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카우트 광고 솔루션 ‘지원전에’을 개발한 인텐스랩(대표·윤지영)이 팁스(TIPS)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텐스랩은 지난 5월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인텐스랩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카우트 광고 솔루션 ‘지원전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직자의 니즈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효율적인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인텐스랩은 생산인구 감소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 인재 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설립 법인이지만 5월 시드 투자 유치, 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선정 등으로 빠르게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원전에’는 구직자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며, 수많은 채용공고 중 구직자에게 맞는 공고를 직접 찾는 것이 아닌 기업이 스카우트를 선 제안하는 방식이다. 다수의 스카우터나 헤드헌터들이 무작위 스카우트를 제안하는데 반해 ‘지원전에’의 스카우트 솔루션에서는 이를 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3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HPE AI@Hyperscal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HPE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AstraGo’를 출품해 부스에서 함께 선보였다. 씨이랩 김수현 리더는 “HPE OneView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HPE 서버 기능과 연계해 도입, 사용, 유지 보수를 모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AI 인프라 생태계인 Eco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은 지난 2010년 설립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씨이랩의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IT 기업 HPE와의 기술력 결합으로 단단해진 비즈니스 환경 제공 AstraGo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및 AI 플랫폼 기업으로,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리셀러에게 제공한다. 올해 3월 MS 기술 기반의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깃고GPT(GitgoGPT)’를 출시하며 기업의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에 따라 카테노이드는 에쓰핀테크놀로지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구매 후 최종 고객에게 판매한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도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카테노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코파일럿(Copilot) 등 AI 서비스에 집중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MAICPP (Microsoft AI Cloud Partner P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코스닥 377030)가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Maxverse (맥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28일 정식 출시했다. 맥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확장현실(XR)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를 출시했다. 멕스트는 현재까지 서울과 충남,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전남(2024년 말 추가 탑재 예정) 지역 내 26개의 유명 관광지, 문화 공간, 도시 거리 등을 XR 메타버스 공간지도로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맥스버스 통합 앱은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일반 대중들 또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맥스트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투자한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다. 멛스버스는 현재 XR 메타버스 공간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17개의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연동돼 있으며, 운영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손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발 도구들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연결된 서비스들과 딥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와 유한킴벌리(대표이사·진재승)은 최근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NC) 판교 R&D센터에서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N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NC)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피해와 공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자라소프트가 선보이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방지에 효과적인 솔루션인 ‘블러미’ 서비스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자라소프트의 ‘블러미’는 AI 기반 영상 모자이크 서비스로, 누구든 사진이나 영상 속 얼굴을 쉽게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진, 영상을 올리면 몇 초 만에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하다.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단 몇 초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하고, 수백 장의 사진도 한꺼번에 자동 처리되는 기능이 구현했다. 자라소프트에 의하면 현재까지 95개국의 사용자들이 블러미를 이용해 45만개 이상의 파일을 모자이크 처리했으며, 딥페이크 사태 이후 개인정보 관련 기술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블러미 고객의 상당수는 아동들의 얼굴 노출을 보호하기 위해 블러미를 사용 중인 국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과 같은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데스티니 레스큐(https://www.destinyrescue.org)’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융 적요 데이터 제공사 한국법률데이터가 데이터 추출 자동화 ‘문서 OCR Ai RPA’ 솔루션을 27일 공개했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약자로, 문서와 이미지의 글자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의미하고,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국법률데이터가 공개한 ‘OCR Ai RPA’는 이 두 가지 기술력을 접목한 솔루션이다. 먼저, 발급된 금융 서류의 텍스트를 인식해 각 항목에 따라 이름이 생성되고 자동으로 폴더가 분류되므로 사용자는 문서명 및 폴더명 입력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법률데이터의 서류 자동 발급 대행 서비스 ‘우리민원’을 통해 실제 사용자가 입력한 거래 내역을 얻을 수 있고, 이에 ‘OCR Ai RPA’를 도입해 실제 파산자의 금융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한다. 적요 분석 툴을 가진 업체에는 없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집한 비 금융데이터 약 68종을 비롯해 연간 27억 건의 데이터를 대안 신용 평가사에 제공한다. 한국법률데이터 이종만 대표는 소송 고객 동의 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뮤타 홈페이지(https://stagecloud.muta.live)를 통해 AI와 Web3가 결합된 메타버스 음악 창작 플랫폼 ‘스테이지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 ‘크리에이터 포켓’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독창적인 음원을 생성하고, 가상 공간 내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재즈, 블루스, 락, 힙합 등 8개 장르를 지원하며, 15초 이내에 최대 10개의 악기를 가진 음원 4개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션웨이브는 또한 Web3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STO (증권형 토큰 발행) 형태로 자산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뿐만 아니라, 창작물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뮤타 사업부 양윤철 팀장은 “스테이지클라우드의 출시로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영진약품(대표이사·이기수)은 최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또한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했으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게다가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해 자체 원료를 통한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 부총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OKTA TAIPEI(회장·김규일)는 최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지난 14일 산업기술 지원 정책 및 글로벌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인적자원 교류, 그리고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무 협력에 힘쓸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운영 및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국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청년 취·창업 확장 사업과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오는 29~30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판교)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밀고 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 촉진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테크’를 핵심키워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교류, 전시·체험, 경연’이라는 3가지 형태로 일반 참가자, (기업)투자자,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유명 기후테크 인사들을 각 부문별(스타트업, 투자사 등)로 초청해 개막식, 쇼케이스,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관계기관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간담회가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후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맞춤 여행 플랫폼 요모(YOMO)는 오는 20일부터 고객의 여행 예약 과정에서 여권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권 정보 실시간 검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권 정보의 정확성은 해외여행에서 필수적이며, 잘못된 정보는 여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요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이 입력하는 여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입력 오류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고객에게 안내해 정확한 정보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항공권, 호텔 예약, 여행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요모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의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정보 오류를 방지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의 여권 정보가 정확하게 처리됨으로써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요모는 "이번 여권 정보 실시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X 및 AI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텍은 앞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란다(주관기업)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방문 돌봄 데이터 기반 느린 학습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느린 학습자 행동 추출 및 상담 서비스 개발 등이다. 돌봄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AI의 RAG (검색 증강 생성)와 LLM (대형언어모델)을 챗봇 형태로 구축하고 학부모, 돌봄교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통해 느린 학습자 행동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느린 학습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유사 사례, 가이드, QA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HN KCP (대표이사·박준석)가 자회사 링크 주식회사와 만든 KCP POS+에서 신제품 ‘무선 카드 단말기’를 16일 출시했다. KCP POS+가 새롭게 선보인 ‘무선 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 무선 방식으로 IC 결제부터 QR, 바코드, 애플페이 결제까지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내 프린터가 내장돼 별도의 부가 장치 없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선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자체 프린터까지 내장된 독립형 단말기의 출시는 이번이 업계 최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무선 카드 단말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KCP POS+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9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치대 3종(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까지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 KCP는 지난해부터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던 포스, 키오스크 솔루션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로 배포하고, 이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포스에서 ‘KCP POS+’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손우준)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다운로드 이벤트’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9월 6일까지 약 3주간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는 데이터 상품(유·무료)의 구매자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80명의 회원에게 순위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및 기프티콘이 차등 지급된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공간융합 분야)’에 참여해 창업 및 생태계 지원, 기술지원 등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플랫폼 서비스 오픈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공간정보 유통 및 활용 기능이 일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융합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4 K-Geo Festa’ 참가, 온라인 이벤트 운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우준 원장은 “그간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