브랜드 로고 영역을 확대하고 전용 홍보 영역을 강화해 시인성과 주목도를 높였으며, 업종별 카테고리 분류와 브랜드 검색 기능을 적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동네알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투잡, N잡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벼룩시장의 강점인 생활 밀착 일자리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웹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PrivacyCenter-S (프라이버시센터 에스)’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솔루션 구축형으로 제공했던 것을 일회성 서비스로도 제공하는 것이다. 업그레이드한 ‘셜록홈즈 PrivacyCenter-S’ 서비스는 △일회성으로 웹서버 개인정보 노출 진단 가능 △스캔 보고서 제공 △무설치 지원 등을 통해 개인정보 담당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스캔 보고서에는 개인정보 검출 요약, 상세 목록, 대시보드 등이 실려있어 개인정보 노출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결재 및 보고에도 활용하기 좋다. 또한 솔루션 구축이 필요 없는 일회성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담당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축형이 부담스러웠던 담당자들이나 단기간에 소수의 개인정보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면 적합하다. ‘셜록홈즈 PrivacyCenter-S’ 서비스를 이용한 개인정보 담당자는 구축형이 아니다 보니 훨씬 간편해졌다며, 시간과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아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셜록홈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년 경력의 작곡가인 오찬호 미피아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음악 저작권 표절 검사 플랫폼 ‘미피아(MIPPIA, https://mippia.com)’가 전 세계 뮤지션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피아가 지난 11월 서비스 업데이트 이후 한달만에 사용자가 1만명에 늘어나는 등 올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음악 저작권 보호, 이제 AI가 책임진다 AI 기반 음악 저작권 표절 검사 플랫폼 ‘미피아’가 지난 11월 실시간 음원 표절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 후 한 달 만에 1만여 명의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뮤지션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피아는 표절 걱정 없이 창작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음악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고 있다. 오찬호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하면서 끊이지 않는 음악 표절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피아’ 개발에 뛰어들었다. 그는 “음악은 뮤지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라며 “표절 걱정 없이 모든 뮤지션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 AI가 멜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했다. 10일 엑셈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요사항보고서를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59만 5238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0.8%이다.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예상 기간은 이사회 다음날인 12월 11일부터 3개월 이내다. 단 실제 취득 기간은 3개월보다 짧을 수 있고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가 11만 822주이므로 최단 기간에 취득한다면 6일 만에 모두 취득 가능하다. 또한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장 회사의 자기주식 취득은 투자자에게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신호를 전달함과 동시에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주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주 환원 방식이다. 실제로 자기주식 취득은 유통 주식 감소 효과를 발생시켜 배당보다 주주 환원 효과가 더 크며 주당순이익(EPS)을 상승시킨다.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까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합효소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각자대표·백승찬, 이병철)와 RNA솔루션 기반 분자진단 전문기업 '제노헬릭스'(대표·양성욱)은 앞으로 고품질의 암유전자 진단 사업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캐스트는 변이특이적인 증폭을 통해 현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ADPS’ 기술을 적용한 액체생검 암진단기기를 개발, 1기 환자의 암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제노헬릭스는 마이크로RNA 기술을 통해 분자진단 마커 및 시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특히 고수율의 핵산 분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고성능의 혈액세포유리DNA(cfDNA) 추출키트를 개발하고, 개발한 추출키트와 고민감도 암 변이 검출 키트의 결합을 통해 보다 정밀한 액체생검 암유전자 진단기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력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핵산추출키트는 분자진단 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약이고, 변이검출키트는 분석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약인 만큼 액체생검의 민감도 이슈를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다. 진캐스트 이병철 기술부문 대표는 “진캐스트가 ADPS 기술로 고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스로봇 '고'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씨넥스존(대표·김광일)은 센스로봇 고와 타이젬 바둑의 연동 소식을 9일 발표했다. 타이젬 바둑 연동이 포함된 신규 업데이트는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또한 12일부터 25일까지 타이젬 바둑 연동 기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대폭 할인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국내 바둑 애호가의 증가세에 맞춰 AI 바둑 로봇의 리딩 기업인 센스타임의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가 또 한 차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타이젬 바둑은 국내외 260만 명의 회원이 있을 정도로 가장 사용자층이 두터운 온라인 바둑 서비스로, 현재 컴투스 계열사인 컴투스 타이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센스로봇 고는 타이젬 바둑과 서비스를 연동하며, 센스로봇 고의 활용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센스로봇 고 이용자는 세 가지의 다양한 방법으로 바둑을 즐길 수 있다. 첫째, 이용자의 바둑 실력에 따라 18급부터 9단까지 총 23단계의 레벨을 설정해 혼자서도 AI 로봇과 바둑을 둘 수 있다. 대국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승패 결정, 바둑돌 자동 정리, 대국기록(기보) 저장 및 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유현석)은 글로벌 수요에 맞춰 콘텐츠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2기 글로벌 인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과 연관된 국내외 선도기업 및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무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장기과정 2기 글로벌 인재 모집전형은 기획, 개발, 아트 등 총 20명 규모로 모집한다. 이들은 총 1년 8개월에 걸쳐 △직무 전문성 향상 교육(1년 차) △국내외 유수의 산학 연계를 통한 교육생의 취·창업(2년 차) 등을 지원받는다. □ 직무별 툴 중심의 콘텐츠 제작 기술교육부터 현장형 인재 양성 위한 심화전공까지 1년 차에는 △언리얼 엔진 △블렌더 △돌비 애트모스 등 콘텐츠 창·제작에 필수적인 직무별 툴에 관한 기본교육과 △버추얼프로덕션 △가상시각화 △인터랙션디자인 △이머시브 공간 등 융복합 콘텐츠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획 및 제작 실습 기반의 교육을 운영하는 심화전공(모듈)이 진행된다. 특히 실습 및 PBL (Project-Based Learning) 기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