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 창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제 단 한 사람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며, 운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 방식은 여전히 벤처 투자 중심의 확장 전략에 갇혀 있다. 신간 ‘미니멀리스트 창업가’(캐피탈엣지랩스)는 이러한 흐름에 의문을 제기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창업 철학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 저자 사힐 라빈지아는 창업 초기부터 800만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전형적인 실리콘밸리 창업자다. 그는 처음에는 적자를 감수하며 초기부터 팀 규모를 늘려 빠른 성장을 추구했다. 하지만, 곧 시장의 기대와 내부 운영, 추가 자금 조달의 어려움 사이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결국 사힐은 모든 직원을 해고하고 1인 기업으로 돌아가 회사를 수익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구조로 근본적으로 재설계한다. 이 책은 그 변화의 과정을 기록하며, 창업자의 삶과 비즈니스를 지켜낸 창업 철학서로 자리 잡았다. ‘미니멀리스트 창업가’는 총 8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과 도구의 힘을 활용해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 시작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아우르는 길 위의 이야기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길 670km 도보여행기’를 출간됐다. 이 책은 조선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발자취를 저자가 직접 두 발로 걸으며 기록한 도보 순례기이자 여행 기록이다. 2017년 한국 체육진흥회가 해군의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서울 종각역 의금부터에서 출발해 경남 합천 모여곡까지 약 670km에 달한다. 저자는 이 전 구간을 걸으며 충무공의 흔적을 되짚고, 길 위에서 마주한 자연의 숨결과 사람들과의 교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순신 장군의 침묵과 결단, 고뇌의 무게를 되새긴다. 그 발걸음 하나하나에 담긴 성찰과 깨달음이 여행기의 중심을 이룬다. 또한 이 책은 단지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남파랑길(1470km), 서해랑길(1800km), 해파랑길(770km) 등 코리아둘레길 종주는 물론, DMZ 평화누리길, 마라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의 국토 종주를 완수한 도보여행가로, 다년간 축적된 도보 경험을 통해 길 위에서 삶을 돌아보고 내면을 다지는 진정한 ‘도보 순례’의 의미를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최순자)가 배우 유선을 ‘아이들곁에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월드쉐어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순자 이사장과 임직원, 배우 유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드쉐어는 2025년 ‘아이들곁에’라는 슬로건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아이들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일상에 함께하며,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삶의 기회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아이들곁에 첫 친선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선은 기관의 나눔 철학을 전하고 빈곤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선은 그동안 기관과 함께 연탄 봉사, 환아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월드쉐어와 함께 기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그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유선 배우를 친선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든든하며, 이번 위촉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 ‘견우와 선녀’가 7월 3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후 3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인 '견우와 선녀'는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 주연인 추영우의 출연자 화제성도 크게 증가하면서 드라마 화제성 상승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영우는 8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도전한 박보검의 기세를 누르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굿보이'는 최종 2위로 종영된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3위와 4위는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서초동'이 차지했다. 한편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파인:촌뜨기들'은 공개 첫 주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을 통한 시청자 수가 얼마나 증가하는지에 따라서 차주에 순위 상승폭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영화'가 최종 6위로 종영된 가운데 7위부터 10위까지는 '착한 사나이', 'S라인', '살롱 드 홈즈' 그리고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순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Voice of Netizen), 동영상 콘텐츠(클립 및 숏폼),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컴백했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지난 9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어르신들께 전달할 실용적인 안마봉을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어 15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혹서기 응급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분 보충용 이온 음료, 손 선풍기, 쿨링타월 스카프, 식염 포도당정, 넥쿨러, 쿨토시 등 여름철 필수품 6종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파우치에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나 혼자 산다’의 민호가 1위에 올랐다.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민호의 모습이 화제가 된 것이다. 민호의 활약으로 인해 지난 3월 4주차 이후로 무려 15주만에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MBC의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7.5% 상승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우드 스타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감소하며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4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에는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여섯 계단 올랐는데, 그의 결혼 생활과 2세 준비 과정이 화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명수가 차지했다. SBS의 ‘미운 우리 새끼’와 MBC의 ‘놀면 뭐하니?’는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TO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임병수가 정통 라틴 팝 신곡 ‘Qué pasa(께 빠싸)’를 발표하며 40년 음악 인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6일 발매된 이번 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라틴 음악 바차타(Bachata)에 트로트 정서를 결합해 ‘임병수표 라틴 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데뷔해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라틴 팝 가수다. 