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영화와 패션, 문화가 세대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아시아국제영화제 홍보위원 선발대회와 K-민화한복 패션쇼, 고은자락 한복 키즈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1월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발대회를 넘어, 전통과 현대, 세대 간 공존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시니어 모델과 주니어·키즈 모델이 함께 참여해, 한복이라는 전통 의상을 매개로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시니어 모델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가 있다. 이들은 앞서 여주 소망교도소 봉사 패션쇼를 통해 제소자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 역시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이어간다. 오랜 연습과 헌신 끝에 완성된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과 아름다움은 계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대 준비 과정 또한 주목할 만하다. 세종대학교 대영 AI센터에서는 약 40여 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늦은 시간까지 리허설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췄다. 동선과 워킹, 시선 하나까지 반복 연습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이번 무대의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고은자락 조낭경 대표는 “한복은 한국의 정신과 역사, 미학이 집약된 의복”이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의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한복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니어 모델들의 품격 있는 무대에 더해, 주니어·키즈 모델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어우러진다. 이를 통해 한복은 전통 의상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콘텐츠이자 미래지향적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모델 명단
공순영, 윤희숙, 권기영, 이경화, 이금복. 권성숙, 김경자, 이미숙, 김다연, 이소희, 김동용, 이우천, 김미경, 이지유, 김민교, 이향원, 김민정, 인왕산, 김선희, 인유정, 김선희, 정구남, 민인애, 정란식, 박서윤, 정명월, 박수연, 정명희, 박현정, 정미란, 백용숙, 정희, 서애정, 조희순, 서예나, 최경미, 서원겸, 최제니, 신지이, 한상영, 신진희, 한상형, 신혜수, 안성주, 유선옥, 유선희
아시아국제영화제 홍보위원 선발대회와 K-민화한복 패션쇼, 고은자락 한복 키즈모델 선발대회는 세대와 전통, 봉사와 열정,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한국 문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