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트리어(대표 최진백)가 카카오톡 채널 연동 CenAI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된 키워드 검색량 무료 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 기관이 홍보하려는 키워드의 검색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마케팅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접속해 알고 싶은 키워드의 PC 및 모바일 월간 검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트리어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키워드 검색량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며 "CenAI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네이버 광고 시스템과 직접 연동돼 정확한 검색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검색량’이란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가 한 달 동안 검색된 횟수를 의미한다.
특히 PC와 모바일 검색량을 구분해 보여줌으로써 타깃 고객의 디바이스 사용 패턴에 맞춘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모바일 구글 또는 구글 크롬에서 ‘kakao-ai.com’을 검색해 센트리어 CenAI 카카오채널에 접속한 후 카카오 채널 5번째 메뉴 ‘네이버검색량’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알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해 주세요’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타나면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분석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분석 화면에서는 PC 검색량, 모바일 검색량, 총 검색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 및 기업들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제한된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량 변화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또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나 상품을 출시하기 전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을 분석함으로써 시장의 관심도와 잠재 수요를 가늠할 수 있어 사업 실패 리스크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경쟁사 브랜드명이나 제품명의 검색량을 분석함으로써 경쟁 환경을 파악하고, 자사의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량 조회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CenAI 서비스는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큰 차별점을 갖는다.
대부분의 전문적인 키워드 분석 도구는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나 별도의 플랫폼 접속이 필요하고, 유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CenAI 서비스는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접근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매우 낮다.
센트리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정보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키워드 검색량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센트리어 측은 "이미 CenAI 서비스가 오픈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이 무료 서비스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 무료 조회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CenAI 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트리어는 앞으로도 서비스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트리어는 "키워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검색결과의 내용은 구글, 빙, 블로그, 카페글 클릭 등을 포함하면 네이버 검색량보다 훨씬 많은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네이버에서 단순히 검색된 횟수보다 실제 사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총체적인 디지털 접점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통합적 검색 데이터를 활용하면 더욱 정확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센트리어 최진백 대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는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센트리어는 컴퓨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리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CenAI 검색량 조회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트리어 CenAI 카카오톡 채널은 모바일 구글 검색창(혹은 구글 크롬) ‘kakao-ai.com’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센트리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정부지원 공급기업으로써 수요기업(예비창업자, 청년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의 데이터 상품(사업비 지원 한도 500만원/수요기업당) 및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사업비 지원 한도 4500만원/수요기업당)를 지원한다.
카카오톡을 연동한 AI 비즈니스 서비스로써 사업 활성화를 위한 AI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구축을 지원한다.
카카오톡과 AI를 통한 계약서 작성 및 체결, 홈쇼핑 등 회원, 상품 배송 질의 답변, 요식업체의 급식·레시피 안내 및 구매, 일반기업 상품 혹은 서비스의 안내 및 구매, 학원 문제 출제, 친목방 멤버 관리, 협회 회원 가입, 회비 관리, 인증서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