대전에서 태어나 5살 때 남미 볼리비아로 이민, 원어민 수준의 스페인어 실력과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라틴 음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국내 가요계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곡 ‘약속’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아이스크림 사랑’은 ‘응답하라 1988’ 삽입곡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오라 오라’(2019), ‘내가 가는 길’(2021)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신곡 ‘Qué pasa’는 스페인 현지 연주자들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 ‘견우와 선녀’가 7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한는 상승세를 보인 '견우와 선녀'는 방송 3주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히 화제작인 '오겜3'와 '굿보이'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며 추영우-조이현-추자현 세명의 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조이현과 추영우가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추자현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방송 첫 주는 전형적인 로맨스-코미디-판타지 스토리로 보여졌다”며 “그러나 가벼운 장르적 요소가 빠지고 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선보여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상승한 것”이라 분석했다. 2위와 3위는 JTBC '굿보이'와 '오징어 게임 시즌3'인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4위는 tvN의 '서초동'이 차지했다. 순위는 유지한 반면 화제성 점수는 19.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보이의 박보검이 출연자 화제성 7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소현과 오정세가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오겜3'의 배우로는 조유리가 유일하게 9위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갤러리 '밀스튜디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공간과 기억, 감정, 언어를 주제로 13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을 연다.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개인의 서사와 감정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성유경,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이다. 신진작가전에서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언어와 시선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어 기대가 매우 크다. 갤러리 밀스튜디오의 명유경 대표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은 예술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여정"이라며 "이 전시가 관람객과 작가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들이 앞으로 발전하며 나아갈 모습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문화큐레이터 류안과 함께하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 ‘신한국TV’가 생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환경재난안전채널(eds channel)이 최근 내년 3월 서울서 개최되는 AI 영화제인 WAIFF 공동 기획사로 선정됐다. ㈜환경재난안전채널(eds channel)은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서울에서 외교컬쳐클럽㈜·㈜비전컬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환경재난안전채널은 오는 2026년 3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AI 영화제인 WAIFF(World AI Film Festival) Seoul의 공식 운영사인 외교컬쳐클럽㈜·㈜비전컬쳐와 함께 공동기획사로 공식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환경재난안전채널 등 업무 협약사들은 정부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AI 영화제인 WAIFF의 후원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에 관해 협업하게 된다. 특히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문화적으로도 뜻깊은 시점에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다양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알프-마리팀(Alpes-Maritimes) 주의 니스(Nice)에서 지난 4월11일~12일에(양일간) 개최된 세계 인공지능 영화제인 W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BUMSUP이 1위에 올랐다. 전주 5위까지 내려갔었으나 1주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진인 쿄카(3위), RHTokyo(6위), OSAKA Ojo Gang(7위), AG SQUAD(8위)도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Mnet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6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효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리의 솔직한 모습, 특히 대중과 팬을 향한 진심 등이 화제가 되었다. 300회를 맞은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출연 게스트로 비드라마 화제성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와 5위에는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이장우가 이름을 올렸다. 팜유인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9위)의 여행이 이슈가 되며 출연진들의 순위가 모두 세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신진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온 갤러리 밀스튜디오(대표·명유경) 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중구 다산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2025 신진작가 13인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밀스튜디오가 주최한 2025년도 신진작가 공모전의 서류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신진 작가 선정 기준은 나이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작가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작업’을 이어가는지 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성유경,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이다. 갤러리 밀스튜디오 명유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는 경력 단절 이후에도 다시 작업을 시작한 작가들도 있었고, 전공을 바꾸어 새롭게 도전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각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메시지를 발견하고, 함께 응원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경기 남양주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시낭송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여유로운 휴식을 선물한다. 행사는 시낭송가 류안과 엄경숙, 그리고 사회자 신한국이 함께하며, 색소폰 연주와 시의 울림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감성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낭송 음악회에는 류안(柳岸) 시인이 나온다. 류안 시인은 시조와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다.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전시, 공연,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코리아아트뉴스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시조의 깊은 운율과 미학을 전한다. 엄경숙 시낭송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이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경숙은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듯이 하는 낭송법’을 개발했다. 그는 표준발음법에 기반한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와 회의, 관광 등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거점을 위해 새롭게 오픈한 청주오스코에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된다.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더골프쇼 in 청주’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